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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9:06:49

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이 된 영의 이
の英の異
파일:신화전설1.jpg
장르 이세계 전생, 배틀, 판타지
작가 타테마츠리
삽화가 미유키 루리아
번역가 송재희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오버랩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앤씨미디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오버랩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L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5. 05. 25. ~ 2019. 10. 2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 02. 10. ~ 2021. 11. 10.
웹 연재 기간 2014. 06. 06. ~ 2016. 12. 21.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3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3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4.2. 그란츠 대제국
4.2.1. 그란츠 대제국 황족4.2.2. 그란츠 대제국 인물4.2.3. 그란츠 대제국 제3황군4.2.4. 그란츠 대제국 제4황군, 제6황군4.2.5. 아군
4.3. 레벨링 왕국
4.3.1. 레벨링 왕국 왕족4.3.2. 레벨링 왕국 삼마장
4.4. 페르젠 왕국
4.4.1. 페르젠 왕국군 잔당
4.5. 드랄 대공국
4.5.1. 드랄 대공국 인물4.5.2. 서방 6국 인물
4.5.2.1. 울페스 왕국 인물4.5.2.2. 앙귀스 왕국 인물
4.6. 슈타이센 공화국
4.6.1. 관련 인물
4.7. 바움 소국
4.7.1. 관련 인물
5. 설정
5.1. 종족5.2. 세계 3대 비안5.3. 장비
6. 기타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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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이세계 전생 라이트 노벨. 작가는 타테마츠리, 삽화가는 미유키 루리아.

2. 줄거리

오구로 히로는 일찍이 알레테이아라는 이세계로 소환되어
《군신》으로서 동료와 함께 나라를 구하고,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여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다.
그 후, 히로는 모든 것을 버리기로 각오하고
기억을 잃는 대가로 원래 세계로 귀환한다.
그 후, 매일 행복한 날을 보내던 히로는
무슨 운명인지 또다시 이세계로 소환되고 만다.
그곳은 바로─ 1000년 후의 알레테이아?!
자신이 이룩한 영광이 『신화』가 된 세계에서
『쌍흑의 영웅왕』이라 불렸던 소년의 새로운 『신화 전설』이 막을 올린다!

3.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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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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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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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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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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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북.svg 2022년 01월 12일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이후 키로장군과 그를 따르는 참모진들을 불러들인 뒤 키로장군을 치켜세워주고 필패할 전장에 보낸다. 그리고 노예해방군의 포로인 가더에게 노예해방군의 처우를 봐주겠다는 조건 하에 전투 중 키로 장군을 처치할 것을 명한 뒤 4명의 간첩을 각자 만나서 3명에게는 똑같은 정보, 나머지 한 명에게는 금품과 다른 정보를 넘겨주고 풀어준다. 이후 리히타인 공국은 히로의 함정에 빠지게되고 패배하게 된다. 이후 리히타인 공국은 일부의 영토와 재화를 넘겨주고 항복한다.

이 전투 이후 가더를 자신의 장수로 삼고 노예 해방군에 있던 용병들 중 자원한 인원들을 데리고 가더의 지휘 하에 검은색 장비로 통일한 자신의 군대 아군 3천명을 결성한다. 훈련 도중 주변에서 리히타인 공국 패잔병과 탈주병으로 구성된 도적단이 생김으로써 제 4황군은 50명으로 구성된 도적들을 히로는 300명으로 구성된 도적단을 치러간다. 히로의 전략으로 아무런 피해도 없이 제압한 뒤 승리를 치하하는 행사에 참여하라는 황제의 명에 따라 리즈와 같이 대제도로 상경한다. 퍼레이드 도중 평민마저 상대하기 싫어할 만한 진흙투성이의 여자아이가 자신에게 뭘 전달하려는 것을 깨닫고 마차를 멈춰서 그 여자아이에게 꽃을 받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행위에 국민들의 환호를 이끌어낸다. 이후 황제와의 대면식에서 1급 무관으로 2계급 승진을 하고 재화를 받은 뒤 최근 드랄 대공국이 국경에 병력을 모으는 행위에 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묻는 황제의 질문에 강경파와 신중파들이 나뉘어지고 이내 가장 큰 발언력을 지님과 동시에 근신처분을 받은 제1황자 슈트랄 황자가 자신의 근신을 풀어주면 제1황군을 이끌고 드랄 대공국 국경지대를 지키겠다는 발언에 히로는 슈트랄 황자를 견제하기 위해 일부 소규모 부대를 보내 조금 보강한 뒤 페르젠 지역에 군사를 보내 반란군을 제압하는 제안을 한다. 황제는 히로의 안을 채택하고 제4황군의 지휘권을 받은 리즈에게 페르젠 지역 진압을 명하고 히로에게는 동맹국인 레벨링 왕국에서 열리는 성인식 특사로 갈 것을 명받아서 자신의 부하 후긴과 무닌을 데리고 북방영토로 떠난다.

북방영토에서 왕위 계승권 6위인 제 2황자 베어볼프 샤름 셀레네 폰 그란츠와 만나게 되고 히로는 셀레네가 꽤 성가신 인물이 될 것임을 감지한다. 이후 레벨링 왕국 남부에 도착하자 삼마장 중 한 명인 하니엘 반 벤첼이 맞이하여 수도까지 호위하다가 성인식의 주인공이자 왕녀 클라우디아와 만나게된다. 클라우디아와의 만남 이후 하니엘의 영지에 뭔 일이 일어났다는 보고에 하니엘이 이탈하고 그녀와 같이 수도에 도착한다. 국왕과의 대면에서 국왕 옆에 있던 왕자 프라우스의 눈에서 분노와 증오를 감지하게 되고 만일을 대비하여 자신의 부하인 무닌, 후긴, 도리쿠스에게 지시를 내려둔다. 다음 날 성인식에서 프라우스의 주도 하에 반란이 일어나 국왕은 살해되고 삼마장 중 2명인 바알과 갈리우스도 이에 동참하여 클라우디아와 히로를 죽이려 한다. 히로는 마궁의 발사각도를 계산하여 안미치는 곳으로 갈리우스를 유인, 그를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시간을 버는데 성공한다. 이후 클라우디아의 안내에 의해 왕의 비밀 통로를 통해 빠져나가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자신의 부하들과 만나기로 한 곳에서 접선한 뒤 하니엘이 이끄는 남부영지로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히로는 마음속으로 인간에게 우호적으로 같이 싸웠던 맹우 로크스가 세운 나라를 그란츠 대제국이 짓밟아서 황폐화 되는 것을 막기로 결심한다.

반란군들이 여자는 물론 아이마저 본보기로 끔찍하게 학살한 장면을 보며 분노를 억누르며 하니엘 장군이 이끄는 본진에 도달하지만 하니엘은 바알의 계략으로 인해 이미 전사한 상태였다. 히로는 하니엘 장군의 남은 잔존 병력 5천명을 가지고 4만에 가까운 반란군과 상대하기로 한다. 척후대를 홀로 습격하여 바알에 관한 정보를 얻은 히로는 군의에서 장수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계략을 논의하고 장수들이 내놓은 모든 제안을 채택하고 자신이 그것을 살짝 어레인지 하겠다고 말한 뒤 사기를 올리는데 성공한다. 제 2황자 셀레네 황자의 사신이 지원군 파병여부를 물어보는 백지서신을 들고왔는데 히로는 사신에게 우리들이 승리했으니 보낼 필요가 없다. 라는 말에 사신은 당황하지만 히로는 파병을 보내서 도착할 즈음에는 상황이 다 끝나있을테니 안 와도 된다라고 덧붙여 설명한 뒤 사신을 조촐하게 대접하고 보낸다. 반란군과의 전투에서 병사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100명의 민병대를 이끌고 진격한다. 적의 화살 거리를 가볍게 파악하여 적절한 지시로 정지시켜 피해가 안 입히는데 성공하면서 아군의 사기는 오르고 적의 사기가 살짝 동요할 무렵 히로는 적에게 도발을 한다. 도발에 넘어간 장수들을 향해 넘사벽인 활 솜씨로 저격한다. 이후 삼마장 중 한명인 갈리우스와의 대결에서 천제를 꺼내 갈리우스를 처치하는데 성공하고 완전히 동요에 빠진 적을 향해 돌격명령을 내려 전투에 돌입한다. 이후 히로의 계략에 따라 양쪽에서 들어오는 아군으로 인해 반란군 1진이 완전히 와해되어 후퇴하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후 무닌에게 일부러 거짓정보를 흘리게 만들게 하고 슈네요새를 향하여 바알이 이끄는 반란군을 유인하는데 성공하고 바알은 거짓된 정보의 반대로 하는 행동으로 대비를 다 했다고 자만 할 즈음 히로는 원래 그 계책 그대로 실행하여 바알을 처치하는데 성공하여 반란을 진압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전후처리를 클라우디아 왕녀에게 맡기면서 클라우디아의 본성을 떠본다. 이후 쉽게 인정하는 클라우디아에게 클라우디아가 주연 및 각본, 감독하에 이루어진 반란사건을 꾸몄다는 이야기와 함께 히로는 그녀와 자신의 목적은 같지만 수단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자신은 자신만의 길을 갈것이라며 클라우디아에게 말 한 뒤 도리쿠스, 후긴, 무닌을 데리고 드랄 대공국을 향해 떠난다.

일단 제도에 들려서 황제로부터 드랄대공국의 침공을 허락받고 아군 3천명을 이끌고 바키슈 폰 하스 대장이 지키고 있는 성에 들려서 보급을 받고 드랄 대공국에 침입한다. 마침 드랄대공국은 풉헨의 페르젠 잔당군 지원으로 북부가 텅텅 비어있던 상황이였고 갑작스런 제국의 침공에 드랄대공국의 귀족과 병사들을 포로로 잡는다. 이후 근처 마을 사람들을 다른 곳으로 피신시키고 그 마을 근처에 불을 피워 검은 연기를 낸다. 포로로 잡은 귀족들은 마침 풉헨과 권력다툼 중이던 차남 한트하벤을 지지하는 귀족이어서 한트하벤은 자신의 최측근 에그제 폰 마르티나를 보내 협상을 하러왔고 히로는 한트하벤 측에서 내민 협상안을 거부하고 자신이 직접 적진에 방문하여 이야기 하겠다는 제안을 에그제가 받아들인다. 다음 날 히로는 단신으로 적진에 방문하여 한트하벤을 만나게되고 당연히 한트하벤의 최측근 에그제의 주도로 암살시도를 당하지만 흑춘희의 힘으로 이를 전부 무력화 및 에그제를 붙잡는다. 이후 히로는 한트하벤에게 자신들의 요구 안을 말하지만 에그제는 마을에 불 지른 제국군을 믿을 수 없다며 말 한다. 이에 히로는 마을은 불 타지 않고 마을 사람들은 안전하다는 말을 하고 마지막으로 한트하벤에게 권력투쟁에서 이기고 싶지 않냐는 매혹적인 말을 하여 결국 한트하벤은 히로의 위협과 제안에 승낙한다.

