열사의 사신수 - 아부 홀 스핑크스 (熱砂の獅身獣 / Abu Hol Sphinx) | |||
랭크 : A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2~50 | 최대포착 : 300명 |
천공신 호루스의 화신이며, 거친 불꽃과 바람의 현현으로서 사람들에서 두려움 받는 고대 이집트 전설의 『사람 얼굴에 사자 몸을 지닌 짐승(人面獅身獣)』. 현대 이집트에서도 '공포의 아버지(아부 홀)'이라는 말 속에 그 존재를 두고있다. 또한 복합대신전 내부에는 이러한 스핑크스들을 통솔하는 왕종개체, 스핑크스 웨헴메스우트가 잠들어있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4권 |
1. 개요
TYPE-MOON 세계관에 등장하는 신수(神獣)의 일종. 태양왕 오지만디아스는 이를 보구로서 여러 마리를 소환해 부릴 수 있다.특징적인 머리 장식을 뒤집어 쓴 인간의 얼굴에 백수의 왕인 사자의 몸뚱이를 지닌 키메라(합성수). 대형 트럭보다 큰 몸집은 압도적인 질량을 지녔고 차분한 생김새에서는 일종의 신성한 느낌까지 드며, 두 눈에는 빛이 없다.
스핑크스는 고대 그리스나 바빌로니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괴물로, 지중해부터 아시아에 이르러 수많은 전설을 가진 짐승. 수천 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는 하늘을 관장하는 신이 지상 세계에 내려보낸 화신, 거친 불꽃과 바람의 화신으로서 경외받던 전설의 네발짐승. 별명은 '공포의 아버지(Abu Hol)'
FGO 1부 6장에서는 신수병단을 이룰만큼의 숫자가 있었으며 이집트령 최강의 부대라 불렸다. 니토크리스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오지만디아스가 100마리가 넘는 숫자를 부리기도 했다.
2. 상세
크기 비교 | |
스핑크스 | 마리카 스핑크스 |
대형 트럭보다 큰 몸집은 압도적인 질량을 지녔고 차분한 생김새에서 신성함마저 느껴진다.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듯이 거구에 어울리지 않는 속도와 몸놀림을 지녔고, 그 힘은 총체적으로 본다면 평범한 서번트를 능가한다. 신비와 환상 또한 영령의 그것에 필적한다.
주 무기는 강인한 앞발톱과 사자 이빨로, 이를 휘두를 때마다 엄청난 파괴음과 충격파가 발생한다. 그 속도는 영웅의 검보다도 신속하고, 공격력은 근대병기를 한참 능가한다. 발톱은 마력을 이용해 시뻘겋게 달굴 수도 있는데, 이러면 아처의 화살도 방어하는 세이버의 갑옷이라도 방어 불가능이다. 심지어 스핑크스가 부순 파편에는 마력이 깃들어 서번트에게조차 견제타 수준의 데미지를 입히며, 전속력의 돌진 공격은 세이버가 방어 자세를 잡고 풍왕결계와 마력방출을 병용해도 완벽히 막아낼 수 없는 파괴력을 가졌다.
또한 왕이 가진 힘을 체현한다 말해지는 스핑크스의 포효는 회오리치는 화염(파이어 스톰)을 동반하며, 그 위력은 주변 가로수들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고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시설을 몇 초만에 융해시킬 정도.
3. 종류
스핑크스는 종류가 다양하다.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는 생물형 스핑크스와 암석형 스핑크스로 나뉘어 등장하며, Fate/Grand Order에서는 스핑크스와 마리카 스핑크스로 나뉘어 등장한다.3.1. 생명체 스핑크스
창은 1권에서 등장한 스핑크스. 라이더가 라메세움 텐티리스를 전개하기 전에 세이버를 도발하며 한 마리를 풀어놓았다.매우 높은 지능을 지니고 있어 비행능력을 활용한 입체적인 기동으로 전 방위에서 변칙적으로 공격을 이어와 공격 동작의 특성을 읽거나 공격 사이에 틈을 노릴 수 없다. 거기에 일반 구조물을 파괴해 파편을 흩날려 견제를 날리기도 하고, 머리를 공격당해 뇌의 대부분을 잃고 시야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상대의 움직임을 정확히 감지하며 전투를 속행할 수 있다.
암석 스핑크스와 비교하면 지능 부분에서 확연한 우위를 보이는데, 암석 스핑크스 두 마리를 순식간에 죽인 풍왕결계를 이용한 회전 공격을 생물형 스핑크스는 얼굴이 절반 잘려나가는 정도로 피했다.
