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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1:43

아그라마르/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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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공격대 던전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빛의 틈
금지된 내리막
희망의 끝
판테온의 권좌

1. 소개2. 개요
2.1. 공격 전담2.2. 치유 전담2.3. 방어 전담
3. 능력
3.1. 1단계: 아그라마르의 분노3.2. 사잇단계: 태샤라크의 화염3.3. 2단계: 살게라스의 용사3.4. 사잇단계: 태샤라크의 분노3.5. 3단계: 복수자
4. 공략
4.1. 공격대 찾기4.2. 신화
5. 업적6. 기타

1. 소개

파일:타락한아그라마르.jpg
아그라마르: 공격대 미리보기

한때 판테온의 고귀한 복수자였던 아그라마르는 살게라스에게 살해된 후 파괴의 티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는 이제 아르거스의 심장부에 거하며, 우주를 무로 되돌릴 수 있는 힘을 지킵니다. 악마마저도 티탄 아그라마르의 전당에 발 디딜 수 없으며, 이곳으로 침입할 정도로 배짱 있는 필멸자들도 아그라마르의 불타는 검 태샤라크 앞에서는 한 줌의 재로 변합니다.
아그라마르의 외침: 필멸자들아. 난 너희들을 타락으로부터 구한답시고 수천 년을 싸우며 시간을 허비했다. 그러다 마침내 진실에 눈을 떴지.
아그라마르의 외침: 바로 너희가 모든 타락의 근원이었다. 우리는 너희가 존재했던 흔적을 모조리 없애고 우주를 구원하겠다.
아그라마르의 외침: 곧 나의 형제 아르거스가 깨어날 것이다. 아르거스와 난 새로운 판테온을 일으켜 주인님과 함께 너희의 썩은 세계를 파괴할 것이다. 안됐지만, 너흰 그 전에 죽을 것이다.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 살게라스에게 살해당한 뒤 그의 손에 다시 살아나 그의 부하로 타락했으며, 『분노의 전령』이란 칭호를 달고 있다.

아르거스에서는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크로쿠운 퀘스트 중반, 대변자 마그니의 부름을 받은 플레이어는 크로쿨 거처 동굴에 있는 신성한 돌을 통해 살게라스와 아그라마르를 볼 수 있다. 아그라마르는 살게라스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그의 명령을 받고 아제로스의 용사들을 막으러 간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낙스라사스의 요새 점령을 마칠 때, 유성처럼 나타나 말없이 주변을 불사르고 플레이어를 향해 거대한 검을 휘두르는 위엄을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검이 떨어지기 직전 구원호로 순간이동되어 살아남는다.

7.3.2 패치에 추가된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의 10번째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같은 티탄 판테온인 이오나 역시 안토러스의 5번째 네임드로 등장하지만 보스 몹이 아니고, 정수를 되찾는 동안 플레이어들이 그녀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전투가 이루어진다. 아그라마르 역시 본체는 죽었고, 그의 정수가 부활하여 전투를 하는 형식이다인터뷰. 다른 티탄의 정수와는 달리 이미 세뇌당했는지 2페이즈의 이름이 '살게라스의 용사'다. 이오나의 정수와는 달리 플레이어와의 전투를 통해 다른 티탄의 정수와 나란히 한다.

살게라스의 무덤경계의 여신이 형상변환 전용 아이템인 경계의 망치를 떨구는 것처럼, 아그라마르도 일정 확률로 양손검 태샤라크를 떨군다. 심지어 고르샤라크의 유산이라는 장신구 또한 드랍하는데 살게라스의 무기라는 설정의 고리발은 몰라도 두 무기의 원본인 고르샤라크와 아그라마르의 테샤라크는 논캐넌이었던 RPG설정이 정사로 편입된 사례로 봐도 될 듯. 아그라마르가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 태샤라크의 경우 평상시에는 부러진 칼날인 상태였다가 불로 만들어진 칼날이 생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군단 이후 살게라스의 고리발을 정화하기 위해 플레이어들이 유물의 힘을 소진하게 되는데 설정상으로는 이 태샤라크가 군단에 등장하는 어떤 유물보다도 강력한 유물 중 하나라 할 수 있다.[1]

2. 개요

전투 시작
아그라마르의 외침: 너흴 불태워 주마!