드랄대공국이 제국군에게 침공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히 회군한 풉헨의 군대는 히로의 계략대로 한트하벤이 있었던 성에 도착 원군이니 문을 열으라는 말에 화살비로 답하고 성문을 열어 교전, 후방에도 별동대가 협공을 하면서 피로에 완전히 녹초가 되어있는 풉헨의 군대를 유린하였고 풉헨을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생포한 풉헨의 손등에 칼로 찍어 심문을 시작하였고 풉헨은 살기 위해서 "우리는 정중한 대우를 했지만 사치스럽게 산 황녀에게 포로 생활은 익숙해하지 않았다. 난제를 요구하거나 욕을 퍼부었다. 페르젠 왕가 생존자는 그녀에 대한 증오가 넘쳐나니 빨리 구하러 가는 게 좋다." 라는 말에 긍정을 표하지만 이내 칼을 뽑아 그의 다른 손등을 찍으며 어디서 거짓말 치냐며 다시 심문에 들어가고 페르젠 잔당군에게 넘겼다는 말과 한트하벤 군대가 약속에 따라 다시 오고있다는 보고를 듣고 풉헨을 자신의 애마 질풍에게 매달고 바키슈가 지키는 성채로 보낸다.

이후 별동대를 구성하여 페르젠으로 향하여 리즈를 구하기 위해 나섰고 빠른 기동력을 통해 페르젠에 도달하여 페르젠 잔당군의 보급진지를 박살낸다. 그렇게 본진까지 도착하지만 리즈가 게이볼그 힘에 얼음 속에 잠 들어 있는 모습을 보고 오열하며 정신이 잠시 붕괴되는 사이 자신의 부하 후긴이 히로의 목을 치러 온 스카아하의 공격을 막아줌으로써 목숨은 잃지 않지만 이내 분노하여 엑스칼리버가 검은색으로 변하고 완전히 반전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스카아하의 강한 일격을 흑춘희가 막아주고 일격 덕에 다시 제정신이 된 히로는 스카아하를 무력화하고 자신을 죽이라는 그녀의 말에 죽음을 원한다면 자신의 수족으로 일 하라는 제안을 하고 모종의 거래를 한다. 잔당군이 와해되고 뵈제 폰 크로네만 불러 방에 유인한 뒤 자신의 부하로 변장 중이던 페르젠 잔당군 소속 라헤가 뵈제를 기절시키고 그를 마대자루에 넣은 뒤 히로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라진다. 이후 페르젠 잔당군의 본진이었던 곳에 들러 스카아하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밑에서 싸우고 싶다는 스카아하를 정령의 계약을 맺음으로써 그녀를 자신의 휘하에 넣는다.

페르젠 토벌 이후 리즈와 아우라, 후드로 모습을 감추게 한 스카아하를 데리고 제도로 복귀 및 동부귀족의 중심 로자 켈 하이트가문의 자택에 도착하여 로자와 재회한다. 이후 자신의 부하 가더에게 무닌의 잠입기술을 이용하여 크로네 가문에게 밉 보였던 가문의 담장을 넘나드는 공작을 시키고 후긴에게는 로자의 호위를 맡게한다. 그 날 밤 리즈와 로자와 회의 끝에 리즈의 안을 채택하고 리즈가 방에 나가자 로자에게 리즈에게 황위 계승권 지지 및 크로네 가문에 대한 비난 공작을 요청하고 같이 잠에 든다. 다음날 아침 스카아하와 리즈의 아침 대련 소리에 일어나게 되고 리즈가 같이 대련하자는 말에 승락하여 내려가려고 방을 나온 순간 부하 후긴을 만난다. 후긴은 로자를 상당히 거북해하지만 임무라며 되내기고 방에 들어가지만 로자에 의해 잠 잘 때 껴안는 인형취급 당하게 된다...

황제와의 알현식에서 황제로부터 계급특진과 상을 받고 리즈의 무죄를 호소하기 위한 준비를 할 찰나 황제가 먼저 리즈의 처벌로 근신 6개월을 선언하여 선빵을 맞는다. 하지만 이후 리즈는 크로네 가문의 페르젠에서의 횡포를 언급하며 추궁하자 황제는 이를 동의하며 크로네 가문이 가지고 있는 노른자위 땅을 국토로 차압 및 페르젠 복구 비용을 전부 크로네 가문이 내는 처벌을 내리자 히로는 황제를 추궁하려던 찰나 제1황자 슈트벨의 페르젠 왕족 멸족은 자신의 죄이며 황위계승권 포기를 선언하여 때를 놓치고 만다. 이후 연회에서 슈트벨의 살기를 느끼고 슈트벨을 따라가서 그의 의미심장 한 말을 듣고 헤어진다. 다음 날 리즈와 함께 자신의 군을 이끌고 남방귀족의 무스크 가문을 만나 협상하려 가던 도중 전직 대장군 로잉의 지휘 밑에 있는 크로네 가문 반란군이 크로네 가문 당주를 죽인 황제를 단죄한다는 명분으로 제도로 진군 중이라는 사실을 듣고 제도로 회군 로자가 남겨둔 3천명의 군대를 합류시켜 3천 800명의 군대를 데리고 2만명에 다다르는 크로네 반란군과 대치한다. 반란군과 교전하기 전 준비해둔 함정을 마치 간파한 듯이 교묘하게 피하는 로잉의 지휘에 감탄하면서 피해는 입혔지만 예상과는 너무 미미한 피해라는 점을 감안하고 병사들의 사기를 올리고 돌진한다. 중앙을 돌파하여 로잉을 베는데 성공하여 반란 진압 성공하나 싶었지만 로잉은 이미 마인화 중이였고 싸움을 위해 자신의 가족과 일족의 안녕과 인간이기를 포기하기로 한 로잉의 집념에 놀라면서 결국 로잉을 없애는데 성공한다. 로잉의 죽음으로 반란군은 단숨에 와해되자 리즈와 스카아하에게 로잉으로부터 들은 슈트벨의 계략을 알려주고 이들을 먼저 황궁으로 보낸다. 진압 후 황궁에 도착하여 리즈와 스카아하가 슈트벨에 의해 무력화 된 것과 죽은 황제를 보고 다시 반전된 모습으로 슈트벨을 공격한다. 슈트벨을 죽이기 직전까지 몰지만 갑자기 나타난 비밀의 책사 무명이 나타나 슈트벨의 유용성과 고급정보 2가지를 주고 슈트벨을 데리고 사라지면서 흑진왕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사라진다.

반란군을 진압하자마자 마치 제국 내부를 알듯이 서방6개국 연합군 15만명이 서방을 공격하였고 그란츠 제국 5대 명장인 바키슈 폰 하스가 지키던 서방 국경 요새가 무너지고 페르젠 속주에서도 5만명의 연합군이 공격하는 바람에 제3황자가 고립 되어서 절체절명의 상황이 된다. 이에 히로는 3황자는 페르젠 속주에서 대기 및 전력을 모아 때가 되면 3황군도 가세하여 서방 연합군을 포위전으로 섬멸 및 자신은 지금 운용 가능한 2만의 대군을 이끌고 서방 대군을 상대로 지연작전을 펼치기로 하고 그 사이 남부를 엿보고 있는 슈타이센 공화국의 침공을 리즈의 제 4황군으로 견제 후 무주크 가문의 병력을 모아 상경하여 지원을 하는 작전을 짠다. 그러나 이 작전은 표면상이고 실상은 히로는 이 작전이 체결되기 이전부터 히로는 이미 로자와 무주크 가문의 가주 베투 뤼거 폰 무주크와 함께 슈타이센 공화국의 침공을 막는 협상을 이미 완료 되었는데 리즈를 지키기 위해 입을 맞춰놨다. 그리고 제 3황군이 패배하여 3황자가 붙잡혔다는 소식을 가지고 있었고 2만으로 15만명을 개인 재량으로 해치울 수 있지만 그렇게 해버리면 리즈가 황제가 될 기반을 만들기 위해 자신을 버리는 말로 삼아 나라를 좀 먹을 존재이자 새롭게 중앙 귀족이 된 오를레앙 폰 마르크를 한꺼번에 처리하기 위해 나선다. 이를 위해 제2황자 베어볼프가 자신의 영지만을 지키려는 것을 막기위해 미리 레벨링 왕국 여왕 클라우디아에게 밀서를 보내 레벨링 왕국에게 이로운 조건을 내주는 대신 유능한 암살자 10명을 자신의 지휘에 쓰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그 외에 병력 지원을 받아낸다.

오를레앙 폰 마르크를 부관으로 삼아 2만의 군세를 데리고 서방영토로 진입하고 피난민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한 결과 대부분의 서방 귀족들이 투항하였고 아직도 버티고 있는 귀족인 키르시아경의 아들이 서방의 제2정벌군에게 포위되어 함락되기 직전이라는 소식을 듣고 제2정벌군에게 책략을 써서 이들을 본보기로 전부 섬멸한다. 전투 중에도 미리 배치한 암살자를 이용해 오를레앙 휘하의 부하들을 저격하여 처단하고 오를레앙이 조급함에 행동을 보이기를 기다린다. 결국 이 미끼를 물어버린 오를레앙과 죽었다고 보고되었으나 살아있던 키르시아 경, 그리고 그들과 동조한 귀족들의 비밀 회합을 단신으로 기습하여 이들의 사기를 꺾고 오를레앙을 잔혹한 고문을 통해 정보를 얻어내고서 오를레앙을 처단한다. 이후 18만명 규모의 적 본대와 맞서는데 별동대를 짜서 적의 본대를 치려고 가던 도중 다시한번 키르시아가 배신을 친다. 키르시아는 자신이 살기 위해 히로에게 오를레앙의 배신 소식을 알렸고 이번에도 자신이 살기 위해 영지 주민들이 인질로 잡혀있다는 허울 좋은 핑계를 대며 합리화하며 용서해달라고 하지만 히로는 그의 뻔뻔함에 기가 막혀하면서 얄짤없이 그의 목을 친다. 결국 배반을 하지 않는 병사와 배반한 귀족군과 전투를 벌였으나 자신을 퇴각 시키기 위해 몸을 던지던 병사들은 다 죽고 히로는 자신의 능력을 전부 써서 배반한 병사들을 처리하고 자신의 애마이자 룡인 질풍에게 편지를 물게하고 리즈에게 보낸다. 이후 본대를 전부 이끌고 온 서방 연합군과 홀로 싸우는데 공을 노리고 온 루카 아몬 드 울페스와 이겔 드 울페스 남매와 싸운다. 이겔 울페스를 처치했으나 자신의 남동생 이겔의 죽음으로 분노한 루카와도 상대하는데 루카를 날려버린다. 이후 루시아 레비스 드 앙귀스가 히로에게 선조와 관련된 사람이니 우리측에 붙으라고 권하지만 히로는 이를 거절 레비스 드 앙귀스에게 치명상을 입는다. 그리고 달려든 잡병들의 수가 많다보니 결국 넉다운 되어 쓰러진다.