상술했듯 스핑크스는 뇌의 대부분을 잃어도 죽지 않는다. 또한 영자복원이라는 회복 능력이 있어서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격파하여도 하품 수준의 대미지 밖에 되지 않아 곧 회복하고 부활한다. 엑스칼리버, 즉 신령급의 신비를 보유한 무기로 공격해서 산산조각을 내어야 완전히 사망하고 소멸한다.
3.2. 암석 스핑크스
라메세움 텐티리스 내부에 있던 암석으로 된 스핑크스. 라메세움 텐티리스의 일부이며 보구를 전개하면 눈을 뜬다.각 지역에 배치된 것으로 보이며, 첫번째 회랑은 두 마리가 지키지만 아서와 아라쉬, 브륀힐데가 전투를 벌이며 접근하다보니 총 7마리까지 늘어났다.
스펙은 신수답게 압도적. 이 스핑크스들의 맹공은 아라쉬와 기사왕조차 0.1초만 방심했다가는 영핵이 부서지며 골로 갈 정도로 위협적이라 언급된다.[1] 아라쉬는 파이어 스톰을 상쇄시키기 위해 화살 50발을 동시발사했을 정도.
거기에 라메세움 텐티리스의 효과로 인해 불사 능력을 지니고 있어 산산히 조각나도 회복하기에 그 수로 말려죽이는데 특화되어있다.
위의 생물 스핑크스와 비교하면 신수 살해용 전술로 전환할 때까지 다소 고전한 생물형 스핑크스에 비해 암석형 스핑크스는 2마리를 상대로 2초만에 가루를 만드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오히려 FGO에서는 오지만디아스의 테스트에 동원되었을 때 생물형 스핑크스를 돌파한 이들에게 암석형 스핑크스를 내보내어 강도를 늘렸다. 환상종을 살해하기 위한 전술이 효과가 극적이었을 뿐, 오히려 암석형 스핑크스 쪽이 더 강력한 모양.
3.3. 스핑크스 웨헴메스우트
GIF 1 | GIF 2 |
6장 CM[2] | |
인 게임 모델링 | |
신수왕(神獸王), 웨헴메스우트(ウェヘムメスウト) |
스핑크스들을 모두 통솔하는 신수들의 왕종. 통칭 신수왕이자 스핑크스의 왕. 신왕인 오지만디아스에게만 부여된 그의 위엄의 구현.
다른 스핑크스들과 비교하면 덩치부터가 차원이 달라 대형 용종급이고, 얼굴을 비롯한 몸체 역시 생물도 암석도 아닌 밤하늘을 수놓은 듯한 모양의 무언가로 되어 있다. FGO에서는 오지만디아스의 엑스트라 어택 모션에서 출현해 빔을 내뿜는다.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선 사용하지 않았다. 7마리만 해도 아서와 아라쉬가 상당히 고전했는데, 이 개체까지 사용했었다면 더욱 답 없는 상황이 되었을 것이다.
발렌타인 복각에선 오지만디아스가 마력을 부여해 새끼처럼 만든 분신, 스핑크스 아우라드를 선물해준다. 키우다보면 성체가 될 수 있다는데 몇년이 걸릴지는 알 수 없다고. 매우 귀한 거라 보면 뒤집어질 거라고 한다. 하지만 후지마루 리츠카의 마력은 설정상 생명력을 옷 예장을 사용해 쥐어짜내는 것으로 마력을 변환시킴에도 칼데아 보정이 없으면 3류 서번트를 현계시키는 것조차 벅찬 수준이라 성장시킬 정도의 마력 잔유물을 주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다만 어찌되었든 규격 외급 선물을 준건 확실해 오지만의
2차 창작에서는 요 녀석들이 귀여운 외모로 인기라 아라쉬와 같이 놀거나 구다즈와 붙어다니는 일이 많다. 본체인 웨헴메스우트의 경우 덩치 때문에 킹프로테아와 엮는 일이 많다.
4. 기타
할로윈 이벤트 2에서는 니토크리스가 오지만에게 대여해서 부리는 모습이 나온다. 대여비는 스카라베 몇 개와 사슬 수십 개라라던가....5. 관련 문서
[1] 아라쉬는 내구 A와 강건 EX를 갖추고 생전부터 어떤 상처도 입지 않았다 전해지며, 기사왕 또한 마력방출로 이루어진 갑옷을 갖추고 있고 내구도 A+에 해당한다. 그런 이들이 한방 한방을 경계할 정도로 위협적이라는 것.[2] 이미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