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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6:52:05

실종느와르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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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CN 로고(2001-2020) 화이트.svg 오리지널 드라마
실종느와르 M (2015)
Missing Noir M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3IH9WNOVXPNEJF71WYFP.png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기간 2015년 3월 28일 ~ 2015년 5월 30일
방송 횟수 10부작
채널 파일:OCN 로고(2001-2020).svg
제작사 파일:MBC C&I 로고.svg
연출 이승영
극본 이유진, 문소산
장르 범죄
출연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
3.1. 주연3.2. 그 외3.3. 특별출연
4. 에피소드 일람5. 평가6. 여담

[clearfix]

1. 개요

2015년 3월 28일부터 동년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에 방영되었던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 주연의 전 10부작 OCN 오리지널 드라마.

전작인 나쁜 녀석들의 성공에 힘입은 OCN이 오리지널 시리즈를 토요일 확대 편성하겠다 공표한 이후 처음으로 토요일 시간대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특수사건전담반 TEN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이승영 PD가 연출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영 PD가 연출을 맡았고 TEN의 제작을 맡았던 제작진이 모두 투입되었기에 본작을 TEN 시리즈의 스핀오프격 작품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여담으로 OCN에서는 나쁜 녀석들의 성공 이후 토요일 저녁 시간대를 오리지널 시리즈 타임으로 확실히 굳히고 들어가려는 듯 벌써부터 본작의 후속작 준비까지 돌입한 상황. 후속작으로 물망에 오른 것은 실종된 약혼녀를 찾아나서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나의 신부이다.

2. 시놉시스

"...이 드라마는 사람이 사라지면서 시작된다. 어딘가에 살아 있을...혹은 이미 죽었을 수도 있는 그들을 찾던 중 우리는 그들의 실종과 연관된 강력 범죄들을 마주하게 되고 범죄를 저지른 자들을 쫓는 과정에서 우리가 알고 싶었던, 혹은 숨기고 싶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렇게 실종된 사람을 찾는 과정을 통해 우리 시대의 잃어버린 정의를 찾는 의미있는 여정을 보여주고자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각종 강력범죄 및 미스터리한 세계와 관련된 1%의 특수한 미제 실종사건을 추적하며 전대미문의 범죄자들과 맞닥뜨리는 FBI 수사관 출신의 엘리트 형사와 20년차 베테랑 형사의 활약상을 그린 실종추적 수사극. 실상은 시체수사전담반.[스포일러]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주연

