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파티 | ||||
성용사 | 검사 | 마도사 | 승려 | 펫 |
토도 나오츠구 | 아리아 리자스 | 리미스 알 프리디아 | | 글레샤 |
* 현재 쫓겨난 상태. 다만, 아레스는 토도를 보조하기 위해 미행 중이다. |
라이트 노벨 | 코믹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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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용사(聖勇士)루크스 왕국에서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소환한 성용사(聖勇士). 직업도 마찬가지로 성용사. 문무를 겸비했으며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온후한 성격이지만, 지나치게 감정적인 면도 있다. 여자들만 곁에 둔 채 무모한 행동만 골라 한다. 일이 뜻대로 안 풀리면 쉽게 분노한다. 게다가 어째서인지 여자들만 곁에 두려고 해서 아레스에게는 '발정난 여색 용사'로 여겨진다. 게다가 그 반대 급부인지 성격이 정반대인 아레스뿐만이 아니라 5급 프리스트 기능 검증시험을 주관한 헬리오스 사제가 가볍게 건드리기만 했는데도 반사적으로 거부할 만큼 동성간 신체접촉을 극단적으로 기피한다. 이 기피증이 웃어 넘길 수준이 아니라, 나중에는 알선소에서 웬 용병이 토도의 어깨를 붙잡자 용병의 팔을 다른 무기도 아니고 성검으로 반사적으로 절단하는 사태로 이어진다. 갑자기 토도가 성검을 뽑아들자 다른 용병들이 사태를 진정시키려고 뛰어들었으나, 토도는 이들의 팔과 다리마저 베어버리며 중상을 입혀 알선소 안은 순식간에 유혈낭자해졌다.
검은 머리에 검은 눈, 그리고 중성적인 외모를 지닌 18살 남자이다. 절세의 미소년...은 아니고 상당히 잘생긴 듯.
팔령삼신의 가호를 받았다고 하더라도,원래부터 상당한 재능이 있었던 듯하다. 검왕의 딸, 아리아 리자스가 훌륭한 검술이라고 칭찬했고, 신성술도 아레스에게 배운 지 2주도 되지 않아 하위 신성술을 거의 마스터했다.[1] 다만 신력의 총량은 한참 부족하다.[2]
하나 문제가 있다면 근력 상승폭이 매우 낮다는 것. 체격 차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여자인 아리아보다도 근력이 약하다. 다행히도 팔령삼신의 가호 덕에 다른 분야에도 재능이 있어 보완은 가능하다. 현재까지 검술 외에 아레스에게 배운 신성술과 물의 도시 레인에서 계약한 물의 정령을 통해 배운 물속성 정령마술을 쓸 수 있다. 성기사+마법검사라고 볼 수 있을듯.
파티에서 자신을 제외한 유일한 남자인 아레스를 무시한다. 아레스의 태도가 승려답지 않기는 했지만[3], 무시하는 태도가 상당히 심하다.
후에 아레스에게 회복이나 결계치는것 등 프리스트가 쓰는 신성기술을 가르쳐달라고 하고 어느 정도 배우더니[4]
2. 성격
이세계 설정상 개인의 전투력을 좌지우지하는 요소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가 가호, 둘째가 재능, 셋째가 레벨. 토도는 이 셋 중 선천적 요소인 가호와 재능이 아레스 공인 S급이라, 레벨만 뒷받침되면 명실공히 이세계 최강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나, 정작 그 레벨을 갖추기 위한 육성 과정 중에 쓸데없는 정의감으로 감당 못 할 일을 벌인다든지[10], 레벨업 효율을 제 손으로 떨어뜨리는 선택을 한다든지[11] 하는 통에 잠재력이 계속 잠재력인 채로 남아있다.학습 능력 자체는 뛰어난 편이라 일단 무언가를 배우면 굉장한 속도로 습득[12]해내지만, 성장 효율이 아무리 높아도 결국 습득한 기술을 현장에서 능숙하게 활용하는데에 필요한 정신적, 육체적 조건을 갖추는데에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법[13]인데 이 꾸준한 노력을 들이지 않고 성급하게 자신의 역량을 과대평가하기도 한다. 게다가 기껏 충분히 레벨을 올려 이길 수 있는 상대인데도 불구하고 심적인 공포증[14], 전투 기술의 부족[15], 장비 착용 상의 애로사항[16] 등의 문제로 레벨이 충분한데도 성과를 충분히 내지 못 하기도 한다.
