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노벨 |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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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세계 식당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요카와 모토무언제나 로스까스[1]와 맥주를 즐기는 마법사. 다만, 밥은 시키지 않고[2] 로스까스를 안주삼아 맥주를 즐기는 것 같다.
2. 정체
이세계를 구원한 4인의 용사중 마법의 극의를 이룬 대현자. 그저 문이 있는 곳을 찾아야만 방문할 수 있는 다른 손님들과는 달리 그와 제자 빅토리아만은 문이 출현하는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본거지에서 소환마법진을 사용해 네코야의 문을 직접 불러내서 이동하고 있다.[3] 하지만 연재분 120화에서 팔다니아 역시3. 작중 행적
이세계 식당 네코야의 30년이 넘는 단골. 이세계 식당의 기념적인 첫 손님이라고 한다. 첫 방문 당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요미와 재회, 로스까스를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요미가 추천해준 로스까스를 접하였다.이세계의 언어를 모르는 점주 대신, 신 메뉴가 나올 때마다 메뉴판에 음식 이름과 간단한 설명을 써 주기도 하는 등[4] 단골 이상의 존재이기도 하다.만나는 시간이 비슷한 건지 음식이 비슷한 종류라서 그런 건지, 데리야키와 주로 같이 출연한다. 한 달에 한번은 돈까스 샌드위치를 포장해 다음날 점심으로 먹기 때문에, 민치가스와 새우튀김이 각자의 최애 요리로 만든 샌드위치가 더 맛있다는 논쟁을 벌였을 때 이를 데리야끼와 중재하려다 도리어 둘이 자신들의 최애 요리가 들어간 샌드위치야 말로 최고라고 다투고 말았다. 결국 논쟁은 끝나기는 커녕 다른 손님들까지 끼여들어버려 더 확대된것도 모자라 각자 직접 확인해보겠다며 샌드위치 주문러시가 이어졌다.
쿠로가 알몸으로 네코야에 들어와서 순식간에 옷을 연성해 입는 광경을 보고 마시던 맥주를 뿜었다.[5] 모든 마법의 법칙을 깡그리 무시하는[6], 작중 세계관 최강자 여섯 정도는 되어야 가능한 일이었기 때문.
친구인 알렉산데르의 부탁에 그를 네코야로 데리고 간 적 있는데, 라이오넬건도 있고[7] 친구가 천하의 호색한인지라(...) 일부러 시간을 늦춰서 데려갔다.[8] 그리고 요미가 죽은 줄 알고 있는 그에게 요미의 소식을 전해줬다.
4. 기타
만화판에서는 거의 매번 배경으로라도 등장을 하고 있는데, 못해도 90세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그림체 때문인지 원기왕성한 중년 아저씨 쯤으로 보인다. 그래도 비슷하게 소설에서는 노인임이라고 나옴에도 아무리봐도 노인이라고 하기 힘든 외모로 묘사된 타츠고로에 비하면 그나마 상대적으로 노년에 가까워보이긴 한다.다만, 만화판과 애니메이션판의 작풍이 매우 이질적으로 다르다. 전혀 다른 인물로 봐야 할 정도로. 만화판은 짧은 머리에 수염없이 깡마른 체격이나, 애니판에서는 나이에 걸맞게 머리와 수염이 덥수룩한 사람으로 나온다. 원작에서는 만화판 단행본 1권과 동시에 나온 4권의 컬러 페이지에서 만화판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는 타츠고로도 마찬가지. 다만 만화판이 작가와 출판사가 바뀌어 새로 연재가 시작되었는데, 여기서는 타츠고로는 애니메이션판의 이미지를 따르지만, 아르토리우스는 구 만화판에서 확립되어 소설판에서 나온 모습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1기와 2기 사이 5년 동안 키요카와 성우의 노화가 진행되며 목소리가 달라졌다는 반응이 많다.
[1] 돼지 등심 돈가스.[2] 밥을 같이 시켜서 덮밥으로 주로 먹는건 그의 옛 동료이자 현 점장의 할머니인 요미다. 어쩌다 가끔 안주 외에 식사로 시키는데, 고기의 날 때 톤지루와 함께 밥을 시켰다.[3] 빅토리아의 경우 마법진 자체는 스승인 아르토리우스가 만든 것을 사용한다.[4] 다만 디저트 부분은 본인이 자세하지 못한고로 제자인 빅토리아가 썼다.[5] 애니메이션에서는 맥주를 뿜는 연출은 없고, 그 대신 쿠로를 경악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며 '적'을 떠올리고 그와 동류일 것으로 추정하는 장면으로 묘사되었다.[6] 작중의 언급에 따르면 촉매도, 영창도, 또한 어떠한 등가교환도 없이, 물질을 연성하는 마법은 『적』과 동류가 아니면 불가능하다.[7] 과거에 알렉산데르가 라이오넬을 쓰러트려서 노예 투기장에 넘겼다. 게다가 라이오넬 역시 이를 잊지 않고 언젠간 자신을 패배시킨 검신 알렉산데르를 뛰어넘겠다며 수련을 하고 있는 만큼 둘이 만났을 경우 다툼이 불가피한 상황.[8] 정확히는 제국의 왕녀인 아델하이트와 만나게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아델하이트는 알렉산데르의 증손녀이므로 만났다간 문제가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 듯하다. 한마디로 절제를 모르는 알렉산데르가 자신의 증손녀라도 개의치 않고 꼬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더욱이 당시 알렉산데르는 자신의 증손녀의 얼굴도 이름도 몰랐다.) 더불어 아델하이트를 사모하는 샤리프와 충돌할 가능성도 있는 점까지 감안했다. 하지만 애니 12화에서 알렉산데르가 자신의 아들과 아내의 성묘를 하던 중에 아델하이트를 만나 그녀가 자신의 증손녀임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