【 스포일러 】
실은 살아있으나 전사로 가장하고 아군과 함께 바움소국으로 향해 흑진왕(수르트)로써 활동한다. 뒤에서 암약하며 뭔가를 꾸미는 행위를 하는데 그의 최종적인 목표는 5대천왕의 계획을 방해함과 동시에 5대 정령검을 합쳐 유일한 초대 황제 알티우스의 혈통의 저주를 풀어 1000년전 무녀공주 레이를 지키지 못 한 죄책감에 해방되는 것이다.

수르트라는 이름을 쓴 이유도 1000년 전 히로가 무모왕과의 싸움 등 여러 곳에서 승승장구 하고 초대 무녀공주 레이의 상태가 악화되자 이를 치료할 강한 힘을 바라게 되어 돌아다니다가 흑진왕을 찾아가게 되고 힘을 얻기위해서 여러번 덤비는데 마인의 몸으로도 흑진왕을 이기기는 역부족이었고 흑진왕도 본인에게 매번 덤비는 히로에게 정이라도 생긴건지 서로 이야기를 나눌 사이까지 친해진다. 후에 무모왕이 히로와 흑진왕이 있는곳에 나타났는데 무모왕의 언급으로 보아 히로를 마인으로 만들고 흑진왕에게 가도록 유도해서 흑진왕의 그릇으로 써먹을 생각이었는데 그러지 않아서 직접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모왕과 흑진왕이 사흘 밤낮으로 한바탕 싸우고 빈사상태가 된 흑진왕이 본인의 핵을 히로에게 선양해 히로가 흡수하고 흑진왕에게 주도권을 뺏앗기지 않고 흑진왕의 핵을 흡수해 지금의 흑진왕(수르트)이 된것이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무모왕의 부하들이 레이가 요양하던 곳을 습격하여 레이가 끝내 사망하는 결과를 낳게 되고 이때부터 흑화하여 힘을 갈구한 나머지 무모왕의 12마주를 붙잡은 뒤 눈을 파서 이를 자신의 도구로 삼는 등 끔찍한 행위를 벌이고 무모왕은 알티우스 혹은 히로의 몸을 자기것으로 만드려고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한편 알티우스에 의해 정신차리고 현세로 돌아갔다.

그러나 다시 불려와 천정안의 힘이 개방된 순간 모든 기억이 돌아오고 자신은 아직 용서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아채 13권까지의 일을 어느정도 구상해 다 계산해냈다는 먼치킨적인 면모를 보였으며 리즈가 자신을 다시 찾아왔을 때 드디어 때가 왔다며 순순히 따른다. 그러나 이후 정령왕에 의해 풀려난 뒤 마음대로 해보라는 말과 함께 정령왕이 스스로 흑춘희에 흡수되자 무모왕에게 돌격하여 무모왕에 의해 몸의 제어권을 빼앗긴 듯 싶었으나 사실 무모왕을 흡수하는데 성공하였고 최종적으로 최종보스가 된 아군으로 나타나 마지막에는 리즈와 혈투를 벌인다. 히로가 바란대로 자신을 따르던 천제 엑스칼리버마저 리즈에게 소유권이 넘어감으로써 리즈의 저주가 풀림과 동시에 자신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들어주며 사망한다.

그러나 사후세계에서 알티우스가 제시한 선택지를 통해 다시 한번 삶을 살겠다는 선택을 함으로써 알티우스가 레반테인에 심어둔 술식이 발동되 일반 인간이 된다. 이후 리즈와 결혼하였고 딸이 생겼다. 그런데 로자 켈하이트의 아들 레온 켈하이트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보면 로자와 정을 나누거나 아니면 로자와 입을 맞춰 아버지 역할을 자처했을 수도 있다.

주 무장 : 염제(琰帝) 레반테인
풀네임은 세리아 에스트레야 엘리자베스 폰 그란츠. 그란츠 대제국의 제 6황녀이자 계급은 소장 황위 계승권 순위는 여성이기 때문에 8위에 속한다. 제 6황군을 지휘하고 있으며 제국에서 5자루 밖에 없는 정령검 염제 레반테인의 선택을 받아서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정령검 염제의 선택으로 자신의 오빠이자 제1 황자 슈트벨의 공작으로인해 좌천당하게 된다. 그 이유는 염제 레반테인은 그란츠 대제국 초대 황제이자 영웅인 알티우스의 검이였고 알티우스의 사망 이후 리즈가 나타날 때까지 무려 1000년 이상 주인으로써 인정하는 황족이 없었다. 더욱이 그녀는 민중의 지지도도 높았는데 염제 레반테인의 선택으로 검의 주인이 되자 민중은 더더욱 그녀에게 지지를 표했다. 하지만 민중과는 반대로 황위 계승권 1위 슈트벨 황자와 제 3황자 브루탈이 보기에는 아니꼬울 수밖에 없었고 귀족들도 그녀가 여성이란 점으로 무시하였다. 더욱이 황녀들 사이에서도 그녀가 초대 황제가 애용하던 염제의 선택을 받았다는 사실 때문에 그녀와 사이가 좋았던 다른 황녀마저 그녀에게 멀어지게된다.

결국 그녀는 리히타인 공국과 근접한 베르크 요새라는 변경으로 좌천된다. 자신이 지휘하는 제 6황군을 지휘하며 이동하던 중 황가 출신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정령의 숲에서 방금 이세계로 전이한 오구로 히로와 만나게 된다. 처음에 그녀는 히로를 의심쩍어 했지만 자신의 애완(?) 늑대인 서버러스가 히로를 공격 안 한 점과 정령들의 숲에서 정령들이 그에게 경계를 안 한 점 때문에 의심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히로를 데리고 베르크 요새까지 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리히타인 공국의 공세에 맞서 싸우지만 압도적인 병력 차이로 불리한 상황에 이르게 되지만 모든 기억이 되돌아 오면서 각성한 히로가 천제 엑스칼리버를 들고 그녀를 포위한 리히타인 공국 병사 1천명을 전멸시킴으로써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후 리히타인 공국을 몰아내기 위해 제 3황자가 이끄는 제 3황군의 책략가인 아우라가 독자적으로 일부 병력을 끌고 와서 가세한다. 리즈는 무력을 뛰어나지만 책략에는 약하여서 책략은 히로의 의견을 반영하여 짠다. 리히타인 공국과의 전투에서 히로의 전략으로 리히타인 공국에게 승리한다. 그때 페르젠 왕국을 멸망시키고 돌아오던 제1 황자 슈트벨이 전투를 지켜보다가 히로를 위험하고 판단하여 기력을 다해 기절한 히로를 죽이려고 들고 리즈는 슈트벨로부터 히로를 보호하면서 그가 제 2황제의 자손이라는 말을 꺼내게 된다.

한편 히로가 황제의 명으로 대제도로 오라는 말에 자신도 따라가겠다며 고집을 피우고 약속을 받아내지만 히로는 그녀가 지금 대제도로 가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여겨서 그녀가 잠든 사이 그녀의 부관 트리스의 도움으로 질룡을 타고 가버린다. 당연히 리즈는 다음날 아침 자신을 버리고 갔다며 절규하고 식당에 마치 유령처럼 침울해하며 등장한다. 이때 자신의 부관 트리스와 이야기 하던 도중 트리스의 입방정을 놓치지 않고 트리스가 히로를 도와줬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트리스를 응징한다. 히로가 대제도에 가서 제4황자로 인정 받을 때 그녀는 황명에 따라 제6황군을 이끌고 제4황군을 이끄는 키로 장군에게 합류하여 리히타인 공국 침공에 나선다. 하지만 키로 장군은 부하들과 책사의 전술을 듣지도 않고 답정너식으로 자신의 전술을 억지로 밀고나간다. 그렇게 패배를 거듭하면서 이 상황에 질린 히로는 리즈를 제4황군 지휘자로 바꾸기 위해 그 밑작업으로 그녀에게 천, 오백, 백, 십기장에게 접촉하고 그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작업을 요청하여 그녀는 히로의 말에 따라 밑작업을 진행한다. 그와중에 계속된 졸전으로 인해 지휘권을 박탈당한 키로 장군 대신으로 제4황군을 지휘하게 된 리즈는 그동안 그녀가 쌓아왔던 지지도로 인해 빠르게 안정화가 된다. 이후 히로의 책략에 따라 움직이고 히로의 훌륭한 전술로 리히타인 공국을 와해시킴으로써 승리를 거둔다. 이후 그란츠 대제국 근처에서 리히타인 공국의 패잔병들이 도적이 되는 움직임을 보이자 히로와 함께 그들을 소탕하는 나날을 보낸다.

한편 이번 승리로 인해 리즈는 다시 대제도로 가던 중 마중나온 켈 하이트 가문의 당주 로자와의 수년 만에 다시 만나게된다.[1] 황제와의 면담이 시작 될 때까지 히로와 그의 부하들과 같이 따라가서 종교시설에 있는 아이들과 천진난만하게 놀다가 히로가 아이들에게 줄 선물인 과자를 부하인 후긴에게 받으라는 소리에 리즈는 자신도 달라며 달려든다. 이후 황제와의 접견에서 리즈는 이번 전투의 공적으로 키로장군이 지휘하던 제4황군[2]의 지휘권을 받게된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브루탈 제3황자가 이끄는 제3황군과 합류하여 페르젠 왕국군의 잔당 토벌을 명내린다. 그리고 그녀는 황제의 명을 받아 페르젠 지방으로 진군한다. 하지만 소탕작전 중 제3황군 책략가인 아우라 준장이 페르젠 왕국군 잔당들에게 포위당하자 그녀는 군을 이끌고 아우라를 구하기 위해 나섰지만 갑자기 나타난 드랄 대공국의 군대와의 교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 다다른다.

결국 그녀의 군대는 치명상을 입었고 그녀 또한 드랄대공군에 의해 잡혔다. 그녀를 포로로 잡은 드랄대공군은 폭력을 휘두르려 하지만 정령검의 가호로 인해 접근만 해도 불에 타 죽는 지경에 이르자 드랄대공군의 수장 풉헨은 그녀를 우리에 가두고 우리 주변에 정령의 힘을 최대한 억누르는 부적을 곳곳에 붙여두고 살의를 감지하면 가호가 발생하니 장난으로 큰 돌멩이를 던지는 행위를 통해 그녀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어서 정령검의 가호의 힘을 줄어들게 만든다. 이것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어서 손톱이 뽑히는 지경까지 가고 리즈 또한 정신도 메말라가지만 갑자기 드랄 대공국이 후퇴해야 할 상황에 이르게 되고 페르젠 잔당군의 수장 스카아하가 이때 협상하여 그녀의 신변은 페르젠 잔당군으로 넘어간다. 그녀는 페르젠으로 넘어간 뒤 스카아하의 정중한 보호로 대우를 받게 되지만 미테 성채의 아우로라는 계속 농성중이고 제3황자가 이끄는 대군이 후방으로 오고 있다는 말에 초조해진 스카아하가 결국 빙제 게이볼그의 힘으로 얼음 속에 가둬두고 그녀를 가사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히로에 의해 구출되고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히로와 함께 제도로 간다.