일단 마왕을 토벌해야 한다는 사명감은 있지만 정작 이를 실행에 옮기기에는 상황 판단력이나 각오 면에서 굉장히 부족한 셈. 스펙은 출중한데 판단력이 치명적으로 떨어져 성과가 처참하다는 점에선 스테판 벨로니드와 유사하다. 파티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는 면에선 나름 리더십이 있는 편이지만 정작 가장 귀를 기울여야 할 유능한 파티원의 의견은 남자라는 이유로 묵살한데다가 남은 파티원들은 하나 같이 하자가 많은 인원들이라 이 리더십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진 못 한다. 여러모로 계륵 그 자체인 인물.
3. 작중 행적
처음 아레스와 만났을 당시, 동안인 탓에 더 어려 보이고 전사라 부르기에는 영 부실해 보였다고 한다. 파티원끼리 잠을 잘 때에는 남녀별로 방을 나누려 했지만, 토도가 아레스와 같은 방에서 자기는 싫다며 아리아와 리미스랑 함께 잤다.[17] 레벨업을 위해 숲에서 야영을 할 때에도 아레스를 제외한 세 명은 마차에서 잠을 자고, 아레스 혼자 밖에서 잤다.그 이유는...
1권 에필로그[ 모여드는 영웅들 ]에서,
"최근 들어...... 용사의 갑옷이── 성갑 프리드가...... 빡빡해. 그게, 가슴이 커져서...... 지금도 상당히 진짜로 위험한데. 이대로 가면 조만간 용사의 갑옷을 못 입게 될 거야."
라면서 용사의 갑옷 사이즈를 한탄했다.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소환되어 레벨업을 하기 직전까지는 작아서 그냥저냥 입을 수 있었지만, 레벨업을 할 때마다 가슴도 커져서 여러모로 위험하다. 천을 둘러 바짝 조여서 어떻게 버텼지만 4권 말이 되면서 결국 더 이상 못 입게 됐다. 이렇게 힘들게 여자임을 감추는 이유는 현재까지 소환된 용사 중에 여자가 없었기에, 교회와 루크스 왕국에서 절대 들키지 말라고 신신당부했기 때문이다.[18]
용사 일행이 언데드를 무서워하는 장면에서, '영웅 소환은 소환을 행한 나라의 신앙심에 따라 소환되는 영웅이 정해진다고 여겨진다. 성격이 이상하거나, 힘이 약한 용사가 불려 갔을 때를 위한 포석이다. 책임의 대부분은 르크스 왕국이 입는 일이 될 것이다.' 라고 서술되었다. 이것으로 볼 때 용사가 여자라고 밝혀지면 루크스 왕국이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리거나 공격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인 듯하다.[19] 아리아와 리미스가 알고 있는 이유도 단지 파티 멤버라서가 아니라 루크스 왕국의 인물이기 때문인 듯하며, 교회는 애초부터 용사 소환의 주체였으니만큼 당연히 알고 있다. 근데 정작 자기네가 파견한 멤버인데다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아레스에게 왜 말을 안 했는지는 불명.[20]
그래서 르크스 왕국은 '파티 멤버는 여자만으로.'라는 토도의 요구를 들어주었고, 토도와 동년배의 여자애인
1권에서는 자기가 얼마나 약한 줄도 모르고 날뛰면서 아레스의 혈압만 상승시켰지만, 갈수록 초인들을 만나면서 스스로의 약함을 알고 자중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문제는 그러면서도 누군가가 위기에 처하면 자기 능력으론 택도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나서는 성격은 전혀 변하지 않는다는 것. 4권에서 '머맨들의 왕 아레스머맨'을 보자마자 자기 힘으로는 답이 없다는 걸 알았는데도, 래비가 인어 한마리(샤나)가 아레스머맨에게 잡혀있다고 하자 구하러 가자는 말을 했다. 당연하지만, 아레스머맨이 진짜 머맨이었다면 토도 능력으로는 답이 없다. 또한 모험 시작 때부터 교회와 왕국에서 최고 장비만 받고 출발하다보니 템빨에 지나치게 의지하는 건 아닌가 의심이 가는데, 상술한 가슴 사이즈 성장 문제로 용사의 갑옷을 착용하지 못 해서 그 레벨로 질래야 질 수가 없는 시련[26]에 맨몸으로 도전했다가 중상을 입는 등 아레스를 더더욱 고생시키고 있다. 심지어 자기보다 여섯살이나 어린 스피카에게 성장속도에서 추월당했다.[27] 현실이 이런지라 주인공 파티 여성진들의 토도 일행에 대한 평가는 최악이다.
