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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7 18:10:01

아리아(유산 4부작)

아리아
Ar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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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fff> 출생 7899AC
연령 103세
국적 알라게이지어
종족 엘프
성별 여성
등장 영화 에라곤
담당 배우 시에나 길로리

1. 개요2. 특징3. 작중행적
3.1. 원작 소설3.2. 영화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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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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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소설 유산 4부작의 등장인물. 영화판 배우는 시에나 길로리.

엘프 왕국 알라게이지어의 공주로, 갈바토릭스로부터 드래곤의 알을 훔쳐 달아나지만 결국 갈바토릭스의 부하인 더르자에게 붙잡히고 만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마법을 이용해 알을 에라곤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길리아드 감옥에 붙잡혀 더르자에 의해 모진 고문을 당하지만 드래곤 라이더가 된 에라곤에 의해 구출되고 이후 에라곤, 바든 세력과 협력하여 갈바토릭스에게 맞서 싸운다. 제국과의 전쟁이 끝난 후에는 녹색 용 피르넨의 드래곤 라이더가 되고, 죽은 어머니를 대신하여 새로운 엘프의 여왕으로 선출된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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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묘사에 의하면 아몬드 같은 녹색 눈, 긴 검은색 머리카락, 황갈색의 피부를 가진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요정이라고 한다. 키는 대부분의 남성들보다 크며, 대부분의 엘프와 마찬가지로 세모 모양의 귀와 각진 이목구비의 소유자라고 언급된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소설의 묘사와는 달리 평범한 귀와 밝은 머리색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었고 이로 인해 소설 원작의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원래는 밝고 선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으나, 더르자에 의해 모진 고문을 당한 이후 사람들에게 마음을 잘 열지 않는 냉소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그러나 에라곤과 함께 싸워나가면서 지혜를 얻게 된다. 그러나 영화판에서는 처음부터 강인한 성격으로 등장하여 이러한 성장이 잘 부각되지 않는다.

3. 작중행적

영화가 원작 소설의 설정을 대부분 무시한 탓에 작중 행적을 분리해서 서술한다.

