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000,#efeded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2px -12px" {{{#373a3c,#ddd | 주(Քաղաք) | ||||
아라가초튼 (아슈타라크) | 아라라트 (아르타샤트) | 아르마비르 (아르마비르) | |||
게가르쿠니크 (가바르) | 코타이크 (흐라즈단) | 로리 (바나조르) | |||
시라크 (규므리) | 바요츠조르 (예게그나조르) | 타부시 (이제반) | |||
슈니크 (카판) | |||||
특별시 (Քաղաք) | |||||
예레반 | |||||
| }}}}}}}}}}}}}}} |
아르메니아의 주 아라라트 Արարատի մարզ | ||
위치 | ||
행정 | ||
<colbgcolor=#F7941E><colcolor=#fff> 국가 | 아르메니아 | |
행정단위 | 주 | |
주도 | 아르타샤트 | |
지리 | ||
면적 | 2,090㎢ | |
표준시 | UTC+4 | |
인문환경 | ||
인구 | 248,982명 (2022년) | |
인구밀도 | 119명/㎢ | |
정치 | ||
지사 | 세드락 테보냔 | |
공식 사이트 |
1. 개요
아르메니아 서남부에 위치한 주. 주도는 아르타샤트이고 최대 도시는 마시스이다. 면적은 2,090㎢로 아르메니아 전체에서 9번째로 큰 주이다. 아르메니아 국토의 7%만 차지하는 작은 주이지만 인구가 2022년 기준 전체 3위인 248,982명으로 인구 밀도가 높다.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주 이름의 어원이자 아르메니아 사도교회의 성산인 아라라트산 근처에 있다. 야지디교를 믿는 쿠르드족의 일파 중 하나인 야지디족이 인구의 6.4%를 차지하는데 그로 인해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많은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주이다.2. 역사
고대 아르메니아 왕국에 위치했던 아이라이트 지방이 현재 아라라트주를 포함했고 이 행정구역의 시초이다. 현재 아라라트주의 주도인 아르타샤트[1]와 드빈은 아르메니아 왕국의 수도였고 계몽자 그레고리오가 갇혀 있던 지하 감옥이 이곳에 위치했다. 아르메니아가 301년 세계 최초로 기독교를 공인하며 주요 도시들이 위치한 아라라트주에 다양한 종교적 건축물들이 지어졌는데 대표적으로 그레고리오가 갇혔던 지하 감옥 위에 세워진 코르비랍 수도원이 있다. 12세기 세워진 아그조츠방크 수도원(고흐트의 성 스테판 수도원)도 알려져 있지만 파손이 심하여 관광지로써는 인기가 없다.아르샤쿠니 왕조가 멸망한 이후 동로마 제국, 이슬람 제국, 셀주크 제국의 지배를 번갈아 당했다. 10세기 부상한 바그라투니 아르메니아와 슈니크 왕국의 영토에도 속하였다. 13세기 이후로는 몽골 제국, 백양 왕조, 흑양 왕조, 페르시아 제국들의 지배를 받았고 1828년 투르크만차이 조약으로 카자르 왕조가 러시아 제국에 캅카스 지역을 넘겨줄 때까지 계속해서 페르시아 왕조 아래에 있었다. 러시아 제국 점령 하에서는 아르메니아주에 속했다.
대부분의 아르메니아인들이 죽은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에서는 다행히 러시아 제국에 속하여 피해를 입진 않았다. 학살의 여파가 극심했던 서아르메니아 지역의 아르메니아인들이 아라라트주로 많이 넘어왔으며 곧이은 1919년 아르메니아 제1공화국의 속하게 된다. 그러나 아르메니아인들의 이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아라라트주 지역에는 쿠르드족, 아제르바이잔인을 비롯한 무슬림들이 많이 살았어서 여러 봉기가 일어나기도 했다. 소비에트-아르메니아 전쟁으로 아르메니아 제1공화국이 멸망하고 아르메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들어선다. 소련 하에서 아라라트주는 마시스주, 아르타샤트주, 베디주, 가라바글라르주 네 주로 나뉘었다. 1951년 가라바글라르주는 베디주에 흡수되고 1968년 베디주가 아라라트주로 명칭을 변경했다. 1991년 아르메니아가 독립하면서 이 주들은 전부 아라라트주를 중심으로 합쳐져 새로운 주로 생겨났다.
3. 지리
아라스강이 튀르키예와의 국경을 이룬다. 아라스강을 넘으면 이란이 나오지만 17 km 길이의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 국경 때문에 막혀있다. 세반호에서 발원한 흐라즈단강이 아라라트주에서 아라스강과 합류하며 아자트강, 베디강, 아크후리안강 등 아라스강의 지류들이 아라라트주를 관통하여 흐른다.아르메니아 고원의 가장 비옥한 평야 중 하나인 아라라트 평야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농업이 발달하였다. 아르메니아 국토의 4%만을 차지하지만 국가 농업 생산량의 40%를 생산하는 등 꽤나 중요한 지역이다. 그래도 아라라트주 또한 아르메니아의 여타 지역들과 같이 영토 대부분이 고원에 속해 해발고도가 높고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다. 약 70% 정도가 산악 지대로 분류되고 주의 동쪽과 북동쪽으로 갈수록 해발고도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라라트주의 최고봉은 스피타카사르 봉우리로 3,560m의 높이를 지녔으며 가장 낮은 지점은 801m이다. 동쪽으로 게감산맥을 마주하고 있다.
수많은 주상절리들을 볼 수도 있는 지역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주상절리인 가르니 계곡과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아자트 계곡이 주요 관광지이며 여러 산맥들에서 관측 가능하다. 이 둘은 "돌들의 교향악"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다. 주변에 있는 호스로프 삼림보호구역 또한 유명하다. 이쪽은 호스로프 3세가 무려 4세기 경 설립한 세계 최초의 보호구역으로 알려져 있다.
4. 인구
1989년 소련 인구 조사에서 현재의 아라라트주를 구성하던 마시스주, 아르타샤트주, 아라라트주의 인구는 총 266,527명이었다. 이 중 52,429명(19.67%)이 도시 지역에 거주했고 214,098명(80.33%)이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2022년 아르메니아의 공식적인 인구 조사에서 아라라트주에는 248,982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도시 인구는 66,759명(26.8%)이고 농촌 인구는 182,223명(73.2%)으로 측정되었다. 주도 아르타샤트에는 19,020명이 거주하고 최대 도시인 마시스에는 20,081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다.5. 주요 도시
[1] 당시 명칭은 아르탁사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