제도에 들어서자 갑자기 리즈와 아우라는 죄가 없다며 시위하고 있는 국민을 보고 놀라지만 이는 리즈 몰래 히로가 로자에게 편지를 보내 리즈의 무죄를 받기 위한 뒷 공작이었다. 로자와 다시 만나고 그 날 밤 자신의 제국이 스카아하와 페르젠 왕족에게 행한 행위를 말하여 황제를 추궁 한 뒤 공개 사과를 받아내자고 제안한다. 다음날 황제와의 알현에서 군대를 잃은 죄로 반년간의 근신을 처분받고 이를 담담하게 받아들이지만 이내 크로네 가문의 가주를 향해 소리지르며 크로네 가문의 죄를 추궁한다. 처음에는 귀족들은 비웃었지만 로자의 동방귀족들이 리즈의 편을 들고 중립귀족들도 점차 크로네 가문에 대한 비난이 일자 황제는 페르젠 부흥금 및 크로네 가문 영토 일부 회수로 때우고 회의가 끝난다. 로자의 자택에 돌아가자마자 마중나온 스카아하에게 안기며 사과를 못 받아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스카아하는 신경쓰지 말라며 위로해준다.

다음 날 히로와 함께 무스크 가문의 영지에 방문하기 위해 가던 도중 크로네 가문의 반란군이 로잉의 지휘 하에 제도로 진군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제도 근처로 빠르게 돌아와서 근처 마을 주민들로부터 물자를 사서 보급하고 반란군과 대치한다. 그녀는 스카아하와 함께 반란군에 필사적으로 맞서 싸우며 전열을 유지하지만 크로네 가문의 비장의 카드 마인 부대들이 난입하였고 스카아하가 리즈를 지키기 위해 게이볼그의 힘을 쓰며 필사적으로 보호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은 결국 누군가에게 또 보호받는 다며 약한 자신에 분노하며 염제 레반테인에게 힘을 달라는 부탁에 레반테인이 이를 들어주면서 진정한 힘을 각성한다. 마인들을 쓸어버리고 로잉을 무찌르고 돌아온 히로가 슈트벨이 황궁으로 향했다는 말을 듣고 스카아하와 함께 제도에 들어온다. 금사자 기사단에게 만일을 대비한 황성 진입을 명하고 황궁에 들어가지만 자신의 아버지이자 황제는 이미 슈트벨에 의해 목이 떨어져 나간 상태였고 슈트벨은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가 되었는지 압도적인 속도와 힘으로 스카아하와 리즈를 압도한다. 리즈가 검을 놓치는 순간 일단 염제 레반테인의 지배권을 빼앗으려는 슈트벨을 향해 염제의 힘을 내뿜었고 처음으로 슈트벨에게 피해를 입히지만 리즈는 힘을 다하여 정신을 잃는다.

이후 그녀는 슈타이센 공화국의 6만 병이 남부지방 경계에 전선을 만들고 있다는 말에 일단 이들을 구하자고 결정한 히로의 말에 의구심을 품지만 일단 다시 만났을 때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하고 나선다. 그렇게 가더, 무닌, 후긴, 아우라, 스카아하를 데리고 무주크 가문 영지에 도달했으나 슈타이센 공화국의 침공을 눈앞에 뒀다는 영지 치고는 매우 평화롭다는 것에 의심을 느꼈고 무주크 가문의 대접 도중 히로의 의도를 깨닫고 지금이라도 히로를 돕기위해 기수를 돌리겠다며 고집을 피우지만 무주크 가문 사병들에게 막힌다. 그리고 무주크 가주인 베투 뤼거가 자신의 아들과 정략결혼을 받아들이면 3만의 병력을 주겠다는 말에 덜컥 받아들이려다가 아우라의 제지로 이성을 되찾는다. 그러나 이는 그저 블러프 카드였고 실은 1주일 안에 5만명의 영주 군을 데리고 가라는 말을 받아들인다.

이후 왕도에 돌아와 로자와 만나고 로자에게 맡겨놨던 히로의 편지 내용을 보고 혼자서 서방 전선으로 돕기위해 말을 타고 나서다가 베어볼프에게 막히고 끌려간다.

【 스포일러 】
초대황제 알티우스의 누나, 히로가 사랑했고 히로를 사랑했던 초대 무녀공주 레이의 환생
꿈을 통해서 리즈와 처음 대면하는데 환생임에도 둘이서 서로 대화를 하는 것으로 보아 환생과 현생은 영혼만 같고 어느정도 서로 별개로 봐야하는 것 같다.
히로가 간만에 성장한 리즈를 보고서 리즈에게서 그녀(레이)를 인지하기도하면서 거의 확실한듯 하다.
레이의 환생이어서 인지 진짜 천리안을 개안한다. (현재의 무녀공주가 가진 천리안은 가짜 심지어 진짜가 나타남으로 힘을 잃음)
후에 언급되길 원래 천제의 소유자 였으며 레이가 죽고나서 천제가 히로를 선택하면서 히로가 현 소유자가 되었던것이라고 한다.
(레이가 죽고 레이가 사랑했던 히로라도 지켜야되겠다 싶어서 히로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로인해 지금의 상황에 이르는데)

히로가 죽음으로 가장하고 흑진왕으로서 활동하는 동안 성장하고 제1황자는 행방불명, 제2황자는 북방에서 틀어박히고 제3황자는 죽어버려서 사실상 염제 레반테인의 힘을 가진 리즈와 그녀의 친언니 로자가 재상이 되어 그녀에게 힘을 실어줌으로써 사실상 황위 후계자 0순위가 되고 매우 뛰어난 미모때문에 동성마저 홀릴정도의 미인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수르트가 히로임을 알게되고 그를 뒤쫓으며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뒤쫓으면서 그란츠 대제국의 절체절명의 위기일 때 병력을 이끌고 서방6국을 무찌르고 이후 알티우스 황제의 육체를 강탈해 괴물들과 쳐들어온 무모왕과 대립한다. 히로에 의해 밝혀진 사실은 그녀야 말로 초대 황제 알티우스의 혈통을 이은 유일한 자라는 점이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제23대 황제때만해도 알티우스의 후손들은 금발벽안이었다. 그러나 23대 황제는 나라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염제 레반테인의 힘을 빌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레반테인은 거부하다가 억지로 따르게 만들면서 저주에 걸려 적발 적안이 되었고 이 힘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무모왕의 암살집단 흑사향에 의해 23대 황제가 죽은 후 방계에 가까운 혈통을 지닌 황족일가가 황제 직위를 찬탈한 셈이었고 리즈의 친아버지 글라이하이트도 찬탈한 황족의 후손이다. 즉, 리즈의 친어머니는 어떠한 경로로 살아남은 알티우스 황제의 후손이라는 점이며 더욱이 저주로 인해 적발 적안이 된 만큼 그만큼 젊은 나이에 요절하는 저주에도 걸렸다. 그래서 리즈를 출산하고 얼마 안 가 죽은 이유가 이 저주의 원인인 만큼 리즈도 저주가 풀리지 않는 이상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이다.

결국 최종장에서 히로가 최종보스가 된 아군이 되면서 그와 혈투를 벌이게 되고 5개의 정령검을 일체화하면서 저주가 풀렸으며 히로가 죽여달라는 부탁에 눈물을 머금고 그를 베었다. 그렇게 사랑하는 이를 죽이게 되어 크게 울었지만 알티우스가 레반테인에 숨겨둔 장치가 발동되어 히로가 다시 살아난다. 이후에는 리즈가 무모왕을 격퇴한 영웅에 가까운 공적과 경쟁자[3]가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황제가 되어 홍염 여제가 되었고 히로와 결혼하여 딸을 출산한다. 이전부터 황족의 상식에 벗어난 행위를 황제가 되어서도 사석에서 격식없이 굴거나 직접 도적을 토벌하거나 호위대 한명도 없이 사냥을 나가는 등 이어나갔기에 로자의 아들 레온과 아우라의 아들 슈바르츠도 그녀의 행동에 매우 어리둥절하는 면모를 보인다. 에필로그에서도 히로와 딸을 보기 위해 어느새 홀몸으로 말 타고 바움소국으로 향하여 아우라의 머리를 썩히게 한다.

4.2. 그란츠 대제국

그란츠 대제국의 영웅이자 초대 황제 알티우스를 시작해서 무려 1000년 이상 중앙대륙을 좌지우지한 군사강국이자 패권국이다. 현 황제 글라이하이트의 통치하에 중앙대륙 주변국가를 침공 및 점령하는 방법으로 군사활동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초대 황제 알티우스가 정령왕으로부터 받은 5자루 밖에 존재하지 않는 정령검 중 사라진 천제 엑스칼리버를 제외한 염제 레반테인(검)/뇌제 뮬니르(도끼)/빙제 게이볼그(창)/풍제 간디바(활) 등 강력한 힘이 깃든 4개의 정령무기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1000년 이상 유지한 제국답게 귀족들은 동서남북으로 나뉘어서 서로 견제가 매우 심하며 귀족들도 틈만 나면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특히 수도이자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크로네 가문이 실권가 큰 세력을 지녔고 이로인해 부정부패가 늘어나기 시작한다.

4.2.1. 그란츠 대제국 황족

주 무장 : 풍제(風帝) 간디바
그란츠 대제국의 48대 황제이며 나이는 67세. 카리스마 넘치는 위엄을 풍기는 것은 물론이며 그는 중앙대륙의 통일이라는 야심을 지녔기 때문에 주변 국가들을 공격하거나 멸망시키는 군사활동을 자주 일으킨다. 군신의 자손으로 나타난 히로의 기량을 시험해보려는 의도도 자주 보이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통찰력도 상당한 편이여서 레벨링 왕국에서 열리는 클라우디아 왕녀 성인식때 히로를 특사로 보내기로 하면서 히로에게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알아서 처리하라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히로를 보내고 얼마 안 가 레벨링 장남인 왕자의 반란이 일어난다. 황제로써 통치능력은 꽤 상당한 수준. 그리고 히로를 그저 장기말로 보는 성향도 있으며 히로의 자유를 빼앗아 충실한 장기말로 쓰기위해 뒷공작도 하는 중

그는 리즈의 군대가 드랄대공국의 공격을 받았는데 실은 드랄 대공국 견제를 명했던 바키슈에게 드랄 대공국이 어찌 움직이든 모른척하라는 지시를 내렸음에도 다른 사람에게는 모른척하고 있었다. 히로가 페르젠 잔당군을 무찌르고 제도에 복귀 후 다음 날 알현식에서 아우라는 모든 보직 해임, 리즈는 반년간 근신[4]이란 처벌을 내리고 히로에게는 특진및 포상을 수여한다. 이후 리즈의 페르젠에 관련된 크로네 가문의 횡포에 대해 추궁하자 그는 크로네 가문의 힘을 이참에 줄일 생각도 있었기에 리즈에 호응하면서 죄로 페르젠 부흥 기금은 전부 크로네 가문에서 지출 할 것과 크로네 가문이 보유하고 있는 노른자위 땅 압수 및 크로네 가문 영지에서 얻는 수입의 6할을 세금으로 낼 것을 중징계를 내린다. 하지만 이후 황제는 결국 자신의 아들 슈트벨에 의해 목이 잘려 죽게된다.