전투 중 아그라마르는 지속적으로 마력을 생성합니다. 마력이 100이 되면, 그의 검 태샤라크가 화염 마력을 방출하고, 아그라마르가 태샤라크 기술을 시작하여, 적 해체불길 분쇄를 번갈아 사용하며 강력한 연계 공격을 펼칩니다. 이 공격은 이글거리는 폭풍으로 마무리됩니다.

생명력이 각각 80%와 40%로 떨어지면, 아그라마르는 타락한 아이기스를 활성화하여 모든 피해를 방지하고 태샤라크 안에 담긴 정령의 힘을 모두 방출합니다. 칼날에서 작은 태샤라크의 불씨 몇 개와 태샤라크의 불길 두 개가 방출됩니다. 불씨는 서서히 아그라마르를 향해 이동하며 타오르는 분출을 일으킵니다. 태샤라크의 불길을 모두 처치하면 아그라마르가 공격을 계속합니다.

2.1. 공격 전담

2.2. 치유 전담

2.3. 방어 전담

3. 능력

3.1. 1단계: 아그라마르의 분노

아그라마르의 외침: 화염 속에 허우적대거라! ||
아그라마르가 자신으로부터 화염의 파도를 퍼뜨려, 파도에 휩쓸린 모든 플레이어에게 232만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12초 동안 2초마다 700,000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3.2. 사잇단계: 태샤라크의 화염

아그라마르의 외침: 태샤라크의 힘이 폭발한다!

3.3. 2단계: 살게라스의 용사

아그라마르의 외침: 불꽃은 용케 견뎠을지 몰라도, 내 분노는 견디지 못하리라.
아그라마르의 외침: 당당하게 죽어라! ||
아그라마르가 최대 3개의 위치에 징표를 찍고 4초 후에 폭발을 일으켜, 해당 범위 내의 모든 대상에게 383만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3.4. 사잇단계: 태샤라크의 분노

3.5. 3단계: 복수자

아그라마르의 외침: 그 하찮은 재주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 것 같으냐!
아그라마르의 외침: 불꽃이 너흴 삼키리라! ||
아그라마르가 최대 3개의 위치에 징표를 찍고 4초 후에 폭발을 일으켜, 해당 범위 내의 모든 대상에게 350만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추가로 아그라마르가 불길의 물결을 다수 소환하여 징표가 찍힌 위치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하게 합니다.
*불길의 물결
아그라마르가 자신으로부터 화염의 파도를 퍼뜨려, 파도에 휩쓸린 모든 플레이어에게 232만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12초 동안 2초마다 700,000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4. 공략

모든 페이즈 공통으로는, 탱커 둘이 정확하게 공략을 숙지하고 도발하여 아그라마르의 머리를 돌려줘야 한다. 탱커의 입장서 할 일은 우선 1. 중첩 교대 2. 태샤라크 패턴 대응하기 3. 사잇페 큰쫄 이격시켜서 데리고 있기 정도다.

아그라마르는 공격할 때마다 현재 탱커에게 받는 피해가 5%씩 증가하는 디버프를 건다. 기본적으로 8중첩에서 인계하나, 탱커의 스펙이 괜찮다면 네임드 기력을 보고 50 정도에서 인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한 번에 두 대상을 공격하므로 오프탱커에게도 거의 같은 피해를 입힌다고 보면 된다. 정확히는 오프탱커가 더 아픈데, 메인 탱커는 회피나 무막, 방막 등으로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지만 오프 탱커에게 가하는 공격은 그런 것 없이 언제나 100%의 위력으로 들어오기 때문. 따라서 오프탱이라고 방심해선 안 되고, 꾸준히 뎀감기와 생존기를 돌려 줘야 한다. 아그라마르에서 탱커가 죽는다면 메인 탱커가 아닌 오프 탱커가 죽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리고 근딜들이 탱커 근처에서 얼쩡거리다가는 한 방에 비명횡사할 수 있으니 언제나 탱커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보스의 기력이 100이 될 때마다 사용하는 태샤라크 기술은 해체-분쇄-해체-분쇄-폭풍 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적 해체는 탱커가 고개를 돌려서 혼자 맞아야 하고, 분쇄는 고개를 공대 쪽으로 돌려서 다 같이 맞아야 한다. 먼저 탱커1이 첫 해체를 맞고, 본진에 합류하여 분쇄를 맞는다. 이 때 탱커2는 분쇄를 맞지 않고 미리 빠져 나가 있는다. 분쇄를 쓰는 것을 보면 바로 도발로 고개를 돌리고, 해체를 맞고 나서 다시 본진에 합류하여 분쇄를 맞으면 된다. 써보면 간단하지만 에메랄드의 악몽 우르속 현역시절마냥 공략 모르고 어버버하면 해체를 본진에서 터트리거나, 분쇄를 혼자 맞아 터지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이글거리는 폭풍은 그냥 전부 반경 밖으로 빠지면 된다.

