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7ab537><colcolor=#ffffff> 실크 로드 Silk Road | ||
|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 파일:실크로드로고.png}}} | |
| 운영자 | 로스 울브리히트(Ross Ulbricht)[1] | |
| 국가 | [[미국|]][[틀:국기|]][[틀:국기|]] | |
| 종류 | 블랙 마켓 | |
| 언어 | 영어 | |
| 회원가입 | 선택[2] | |
| 설립일 | 2011년 2월 | |
| 폐쇄일 | 2013년 10월[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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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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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7ab537,#212529> 실제 웹사이트 스크린샷[4] |
실크 로드(Silk Road)는 2011년 1월 부터 운영하다, 2013년 10월에 폐쇄된 다크 웹의 유명한 블랙 마켓(black market)이다.
2. 상세
운영자는 로스 울브리히트(Ross William Ulbricht)였는데 Dread Pirate Roberts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Austin)에서 1984년 3월 27일에 태어났다.[5]실크로드 설립 초창기에는 유저의 수가 많지 않았다. 운영자 로스 울브리히트는 사이트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Shroomery # 라는 인터넷 커뮤니티와 각종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현지 사용자 인척 잠입해, 실크 로드라는 익명으로 무엇이든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려는데 이용해 본 적 있는 사용자가 있냐며 간접적으로 홍보했다. 이런 홍보로 수많은 사용자들을 유입시킬 수 있었으며, 유입된 사용자들의 실크 로드 홍보로 인해 사이트의 규모는 더욱 더 불어나게 되었고 사이트가 폐쇄되기 전 구매자는 146,946명에 달했다.
2년 10개월이라는 사이트 운영 기간동안, 다양한 물품을 팔았지만[6] 주요 품목은 마약이었다.
실크 로드에서의 거래는 당시로서는 익명 보안이 철저하다고 알려진 비트코인으로 했다. 실크 로드는 비트코인 거래를 허용한 최초의 P2P 거래소 중 하나였다. 이 영향으로 본격적인 수요가 생긴 비트코인의 가격은 2011년 6월 32달러로 급등하게 되었으며, 초창기 비트코인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최초의 실크 로드 운영자 로스 울브리히트는 2013년에 체포된 뒤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며 사이트는 폐쇄되었다. 현재 운영되는 실크 로드라는 이름을 단 다크 웹 사이트들은 모두 이름을 도용한 사이트들이다.
2025년 1월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자신의 대선 공약을 지키기 위해 로스 울브리히트를 "전면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사면하였다.#
3. 여담
- 실크로드 웹사이트를 제작한 로스 울브리히트에 관한 영화가 2021년에 개봉했으며, 영화 제목도 실크 로드이다. 제작에 6백만 달러가 들었지만 수익은 14만 달러에 불과해 흥행에는 실패했다.
- 사이트의 개설 목적은 자유지상주의 때문이었다고 한다.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으며 모든 유저들이 익명으로 무엇이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 이었다.
- 실크 로드의 사이트가 폐쇄되고나서 로스 울브리히트의 지시로 Slik Road 2.0이라는 파생 사이트가 운영되었지만 이들 역시 모두 체포되었다.
- 2024년 12월 30일, 미국 법무부는 2020년 11월에 실크로드에서 압수한 비트코인 69,370개의 매각을 허가했다. 이는 2025년 1월 기준 65억 달러(약 9조 4731억원)어치이다.#
4. 관련 문서
[1] 로스 울브리히트 외에도, 수많은 팀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운영자들이 체포되었다.[2] 사이트 내 상품들을 둘러보는 것은 가능했지만, 주문, 판매자와 채팅 등은 회원가입이 필수였다.[3] 체포 후 바로 폐쇄되었다.[4] 마약 외에도, 마이클 잭슨에 디스코그래피도 판매되는 것을 볼 수 있다.[5] Silk Road founder loses his appeal, will serve a life sentence for online crimes (May 31, 2017) #[6] 처음에는 마약을 위주로 판매하였지만, 사이트의 규모가 커진 후부터는, 악성코드, 불법 콘텐츠, 도난당한 SNS 계정, 위조 지폐, 신용 카드 정보, 해킹 기술 등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더욱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