그가 67세의 나이에 비해 비교적 젊은 외모를 유지 할 수 있던 이유로 풍제 간디바를 다룰수 있는 자였고 정령의 가호를 받았기 때문이다. 죽은 이후 묘지를 방문한 히로가 접한 그의 여러가지 잔존 사념을 느끼는데 평상시 냉정하고 무정한 표정과는 달리 세리아 에스트레야 엘리자베스 폰 그란츠의 어머니가 리즈를 낳고 죽자 그녀를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며 울며 독백을 하는 것은 물론 리즈가 불의 정령검의 선택을 받을 낌새를 느꼈는지 "선대 왕 알티우스이시여! 제발 세리아만큼은 평범한 공주로써 살게 하고 싶으니 제발 그녀를 택하지 말아주십시오! " 라며 무덤에서 간언을 하는등 실은 세리아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컸다.
주 무장 : 뇌제(雷帝) 뮬니르
그란츠 대제국 황위 계승권 1위이자 뇌제 뮬니르의 선택을 받은 황태자 주로 제1황군을 지휘한다. 일단 신체적인 스펙으로는 상당하여 마차에 탄 채로 손으로 병사의 얼굴을 붙잡고 올릴 정도의 괴력을 지녔다. 하지만 야심이 상당하여 이복이여도 자신과의 같은 혈육지간인 제6황녀 리즈가 국민들에게 은근히 호응도가 좋고 초대 황제의 검이었던 염제 레반테인의 선택을 받자 리즈를 변방에 있는 임무를 맡겨 좌천시키고 그녀가 좌천 된 곳에 리히타인 공국을 움직이는 것도 모자라서 그 공국 병사들에게 불법적인 정령무기를 제공 하는 공작을 할 정도이다. 게다가 잔혹한 면도 있어서 페르젠 왕국 멸망 후 돌아가던 중 척후병의 보고를 받고 맘에 안들었다는 이유로 척후병의 얼굴을 아이언클로를 한 채 죽여버리는데 이때 페르젠 왕녀들이 비명을 지르자 감정을 잃어버린줄 알았는데 라는 것을 보면 얼마나 험히 다뤘는지 알 만 하다. 정령왕을 우습게 보는 경향도 있으며 히로와는 만나기 전부터 악연이라고 볼 수 있다. 히로는 그가 리즈를 변경으로 좌천시킨 주범이라는 것과 자신이 기절한 사이 슈트벨 황태자가 자신을 죽이려 한 것때문에 상당히 불편한 관계이다. 그리고 슈트벨도 리히타인 공국과의 교전 이후 기절한 히로를 죽이려 한 죄를 물어 근신을 당한 상태이다.

히로 일행이 페르젠 잔당군을 소탕하고 제도에 귀환한 다음날 열린 알현식에서 페르젠 왕족을 죽이고 이를 몰래 묵인한 자신의 죄도 있으니 벌로 황위 계승권을 포기한다는 충격 선언을 한다. 연회에서 히로에게 살기를 내뿜어 유인한 뒤 히로에게 자신은 이런 제국을 물려받는 것에 미련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사라지는데 이후 크로네 가문 본가 자택에 머무르면서 자신의 혈육상 할아버지인 크로네 가문의 가주를 죽이고 로잉에게 크로네 가문이 모은 병사들에게 황제가 크로네 가주를 암살시켰다는 이야기를 퍼뜨리라고 명한다. 반란군을 전부 로잉에게 맡기고 본인은 모종의 루트를 통해 황성에 잠입 황제를 죽이고 이후 돌입한 리즈와 스카아하를 향해 황제가 소유하고 있던 간디바를 들고 간디바에 깃든 정령의 의지를 인긴이기를 포기하면서 얻은 힘으로 억누르고 힘을 행한다. 자신은 마신이 될 것이라며 선언하면서 압도적인 스피드와 힘으로 스카아하와 리즈를 제압하고 리즈의 검인 레반테인을 소유하려 하였으나 레반테인의 진정한 힘을 내뿜은 리즈에 의해 팔을 잃는 상처[5]를 입게된다. 이후 난입한 히로에 의해 죽기 직전까지 몰리지만 자신도 모르는 의문의 책사 무명에 의해 어디론가 사라진다.

제2황자 샤름에 의하면 어릴 적부터 자신의 아버지이자 황제 글라이하이트와 여러 귀족들에 의해 정쟁에 휘말려서 제정신을 유지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동정하는데 이런 말을 보면 원래 이런 성격은 아닌데 자신을 둘러싼 정쟁으로 인해 성격이 상당히 비뚤어진것 같다.

결국 수년이 지나 페르젠 공화국 수복 전쟁에서 스카아하에 의해 사망한다.

【 스포일러 】
출생의 비밀이 11권에서 밝혀졌는데 그는 사실 켈하이트 황제의 친자식이 아니다. 그는 샤름가문 견제를 위해 크로네 가문의 여식이자 황가출신 사람과 서방6국의 통일왕이자 이장족 지도자를 통해 태어난 아이이다. 쌍둥이 남매로 태어났으나 여아측은 이장족으로 태어나서 인족 순혈주의인 그란츠 황가에서 슈트벨만 데려왔다. 당연히 자신의 친자식이 아니니 켈하이트 황제는 냉대하며 엄하게 대해기만 하였으니 사랑을 받아본적 없는 슈트벨이 비뚤어질만 했다.

그란츠 대제국 제2황자이지만 황위 계승권 2위가 아닌 5위인 황태자이며 제5황군을 지휘하고 있다. 그가 황위 계승권 5위인 이유는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북방영토 대표귀족인 어머니의 보호 아래 중앙에 한 번도 나타나지 않고 북방영토에만 머물러서 그렇다. 하지만 그는 불참이유와는 다르게 매우 건강한 황태자에다가 북방영토의 군사력을 증강시켜놨고 통찰력과 지력도 상당한 편인지 리히타인 침공당시 절묘한 타이밍에 전사한 키로장군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가 황제 자리를 안 노리는 이유는 히로와의 첫 만남에서 "그란츠 대제국을 사자로 가정하면 사자는 아직도 먹이를 찾으러 헤메고 있고 굶주린 사자에게는 2개의 길 밖에 없다. 하나의 길은 세계를 집어삼켜서 사는 것 또 하나의 길은 그대로 굶어 죽는 것 나는 그 후자라고 생각해" 라며 그란츠 대제국의 상황을 돌려서 비난하고 자신의 아버지인 글라이하이트 황제에 관해서도 "무리를 유지해야 하는 직위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왕이면서 귀족들의 눈치를 보면서 죽어간다. 나는 그런 약자가 되기 싫다." 라고 말하며 돌려서 비난한다. 그리고 1천년전 2대황제 슈베르츠 즉 히로만이 알고있는 과거를 잘 알고 있어서 히로는 "이자는 나중에 내 적이 될 존재다" 라고 평가한다.

히로 일행이 페르젠 잔당군 소탕 이후 처음으로 일부 군을 이끌고 중앙에 나타나자 큰 소동이 일었고 축하연에서 히로에게 접근하여 "오랜만에 왕궁에 돌아왔지만 이렇게 위험한 상황이 되어있을줄은 몰랐다며 녀석들이 상당수 침입했다." 라며 주의를 주고 지나간다. 이후 다시 북방으로 복귀하던 도중 크로네 가문 반란군이 제도로 향한다는 소식을 도리쿠스로부터 듣게 되지만 그는 기리시 재상에게 전하라며 자신은 황위도 관심없으며 내 영지인 북방이 중요하다며 그냥 복귀하려 했으나 파발마로부터 히로와 리즈의 군대가 제도로 귀환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될지 궁금하여 4천의 병력을 데리고 제도로 향한다. 가던 도중 반란이 진압되고 제도의 난리를 멀찌감치 지켜보며 이제 어찌 할 것이냐며 히로를 향해 말을 남긴다.

이후 왕도에 4천의 병력과 함께 머무르는데 북방 영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베어볼프이기 때문에 히로가 가장 경계하는 인물이 된다. 그래서 미리 손을 써서 레벨링의 클라우디아 여왕을 움직여서 북방영토로 오게 하는 등 손을 써두었고 이런 이야기에 곤란해하면서 동생의 부탁이라면 원래 들어줄 예정이였는데 협박을 당하니 곤란하네 라면서 떫은 웃음을 표한다. 이후 3만명의 병력을 모으기 위해 왕도에 계속 머무르기 시작한다. 이후 리즈가 홀로 폭주하여 서방으로 떠나려는 것을 막는다. 이후 슈트벨에 의해 한 쪽 눈을 잃었고 수년후 외숙부 기리시 재상이 죽자 브로넬 가문이 반기를 들어 북쪽의 영향력을 상당히 잃었으나 제국을 지키겠다는 이유로 이들과 맞서고 있다.

【 스포일러 】
제도를 향해 진격하는 폰튀에우스 브로넬을 추격하다가 비밀이 밝혀졌는데 그는 실은 여자였으며 제2황녀가 제2황자를 행세하고 있었다. 그녀의 친오빠 제2황자는 원래 병약하였으나 무모왕 폰튀에우스의 농간으로 암살당했고 샤름가문은 영향력을 잃지 않기 위해 제2황녀에게 주(주술)를 걸어 제2황자로 변장시킨것으로 추정된다.

그란츠 대제국 제3황자이자 황위 계승권은 3위 주로 제2황군[6]을 이끌고 있다. 초대 황제의 검이었던 염제 레반테인으로부터 리즈가 주인으로 선정되자 정령검이 없는 자신을 제치고 황위 계승권 순위를 앞지를 것이라고 판단하여 황위 계승권 8위인 그녀를 상당히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력은 그래도 높은 편으로 추정되지만 성격이 매우 급하고 안목과 지략은 절망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리즈가 제6황군을 이끌고 변경으로 좌천되자 그녀의 진군경로를 파악한 그는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책사 아우라에게 제6황군 공격하여 황녀인 리즈를 살해하라는 편지를 보낸다. 그리고 그 편지를 본 아우라는 "어리석은 사람..."이라며 디스하고 편지를 불태워버린다.[7] 페르젠 속주의 미테 성채에서 농성하나 아우라가 없는 그의 군세는 만용만 있는 군세였고 결국 서방6개국 연합군에 소속된 앙귀스 왕국의 여왕레비스 드 앙귀스에게 성채가 함락되고 포로가 된다. 자신의 아버지 황제의 죽음에 정령 신앙주의자 였던 그는 현실을 부정한다. 그러나 그는 서방 6개국 최고 지휘관으로 부터 온 제국 황족 처분 명령이 내려와서 결국 브루탈 폰 그란츠는 처형당해 죽는다.