1페이즈에는 등 뒤로 불길 3-5갈래를 발사하는데, 이 불길을 맞으면 도트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잘 피해야 한다....고 말하기엔 맞기가 훨씬 어려운 단순한 기술. 근딜은 아그라마르의 등 뒤에 서야 한다. 원거리 딜러와 힐러에게는 주기적으로 불길을 걸어 주위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원딜과 힐러는 약산개 진형을 유지해야 한다.

사잇 페이즈에서는 아그라마르가 피해 면역이 되고, 주위에 화염 불정령이 다수 나온다. 작은 쫄(태샤라크 불씨) 6-8마리와 큰 쫄(태샤라크 불길) 2마리가 나오는데, 이 큰 쫄은 아그라마르 좌 우에서 한마리씩 나오고, 15m 내에 붙으면 광폭하여 주위에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주니 탱커 두명이 각자 도발하여 좌 우로 이격해야 한다. 작은 쫄(불씨)는 단상 가장자리에서 아그라마르에게 다가간다. 작은 쫄이 큰 쫄에 붙어도 크기가 커지면서 속도도 빨라지고 터질 때 뎀지도 커지기 때문에 둘도 붙여선 안 된다. 작은 쫄이 아그라마르에게 도달하면 공대에 큰 광역 피해와 중첩되는 데미지 디버프를 주니 나오자 마자 메즈한 후 각자 처리해야 한다. 라그나로스 사잇페이즈와 아주 유사한 패턴.

영웅 난이도 이상에서는 불씨를 죽여도 잠시뒤에 100% 체력으로 부활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게다가 불씨는 생성 3분뒤에 무조건 폭발하는터라 이를 커버함과 동시에 부활패턴을 무시하기 위해선 불씨를 일부러 아그라마르에게 먹이는 수밖에 없으니 전부 매즈를 해뒀다가[2] 약속된 순서대로 먹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아그라마르가 불씨를 먹으면 들어오는 강력한 광역 도트피해의 지속시간이 20초이기에, 20초마다 잘 먹이는 것이 중요하며, 실수로 2중첩 이상이 되어 버리면 사실상 힐이 밀려 전멸한다는 사실을 숙지하자.

그래서 영웅 난이도 이상부터는 안정적으로 메즈가 가능한 사냥꾼, 흑마법사, 드루이드가 환영받으며 특성 무관하게 죽음의 기사도 죽음의 손길로 불씨를 아그라마르에게 배달 혹은 떼어 놓을 수 있기에 사랑받는다. 이외에 법사의 서리 고리와 얼음 회오리, 수도사의 평화의 고리로도 쫄을 급하게나마 메즈할 수 있으니 참고.

시간이 지나면 기력이 차면서 아그라마르에게 붙었을 때와 마찬가지의 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무한히 메즈해도 안 되고 터트리는 간격이 너무 길어서도 안 된다. 큰 쫄 두 마리를 처치하면 사잇 페이즈는 종료된다.

2페이즈에는 1페이즈와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며, 추가로 원거리 딜러와 힐러 자리에 큰 바닥을 깐다. 이 바닥에 맞으면 큰 데미지와 함께 넉백되어, 단상밖으로 낙사할 수 있으니 잘 피해야 한다.