현재까지 왕국을 나선 이후 토도가 자신의 성별을 들킨 대상은 가슴을 만지작 당한 스피카, 냄새로 성별을 맞춰버린 스테판, 남성과의 신체접촉에 반응하던 래비, 그리고 래비한테 사실을 전해들은 아멜리아까지 넷이다. 아레스 파티에서는 토도의 성별을 모르는 건 아레스와 샤나 둘 뿐인 셈이다. 사실 아레스의 비지니스는 토도의 성별을 알게되는 시점에서 난이도가 내려갈 것이기에[28] 독자시점에서는 남장중이란것 자체를 눈치못챈 스피카나 비밀로 해달라고 입다물어 버리는 스테이, 그리고 보고를 받았는데도 아레스한테는 숨기고 있는 아멜리아가 답답해보인다. 아멜리아가 왜 이러는지도 불명인데, 아레스가 토도가 여자라는 걸 알면 자기가 토도 파티에 파견되는 걸 거부할 핑계가 없어져서 숨긴다거나, 아니면 스테이 때처럼 토도를 잠재적인 연적으로 여겨서 경계하는 걸지도.
4. 캐릭터 정보
4.1. DATA
캐릭터 정보 | |||
토도 나오츠구 | 18세 | 여자 | 레벨: 27[29] |
직업: 성용사 | |||
근력 | 별로 없음 | ||
내구력 | 별로 없음 | ||
민첩성 | 그럭저럭 | ||
마력 | 상당히 없음 | ||
신력 | 별로 없음 | ||
의지력 | 상당히 높음 | ||
운 | 없음 | ||
장비 | 무기 : 성검 엑스(가벼움, 마구 휘두를 수 있음) 몸 : 성개 프리드 (무진장 꽉 조임) | ||
다음 레벨까지 필요한 존재력 | 32657 |
[1] 공격술인 퇴마술 제외[2] 그래도 마력과 달리 신력은 사용할수록 늘어난다.[3] 첫 대면 당시, 아리아와 리미스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 여행 중에는 마물의 고기도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발언.[4] 용사 보정인지 본래 프리스트라면 1년 걸릴걸 며칠만에 배웠다.[5] 아레스는 이 때 내심 뒈져 버리라고 욕지거리를 해댔다. 용사라는 지위가 없었다면 크게 욕 먹어도 할 말이 없다. 나오츠구가 아레스에게 한 짓을 요약하자면 뽑아 먹을 것만 뽑아 먹고 너 거북하다고 손절해버린 것.[6] 당연히 아레스는 마왕토벌이라는 최중요 안건에 고작 그런 이유로 딴지를 걸고 있다는데에 어처구니 없어했다.[7] 레벨업 의식[8] 아레스는 전투와 회복을 동시에 수행하는 건 꽤 난이도가 높고 용사의 역할도 아니라고 반박했다.[9] 는 아니고...사실 표정 관리에 다소 실패했는지 눈빛이 마치 토벌 대상인 마족을 대하는 눈빛이었다고 한다.[10] 고작 레벨 15인 주제에 적정 토벌 레벨 50인 아룡을 퇴치해달라는 의뢰를 수락한 건.[11] 대체할 프리스트도 없는데 아레스 크라운을 파티에서 내쫓은 건.[12] 보통 프리스트들이 1년은 수행해야 익힐 수 있는 기초 신법들을 고작 10일 정도 만에 기술적으로는 완벽하게 학습했다.[13] 신법의 경우, 습득까지는 해냈지만 정작 신법을 구사하는데에 필요한 신력이 현장에서 신법을 활용하기엔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프리스트 시험을 통과 못 했다.[14] 언데드를 상대로 겁에 질려 충분히 이길 수 있는데도 져버리는 일이 있었다.[15] 고작 1년 수련한 스피카한테 공격 당해 비명횡사할 뻔한다.[16] 체형 변화로 성갑을 착용하기 힘들어졌다.[17] 아레스 왈, "망할...... 이 발정 난 용사 같으니......"[18] 스피카의 말에 의하면 평범하게 남자를 좋아한다고 한다. 물론 아레스는 토도의 실제 성별을 몰랐기 때문에 그 말을 듣고 식겁했다.[19] 용사 일행이 언데드를 무서워하는 것에 대해 아레스가 걱정한 것도 같은 이유였다.[20] 아레스한테 일부러 말을 안 했을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교회의 아레스에 대한 신뢰는 절대적이다. 