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荒川アンダーザブリッジ | |
장르 | 개그, 러브 코미디 |
작가 | 나카무라 히카루 |
출판사 | 스퀘어 에닉스 서울문화사 |
연재처 | 영 간간 |
레이블 | 영 간간 코믹스 |
연재 기간 | 2004년 창간호 ~ 2015년 7월 |
단행본 권수 | 15권 (2015. 11. 20. 完) 15권 (2016. 02. 29. 完)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개그 만화. 작가는 나카무라 히카루.
작가 자체의 그림체(패러디를 능숙하게 소화한다. 이미 캐릭터로 굳은 권왕이라든가, 은영전이라든가, 유리가면 등 메이저한 것들은 기본)와 하멜의 바이올린을 떠올리게 하지만, 조금 더 소프트하고 완급 조절이 적절하게 이루어진 '개그와 시리어스의 공존'이 일품이다. 제목의 언더 더 브리지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5번째 앨범 <Blood Sugar Sex Magik>에 수록된 'Under the Bridge'에서 왔다.
작가의 전작 나카무라 공방의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한다.
2. 줄거리
"나랑 사랑해보지 않을래?"
무대는 아라카와 하천부지. 그곳에서 시작되는 사랑이야기. 태어날 때부터 승자팀인 엘리트 청년 '리쿠'와 노숙자 미소녀 '니노'. 두 사람의 묘한 동거가 시작됩니다. 이것은 희극인가? 아니면...?
현대 일본에 다양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신감각 스토리. 당신은 어떻게 느끼십니까?
무대는 아라카와 하천부지. 그곳에서 시작되는 사랑이야기. 태어날 때부터 승자팀인 엘리트 청년 '리쿠'와 노숙자 미소녀 '니노'. 두 사람의 묘한 동거가 시작됩니다. 이것은 희극인가? 아니면...?
현대 일본에 다양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신감각 스토리. 당신은 어떻게 느끼십니까?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2005년 07월 25일 2007년 06월 25일 | 2005년 11월 25일 2007년 07월 25일 | 2006년 05월 25일 2007년 08월 25일 |
04권 | 05권 | 06권 |
2006년 12월 25일 2009년 03월 25일 | 2007년 05월 25일 2009년 07월 25일 | 2007년 11월 24일 2009년 10월 25일 |
07권 | 08권 | 09권 |
2008년 05월 25일 2009년 11월 25일 | 2008년 12월 25일 2010년 03월 03일 | 2009년 09월 25일 2010년 06월 25일 |
10권 | 11권 | 12권 |
2010년 04월 24일 2010년 11월 25일 | 2010년 10월 25일 2012년 01월 09일 | 2011년 07월 25일 2013년 02월 25일 |
13권 | 14권 | 15권 |
2013년 04월 25일 2013년 08월 30일 | 2014년 05월 24일 2014년 09월 29일 | 2015년 11월 20일 2016년 02월 29일 |
15+α권[1] | ||
2015년 11월 20일 2016년 02월 29일 |
일본 스퀘어 에닉스의 청년만화잡지 영 간간에서 연재 중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문화사를 통해 정발되고 있다.
첫출간당시 서울문화사에서 한 달 간격으로 1-3권을 정발해 놀라울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안타까운 점이, 일본에서는 알아주는 만화인데도 불구 국내에서는 매니악한 만화였다. 그리하여 인기가 없다는 것을 실감했는지 일 년이 지났는데도 3권 이후로 정발할 기미를 보이지 않아, 극소수의 팬들에게 원망을 샀다. 그러나 결국 2009년 3월 25일, 1년 4개월만에 4권이 나오더니 애니화 붐을 타 2010년엔 9권까지 정발해 일본 발매 페이스를 크게 따라잡았으며 전질이 재판되었다. 당시 10권까지 연달아 출판되었다. 그 당시의 극소수의 팬들에게는 눈물과 감동의 스토리. 그러나 재판 되면서 옛날에 출간된 것도 전부 가격이 2010년 만화책 기준으로 올랐다!!