2페이즈에서 체력을 40%로 깎으면 사잇 페이즈에 돌입한다. 이전에 작은 쫄을 다 먹이지 못했을 경우 새로 나오는 쫄을 메즈할 수가 없으니 불씨가 남았을 경우 딜컷을 해야 한다. 새로 나온 큰 쫄을 처리하면 3페이즈에 돌입한다. 이때 나오는 작은 쫄들은 무리하게 먹이는 것보단 무한 메즈를 해놓고 아그라마르 피를 까는게 더 빠르다.[3] 3페이즈에서는 큰 동그라미 바닥이 폭발하면서 아그라마르 등 뒤로 발사하는 불길을 사용한다. 불길이 훨씬 많이 온다는 것을 제외하면 앞선 페이즈들과 별 차이가 없다.
처치 이벤트
아그라마르의 외침: 그를 막기에는 너무 늦었을지도...
(아그라마르가 쓰러지자 마그니, 일리단, 벨렌이 등장한다)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의 말: 해냈군! 아그라마르의 정수가 풀려났네! 이제 그도 다시 형제들 곁에 설 수 있겠군.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말: 우리 승리는 아무 의미 없다. 살게라스가 아르거스의 영혼으로 무한한 군단 병력에 힘을 공급하는 한, 아제로스는 죽은 목숨이니까.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의 말: 티탄이 그러한 연결을 끊을 수 있네... 여기선 안 돼. 아르거스의 영혼을 그들의 힘이 미치는 곳으로 가져가야 하네... 판테온의 권좌로...
예언자 벨렌의 말: 창조의 요람이라니!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의 말: 그들이 마지막으로 아르거스 최후의 힘을 이용하여 살게라스를 가둘 걸세... 영원히 말이야.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의 말: 영웅이여, 내가 티탄에게 시작하라고 신호하겠네. 일단 의식이 시작되면... 되돌릴 수 없어!

4.1. 공격대 찾기

사잇단계가 생명력 60%때 한 번만 오며, 끝나고 나면 바로 상위 난이도의 3단계처럼 섬광이 강화된다.

태샤라크 기술에 적 해체가 포함되지 않으며, 불길 분쇄만 4번 사용한 후 이글거리는 폭풍을 사용한다. 이를 모르는 탱커가 기술이 뭔지도 안 보고 상위 난이도에서 하듯이 대충 '태샤라크 기술 시작하면 머리를 본진 반대로 돌리기'를 하면 불길 분쇄의 피해를 그 탱커 혼자 혹은 자리를 잘못 잡은 두세 명이 온전히 받고 그대로 죽고, 아그라마르에게 공격력 버프가 걸린 채로 후속 불길 분쇄를 맞아 전멸하기 일쑤다. 이 때문에 공격대 찾기가 일반 이상보다 어렵게 느껴지곤 하지만 태샤라크 기술만 제대로 대처하면 분명 난이도는 낮다.

격전의 아제로스 시점에서는 태샤라크 기술의 넉백 때문에 일부 클래스를 제외하고는 솔로잉이 불가능하다. 혼자 맞으면 무조건 맵 밖으로 튕겨서 사망하기 때문. 사냥꾼은 펫에게 탱킹을 시키고 180도 반대쪽에서 딜을 하면 태샤라크 기술 부분을 넘길 수 있다.

4.2. 신화

가로시~쉬바라가 어느정도 숙련된 막공에서도 잡을 수 있는 보스였다면, 아그라마르 신화부턴 본격적으로 공략 난이도의 벽을 실감할 수 있는 안토러스의 청지기 격 보스이다.

가장 큰 변경점은, 태샤라크 기술의 순서가 랜덤이며 1단계부터 불길 분쇄가, 2단계부터 이글거리는 폭풍이, 3단계에는 적 해체가 강화된다.
강화된 불길 분쇄는 적 해체처럼 한번 맞으면 다음 불길 분쇄로 받는 피해가 6배가 되어, 두 번 연속으로 맞으면 무적이 없는 한 즉사한다. 어지간한 탱커도 큰 생존기를 쓰지 않으면 위험하고, 고핀용으로 데려온 저스펙 죽탱은 높은 확률로 연옥이 터진다. 공대 전체를 두 개 조로 나누고 불길 분쇄를 한 번씩 맞아 줘야 하고, 보통 밀리진/원거리진으로 나눠서 맞는다.

