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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01:24:41

아람 모즈타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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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Aram Mojtabai 배우는 아미르 아리슨(Amir Arison)[1]

2. 작중 행적

FBI의 기술담당 요원. 4분의 1은 유대인, 반은 무슬림이라고 한다. 초기에는 깈 속성의 캐릭터라 해킹은 잘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고, 우체국 밖에서는 겁 많고 허둥지둥대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긴장이 많은 탓인지 매우급한 상황에서도 서론이 길어서 본론이나 말하라고 말을 자른다.

그러나 시즌이 길어질수록 현장 진출이 늘면서 사격과 격투술도 익히고, 알고보니 6개국어에 수화까지 하고, 극중에서의 연기력도 늘어나 범죄조직으로의 잠입도 성공적으로 해내는 등 점점 만능 능력자 포지션을 맡게 된다. 사전 계획없이 임기응변이 필요할 때에는 여전히 팀원들도 걱정할 정도로 무리수를 보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임무를 성공으로 이끈다. 한마디로 극중 거의 유일한 성장형 캐릭터. 주인공 엘리자베스 킨도 신입요원이었던 초반에 비해 능숙해져가는 모습이 있긴 하지만, 엘리자베스의 경우는 능력치의 성장 보다는 선역에서 빌런으로, 트러블메이커에서 주도자로의 각성에 가깝다. 결국 시즌9에서는 헤럴드 쿠퍼의 지명으로 전담반의 임시 부국장에까지 오른다.

다른 주인공들이 성+요원으로 불리는 것과 달리 매번 이름으로 불린다. 레딩턴이 '모즈타바이 요원'이라고 부르자 그렇게 불러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할 정도(...). 본인도 반드시 Mr.를 붙여 레딩턴 씨라고 부른다.

레딩턴이 자신도 이러한 헤어라인이 있었다 하자 머리를 계속 손질하는 둥 태스크 포스에서 은근한 매력의 귀여움을 담당한다. 여담으로 시즌 2 들어서 새로 출연한 사마르 나바비 요원과는 플래그가 설지도...더 프론트 사건 때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나바비의 옆에 있어줬고, 시즌 2의 블랙스톤 사건 때에 나바비가 살아 돌아오게 되자 길고 긴 포옹으로 그간의 마음고생을 전하기도 했다. 디어 헌터 사건에서는 나바비에게서 '머리가 없어도 섹시하다.'라는 말을 듣는다. 물론 뒤이어서 살만 찌지말라고 하자 바로 자기 배를 쳐다봤다.(...)

나바비와 이어졌다가 소원해졌다, 혹은 해커집단 딱새에서 만났던 여자 해커와도 사귀었던 적이 있지만 결국 나바비와 최종적으로 이어졌었다. 나바비가 뇌에 손상을 입고 기억에 문제가 생기면서 모사드와 레딩턴 전담반에서 은퇴하기로 결정 뒤 결혼하기로 했으나, 모사드 쪽에서 나바비를 제거하기로 마음먹자 레딩턴이 나바비를 아람과의 상의 없이 외국으로 도피시켰을 때 레딩턴의 얼굴에 펀치(!)를 날리는 등 사이가 아주 나빠지기도 했다. 이후 레딩턴의 자금을 빼돌려 나바비와의 만남을 주선하도록 레딩턴을 협박하지만 나바비를 택하는 것은 다시는 블랙 사이트의 동료와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레딩턴의 말에 설득되어 복귀한다. 이러한 레딩턴에 대한 적대적인 행위에 대단히 낮은 수위의 보복[2]을 당했는데 이는 레딩턴이 아람을 포함한 블랙 사이트의 구성원을 얼마나 아끼는지 보여주는 부분.

나바비와 헤어지게 된 뒤로는 방황하다가 악의 꽃 사건의 관계자[3]와 가까워지게 된다. 사실 드라마 내에서 드러난 연애편력만 봤을때는 우체국 멤버중 제일가는 옴므파탈이다(...)


[1] 배우는 78년생으로 의외로 작품내 현장요원 배우들 중에서 가장 연장자다.[2] 빼돌린 금액에 대한 시간당 이자만 쳐서 받았다. 물론 25% 라는 터무니없는 액수이긴 했다.[3] 남편이 전신 마비에 걸린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