4.2.2. 그란츠 대제국 인물

그란츠 대제국 동방귀족의 중심 대표인물이며 켈 하이트 가문을 이끄는 미망인 당주이며 특정부위도 크고 몸매도 좋은 미녀. 그녀는 원래 그란츠 대제국 제3황녀였다. 그리고 제6황녀인 리즈를 끔찍하게 귀여워하였고 리즈도 제3황녀 로자를 잘 따라다녔다. 이후 그녀는 켈 하이트 가문으로 시집 가게된다. 그녀는 자신의 남편이 후계를 남기지 않고 죽게되어 미망인 신분으로 켈 하이트 가문을 이끄게 되는데 그녀는 켈 하이트 가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후계자를 만들기 위해 군신의 자손으로 나타난 히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그녀는 히로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와서 자신을 임신시킬 경우 히로에게 생기는 이점[8]과 자신에게 생기는 이점[9]을 말하는데 당연히 히로는 애가 생기는 것은 싫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그녀도 자신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니 상관 없다며 받아들인다. 여담으로 리즈가 성수치심이 없는 것에 대한 원흉덕분에 좋은 서비스 씬이...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제3황녀 시절 제4황녀부터 자신이 이들의 성교육을 시켰는데 자신이 순진무구한 여동생을 추구하다 보니 날림 수준의 성교육과 수상한 사람을 조심해라 라는 개념만 가르쳤다. 하지만 제4황녀는 커가면서 거짓말을 알아채고 로자와 연을 끓어버리고 제5황녀는 그녀를 신경 안쓰던 인물이었는데 어느 날 자신에게 남자란 이런 생물이라며 자료를 모아서 역관광시켜버린다. 이때 제6황녀 리즈만큼은 그녀를 잘 따라주는 다정한 모습에 리즈를 끔찍하게 아끼게된다. 그리고 로자 본인도 성수치심이 굉장히 없어서 리즈, 히로와 같이 탄 마차 안에서 옷을 갈아입기 위해 입고있는 옷은 물론 속옷마저(!) 전부 벗고 담담하게 옷을 입는 것은 물론이며 히로를 데리고 자신의 저택에서 하룻밤만 잘때 히로에게 "만약 참지 못하면 덮쳐도 돼 난 상관없으니까." 라고 말 할 정도... 대외적으로는 히로의 애인으로 되어있다.

【 스포일러 】
황제 시해 사건이후 로자 켈하이트는 기리시 재상이 죽고 나서 재상이 되었다. 그러나 그녀의 가장 두려워 한 정적이 바로 무주크 가문의 당주 베투 뤼거 무주크였는데 중앙의 슈트벨 진영과 서방의 브루탈 진영이 무너졌으나 남방은 건재했으며 대외적으로도 히로의 애인이기에 그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로 되어있는데 무주크는 당연히 이를 안 믿으며 출산시기에 맞춰 로자를 실각시키려고 하였다. 그러나 서방6국과의 전쟁과 바닐 3국의 전쟁에서 사무처리와 전후처리를 깔끔하게 하는 공적을 낸다. 이후 리즈가 황제로 취임하고 재상직을 아우라에게 넘겨줬고 이후 레온이라는 아들을 출산했다. 그런데 자신의 아들 레온이 리즈가 출산한 첫 딸과의 관계가 이복남매 관계라는 것을 보면 레온을 낳기 위해 히로와 정을 나눴거나 아니면 대외적으로 히로의 아이를 가졌다는 이야기를 했던만큼 히로와 이야기를 맞추고 다른 아이를 낳은건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10]
그란츠 대제국의 재상이며 황제 글라이하이트의 오른팔격 신하이다. 황제의 명에따라 히로의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밀정 중 가장 뛰어난 자를 뒤에 붙이는 뒷공작을 할 정도로 황제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남성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히로에 대한 뒷조사를 하였지만 히로에 대한 목격정보나 출신배경, 소문 그 무엇하나 건질수 없었다는 것에 꺼림칙함을 느끼며 황제에게 히로를 경계해야한다고 비밀리에 간언 중이다. 그리고 개인적 스파이도 많으며 히로가 이끄는 아군에도 스파이를 한명 심어두었다. 아군에게 심어둔 스파이는 바로 도리쿠스였고 슈트벨의 뒷공작으로 크로네 가문의 반란이 일어나자 도리쿠스를 제2황자 샤름에게 보내서 반란을 제압하고 이참에 황위계승권 1인자가 되라며 제안을 하지만 거절당한다. 황제의 죽음 이후 팔을 한쪽 잃는다. 이후 종종 히로를 향해 살기를 내뿜는 등 능구렁이 모습도 자주 보이지만 일단 새 황제가 나올 때까지 그가 국정을 지휘하고 있다. 그러나 서방6국의 침공 이후 암살당해 사망한다.
그란츠 대제국의 5대장 중 한명이며 계급은 대장, 57세인 역전의 노장이자 그란츠 대제국의 명장이다. 그는 슈트벨 제1황자의 라인에 속해있으며 원래 제4황군을 이끄는 대장이었지만 페르젠 왕국 멸망 이후 리히타인 공국과의 전투를 보게되는데 이때 그는 슈트벨 제1황자가 리히타인 공국 장수에게 뭔가를 했다는 것을 알고있는 것과 저주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라며 슈트벨에게 경고하는 모습을 보면 슈트벨과 굉장히 근접한 사이임을 짐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는 슈트벨 황태자가 군신의 후손을 죽이려는 것을 못 막았다는 이유로 제4황군 지휘권을 박탈당하고 근신조치를 받는다. 이후 그는 남방세력의 귀족이었는데 최근 남방에서도 제4황자, 제6황녀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남방 대표귀족인 무주크가문이 이 둘을 지지하려는 낌새가 보이기 시작하고 제1황자를 지지하는 자신으로 인해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된 것 때문에 그에게 남방으로 내려갈 것을 허락받기 위해 슈트벨 황자에게 찾아간다. 하지만 정작 아이러니하게 손녀는 제6황녀를 동경하며 지지한다. 그리고 슈트벨 황자의 휘하에 돌아온 알브족 일명 '무명'이 찾아와 레벨링 왕국에서 불온한 움직임이 보인다는 말을 슈트벨 황자에게 전하라해서 그것도 전하고 떠난다.

근신 이후 행적을 감췄지만 그동안 슈트벨의 곁에서 행동하였음이 밝혀졌고 그는 슈트벨의 지시에 따라 크로네 가주가 황제에 의해 죽었다는 사실을 크로네 가문 병사들에게 말해 선동시킨 뒤 그들을 이끌고 제도로 향한다. 히로와 맞붙게 되는데 그는 명장답게 히로가 설치해둔 함정을 교묘하게 피하며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전술을 보여준다. 자신이 있는 중앙진을 향해 돌파해온 히로와 맞붙게되고 히로의 일격을 맞았는데 일반 인간이었다면 치명상이었고 죽었을테지만 이미 그는 인간이기를 포기하여 마인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고 만약 그대로 노후를 보냈다면 편안히 살고 가족들 곁에서 죽었을 운명을 무인으로써 죽기 위해 걷어찬 그의 집념에 기 막혀 하지만 결국 히로에게 죽고 만다.
그란츠 대제국의 5대장 중 한명. 그란츠 대제국 서방수비를 주로 맡았으며 최근 드랄 대공국이 그란츠 대제국과 근접한 국경지대에 병력을 증강시키는 모습을 보이자 황제의 명을 받아 부대를 이끌고 이들을 견제하기 위해 출격한다. 그리고 그는 드랄 대공국을 견제하고 있었지만 드랄 대공국의 장남 풉헨 폰 드랄이 3만명 군대를 이끌고 페르젠으로 향하자 그도 상당히 당황한 듯 하다. 이로인해 가더는 그를 무능한 장수라고 칭하지만 히로는 그의 몸집에서 나오는 패기가 상당함을 깨닫고 범상치 않은 인물. 실제로는 모든 전황을 알고있음에도 황제가 그를 포섭해놨기에 이 사단이 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반란군이 진압되고 그란츠 대제국 내부 상황이 매우 불안정 할 때 쳐들어 온 서방연합 6국의 침공을 받는데 그도 어떻게든 버텼으나 결국 루카 아몬 드 울페스에게 함락되고 사망한다.
그란츠 대제국의 5대장 중 한명으로 주로 북방의 경비를 전담하고 있으며 그의 군대는 500년전 바움소국의 무녀공주의 도움으로 건설한 장벽 정령벽에 주둔하면서 인간이었지만 마물이 된 종족들을 감시하고 공성을 시도하면 이들을 격퇴하는 임무를 주로 맡았다. 당연히 북방에 있는 가문의 인물이기에 샤름가문과 친하다. 그러나 어느날을 기점으로 이 마물들이 일사불란한 지시 하에 성벽을 매일 거세게 공격하는데 이 즈음 히로가 보낸 무닌을 발견. 히로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무닌에게 현 상황이 담긴 문서를 건네주고 보낸다. 북방이 내분만 없었다면 살았을 수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당시 북방은 샤름가문의 대표인물 기리시 재상이 죽자 샤름가문이 영향력을 상실하여 브로넬 가문과 첨예하게 대립중이여서 샤름가문 측의 지원을 받지 못하였음에도 분전 끝에 벽이 무너져 대규모 마물 침공을 허용하였고 인근 마을 사람들을 피난 시킨 뒤 시간을 벌기 위해 이들과 맞서 싸우지만 결국 가더가 도착하기 일보직전에 전사한다.
로잉 대장군의 근신 처분으로 그란츠 대제국의 새로운 대장 중 한명. 하지만 군번줄이 꼬인 장수이다. 일단 자신의 동기인 로잉과 주로 함께 작전을 하다보니 키로 장군이 아무리 전공을 세워도 로잉의 압도적인 전공으로 인해 무명생활을 전전한다. 게다가 로잉을 제외한 나머지 장군들도 키로보다 뛰어나다 보니 키로 자신은 눈에 띄질 않아서 빠른 승진은 못하고 묵묵히 전공을 계속 세워 장군 자리를 유지하다보니 그에게 붙은 별명은 '그림자 장군'. 그리고 드디어 로잉이 근신처분을 받게되자 제4황군의 지휘권을 임명받고 대장으로 승진하게 되고 1만의 군을 데리고 제6황군과 같이 리히타인 공국을 침공한다. 하지만 그는 책사와 휘하 장수들의 작전을 듣지도 않는 답정너식으로 군의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작전을 끝까지 밀고나갔고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다. 결국 히로에 의해 황제의 명으로 지휘권을 박탈 당하고만다. 게다가 지휘권자가 리즈임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히로는 그를 만나 그를 부추겨서 불리한 전투에 자발적으로 돌격하게 만들어 전투에 돌입하지만 히로가 숨겨둔 가더의 참격에 의해 사망하고 그리고 그의 가문은 몰락하게 된다.
전 5대 대장군으로 메테오아 바이스에게 패배한 뒤 황제에게 건의하여 5대 장군직을 메테오아 바이스에게 넘겨주고 그녀의 부관급으로써 활약하고 있다. 서방6국 침공 당시 남쪽지방의 반란을 감시하기 위해 무주크 집안 사람들을 감시하고 있었고 이를 거진 달성했지만 무명의 또 하나의 분신체였던 사람에게 기습을 받아 사망한다.
지금껏 베일에 감싸져있던 5대 대장군 중 홍일점인 여장군으로 종족은 수인. 하얀 머리칼을 가지고 있으며 황제를 제외한 그 어느 누구도 접견을 못해본 사람이였다. 그녀는 전 5대 대장군인 로베르트 장군을 이겼다는 이유와 로베르트 장군의 강력추천 및 황제의 독단으로 5대 대장군이 된 케이스다.
【 스포일러 】
그녀의 정체는 리즈의 애완늑대였던 서버러스다. 모종의 저주로 힘이 떨어지면 늑대로 변신하게 되는 저주를 지니게 되었다. 천년 전 히로가 구성한 아군에 속한 오천대장에 속하며 참모직이었다. 히로가 수르트의 힘을 받으들이며 타락한 것을 후회하였고 이후 리즈가 태어났을 때 천년전 히로와 초대 황제 알티우스와 함께 하였던 초대 무녀공주 레이와 상당히 겹쳐보여서 그녀에 대한 속죄 겸 리즈를 지키기 위해 늑대의 모습으로 나타나 리즈를 지켰다. 일단 천년전 인물이기에 제국에서도 천년전 군복을 입고있으며 히로가 다시 이상한 낌새를 보이자 서버러스로 행동하는 것을 그만두고 대장군 메테오아 바이스로써 복귀하였고 아군의 가더가 무명이랑 싸울때 서버러스의 모습으로 나타났으며 무명을 반죽음으로 만들어 버릴 정도의 무력을 지니고 있다.

