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둔의 행방이 묘연해졌지만 팬던트는 아직도 빛나고 있어 프레이아 로헨은 그가 죽지 않았음을 믿으며 주인공(플레이어)에게 카이둔의 행방을 찾아줄것을 요구하지만, 이미 카이둔은 툴사에 의해 사령술 연구소에 잡혀가 개조되어 아르곤화된 상태였다. 하는 수 없이 주인공은 그를 처치한다.
마침내 카이둔의 속박된 영혼이 해방이 되며 카이둔의 영혼이 나와 프레이아 로헨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한 후 쓸쓸하게 성불한다. 이후 주인공(플레이어)은 프레이아 로헨에게 그 소식을 전하며 프레이아 로헨은 팬던트의 불빛이 사라진 것을 보고 예상했다며 애써 무덤덤하게 말을 끝낸다.
여담이지만 아만족 치고는 꽤나 고유한 외모를 지니고 있는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