3.1. 원작 소설

3.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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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 등장하는 아리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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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마찬가지로 갈바토릭스로부터 사피러의 알을 훔쳐 달아나는 것으로 영화의 시작을 알린다. 이로 인해 더르자에게 추격을 당한다. 병사 2명과 함께 말을 타고 달아나지만 매복하고 있던 더르자의 병사들이 활을 쏴 병사 2명을 모두 사살하고, 곧이어 아리아 역시 어걸의 습격으로 인해 말에서 굴러떨어지고 만다. 이후 어찌저찌 어걸을 제압한 것인지 알을 들고 도망가려고 하지만, 더르자가 마법으로 숲 전체를 화염으로 뒤덮어 버리고, 결국 더르자와 단 둘이 마주하게 된다. 더르자는 알을 내놓으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하지만 아리아는 '섀이드'의 말을 믿을 수는 없다며 마법을 통해 알을 어딘가로 보내버린다.[1] 이후 기력이 다한 것인지 그 자리에서 힘을 잃고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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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이 바뀌고, 결국 마력을 다 써버린 아리아는 더르자에게 반항도 하지 못하고 잡히게 된다. 더르자는 알을 어디로 보냈는지 묻지만 아리아는 대답은 커녕 실패했다며 더르자를 조롱하고, 이에 화가 난 더르자는 마법을 써서 아리아에게 고통을 준다.[2] 그러나 아리아는 알이 누군가에게 도달한 것을 직감하고 미소를 짓고, 그대로 힘을 다한 것인지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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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알이 부화하고 사피러가 에라곤의 손을 물어버림으로서 드래곤 라이더의 계약이 맺어지게 되자 이를 느끼면서 깨어난다. 깨어난 아리아는 길리아드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고[3], 그 때 마침 더르자가 아리아를 심문하기 위해 들어온다. 더르자는 아리아에게 알은 어디있냐고 물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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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late... It's hatched...
너무 늦었어...이미 부화했어...
아리아는 곧 닥쳐올 고통에 두려움에 떨면서도 위와 같이 말하며 더르자를 도발하고, 화가 난 더르자는 다시 마법을 써서 아리아를 고문하기 시작한다. 아리아의 말은 자다 일어난 에라곤의 머리에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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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에라곤이 최초로 마법을 사용하는데 성공하고 나서 정신을 잃었을 때, 에라곤의 꿈 속에 아리아의 모습이 나타난다. 꿈 속에서는 아리아가 길리아드에 수감되어 고문을 당하는 모습, 불길에 휩싸여 위기에 처한 모습 등이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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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더르자가 라잭들에게 에라곤을 습격하게 하였음에도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기다리다 지친 더르자는 아리아를 이용해 에라곤을 직접 유인하도록 한다. 더르자는 아리아의 심장에 독을 투여하여 저주를 걸고, 그와 동시에 마법을 통해 에라곤의 꿈에 들어가 아리아의 모습으로 구조 신호를 보냄으로서 에라곤이 길리어드로 직접 오도록 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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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함정에 빠진 에라곤은 직접 브롬과 함께 길리어드에 잡입하고 아리아를 찾아낸다. 그러나 에라곤의 예상과 달리 아리아는 침통한 표정으로 어서 도망치라고 하고, 에라곤이 의아해하자 이것이 더르자의 함정임을 알려준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더르자가 에라곤의 앞에 나타나고 결투가 시작되지만 에라곤의 더르자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그렇게 에라곤은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브롬의 희생으로 목숨을 구하게 되고 분노한 에라곤이 더르자의 머리에 화살을 맞춰버리자 더르자가 사라지면서 아리아는 더르자의 마법으로부터 해방된다. 이후 브롬을 부축하고 에라곤과 함께 감옥을 빠져나오지만 수많은 병사들에게 포위당하게 되는데, 때마침 나타난 사피러와 숨어있던 머태그의 도움으로 인해 무사히 사피러의 등에 탄 채 브롬, 에라곤과 함께 길리어드를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아후 천막으로 만든 옷을 둘러 입고 브롬을 간호하지만 브롬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다. 결국 아리아가 예상한대로 브롬은 그날 밤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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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이 되고 에라곤과 함께 브롬의 무덤을 만들고 명복을 빌어준다. 누가 브롬을 기억할까라는 에라곤의 질문에 너로 인해 모두가 브롬을 기억하게 될 거라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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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의 명복을 빌고 바르덴의 거점으로 향하던 도중 더르자가 투여한 독의 저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느끼면서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진다. 에라곤은 곧이어 아리아에게 새겨진 큰 상처를 확인하고 상황이 심각함을 느낀다. 에라곤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자 말하기 조차 힘든 상태였던 아리아는 바르덴의 거점으로 가는 길을 마법을 통해 에라곤에게 전송한다. 직후 힘이 다하여 쓰러진다. 이후 에라곤의 아리아의 독을 치료하기 위해 머태그와 합류하여 바르덴으로 향하고, 움직일 수 없는 아리아는 사피러의 등에 타고 이동한다. 바르덴의 거점에 도착해 족장과 만난 에라곤은 사피러에게 아리아를 데려오게 한다. 사피러의 말에 의하면 잘 견디고 있지만 맥박이 아주 약한 상태라고 한다. 힘이 다한 상황에서도 에라곤의 손을 잡아주며 애써 미소를 짓는다. 이후 에라곤의 아리아를 치료하지 않으면 곧 죽을 것이라고 하고 바르덴의 족장은 우리에게 해독제가 있다고 한다. 에라곤은 드래곤 라이더로서 바르덴과 협력하게 되고 아리아는 치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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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쟁을 준비하는 에라곤 앞에 완전히 회복한 채로 나타나 에라곤의 갑옷을 정리해준다. 에라곤에게 오랫동안 드래곤 라이더를 찾아 해맸으며 운명은 널 선택했다고 말해주고, 왜 촌놈인 자신이 선택되었는지 의문을 가지는 에라곤에게 사피러가 너를 선택했기 때문이라며 응원의 말을 건낸다. 그리고 사피어러가 입게 될 갑주가 있는 곳으로 에라곤을 안내한다. 그 후 전쟁 준비를 갖추고, 더르자의 군대가 바르덴에 도달하자 중간중간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주로 검술을 이용하여 적들을 제압하는데 상당히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끝도 없이 몰아쳐 오는 군세를 보고 압박감을 느낀다. 하지만 결국 에라곤이 더르자의 심장에 칼을 꽂아 넣음으로서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고, 아리아 역시 살아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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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이후 부상을 입고 쓰러진 에라곤이 깨어났지만 아리아는 이미 엘스미어로 떠난 상태였고, 에라곤은 사피어러를 타고 아리아를 만나러 간다. 아리아는 드래곤을 타고 온 에라곤에게 격려의 말을 건내고, 다음을 기약하며 작별 인사를 나눈다. 이후 에라곤이 드래곤을 타고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는 다시 자신의 나라인 엘스미어로 떠나면서 영화는 마무리된다.

4. 여담


[1] 이 알은 마침 사냥을 하기 위해 나와 있던 에라곤 앞에 전송되고, 이를 주우면서 에라곤은 드래곤 라이더의 길을 걷게 된다.[2] 묘사를 보면 스타워즈의 포스 초크와 비슷한데, 목을 조른다기 보단 심장에 고통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3] 묶여 있지도 않고 그저 돌 침대에 누워 있지만 더르자의 마법으로 인해 움직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