신화 난이도의 이글거리는 폭풍은 범위 내의 모든 태샤라크의 불씨를 촉진시키고, 강화된 이글거리는 폭풍은 시전 시 모든 공격대원을 자기 위치로 끌어당긴다.

강화된 적 해체는 적 해체를 맞은 플레이어에게 이글거리는 굴레란 마법효과를 거는데, 걸린 플레이어는 기절하며 해제하거나 지속시간이 끝나 효과 만료 시 폭발하여 주변 20미터 내에 350만의 화염 피해를 입히므로 밀리는 빠져줘야 한다. 태샤라크 콤보를 대처하는데 있어 탱커가 빠르게 움직여줘야 하므로 밀리의 위치를 보고 있을 여유가 없으며, 디버프가 뜨자마자 칼해제하므로 밀리는 적해체 시전 중 미리 거리를 벌려야 한다.

그을리는 불꽃은 탐욕의 불길로 교체된다. 걸린 플레이어는 8초 동안 그을리는 불꽃처럼 주기적 화염 피해를 입으며, 추가로 2초마다 점차 커지는 반경 내의 모든 아군에게 750만의 화염 피해를 입히므로 걸린 플레이어는 더 충분한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태샤라크의 불씨 역시 크게 변경된다.
1) 불씨가 10마리 나온다.(영웅 이하에서는 6마리)
2) 불씨에 매즈를 걸어도 무조건 8초만 유지된다. 단, 점감 효과의 영향은 받지 않는다.
3) 불씨 중 4마리는 기력 50을 가지고 시작하며, 기력 50의 불씨는 생성 후 약 1분 20초 후에 폭발한다. 기력 0은 약 2분 40초 후에 폭발한다.
4) 3단계에선 강화된 섬광이 새 불씨를 3마리씩 계속 소환한다.

또한 태샤라크의 불씨에게 걸리는 촉진효과가 추가된다. 불씨가 섬광, 강화된 섬광, 이글거리는 폭풍에 맞으면 촉진되어 20초 동안 메즈에 면역이 되고 이동 속도가 100% 증가하는데, 마법 효과로서 대규모 무효화 등의 기술로 해제할 수는 있으나 해제 시 해방된 불길이 일어나 모든 플레이어는 50만의 화염피해를 입게 된다.

그래서 영웅 이하 난이도 처럼 각종 메즈를 이용해 천천히 불씨를 1개씩 먹이도록 조절할 수 없게 되며, 이를 위해서 혈기 죽음의 기사가 2~3명은 필수로 들어가는 공략법이 유효하게 쓰인다. 메즈를 오래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고어핀드의 손아귀로 한점에 모아놓으면 순간적으로 발을 묶는게 매우 수월하기 때문. 또한 기력 50으로 시작하는 불씨 때문에, 사잇단계에서 2개씩 순차적으로 공생기를 이용해 처리한 후, 남은 6개는 기력이 높은 순으로 먹이게 된다. 사잇단계 시작 시점이 워낙 정신없기 때문에 기력 높은 4개를 깔끔하게 먹이기 어렵지만, 4개 중 최소한 3개는 사잇단계에서 처리해야 한다.