클레이오의 입장을 보면 사실 용사인 토도보다 아레스를 더 신뢰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는데, 토도는 아무리 여자 승려가 필요하다고 요청을 해도 인재 없다는 핑계로 절대로 파견 안 해주면서 아레스한테는 (아멜리아가 반 협박조로 자기가 자원한 이유도 있지반) 떡하니 엘리트인 백마도사 아멜리아를 흔쾌하게 파견해주는 걸 보면, 아무리 봐도 용사보다는 아레스를 더 믿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21] 아레스는 이런 떨거지들만 모인 상황을 한탄했다.[22] 또한 용사의 요청을 그저 용사의 변덕이나 취향 정도로 이해했을 가능성도 있다.[23] 다만 이런 해석은 토도를 직접보기 전까지 교회에서 용사일행에 파견하려던 승려가 성녀였다는 클레이오의 진술을 고려하면, 교회가 입장을 바꿔 성녀대신 아레스를 파견한 이유로서는 논리력이 좀 떨어진다.[24] 오히려 의미심장한 대목은 그 이후에 강조되는데, 클레이오는 성녀의 파견이 취소된 이유가 여지까지의 성용사와 너무 달랐기때문 이라고 한다. 아레스는 그 말에 비틀린 광기처럼도 보이는 정의에 대한 토도의 모습을 떠올리지만 클레이오 본인이 무슨 의미를 지니고 발언했는지는 불명. 일단 독자시점에서 클레이오의 발언은 성별을 암시하는것으로 보인다. 클레이오가 극초반에 불평하는 아레스 보고 '미소녀들과의 여행'이라며 너 호색한이라 좋아하지 않냐고 질문한다. 어쩌면 클레이오는 아레스가 토도의 성별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을 수도 있다.[25] 만약 클레이오의 다르다는 말의 대상이 성별을 의미하는게 맞다면, (작품내에서 계속 강조되듯이)레벨업에 따른 여성의 성장방향은 검사와는 맞지 않다.= 이번 용사는 검사가 아니다. or 이번 용사는 실패한다. 같은 결론을 내리고 예상보다 낮아진 성공확률이 성녀파견이란 강수를 접게 만든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해석은 아멜리아와 아레스의 대화에 따른것이 있다. 여기서 아레스는 왕국에서 용사파티에는 전혀 어울지 않는 리미스와 아리아를 파견한 이유를 매력적인 동년배 소녀를 접근시켜 용사의 핏줄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추론한다. 애초에 루크스 왕가는 이미 과거에 소환되었던 용사의 핏줄 얻어낸 역사가 있다. 이런 배경 속이니, 어쩌면 교회측의 성녀파견이 용사의 핏줄을 얻기위한 교회측의 술수 였다면, 여자임을 알게된 다음엔 성녀 대신 아레스를 보내서 토도의 핏줄을 얻어내자는 것이 지금의 술수라는 것이 웹연재판 댓글에 나온 추측이다. 여기에 클레이오가 말한 '검무원과 마도원이 미숙한 자들(아리아와 리미스)을 보낸 것에도 이유가 있다'라는 발언까지 겹쳐 생각해보면, 지금의 용사 파티 자체가 원래는 아레스를 위해 준비된 하렘이었다는 추측까지 나올 수도 있다. 이게 맞다면 토도의 요구에 맞는 '싸울 수 있는 여자 승려'(그레이스의 호위기사인 이브라든지)를 교회측이 이미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는데도 기어코 안 보내주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것도, 아멜리아가 토도의 성별을 아레스에게서 꽁꽁 숨기는 것도 자연스럽다.[26] 아레스의 평가라서 실제로 난이도가 그 수준일지는 불명이다.[27] 가혹한 실전 속에서 1년 넘게 단련된 스피카가 그동안의 몸에 배인 버릇대로 만나자마자 토도에게 기습을 가했는데, 토도가 전혀 방어하질 못 해 비명횡사할 뻔했다. 심지어 이 때 입은 상처는 스피카가 직접 치료해 주었다. 전투 능력으로도 힐러로도 성장 속도에 있어서 완벽하게 추월당한 셈.[28] 양심의 가책없이 당당하게 수녀를 파티에 주선해줄 수 있다[29] 단행본 1권 기준. 8명의 정령왕과 3명의 신들에게 받은 가호로 레벨업속도가 상당히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