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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11:31:59

심문 친위대



심문 친위대
원어: Inquisitorial squad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 당시 호그와트 교장이던 알버스 덤블도어를 밀어내고 교장에 앉은 돌로레스 엄브릿지가 자신에게 충성하는 학생 수명을 대원으로 하여 창설한 조직이다.

에이스 드레이코 말포이를 필두로 빈센트 크래브, 그레고리 고일, 팬시 파킨슨, 밀리센트 벌스트로드 등을 위시한 학생들이 이 친위대의 대원으로 지냈으며 그들은 툭하면 다른 학생들의 점수를 감점하는가 하면 학급 반장도 대상에 포함되었다.

또 이 친위대의 대원은 엄브릿지가 세운 호그와트의 방침을 관철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플루가루 네트워크 감시는 물론 학생들의 우편, 서신을 검열하는 업무도 맡았다

따라서 당시 후플푸프 반장 어니 맥밀란은 이와 관련하여 '이와 같은 심문 친위대의 전횡으로 반장 시스템도 엉망이 될 것'이라고 분개하였다.

이후 1996년 6월 죽음을 먹는 자의 영국 마법부 난입사건과 이에 맞선 덤블도어의 군대 성원들과의 전투를 계기로 볼드모트의 출현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총리가 탄핵을 당하고 엄브릿지 역시 마법부로 원대 복귀하면서 해체되었다.

조직 명칭과 관련 구번역판, 신번역판이 다른데 구번역판은 감사 위원회, 신번역판에선 특별 선도부라고 표기한바 일반적으로 squad라는 표현이 (정상적인 상황에서의) 서방국가 학교 선도부 명칭으로 쓰이지는 않는다는 점과, 무솔리니 내각의 이탈리아에서 파시스트 행동대의 명칭이 'squadrista'인 점을 들어 일본판에서는 심문(관) 친위대로 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친위대 대원 이력이 있는 상당수 인사들이 후일 죽음을 먹는 자가 되거나 이에 부역, 동조하다가 더러는 볼드모트 패망 이후 사법 처리까지 되었다는 점으로 보아 해당 조직은 선도부라기보다는 사설 친위조직에 근접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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