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애니메이션 | |||
유아 애니 | 아동 애니 | 심야 애니 | 야애니 |
1. 개요
子供向けアニメ유아용 애니메이션보다 조금 더 수위가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유아보다 더 큰 어린이[1]를 대상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말한다. 애니메이션을 아동이 보는 것을 전제로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이 여기에 속한다. 대한민국의 영상물 등급 제도에서는 해당 애니메이션을 모든 연령 시청가, 7세 이상 시청가, 12세 이상 시청가로 분류한다. 이보다 등급이 더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청소년 애니메이션, 성인용 애니메이션이 있다. 이런 애니메이션들은 대부분 암흑 시간대에 편성하는 심야 애니메이션이다.
2. 경제적 포지션
현대에 들어서 보통 애니메이션이 하나 기획되고 제작되어 상영/방영될 경우, 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으로 여러가지 관련 상품이 많이 파생되어 나온다. 특히 아동용 애니메이션은 이러한 파생상품의 힘이 실로 막강하다. 이 때문에 대부분 성공한 아동 애니중에 몇년 이상 방영한 작품이 많은 편이다. 일본에서는 길게는 약 30년 이상 방영된 작품도 있고 20년 이상 방영된 작품도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10년이 넘은 작품이 있다.3. 한국 애니메이션 내에서의 위상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오직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란 편견도 있긴 하지만, 원더풀 데이즈 이후 투자자들의 불신이 커진 관계로 청소년이나 성인 대상 애니메이션이 발달할 수 없는 환경이다. 외산 청소년, 성인 애니메이션도 어둠의 경로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고, 제작비 대비 광고수입도 낮은 편인데다가 오타쿠 문화가 양성화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매니아 지향 애니메이션의 기대 수익이 굉장히 낮다.반면 어린이, 특히 유아용 애니메이션의 경우, 부모들의 특성상 거의 대부분 정품 DVD를 구입하고, 관련 상품 매출이 다른 애니메이션 장르에 비할 바가 아니므로 한국 애니메이션 중 가장 메이저한 장르는 현재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되었다. 2010년대 작품들 일부 한정으로는 성인팬도 보유하거나 인지도가 생길 정도로 큰 인지도를 지닌 작품도 몇 있다. 한국 아동용 애니메이션은 세계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인정할 정도.
4. 중요성
아동 애니 매니아[2]를 제외한 성인 오타쿠들에게는 적의 대상이지만 아동용의 대중의 인식과 구매력을 생각하면 팀킬이라 볼 수 있다. 게다가 경우에 따라서는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학생도 아동으로 분류해서 픽사나 지브리처럼 고등학생 이상이 봐도 부담스럽지 않게 만들어 노력해야 할 것이다.무조건 청소년, 성인 대상으로 만들어달라 할게 아니라 오히려 이런 아동 대상을 넓게 잡아서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이득이라는 것이다.
5. 타 국가의 경우
다양한 취향의 애니메이션이 발달했다고 알려진 일본이나 서구권도 딱히 다르지 않으며, 단지 한국과 정서적인 면에서 약간 차이가 날 뿐이다. 호비 시리즈나 야나세 타카시의 작품들(날아라 호빵맨, 난다난다 니얀다)만 봐도 유아용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서 일본 내에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오타쿠들조차 이러한 캐릭터로 2차 창작물을 만들 정도이다. 다만 한국과 다르게 다양한 방송사에서 유아 및 전연령층 애니메이션을 방영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3]한국의 투니버스는 1995년에 개국했고, 일본의 애니맥스는 1998년에 개국했고, 미국의 디즈니채널은 1983년에 개국했고, 미국의 디즈니주니어는 1997년에 개국했고, 미국의 CN은 1992년에 개국했고, 미국의 부메랑은 2000년에 개국했고, 미국의 드림웍스 채널은 2015년에 개국했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스페이스 툰은 2000년에 개국했고, 미국의 니켈로디언은 1977년 12월 1일에 가장 오래되고 개국하고 만든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채널이다.
유럽 애니메이션 사정도 의외로 한국과 비슷하다. 인구가 적고 시장도 협소하며, 자금 사정도 별로 좋지 않다 보니 의외로 작가주의 성향만으로 인기를 끄는 작품은 몇 없고, 꼬마펭귄 핑구처럼 작가의 철학을 집어넣되 유아용 입맛으로 만드는 애니메이션들이 훨씬 대중적이다.
6. 개별작품
7. 기타
- 이 장르에서 상당히 암울하거나, 패러디를 쑤셔넣은 전개가 나올 경우 당연히 시청자들이 놀라는 일이 많은데 대표적인 사례로는 도라에몽의 일부 에피소드[5], 디지몬 테이머즈, 검정 고무신, 뱀파이어소녀 달자가 있다.
- 도라도라 영어나라 등의 언어 교육 애니메이션들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단편작 Pibby 등 어린이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쓰이는 클리셰를 역으로 비튼 작품들도 있다.
- 같은 아동용이라도 6살 차이가 적지 않은 만큼 수위가 조금씩 다르다. 코렐라인, 학교괴담은 고학년 타겟이며, 또봇은 저학년 타겟이다. 또한 도라에몽처럼 고학년이든 저학년이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도 있다.[6] 고학년 타겟인 경우에는 중학생까지도 보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