3.2. 그 외

3.3. 특별출연

4. 에피소드 일람

"내가 죽인 사람이 더 있습니다. 믿기 힘드시면 이곳으로 가보세요."
어느 날 경찰청에 배달된 살인 예고 메시지가 담긴 한 통의 편지! 발송인은 부모님을 살해해 감옥에 수감 중인 사형수인 이정수로 그는 자신이 죽일 사람이 더 있는데 전직 FBI 요원 길수현이 아니면 더 이상 자백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 이에 본청 국장 박정도는 길수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길수현은 박정도 국장으로부터 소개받은 오대영 경위, 사이버 안전국 수사관 진서준과 함께 팀을 이루어 수사에 나서는데...
"과연 죽을 사람이 더 없을까요?"
자신이 제시한 '게임' 을 포기하겠다는 길수현의 앞에 사형수 이정수가 제시한 새로운 퍼즐! 15년 전 '강순영'을 살해한 범인을 찾지 못하면 어린 여자아이의 생명이 위험해진다! 대체 1989년 겨울, 서천에서는 어떠한 일이 있었으며 이정수가 감추고 있는 목적은 무엇인가? 수사팀 앞에 주어진 시간은 단 55시간 뿐, '강순영'의 실종에 얽힌 단서를 찾아 그녀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풀고 더 이상의 살인을 막아야한다!
"빨리 잡아서 물어보고 싶다. 도대체 무슨 꿍꿍이로 이런 짓을 했는지..."
박정도 국장은 길수현을 리더로 하는 실종사건전담팀을 결성하고 오대영 경위와 진서준 수사관, 강주영 부검의를 팀에 합류시킨다. 그들이 맡게 된 첫번째 사건은 바로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사라진 회사원의 실종사건이였는데 회사의 사활을 건 중요한 기업설명회를 담당했던 실종자가 최근 갑자기 결근을 하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던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나 회사 사장과 실종자의 아내는 수사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는데...
"가장 위험한 형태의 유괴에요. 노리는 건...부모의 고통-"
실종자 하태조가 유괴된 자신의 아이를 구하고자 류정국 사장의 아이를 유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수사팀은 하태조의 행방 추적에 총력을 기울인다. 하태조의 행방을 추적하던 수사팀은 하태조가 거래 현장에서 마주한 영정 사진 속의 여인 '은채린' 이 이번 사건과 관련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토대로 작금의 이중 유괴 사건을 계획한 범인 X의 정체에 가까워지는데...이중 유괴 사건 뒤에 숨어있는 진실은 무엇인가? 범인 X를 찾아야 두 아이를 살릴 수 있다!
"아빠, 나 지쳤어... 이제 벗어나고 싶어."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되는 후보자인 남석태 변호사가 박정도 국장을 통해 실종사건전담팀에 2주째 연락이 두절된 자신의 딸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해오고 수사팀은 그녀가 마지막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낸 장소에서 사람의 혈액이 묻은 빨간 여행 가방과 함께 이상한 소리가 녹음된 핸드폰을 발견한다. 살인사건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길수현과 오대영은 사건이 누군가에 의해 절묘하게 짜여졌다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실종인가, 살인인가? 빨간 여행 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밝혀야한다!
"아버지를 위한 복수...뭐, 그런거야?"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동영상을 온라인에 올린 여성이 사라졌다! 수사 결과 2주전 실종자가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을 했지만 묵인된 사실이 밝혀지고, 실종자의 방에서 언론에 노출되지 않은 일반인 사망 사건 현장을 그린 그림들이 발견된다. 그림이 가리키는 사건들을 쫒던 수사팀은 사건의 피해자들이 과거 한 공장에서 부당해고에 맞서던 노동자들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게 되는데...
"누구나 가족이 되고, 아무도 버리지 않는 그곳으로..."
한 소녀가 길수현에게 '박사'라 불리는 소년을 찾아달라고 의뢰를 한다. '박사'의 정체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던 '이동우'라는 고등학생으로 "누구나 가족이 되고 아무도 버리지 않는 그곳으로"라는 글을 SNS에 남기고 사라졌다. 수사를 진행하던 특수실종전담팀은 실종자 '이동우'가 최근 벌어진 연쇄살인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던 10대 소년이 사라지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
"정선미...이 곳에서 대체 뭘 한걸까..."
30년 만에 잃어버린 딸을 찾은 100억대 자산가 할머니가 자신의 딸이 다시 실종되었는데 딸이 사라진 직후 이상한 전화가 걸려왔다며 신고해온다. 딸의 행방을 추적하던 특수실종전담팀은 딸의 수상한 과거를 알게 된다. 한편, 지난 번의 사건에서 자신 때문에 무고한 사람이 죽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오대영 형사는 특수실종전담팀에 합류하지 않고 광수대로 복귀해 혼자 토막살인사건을 수사하는데...
"결국 그 토막손 때문에 이 모든 사기의 실체가 드러난건데..."
길수현이 추적하던 조직사기단과 오대영 형사가 수사중이던 토막살인사건이 연관되었음이 드러나자 박정도 국장은 두 사람에게 함께 사건을 수사할 것을 지시한다. 수사팀은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들을 쫒던 중 그들의 충격적인 실체를 밝혀내게 되는데...토막난 사체와 100억 원대의 사기극! 미궁에 빠진 두 개의 사건에 드리운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무엇인가?
"법 위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심판하느냐 물었었지? 그 답은... 이거야."
정선미 실종사건의 여파로 인해 해체된 특수실종전담팀. 그러나 현직 여검사가 자신이 담당하던 사건의 피의자와 함께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수사팀이 다시 소집된다. 실종자들을 추적하던 전담팀은 한 화재현장에서 여검사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고 그녀가 화재 이전에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실종자들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의 전말과 마주하게 되는데...