이후에도 리즈를 돕는 장수로 활동하는데 고기에 대한 먹성이 너무 좋다보니 식당에서는 메테오아 님은 출입금지령이 발령되었고 히로가 리즈에 의해 잡혔을 때도 히로의 식사를 가져다 주다가 식욕을 못 참고 일부 먹다가 주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리즈가 여제에 오른 뒤 전역에서 히로가 이야기 했던대로 바움 소국의 무녀공주가 되었고 딸을 출산하였다. 본인 또한 답답한 무녀공주 생활이 괴로운 듯한 묘사가 나온다.

페르젠 왕국이 건재할 때 페르젠 왕국을 섬기던 귀족이었으나 그란츠 대제국의 군사적 침공이 시작되자 바로 그란츠 대제국과 내통하였고 내분을 일으켰다. 그리고 그 공적을 인정받아 페르젠 속주 장관이 되었다. 그리고 중앙귀족에게 붙어 실권을 얻고 싶어서 크로네 가문에게 말석을 얻는 대신 페르젠속주에서 크로네 가문의 인사들이 뭔 짓을 해도 되는 이득권을 주면서 크로네 가문에 들어가는데 성공하여 뵈제 폰 크로네가 되었다. 하지만 그의 악행은 폭정과 스카아하가 결성한 페르젠 잔당군이 공격해오자 꽁무니 빠지게 튀어 아우라에게 신변보호를 받는다. 한 마디로 안 좋은건 다 모아둔 천하의 개쌍놈이자 매국노, 이기심 많은 찌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평판은 워낙 안 좋아서 아우라 및 그녀를 따르는 부하들도 만약 스카아하가 뵈제 폰 크로네만 요구했다면 적극적으로 넘길 의향이 있을 정도였고 전쟁당시 도와주지 못 할 망정 책상에 숨어서 몸이나 떨고 있었다. 전쟁이 끝나고 히로의 요청으로 지정된 장소에 만나게 되지만 결국 그는 악당의 최후답게 히로와 거래한 라헤에 의해 납치라 쓰고 끔살운명이라 읽는다.되었고 납치되기 직전 라헤를 보고 게거품 물며 만약 자신이 사라지면 크로네 가문이 히로는 물론 동쪽 가문을 몰아세울 것이라며 발악한다.
남부영토의 중심을 잡고있는 무주크 가문의 젊은 가주로 대도시 선스피어를 중심으로 세력이 가장 큰 귀족이다. 그가 차지하고 있는 선스피어도 도시는 대량의 금이 산출되는 이점에다가 교통의 중심이다. 리즈 일행이 매우 평화로워 보이는 선 스피어 부근에 도착하자 모든 남쪽의 귀족들과 함께 맞이했으며 그가 자꾸 구원요청을 한 것은 히로의 지시에 따라 한 것이였다. 그리고 리즈를 떠보려는 속셈으로 자신의 아들과의 정략결혼을 약속하면 3만의 군대를 쥐어주겠다는 제안을 하지만 이성을 되찾은 리즈에게 거절당하고 자신의 아내에게 일단 한대 맞은 뒤에 실은 5만명의 군대는 이미 준비되어있고 1주일 뒤에 출발 가능하니 데리고 가라는 말을 한다. 리즈 일행이 방에 떠나자 대귀족 답게 리즈를 살짝 얕보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그와 다르게 리즈의 역량을 알아보고 미리 로자와 관계를 맺기로 한다. 이후 서방6국 침공당시 슬슬 본색을 드러내며 감시역인 바이스 대장군과 로베르트 장군을 따돌려 반란을 획책했으나 시행하기 이전 그녀의 아내의 배신으로 인해 실패한다. 그녀의 아내가 배신한 이유는 베투는 원래 상인 출신으로 귀족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으나 무주크 가문을 차지하기 위해 아내의 전남편과 아버지를 포함해 더러운 수단을 이용하여 독살시킨다. 이후 상심한 그녀에게 접근해 결혼하였고 그녀는 그를 받아들이며 결혼했으나 이후 진실을 알게 되면서 그에 대한 증오로 가득차 그를 칠 계획을 짜고 있었다.
평민에서 시작 한 상인으로 뛰어난 상업 재능을 발휘하여 막대한 재산을 벌었고 왕국에 세금은 물론 온갖 금액을 상납하여 귀족이 된 남자로 크로네 가문이 사실상 실각 했을 때 가장 알토란 영지를 받으면서 새로운 세력으로 떠오른다. 그러나 그는 천성이 상인이다 보니 그는 나라따위는 별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며 자신의 신변과 이익을 중요시하는 인물이다. 자신의 직위와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서방귀족의 키오스크와 함께 반란 사건 당시 서방6개국과 내통을 하고 있었다. 출진 소식도 알린자가 오를레앙이였다. 그러나 그의 내통을 이미 눈치챈 히로는 그를 데리고 전쟁에 데리고간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부하들이 의문의 죽음이 계속 이어지자 조급해진 나머지 자신의 뜻에 동조하는 귀족들과 함께 다음날 배반하여 히로를 암살할 계획을 짰으나 히로의 함정에 제대로 걸린 그는 보초병들을 전부 처치하고 들어온 히로에게 제압당하고 고문을 당한 뒤 사망한다.

4.2.3. 그란츠 대제국 제3황군

제 3황군의 참모장이자 계급은 준장. 그녀는 그란츠 대제국의 사관학교라고 할 수 있는 제립 훈련 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15살때는 제3황군 사령관의 참모로 최연소로 발탁된다. 그녀가 이렇게 고속승진을 하게 된 사건은 바로 제3황자 브루탈이 제3황군을 이끌고 페르젠 왕국을 침공하였으나 고전하게 되면서 황제의 신뢰도가 떨어질까봐 고민하게 되고 그는 자신의 부하들을 전부 모이게 한 뒤 승리 할 수 있는 계책을 가지고 있는 자는 나와서 말하되 형편없으면 즉시 참하겠다는 으름장을 내놓는다. 이때 아우라가 나서서 계책을 말하고 그녀의 계책대로 진행하자 연승을 이어나가게 된다. 그렇게 제3황자는 그녀 덕분에 페르젠 왕국을 점령하는데 성공하게 되고 그는 그녀에게 군신(마르스)에서 따온 '군신소녀(아프로디테)'라는 이명을 부여한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이 이명이 부담스럽기 그지 없어한다. 그리고 그녀는 초대 황제 알티우스보다 군신이자 제2대황제 슈베르츠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만약 2대황제가 더 빨리 황제자리에 올랐다면 중앙대륙은 그란츠 대제국에 의해 통일 했을 것이라며 아쉬워한다.

그녀는 제3황자 브루탈이 성질도 급하고 어리석어서 황제의 재목감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으며 오죽하면 리즈를 공격하여 죽이라는 편지를 보자마자 "어리석은 사람...."이라며 디스하고 무시한다. 그리고 리히타인 공국이 그란츠 대제국을 침공당시 독자적으로 군을 이끌고 리즈의 제6황군을 구원하러 왔고 이 전투로 인해 팔을 골절 당하지만 히로의 계책 덕에 승리하게 된다. 히로가 군신의 후손이라는 점에 굉장히 관심을 보이고 있고 히로가 황제와의 첫 대면 당시 그에게 여자를 조심하라며 조언을 해주는 등 리즈와 히로와의 관계는 그래도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페르젠 왕국군 잔당이 다시 일어나면서 그들을 진압하던 도중 드랄 대공국의 개입으로 잔당들에게 포위를 당하게 된다.

