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 비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카와 히데오 / 김영찬
하치노스의 주치의를 맡고 있는 인물.
등장인물을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성만 부르는 것이 특징이며[1] "송장박사"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존재로, 그만이 들어갈 수 있는 실험실은 헬즈 키친이라고 불린다.[2]
특이한 물건에 흥미를 가지고 그것을 해부해보고 싶어하는 바람직한 과학자의 자세를 가지고 있는 인물. 그래서인지 마카인 니치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라그가 그것을 용납할리는 없다. 평상시에는 안대를 오른쪽 눈에 착용하고 다니고 있으며 얼굴에 상처가 있다.
그 얼굴의 상처와 안대의 원인은 12년전의 그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병이 있었던 아버지[3]를 대신하여 정부가 주관하는 비행선 조사에 참여하게 된 그. 그러나 인공태양의 일시적인 빛을 잃은 그 사건으로 인해 비행선은 추락하게 되고 조사에 참여한 인물 중 6명만이 살아남게 된다[4]. 그 이후 오른쪽 눈을 실명하게 되었고 그것을 안대로 가리게 되었다.
애니 결말에는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는 연구를 하고 있다.
[1] 이 애니에서는 풀네임으로 부르는 경우와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 성으로 부르는 경우 세 가지가 존재함[2] 실은 죽은 동물들을 연구해 전염병등을 알아내기 위해 연구하던 것이며, 출입금지인 이유도 혹시 모를 병원균의 전파를 막기 위한 것.[3] DVD판 짤막한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테가미바치 학원"에 등장하는 썬더랜드. 왜 Jr.를 붙였는지에 대한 답이 될 것. 실제로 해당 캐릭터는 2세에 해당하며 아론이라는 이름이 따로 있다.[4] 비 중에 세 쌍둥이가 있었는데 현재 그들 중 두 명은 게이트의 문지기를 하고 있음, 주관을 했던 정부의 요원을 포함, 자신, 그리고 조종수였던 프랭클린...이렇게 6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