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테라의 종족 일람 | ||||||||||
휴먼 | 케스타닉 | 아만 | 포포리 | 엘린 | 바라카 | 하이엘프 |
1. 개요
왼쪽이 아만 여캐, 오른쪽이 아만 남캐.
테라(MMORPG)의 종족 중 하나. 일단은 인간형이지만 전투민족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야성이 넘치는 종족. 얼핏 보면 용인과 비슷해 보인다. 덩치도 바라카보다 살짝 작은 정도로 크고 어떻게 꾸미냐에 따라서 보스몹 저리가라 할 정도로 험악하게 만들 수 있다. 의외로 여캐의 노출도가 상당하다. 다만 피부가 비늘과 흡사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어차피 인구표를 보면 아만 여캐는 어느 서버 불문하고 꼴찌를 달리고 있어서 보기도 어렵다.[1] 대부분 창기사를 하며 다른 직업은 가뭄에 콩 나는 거 보는 수준이다.
2. 상세 설정
전투민족답게 청혼법도 독특한데, 아만족 남성이 여성에게 청혼하려면 일단 맨손 격투에서 이겨야만 한다. 진행하다보면 몬스터 출몰지에 신혼여행을 온 아만부부를 보게된다.뿔은 아만의 긍지로, 뿔이 잘린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조차 없는 엄청난 모욕이자 굴욕인 듯.
하루에 1끼를 먹는데, 그만큼 몰아서 먹기 때문에 많이 먹는 편.
아만의 대표적 인물은 미션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언급되는 영웅 카이둔 투르칸, 신의 용광로의 철기장인 '무흐락 바티히르'가 있다.
외국에서 의외로 인기가 있는 건지 팬아트도 몇 보인다. 특히 RPG의 플레이어블 종족으로는 테라에만 있다고 할만한 용인계열 종족이라서 두드러져 보이는 듯.# # #
이미지답게 중갑이 잘어울리는 종족이지만, 이상하게도 고렙 장비일 수록 복근을 자랑하고 흉갑이 얼굴을 가리는 형태의 디자인으로 가고 있다.
경갑은 좌우 비대칭형 디자인이 특징으로 전체적으로 헐벗은 느낌이 많고 심지어는 하반신 반쪽을 누드로 처리하기도 한다.(고간이 보여!) 테라의 전체적인 경갑의 특징에 걸맞게 대체적으로 디자인은 썩 좋지 않은 편.
의외로 로브의 디자인이 좋은편으로 롱 코트와 바지를 입은 느낌의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테라 메인스토리에서는 불쌍한 종족인데, 반신에게 반항한 댓가로 종족 전체가 노예취급을 받거나, 전투에 끌려가서 사망하는 일도 벌어졌다. 와우의 오크같은 느낌이지만, 일단 아만은 타락한적은 없으니 다르다.
상반신의 일부를 드러낸게 공통이지만 어떤 로브(베르베로스...)의 디자인은 아예 하반신 올 누드로 충격을 주기도 한다.
한편 종종 암 환자를 아만자로 잘못 듣는 경우가 있어서 곤욕을 치르고 있기도 하다(...).
3. 종족 특성
역전의 투사: 30초간 경직 ,다운 확률 70% 감소 / 쿨타임 30분다반[2]의 후예: HP가 30% 미만일시 방어력 상승
강인함: 고통, 중독등 지속 피해에 대한 저항 증가
광물 전문가: 광물 채집시 채집속도 15% 상승 [3]
카이아도르의 부름: 카이아도르로 귀환 / 쿨타임 1시간
한편 카이아도르의 부름은 초반에는 사용할 수 없는데 이는 카이아도르가 50대에 이동 할 수 있는 지역이라 그렇다. 이 부분 역시 파멸의 마수 업데이트, 아르곤의 여왕 Part 1 업데이트 이후에 만렙이 60이 되면서 아무 문제가 없어졌다... 만 스킬 레벨 제한인 52까지 키우기는 의외로 빡세다.
4. 기타
바라카 급으로 희귀한 종족. 넥슨으로 넘어가면서 생긴 신섭에선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남자 아만은 공격이나 스킬 사용모션 중 박력과 힘이 넘치는게 [4] 많아서 본캐에서 부캐까지 아만 남자만 고집하는 유저가 간혹 있는편이라 간간히 보이기는 한다. 넥슨 이전 전에는 주로 창기사, 광전사, 무사 등 주로 근접계열 직업군에 주로 존재했으며, 사방에 편재하는 엘린, 엘프, 케스타닉에 대한 대항심인지(...) 오직 아만만으로 구성된 길드가 나타나기도 했다. 만렙 채운 아만이 워낙 희귀한 지라 마을에서 잡템 정리하다보면 이런 길드에서 꾸준히 권유가 오곤 한다(...). 여자 아만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저~엉~말.... 보기 힘들다. 여자아만으로 플레이하면 '여자 아만 실제로 처음 봤다'라는 소리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매칭 돌려도 보기힘든 건 마찬가지.[1]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나 근본적으로 대부분의 스타일 장비의 디자인이 아만에 맞추어져있지 않아 어색한게 많아 룩이 구리고 다른 여캐는 다나온 종족 분포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직업이 안나와 해소될 가능성은 적은편[2] 거인족에게 고통받는 동족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해 신들에게 호소한 아만으로, 그 기도에 카이아가 답해 신성 거인 제국이 멸망함과 동시에 해방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 날을 아만에게는 불의 날이라고 불리게 된다[3] 광석 한정으로 포풍버프. 존나좋군?[4] 궁수의 기본 화살도 참 와일드한 모션으로 쏘며 무사의 경우 그 커다란 대도를 한손으로 폼나게 휘두른다. 심지어 사제조차 스킬모션 하나하나가 다이나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