덧붙여 번역자가 자주 바뀐다. 최윤희(1~5권)->이혜진(6~8권)->오경화(9권~)
8권까지의 번역은 수많은 오역에 번역체로 그야말로 절망적인 수준으로, 오히려 오경화가 되면서 번역 퀄리티가 좋아졌다.
일본에서는 2015년 11월 20일자로 15권으로 완결되고, 대한민국에서는 2016년 2월 29일자로 최종권인 15권이 발매되었다.
종이책은 절판되었지만, 교보문고나 리디 등에서 E북으로 다시 정발되어있다.
4. 등장인물
(애니판 성우 / 실사판 캐스팅) |
4.1. 아라카와 하천부지 주민
- 빌리 (타치키 후미히코 / 히라누마 노리히사)
- 재클린 (고토 유코 / 아리카사 쿠루메)
일단 벌로 보인다. 3만마리의 아이들과 1만마리의 남편에게 불륜관계가 들킬 것을 두려워한다. 빌리와 5미터 넘게 떨어지면 죽는다고 한다. 사실 한때 야쿠자 두목의 여자였다는 사실이...
4.1.1. 아라카와 상류 거주
- 텐구들 (나카무라 유이치)
아마조네스와 함께 수수께끼의 인물의 명에 따라 비보를 지키고 있다. 아마조네스를 오빠와 같은 심정으로 돌보고들 있는 듯. 그래서 리쿠가 아마조네스를 사랑하도록 최면을 걸었다. 일단 남자들 같은데 아마조네스는 이들이 암컷 텐구라고 주장한다. 참고로 최면술을 쓸 수 있다. 최면술을 이용해서 무엇인가에 쫓기는 확각이나 길을 헤메는 환각을 보여주는 것을 이용한 피트니스 센터를 열기도 했다.
4.2. 아라카와 하천부지 밖 인물
- 카메아리
초 유명 남성 아이돌.[2] 하지만 브랜드를 걸치는데 지친 나머지 옷 자체를 증오하게 되어, 노출증에 걸렸다. 옷을 입히지 않으면 공짜로 코우의 회사 모델이 되어주겠다고 나섰지만, 옷을 입히면 아라카와 부지의 영주권을 달라고 요구했다.[3][4]
참고로 이 인간, 다른 회사에서도 옷을 입지 않고 있으며[5], 그를 섭외한 회사에서는 알몸 위에 옷을 합성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14권 후반부부터 단팥빵이란 이름의 주민이 되는데...[6]
- 두더지
후반부부터 등장한 새로운 등장인물. 두더지 모양 탈을 쓰고 다닌다.[7] 이 인물 역시 촌장과 마찬가지로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금성인의 보물을 노리고 있다. 촌장의 형제라고 한다.
- 금성인 유령
니노의 옛 약혼자. 정확히는 금성인은 태어날 때부터 약혼자가 정해져 있는데, 한쪽이 죽으면 나머지 한쪽도 따라서 죽는다고 한다. 그리고 옛날에 촌장과 두더지가 금성의 보물을 손에 넣으려고 니노와 니노의 약혼자를 인질로 잡고, 니노의 부모가 촌장과 두더지의 말을 듣게하기위해 니노가 이미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고, 그 거짓말 때문에 약혼자 쪽이 정말로 니노가 죽었다고 믿고, 그대로 죽어버리는 결과를 맞는다. 그리고 니노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니노도 죽게 될테니 그 동안 아라카와 하천부지에서 못나가게 했던 것. 하지만 15권 말에서 카메아리가 그와의 일체감에서 사랑을 느꼈기에, 카메아리와 함께 아리카와 하천부지(금성인 우주선) 통째로 금성으로 날아간다.
