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nda Kirby
1. 소개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등장인물쥬라기 공원 3의 히로인, 배우는 테아 레오니
2. 작중 행적
2.1. 쥬라기 공원 3
남편 폴 커비와 이혼하고 벤이라는 남자친구와 지냈는데 아들인 에릭이 자신과 벤과 이슬라 소르나 불법 관광[1]을 즐기다가 실종되면서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이후 페어로 앨런 그랜트를 낚아 이슬라 소르나로 데려오는 데까지는 성공하지만 그 이상은 본인들도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지라, 여기저기 아들 이름을 불러대며 소리지르다가 재앙을 유도하는 트롤링을 저지른다.[2] 정확히는 섬에 착륙한 이후, 아들과 남자친구를 찾는데 급급했던 아만다가 확성기로 두 사람의 이름을 고래고래 소리쳐댄다. 이 소리를 듣고 나타난 스피노사우루스 때문에 일행 중 두 명[3]이 잡아먹히고, 비행기까지 파괴되면서 모두가 섬에 조난 당하게 된다.
이후에도 공룡 섬에 갇혔다는 현실을 제대로 체감하지 못했는지, 종종 숲속을 돌아다니면서 에릭을 불러대는데, 벤의 시신을 마주하면서부터 정신을 차렸는지[4] 그래도 민폐 짓은 확실히 줄어들었다.
남편과 마찬가지로 성장형 캐릭터로, 폐건물 안에서 만난 랩터 한 마리를 지시해서 빌리와 힘을 합쳐 가두기도 하였고, 스피노사우루스의 똥 근처에서 위험을 무릅쓰며 전화기를 찾았고, 후반부에서 일행 모두가 벨로시랩터 무리에게 둘러싸이는 위기에 처했을 때, 앞으로 나선 우두머리 암컷이 아만다를 지목하면서 알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자 굉장히 침착하고 결단력 있게 알을 돌려줘 랩터들을 자극하지 않는 소소한 활약도 한다. 결말에는 일행과 함께 구조되고 헬기에서 남편과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5]
3. 기타
팬들 사이에서는 전편의 사라 하딩, 닉 벤 오웬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이다.[6]쥬라기 공원 3편의 주요 성장형 인물이다.[7]
[1] 영화 오프닝에서 패러세일링을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2] 심지어 제발 그만하라고 부탁하는 그랜트 박사의 말에 그만 소리지르라고 말하는 남편 폴 더러 "뭘 하지 말라는 건데?"라고 확성기로 되묻는 트롤링을 보여준다.[3] 쿠퍼, 내쉬.[4] 이때, 충격이 컸는지 소리 지르며 뛰어나갔다. 폴이 “벤의 일은 유감이야”라고 하자 혼자있을 에릭을 더 걱정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5] 깨알같은 개그씬으로 헬기 밖으로 프테라노돈 무리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曰"우리 집에 둥지 틀기만 해봐라"[6] 공룡과 맹수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사라와 닉은 공룡 보호를 한답시고 엄청난 인명 살상 특히, 같은 탐사팀 맴버인 에디까지 살상시키는 사태를 불러왔고, 사고 혹은 민폐를 저질러 시리즈 최악의 민폐 캐릭터로 평가 받지만 아만다가 저지른 민폐는 맹수는 물론 공룡에 대해 매우 무지했고 그것보다 이혼 스트레스와 아들이 위험한 섬에 실종되었다는 충격이 겹친 탓에 어느 정도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는 편이다. 또한 사라와 닉과는 달리 모험을 하면서 반성이나 갱생을 했다. 또한, 유데스키가 잘만 구조하면 생존 할 가능성도 있기에 직접적으로 구하기까지 하긴 했다. 물론 실패했지만(...) 하지만 거짓말로 박사를 꾀어내고, 초반에는 불평불만을 일삼났다. 또 2~3명의 사망자가 나오는데 이 모든 것의 원인이 커비 부부가 3부의 원흉이라 볼 수 있다.[7] 쥬라기 공원의 렉스 머피와 팀 머피,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클레어 디어링 등처럼 아만다는 작중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