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카드 설명이 매력적. 매직의 극초기부터 존재한 표준 매스 디나이얼인 신의 분노의 직속 하위 호환으로, 코어 세트의 발매 사이클이 2년 단위(Tenth까지)에서 1년 단위(M10부터)로 바뀌면서 타이밍 맞춰 신의 분노가 잘린 대신 젠디카르에 등장한 버전이다. M11부터는 아예 기본판에 재판되기 시작했다.
물론 ZEN~M12에서 컨스트럭티드에서 유용하게 사용한 재생 생물은 Mirrodin Besieged의 Thrun, the Last Troll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충분히 신의 분노 역할은 했다.
그런데 M13에서는 그마저도 잘리고[1] 그 다음 블럭인 라브니카로의 귀환에서 다색 버전인 최고 판결이란 대체 카드가 등장. 심판의 날이 짤린 건 사실 이걸 위한 복선인 것이다.
[1] 대신 6마나인 차원의 정화를 줬지만 4턴 매스디나이얼은 어그로 덱의 맹공에서 컨트롤이 살아남을 수 있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6마나 매스는 아무 쓸모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