- 야스
빌리의 똘마니였던 야쿠자 국조회 소속 똘마니인 제비.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형님인 빌리를 좋아하고 있다.[8]
5. 떡밥
스토리 전개상 매우 무거운 떡밥이 있다. 그 전부가 니노에 대한 것. 개그만화라서 부각은 되지 않지만[9] 니노의 가족, 그리고 금성인이라는 떡밥이 강하다. 그리고 어째서 하천부지 주민들 같은 인물들이 아라카와 하천부지에 모여있는지가 떡밥이라면 떡밥. 흑막 냄새를 심하게 풍기는 촌장과 시스터가 뭔가 사고를 칠 가능성도 있다.10권 내외로 해결될 기미가 보이더니 개그로 흐르고 13권부터 다시, 아니 전보다 더욱 강해진 병맛 개그로 진행 중이라 언제 떡밥이 해결될지 매우 의문. 그리고 전보다 니노가 금성 타령을 안 하고 있는 상황이다.
15권으로 완결난 상황에서 14권후반~15권 전체에 걸쳐 제일 중요한 떡밥은 잘 해소되었다. 하지만 전체 스토리의 줄기와는 관계없는 자잘한 떡밥들 중 회수가 안 된 것들이 많아 아쉬운 점이 있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6.2. 실사 작품
그리고 2011년 실사 드라마판(!)으로 제작, 2012년 봄에는 극장판이 개봉 예정이라고 한다.
6월 15일자로 공개된 실사판 특별 영상. 돌격!! 크로마티 고교 영화판의 분장보다 압도적으로 원작 재현이 뛰어나다. 사실 크로마티 고교가 나온지 꽤 되긴 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배경이 바뀌어 등장한다는 점에서 좀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하지만 드라마가 완결된 지금 작품은 원작초월의 경지에 이르렀다 할 정도. 예를 들어 9권 제235~238화에 걸친 '다도편'만 해도 제 3화 후반부에 방영되었는데 원작 이상의 임팩트를 냈다. 전체적으로 최대한 현실적인 요소를 반영함과 동시에 영상미의 극치라 불리는 카메라 동선(원경과 근경간 차이를 잘 이용한 경우가 많다), 영상다루기의 신세계를 보여줬다 할 정도로 지상파 드라마 치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그리고 25분짜리 드라마 11편이 9권까지의 내용을 대부분 다 담았다! 선행소개판인 0화조차 본편에 안 나올 타카이와 시마자키를 등장시키며 독자적 재미가 있는 화로 살렸다.
-제작 : 소니 픽처스
-감독 및 각본 : 이이즈카 켄
-공식 홈페이지 : #
7. 기타
- SBS 일일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극 중 김일우가 읽는 만화책으로 등장했다.
[1] 팬북[2] 정발된 코믹스에서 아라카와 남성진(리쿠르트, 별, 라스트 사무라이)가 폐쇄공간 적응 훈련 중에 걸린 지후선배병에 걸렸다고 나오는데, 이건 오역이고 원문은 카메아리 병이다.[3] 아예 하천부지라면 아무도 자신이 남들의 이상대로 입혀지지 않을 것이라 여겼다.[4] 하지만 하천부지에도 카메아리의 팬이 있어서.... 그리고 하천부지같은 곳에서 알몸으로 지내면 피부병이나 국부가 다칠 위험성이 있어 결국 옷을 입었다.[5] 옷을 입으면 그만큼 출연료가 높아지는 시스템이라고[6] 사실 니노의 금성인 약혼자의 영혼이 빙의되어 있다.[7] 참고로 이 탈은 퀄리티가 높은지 감촉이 매우 좋다는 모양[8] 빌리에게 구애하기위해 둥지를 짓거나, 머리에서 번식기에만 나타나는 장식깃털이 자라난다거나[9] 진지하게 나오는 캐릭터들도 어느 순간 개그에 휘말리는 것이 이 만화다. 가령 촌장의 정체로 예상되는 고전복장의 남자가 하는 말이 상황 때문에 개그가 되고, 시마자키의 경우는 쿨한 여성이었지만 어엿한 막장이 되었다.[10] 다음 만화 속 세상의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