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릭터 소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등장 캐릭터. 성우는 카메오카 마미.고대 베르카식의 오리지널 유니즌 디바이스.
기능은 사용자의 공격에 화염계열 속성을 부여하는 마력변환을 부여.[1] 혹은 각종 보조마법을 1회성 스톡화하여 장착하는[2] 형식으로 리인포스 츠바이와는 달리 공격계열의 보조형이다.
첫 등장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로, 루테시아 알피노와 제스트 그란가이츠의 동행하고 있는 30센티정도의 작은 소녀.
기억할 수 있는 첫 순간부터 마이스터도 로드도 없이 비합법조직의 연구기관에 붙잡혀 실험체 신세로 고통스럽게 살고 있었으나, 루테시아와 제스트에게 구조되어 같이 다니게 된다. 제스트는 나중에 시공관리국에게 보호받도록 두고 갈 생각이었으나, 루테시아가 고집을 부려 동행하게 되었다. 아기토라는 이름도 불에 관련된 명사를 말하던 중 가장 끌린 이름으로 한 것.
제스트처럼 넘버즈와 제일 스칼리에티를 좋게 보고 있지 않다. 열화의 검정(劍精)이라고 자칭하고 있으며, 지금은 희귀한 고대 베르카식 화염계 마법을 사용한다.
입버릇도 안 좋고 거칠지만, 잘 보살펴주는 성격이라서 미움받지는 않는다.
2. 작품별 묘사
2.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등장할 때에는 자신의 옆에 작은 불꽃을 만들어내면서 자기 주장을 확실하게 하고 있다. 일행 중에서는 가장 양심이 있어서, 루테시아가 지뢰왕으로 지하 수로시설을 공격하려고 할 때 말리거나 그녀가 제일과 가볍게 만나는 데에 주의를 해주고 있다. 덤으로 루테시아도 제스트도 요리에는 별 관심도 없어서 요리는 그녀가 주로 했다고 한다.베르카식 기사인 제스트와 유니즌이 가능하지만, 상성은 잘 맞지 않는다. 또한 비슷하면서도 환경은 좋은 리인포스 츠바이에게 대항의식을 불태우고 있기도 하다.
첫 등장은 비비오를 둔 쟁탈전 때로, 루테시아를 도우러 나타나 함께 싸웠다. 그러나 비타와 린포스 츠바이의 활약으로 붙잡혔다가 세인의 도움으로 풀려난다.
이후 지상본부 습격 때 제스트와 함께 행동하다가 다시 비타, 린하고 조우한다. 양쪽이 유니즌한 채 대결했지만 제스트가 풀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서 유니즌을 해제했다. 이때 분노로 인해 순간적으로 폭주하기도.
최종결전에서는 재차 제스트와 함께 지상본부로 향했다가 시그넘, 린과 대결한다. 서로 유니즌한 상태로 승부를 겨뤘지만 적당한 선에서 따돌리고, 제스트가 레지어스 게이즈를 만나러 간 사이에 단신으로 시그넘을 막으려고 했다. 하지만 아기토가 "나리는 옛 친구와 할 이야기가 있는 것 뿐이야!"라고 한 말을 대화하려는 의지로 시그넘이 받아들여서 동행하게 되고, 이후 레지어스의 방에서 제스트가 시그넘과 마지막 결투를 치른 후에 사망하는 것을 지켜본다.
제스트는 검술+화염계에 마력광의 상성마저 발군인 시그넘이 아기토의 로드로서 가장 이상적인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죽기 전에 시그넘에게 아기토를 맡긴다. 아기토도 이를 받아들여 시그넘과 유니즌하여 성왕의 요람 쪽으로 날아가, 가제트 드론을 일격에 50대씩 해치워 총 500대를 파괴하는 활약을 펼쳤다.[3]
사건 종료 후 시그넘을 로드로 맞이하여 시공관리국의 일원으로 취직한다. 그 후에는 린을 놀리고 있어서 만날 때마다 싸움이 끊이지 않는 듯하다.
2.2.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X
휴가차로 루테시아네 집으로 놀러와서 간식을 얻어먹는 등 여전히 루테시아와 친한 모습을 보여준다.2.3.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
린과 함께 아인하르트 스트라토스의 디바이스인 아스티온을 만들어서 선물해준다. StrikerS에서는 린과 앙숙이었지만 현재는 친해진 상태.2.4. 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
갑주의 형상이 대폭 변경되어 노출도가 확 줄어들었다.[4] 이 갑주는 아기토와 융합 시의 시그넘의 갑주와 동일한 것에 허리 갑옷만 뺀 것으로, 주인과 맞춘 것으로 추정된다.
시그넘과 함께 휴케바인 일가를 뒤쫓다가, 토마 아베니르 앞에 나타난 사이파와 대결한다. 유니즌하여 한동안 밀어붙이다가, 토마 쪽이 이클립스 바이러스로 인해 위험한 상태가 되자 유니즌을 해제하고 보호하러 갔다. 그러나 시그넘이 사이파에게 당하는 바람에 아기토도 당한다.
시그넘에 비해 부상정도가 가벼웠던 탓인지 시그넘의 병상을 하야테, 린포스와 함께 지켜주고 있다가 깨어난 시그넘을 반겨줬다. 이때 환자복 차림이었던 것을 보면 아직 부상이 완쾌된 건 아니어도 일상적인 움직임 정도는 가능한 모양.
2개월 반 후, 시그넘이 완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퇴원하자 갈갈이 날뛰면서 반대했으나 막지는 못했으며, 토마, 릴리, 아이시스와 시그넘의 모의전에 린과 함께 참가했다. 이후에는 아이시스의 스승 역할도 겸하는 듯.
랩터 호송 임무에도 참가. 시그넘과 함께 사이파와 재대결한다. 유니즌한 상태로 한동안 호각의 승부를 펼치다가, 중간에 유니즌을 해제하고는 아기토의 불꽃 공격을 시그넘의 공격인 것처럼 착각하게 하여, 사이파에게 불의의 기습을 가할 수 있도록 해줬다. 다만 결국 사이파는 놓쳤다.
3. 기타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에 등장하는 에트나와 매우 닮았다. 표절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 Force에서는 갑주 디자인이 시그넘과 비슷하게 변경되어 그나마 나아졌다.이름때문에 모 빛의 전사와 엮이기도 한다.
[1] 이미 화염속성의 마력변환자질이 있는 사용자는 그 능력이 몇 배로 뻥튀기된다.[2] 이 경우에는 유니즌을 해제한 후에도 사용자가 스톡화한 마법을 자신의 마력소모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3] 사용기술은 열섬열화, 화룡일섬등. 사정거리가 반경 500미터 이상이었다고 한다.[4] 참고로 위 장면은 적과 싸우는 장면이 아니라 훈련 중의 장면이다. 훈련 상대는 토마와 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