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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8 19:55:06

아다치 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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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 쇼우 (足立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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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반 친구.
101화 인물소개
분위기 메이커 양아치 타입. 같은 반인 칸자키, 오오타와 음담패설을 즐긴다. 야마다 무리에게 자주 집적거리지만, 전혀 관심 받지 못 한다.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성우: 오카모토 노부히코[1]

오오타, 칸자키와 함께 변태 3인방의 일원이자 리더격. 학창시절 꼭 한 명쯤 있을법한 똘끼형 변태 캐릭터다.[2]

사춘기 소년답게 성애에 대한 집착이 강한데다 뒤틀린 이성관으로 인해 섹드립의 수위가 상당히 과격하다. 또한 본인은 이에 대한 자각이 없으며 특유의 눈치없고 가벼운 성격탓에 시도때도 없이 낯뜨거운 음담패설을 해서 여자들의 눈총을 받기도 한다. 정말 막나갈때는 아예 물리적으로 응징당하는 일도 다반사.[3] 주로 야마다를 대상으로 음담패설을 하기에 헌팅선배 등장 이전에 쿄타로가 가장 경계한 인물이기도 하다.
다만 생각이 어릴 뿐 악의가 있는것은 아니며, 오히려 편견없고 순수한 성격 덕분에 주변과 벽을 쌓은 쿄타로에게도 친화력을 발휘해 스스럼없이 다가간 착한 아이다.[4] 저 뒤틀린 이성관 역시 실제 이성에 대한 경험이 없어 인터넷발 루머를 쉽게 믿어버린 그의 순진한 성격 탓이기도 하다.

야마다에 대한 연심 자체는 진심인지 쿄타로에게 진지하게 상담하기도 했으며[5],내심 야마다와 본인은 이어질수 없다고 생각해 그녀의 섹스테이프가 유출되어 알몸이라도 구경하고 싶다는 속물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종합하면 단지 소시민적 면모를 가졌을 뿐 풋풋하고 서툰 사춘기 소년.

103화에서 야마다와 쿄타로가 사이좋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둘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쿄타로에게 운동회때 기마전 기수로 대결을 신청했다.[6] 체육대회 당일 우천으로 인해 기마전이 취소될 위기에 놓이자 교사들에게 달려가서 기마전을 강행할 것을 요청하는데, 쿄타로 역시 옆에서 거들어 결국 기마전이 성사된다. 하지만 정작 기마전에서 쿄타로와 마주하자 '자신이 야마다를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쿄타로도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하니 내가 꼴사납게 패배해주겠다'며 머리를 내미는데, 진심을 다하라는 쿄타로의 일갈에 전력으로 덤벼 쿄타로의 머리띠를 빼앗고 승리한다. 하지만 쿄타로의 머리띠를 벗기는 순간 야마다가 머리띠 안쪽에 써놓은 '쿄우'[7]를 보고는 야마다의 쿄타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되었고, 기마전 종료 후 바닥에 드러누워 눈물을 비에 씻어내며 패배를 인정한다.

애니 방영 이후 평가가 수직하락하고 있는데, 초반부의 섹드립이나 변태적인 기행이 쓸데없이 충실하고 생생하게 재현되었기 때문. 특히 2화에서 오오타의 가슴을 만지는 장면이나 3화의 심리테스트 속 게이 망상은 거의 시각테러 수준의 충격을 안겨줬다. 내마위 초반부의 이치카와의 중2병 기질과 그로 인한 진입장벽은 워낙 유명하고 골수팬들도 경고를 많이 했다보니 애니 방영 이전부터 다들 각오를 하고 있었지만 아다치의 섹드립에 대해서는 그런 대비가 안 되어 있었던 점도 크게 작용했을 듯하다. 내마위의 진입 장벽 중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래서 '뉴비 슬레이어', '뉴비 커터' 등으로도 불린다.
[1] 성우 소감 - 아다치 역의 오카모토 노부히코입니다. 양기 캐릭터도 아니고, 음기 캐릭터도 아니고, 인기남도 아닌, 그저 밝은 아다치입니다. 한마디로 안타까운 아이입니다. 단지 그가 존재함으로써, 이 이야기의 맛이 조금 변화하는 겁니다. 메인 디쉬는 절대 아니지만, 사이드 메뉴로써 매우 중요한 캐릭터라고 믿습니다. 확실히 말하자면, "연기하게 돼서 매우 재미 있는" 그런 아이입니다.원문[2] 필터링 없는 성드립과 사람을 가리지 않는 친화력, 묘한 찐따미로 남자들 사이에서 '병x이지만 재밌는 녀석'으로 통하는 포지션. 특히 남중,남고를 나왔다면 한 반에 한 명씩은 꼭 있을법한 유형이다. 물론 공학에선 이런 유형은 가까이하면 이미지 관리에 불리하기에 남자들 사이에서도 적당히 선을 두게 되는 편으로, 실제로 아다치는 작중 초반부터 이미 여자들 사이에서 변태로 찍혀 있었다.[3] 보너스 만화에서는 야마다에게 잰말놀이를 시켜 '섹스' 발음을 하게 만들었다가, 오오타와 칸자키와 함께 셋이서 사이좋게 고간에 킥을 맞았다. 본편에서는 직업체험 도중 그라비아에 대해 음담패설을 늘어놓다가 코바야시에게 연속으로 발을 밟히기도 했다.[4] 쿄타로를 본인 무리에 껴주고 이후에도 자주 말을 걸며 산통깨는 소리를 할때마다 쉴드를 쳐주는 등 쿄타로를 진심으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야마다의 부탁이 있었다곤 하나 팔을 다친 쿄타로를 위해 노트를 배껴주기도 하는등 행실과 상관없이 좋은 친구이다.[5] 이때 야마다를 좋아해서 그녀로는 자위를 할수 없게 되었다는 상당히 아다치스러운 발언을 한다.[6] 이 전에 쿄타로는 같은 반 친구들에게 기마전 기수로 나올 것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하려 하고 있었는데, 아다치의 진지한 대결 신청을 듣고는 마음을 돌려 기수로 참가한다.[7] 쿄타로의 애칭. 일본어로 오늘(今日)과 발음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