5. 평가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저평가된 웰메이드 드라마

사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공을 들인 게 눈에 보인다. 매 회마다 녹아드는 묵직한 메시지, 짜임새 있고 흡입력 강한 스토리, 주연 배우들의 호연,[8] 전작의 인기에 힘을 입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몰았었고 에피소드 간의 텐션 격차도 거의 없는 편이다.

그와 별개로 전작인 나쁜 녀석들과 정반대로 항상 뒷맛이 개운치 않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시청률이 아무리 높아도 1.816%를 기록했고 최종회 시청률은 0.867%를 기록했다. 결국 최종회 시청률은 최저 시청률이 되었다. 박희순 씨가 3% 안 넘으면 한강에서 모인다 소문이... 수군수군

사실 이 드라마를 시청률로만 평가하긴 그런 것이 밤 11시 늦은 시간대에 그것도 일주일 중 하루만 방송하는 점도 그렇고, 이 당시만 해도 OCN 드라마 시청률은 호평에 비해 시청률이 그렇게 높지 않았다. 이 작품이 2018년도 혹은 2019년도 기준으로 주말 편성 2회에 밤 10시에 방영했어도 2% 이상의 시청률은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OCN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드라마 사업을 진행했던 2017년 기준으로 주말 밤 10시 편성 2회로 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시청률을 기록했을것이다. 어찌보면 편성 시간대로 피해를 본 드라마다.

6. 여담



[스포일러] 전체 에피소드 통틀어서 범인이 실종자를 풀어주거나, 실종자 스스로 힌트를 주거나한 경우를 제외하면 실종자를 산채로 찾은건 딱 2번이다. 그나마 한번은 애초에 실종자도 아닌데다가 오대영의 삽질로 눈 앞에서 죽고 녹에피소드의 경우 애초에 죽일 생각이 없어서 그랬지 있었으면 아이 한명은 이미 죽었다. 나머지는 순서대로 이미 죽은 사람 행방찾다가 마지막에 범인이 풀어주거나, 사실상 자살이지만 어쨌든 죽고나서 찾거나, 범인이 위치를 알려준데다가 실종이라기보단 잠적에 가깝거나, 애초에 스스로 실종사건을 꾸민거거나, 시체만 찾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의도대로 낚인것 밖에 없다. 결국 실종은 사건이 시작되는 단초를 제공하는 것일뿐이고 실종사건을 쫒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정의'와 '진실' 에 대한 여러 의문들이 본작의 핵심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2] 느낌적 느낌은 그의 말버릇. 아내가 장난스럽게 사용하자 엄청 좋아한다.[3] 약물을 주사해 아이를 죽이려는 피의자에게 어서 약물을 주사하라 부추겼다. 물론 약물이 든 줄 알았던 주사기엔 비타민이 들어 있었다.[4] 길수현의 과잉진압 전적을 신경쓰느라 길수현이 반효정을 보호하려고 든 총을 반효정을 쏘려는 것으로 오해하고 밀쳐 버렸다.[5] 심지어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도 않는다! 그리고 4화에서 아내가 주사를 맞으러 간다던가 하는 내용의 전화를 한걸 보면 아내가 난임이거나 최소 3년은 아이가 없었을 듯.[6] 원조교제를 하는 것처럼 속인 후 상대를 뜯어먹었다.[결말] 놀랍게도 오정임 여사는 정선미가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친딸처럼 대해주고 기꺼이 친딸로 입적시키는데, 자신의 자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며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된줄 알았던 정선미에게 빅엿을 먹이는 반전을 선사한다(...).[8] 사실 김강우, 박희순 말고도 베테랑 배우들이 꽤 많이 출연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