3단계에서는 낮은 난이도와 마찬가지로 섬광이 강화되는데, 신화에서는 추가로 폭발할 때 태샤라크의 불씨 셋이 소환된다. 촉진된 채로 나오므로, 대무로 강화를 해제하고 죽탱이 고어핀드로 다시 모으거나 기절시키거나 하고 잡는다. 보통 2섬광은 고어핀드 쿨이 빠듯해서, 쫄을 잡아야 할 수도 있다. 이 쫄들은 메즈만 신경쓰면 되는 것이, 얘네가 기력이 100이 되기 전에 분명히 넴드 광폭화를 볼 것이기 때문. 3페이즈는 불길의 물결이 아주 많아 정신 없으므로 블러드를 올려서 빠르게 끝내야 한다. 막페의 관건은 섬광을 모여서 한 자리에 깐 이후, 탐불이 오기 전에 빠르게 흩어져서 위치를 잡는 것이다. 섬광으로 인해 넴드의 위치가 회전하고, 그에 맞춰 원딜들도 새로운 위치를 잘 잡는 것이 관건. 이 섬광-탐불 연타는 막페에서 세 번을 보게 되며, 빠르게 자리를 잡고 보스 딜을 밀어야 광폭 전에 아그라마르를 잡을 수 있다.
원딜은 섬광이 불씨들을 강화하지 않도록, 또 그러면서도 고어핀드로 모을 수 있도록 적절한 위치에 섬광 유도를 해야 한다.
고어핀드의 손아귀가 최소한 두 개가 필요한데 딜죽에게는 없다. 반드시 죽탱 둘을 포함한 3탱커 구성을 해야 한다. 불씨를 드리블하는 메즈조에는 드루(대뿌묵/태풍), 힐사제(빛힘)이 필수로 들어가며, 특히 힐사제의 빛나는 힘의 넉백 거리가 어마어마하므로 두 명을 데려가는 것이 좋다. 나머지는 성능이 애매하지만 공대 성능에 따라 술사(진동토템), 법사(얼회), 혹은 부패반지 고흑의 광역 슬로우를 활용.

밀리들은 정신 바짝 차리고 불길분쇄를 맞아주면 공략 이행은 끝이며, 원딜들은 1분 주기로 돌아가는 섬광 - 탐불 - 태샤라크에 깔끔하게 대응해야 한다. 특히 힐러가 매우 힘드므로 섬광-탐불 때 힐러를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론 태샤라크의 불씨를 아그라마르가 4마리 정도 동시에 먹더라도 공생기를 퍼부으면 대충 견딜 수 있는 수준이 되어 20명 풀파기준 딜만 빡세게 한다면 그럭저럭 쉽게 잡을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불씨 디법 5중 이상인 상태에서 먹이면 120렙 캐릭터들도 즉사할만큼 정말 피해량이 무시무시하니 조심하자.

5. 업적


사잇단계에 나오는 태사라크의 불씨 1마리를 어떻게든 남겨서 아그라마르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만든 다음, 아그라마르의 태샤라크 기술 2세트(적 해체, 불길 분쇄 각 4번 + 이글거리는 폭풍 2번)를 모두 맞게 하면 태샤라크의 현신으로 변한다. 불씨는 생성 후 3분이 지나면 스스로 폭발하므로, 태샤라크 기술 2번을 연속으로 빠짐없이 모두 맞혀야 한다. 보통은 아그라마르와 남긴 불씨를 약간의 거리를 두고 세운 다음, 1탱커만 적 해체 피격 - 직후 해당 자리로 모든 공대원들이 이동해 불길 분쇄를 맞기 - 2탱커만 적 해체 맞기(탱 제외 모두 재빠르게 이격) - 직후 해당 자리로 모든 공대원들이 이동해 불길 분쇄를 맞기 - 이글거리는 폭풍 시전시 이격을 2번 반복하면 된다.

6. 기타




[1] 살게라스가 울타레쉬를 가두려고 만든 울타레쉬, 아만툴이 라덴에게 하사한 라덴의 주먹 등과 달리, 이건 살게라스가 세계를 정화하고 다닐 때 직접 사용하던 고르샤라크의 반쪽이다. 그리고 티탄 아그라마르가 직접 사용한 검으로 필멸자가 접할 수 있는 세계관 최강의 무기 중 하나라 할 수 있다.[2] 보통 메즈 딜러를 지정해두고 나오는 불의 정령을 전담해서 메즈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드루이드의 뿌리묶기와 흑마법사의 추방이 가장 애용되는 편. 뿌리묶기와 추방은 지속시간이 1분으로 메즈 중에서는 가장 긴 편이다.[3] 다만 메즈 딜러가 사망하는 등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먹이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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