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노벨 | 코믹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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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마도사<홀리 캐스터>아즈 그리드 교회 종합마술부 소속 전직 통신 교환원이자, 백마도사(홀리 캐스터)이다. 추기경이 아레스 크라운을 보조하기 위한 승려를 찾던 중, 스스로 지원했다.
통신마법을 상당히 잘 다룬다. 아메리아가 파견나간 이후, 새 통신 교환원으로 들어온 스테판은 연결하는 데 1분 가량 걸리는 반면 아멜리아는 즉시 연결시킨다. 용사 일행과 함께 움직일 때도 한참 멀리 있는 아레스에게 연락할 수 있다. 복수의 인원과도 동시통화가 가능한 듯한데, 제 3자와 제 3자를 연결시키는 것은 안되는 듯.[1]
2. 성격
매우 유능한 커리어 우먼 타입으로 조용한 성격의 쿨 뷰티에지만 속이 검고 계산적이다. 다만 업무 자체는 성실하게 수행하는 편. 그와 별개로 토도를 가끔 쓰레기라고도 부를 정도로 매우 싫어한다. 또, 겉으로 보기에는 차갑지만 속은 은근히 유쾌한 여자로 아레스 몰래 쓰고 있는 '아멜리아짱의 활동 보고 일기'를 보면 그녀의 속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2]3. 캐릭터 정보
3.1. DATA
캐릭터 정보 | |||
아멜리아 노먼 | 18세[3] | 여자 | 레벨: 55 |
직업: 백마도사(홀리 캐스터)[4] | |||
근력 | 그럭저럭 | ||
내구력 | 별로 없음 | ||
민첩성 | 그럭저럭 | ||
마력 | 터무니없이 높음 | ||
신력 | 높음 | ||
의지력 | 높음 | ||
운 | 없음 | ||
장비 | 무기 : 숭고한 기도(교회 비품으로 메이스 겸 지팡이) 몸 : 성녀의 법의(교회의 비품, 착용감 좋음) | ||
다음 레벨까지 필요한 존재력 | 722791 |
4. 인간관계
- 아레스 크라운
아레스가 이단섬멸관으로 취임했을 당시부터 전속 통신원으로 배정되었던 덕에 통신을 통해서라곤 하지만 약 5년 이상을 아레스와 같이 일해온 사이. 아즈 그리드 교회 종합마도부라는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었던 사무직 요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레스가 사람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마자 용사 파티 지원 임무 보조라는 현장직에 스스로 지원하여 내심 교회에 미운 털 박혀서 좌천 당한 게 아닐까 했던 아레스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임무 보조요원으로 배정된 후 처음 만났을 때 아레스가 자신을 기억하는지 시험해 보려고 일부러 승려로서의 징표를 잠시 숨겨두거나, 여관에서 싱글 룸 두 개를 잡으려던 아레스한테 넉넉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경비 절약을 외치며 트윈 룸 하나만 잡는다던지 등등 여러모로 아레스를 황당하게 하였다.[5][6] 아레스를 단순한 상사 이상의 이성으로 보는 듯한 대목이 많다.
- 토도 나오츠구 & 용사 일행
왠지 용사 일행에 대해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어서 완전히 사무적인 관계. 거기다 사실상 용사 일행과는 거의 접촉도 없다. 4권에서 래비를 통해 토도의 성별을 알게 되었지만 아레스한테 기어코 말하지 않는다.
- 그레고리오 레긴즈
아레스와 마찬가지로 그레고리오에 대해서는 질색하고 있다. 다만 역시나 토도와 마찬가지로 거리를 두고 있으며 그레고리오와는 대화도 접촉도 거의 없다.
- 스테판 벨로니드
골치아픈 후배이자 연적. 아레스가 처음 스테이를 데려오고자 했을 때부터 불만을 표했는데, 스테이가 워낙 골칫덩어리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새로운 연적의 출현을 경계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결국 그 예측이 틀리지 않아서 3권 후반부에 스테이가 아레스에게 호감을 표하자 더더욱 경계하게 되었다. 하지만 스테이를 인간적으로 싫어하는 건 아니라 은근히 친하다.
[1] 전화를 할 때 전화 교환원처럼 다른 사람에게 연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즉, A와 아멜리아, B가 있다면 아멜리아의 마법으로는 A와 B가 직접 통화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A가 아멜리아에게 말을 전하면 그걸 아멜리아가 듣고 다시 B에게 전하는 식이다. 대신 아멜리아는 A, B, C, D 등 다수의 인물과 연결할 수 있다.[2] 사실상 아멜리아의 대부분의 행동은 스테판을 보고 배운 것이며, 아레스의 호감을 사기 위한 것이다.[3] 아레스가 처음 봤을 때 자기보다 2~3살 어려보인다고 해서 15~16세로 추정된다고 했으나, 스테이의 나이가 16살이고 아멜리아보다 두 살 어리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아레스와 동갑으로 확정.[4] 전직 통신 교환원[5] 아멜리아가 아레스를 이성으로 보고 있다면 그 감정의 깊이가 평범하지 않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쪽 세계에서 마법이나 신법을 다루는 여성들은 대체적으로 남성에 비해 높은 마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대신 처녀를 잃게 되면 마법이나 신법의 발동 확률이 급격히 떨어져 생업에 큰 지장이 오게 되는데, 5년 이상을 아레스 전속 통신원이었던 아멜리아가 아레스가 교회의 규율에 고분고분한 인간이 아니라는 걸 모를 리가 없기 때문. 실제로 아레스는 임무가 없을 때는 파계승 마냥 술담배는 물론이고 여색도 즐긴다.[6] 사실 이전에 아레스가 아멜리아에게 용사 파티에 참가하라고 명령했으나 씹었는데 그때 내세운 이유가 용사의 여자가 되기 싫다는 것이었다. 이들은 용사의 정체에 대해 몰랐으므로 용사의 파티가 아레스를 제외하면 여성인 것에 대해 씨받이 외의 이유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자기더러 그런 짓을 해야 하냐고 항의한 것이다. 그런 주제에 아레스와 숙박할 때에는 방을 하나만 잡았으니 아레스로서도 꽤나 황당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