그녀는 뛰어난 전술과 거의 잠을 자지 않는 정신력으로 상시 병력을 지휘하여 장기간 성채에서 농성하는데 성공하면서 자신때문에 리즈가 포로가 되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껴한다. 스카아하가 이끄는 페르젠 잔당군으로부터 아우라 본인과 뵈제 폰 크로네의 신변만 넘기면 부하들과 리즈를 풀어준다는 제안에 그녀는 거리낌없이 받아들여 나가려고 하지만 슈피츠를 비롯한 직속 부하들에 의해 저지된다. 결국 최후통첩이 안먹히자 스카아하가 리즈를 얼음으로 얼려 가사상태로 만들어 잘 보이는 곳에 전시해두자 더더욱 죄책감에 시달리며 그날 밤 최후의 방어를 펼친 끝에 히로의 원군이 잔당군을 진압하는데 성공하면서 리즈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리즈, 히로, 스카아하와 함께 왕도로 돌아가는 마차에 타서 가던 도중 망토로 얼굴을 대부분 가리던 스카아하를 보고 그 적장 스카아하냐며 확인질문을 한다. 이내 히로는 말 하는 걸 잊었다며 인정하고 아우라 또한 신경쓰지 않는다며 말한다. 스카아하는 아우라에게 어떻게 밤에도 휴식을 안 취하고 지휘 할 수 있냐는 말에 그녀는 허수아비를 세워둔 책략이었다고 담담하게 대답하고 스카아하는 감탄해하며 어디서 그런 책략을 배웠냐며 궁금해하자 제2대황제의 일대기가 담긴 흑지서를 꺼내며 책에 대한 소개와 극찬을 하기 시작하며 스카아하에게 지금 바로 읽어보라며 강제로(...) 독서를 시키게 한다. 갑자기 스위치가 켜진 아우라에게 나중에 읽어보겠다고 거절하지만 아우라는 강제로 읽게 만들었고 후일담으로는 독후감을 쓸 때 칭찬을 안 쓰게 하면 다시 적게 만들었다고 한다.

리즈가 아우라가 속해있는 3황군이 아닌 자신들과 같이 행동해도 되냐는 질문에 그녀는 담담하게 아마 이번 페르젠 정벌 건으로 피해를 입은 것 때문에 자신의 가문이 속한 서방귀족에 의해 가문에서 제명당했을 것이고 알현식때 처벌로 보직해임을 당할 것이라며 이야기하는데 이는 진짜 실제로 일어나게 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축하연에서 그녀가 무소속이 되었다는 것을 아는 귀족들이 접근하여 자신의 책사가 되어달라는 러브콜을 다수 받지만 그녀는 다 거절하고 리즈와 함께 행동한다. 제도 근방에서 펼쳐진 반란군과의 전투에서 리즈와 히로의 책사로써 적절한 지원군 투입으로 전열을 유지하는 지휘력을 선보인다.

반란 이후 서방귀족 소속이 아니게 된 그녀는 서부전선에 달려가지 않았고 리즈의 휘하 아래 그녀를 따라가 남부영토를 탐내는 슈타이센 공화국의 견제를 위해 출진한다. 그리고 무주크 가문인 뷔터 뤼거 폰 무주크에게 히로의 계획이라는 단어에 반응하는데 그 이유는 머리가 좋은 그녀여서 히로의 의도를 먼저 파악했다.

【 스포일러 】
황제 시해사건 이후 리즈의 최측근 참모장으로써 일하는데 흑지서 맹신은 여전하여 상관인 리즈조차 그녀가 흑지서 이야기를 꺼내려 하면 도망친다. 최후의 전투까지 리즈의 옆에서 참모로써 활약하였고 전쟁이후 리즈가 여제에 오르자 로자의 뒤를 이어 재상으로 취임하였고 누군가와 결혼했는지 은발 머리칼을 지닌 슈바르츠 라는 아들을 낳는다. 아들 명도 아마 본인이 매우 흠모하는 군신인 2대황제의 성인 슈바르츠를 본뜬 것으로 추정된다. 그녀의 친아들 슈바르츠도 어머니에 의해 흑지서 숭배에 관해 세뇌되어서(...) 로자의 아들 레온에게 흑지서를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는 등 막무가내 행동을 보이자 레온이 도망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상관인 리즈가 틈만 나면 돌발행동을 하다보니 골머리를 썩는 중인데 실제로 친딸을 낳고 방에 가라는 간언을 하였음에도 한눈 판 사이 홀로 말을 타고 바움 소국에 가버려서 골머리를 썩는다.

* 슈피츠(로렌스 알프레드 폰 슈피츠)
아우라의 부관이며 직속 부하. 아우라를 굉장히 존경하고 있고 그녀의 왜소한 몸집과 미모때문에 보호본능을 자극한다며 속으로 독백을 한다. 페르젠 잔당군에 의해 미테성채에 농성하게 되고 점차 상황이 불리해지면서 최후통첩으로 아우라와 뵈제 폰 크로네의 신변을 넘기라는 말에 아우라가 이를 받아들여 나가려고 하자 적극적으로 말린다. 만약 뵈제 폰 크로네만 넘기라는 말이 있으면 바로 넘겼을 것이라고 한다. 히로에 의해 잔당군 소탕에 성공하고 히로에게 제 6황녀 리즈의 신변에 위험을 가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과 제발 직속상관인 아우라를 선처해달라고 부탁하고 히로는 원래 벌을 줄 마음조차 없었기에 알았다는 확답을 듣고 안도한 뒤 물러난다.

4.2.4. 그란츠 대제국 제4황군, 제6황군

그란츠 대제국에서도 유명한 황군. 특히 제4황군에 소속된 장미기사단은 경장기병으로 구성된 정예군에다가 기동성과 민첩성을 겸비하여 황군에서도 최강의 정예병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보통 제4황군의 지휘관이 되면 장미기사단의 지휘권도 받게되지만 예외로는 로잉대장군 근신조치로 부임한 키로장군이 대표적이다. 키로장군은 리히타인 공국 침공당시 황제로부터 장미기사단 지휘권을 받지 못해서 장미기사단은 리히타인 공국에는 참전하지 못 하였다. 리히타인 공국의 승전으로 인해 장미기사단을 포함한 제4황군의 지휘권은 제6황녀 리즈가 갖게된다. 그러나 페르젠 토벌에서 큰 피해를 입은 죄를 물어 제4황군의 지휘권을 박탈당한다.
리즈의 부관이자 베테랑 노부관. 병사들에게도 신뢰가 상당하며 체력도 뛰어난 베테랑 부관이다. 리즈를 위해 살고 리즈를 위해 죽을 정도로 충직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고 다른 황족으로 부터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된 리즈가 매번 위협을 받는 현실을 안타까워 한다. 여담으로 히로를 잘챙겨주던 트리스와 병사들이었지만 히로가 리스에게 살짝 작업거는 듯한 멘트에 트리스와 병사들은 대동단결하여 히로에게 모든 짐을 맡기는 심술을 부리기도 한다.

아우라의 군대를 구원하기 위해 리즈를 따라가지만 드랄 대공군의 기습으로 병력이 괴멸당하고 리즈는 포로가 된 가운데 그는 리즈의 애완늑대 서버러스와 함께 아우라의 성에 도착하여 치료를 받는다. 치료를 받고 일어나보니 리즈는 얼음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보고 서버러스는 이를 보고 서럽게 울어대고 트리스도 미동은 안 하지만 지키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운다.

이후 리즈의 곁을 보좌하다가 사망하였다.
리즈 휘하의 장수이자 히로보다 어리지만 '도깨비' 라는 이명을 지닐정도로 실력은 지녔지만 리히타인 공국의 압도적인 수와 맞서싸우다 보니 결국 그들에게 잡혀 참수당한다. 그리고 리히타인 공국 군대는 잘린 그의 목을 가지고 제6황군을 향해 던져버린다(...)

4.2.5. 아군

리히타인 공국 침공 이후 포로로 붙잡은 노예들과 용병들 중 자원하는 사람들을 위주로 구성된 히로만의 군대이며 막 결성된 군대이다 보니 적들을 위압시키기 위해 검은색 장비로 통일시켰다. 현재 예비병력 포함 5천명으로 구성된 군대이다. 히로가 2대황제 시절만 해도 이들이 진격하면 마왕도 도망간다고 할 정도로 위세를 떨쳤지만 2대황제가 사라지고 3대 황제가 즉위하자 아군의 위력을 두려워 한 황제는 이들에게 누명을 씌워 모든 제국군을 동원하여 이들을 몰살한다. 그리고 5대 황제때 다시 누명을 벗겨주었고 2대 황제 후손이 없어서 그 누구도 아군이라 칭하지 않았지만 히로가 2대 황제 후손이란 명분으로 다시 아군을 창설한다.
종족은 마인이며 리히타인 공국 침공당시 노예해방군의 대표적인 수장이었으나 실제로는 그보다 작고 여린 소녀가 수장이었다. 그리고 그는 어린 소녀를 고향으로 보내주기 위한 일념 밖에 없었고 모종의 거래로 리히타인 공국과 그란츠 대제국과 맞서 싸운다. 마인족 답게 높은 스펙의 신체 능력으로 그란츠 대제국을 농락시켰지만 히로와의 거래로 어린 소녀를 고향으로 보내주겠다는 약속 끝에 그의 설득으로 노예 해방군들은 전부 항복한다. 그리고 전후처리 당시 노예 해방군들의 안전을 보장해주겠다는 조건으로 키로와 키로를 따르는 장수를 전투중에 죽이라는 제안을 수락하고 그들을 참한다. 이후 그는 히로가 결성한 아군에 들어가게 되고 그가 마인족임을 감추기 위해 두꺼운 갑옷을 상시 입게된다. 그리고 히로의 오른팔로써 활동하게 되고 병사들의 훈련에 진두지휘하여 이들을 훈련시킨다. 리히타인 공국과의 승전 축하로 인해 호위병 수장으로써 그도 같이 히로를 따라가게 되고 히로가 레벨링 왕국의 특사로 가게 되고 히로와 헤어질때 후긴과 무닌도 같이 따라가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히로의 지시에 따라 로자 켈 하이트를 영지까지 호위하고 다시 남방 베르크 요새로 돌아가 병마를 육성하겠다고 하며 떠난다.

【 스포일러 】
히로가 수르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여도 어느새 바움소국으로 가 히로의 손발이 되어 움직였으며 최종 전투 이후 전역하여 노예해방군때 자신이 보호했던 소녀와 함께 마을을 이뤄 땅 넓은 촌장이 되었다.

원래는 키로장군이 이끄는 제4황군의 책사였고 군의당시 히로도 납득할 만한 작전을 키로장군에게 제안하나 키로는 답정너식으로 군의를 진행하여 무시당하자 그도 책략을 건의 안하는 지경에 이른다. 그렇게 그는 히로와의 1:1 독대를 통해 자신을 인정해주는 것과 히로의 절묘한 책략에 반하여 이후 히로의 휘하에 들어오게 된다. 가더가 히로의 군대의 왼팔이자 행동대장이라면 도리쿠스는 오른팔이자 책사로써 활약한다. 하지만 기로시 재상이 도리쿠스에게 자신의 눈 이라며 칭하고 도리쿠스와 접선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도리쿠스가 원래는 기로시 재상의 스파이인가 하는 떡밥을 남겼다. 실제로 그는 기로시 재상의 스파이였고 크로네 가문 병사들의 반란에 기로시 재상의 명에 따라 제2황자 샤름에게 달려가 지금 제도로 돌아오셔서 반란군을 제압하고 황위계승권 1위를 얻으라며 제안하지만 애당초 늙어가는 사자라고 황제를 디스했던 샤름이여서 거절당하지만 이내 리즈와 히로 일행이 회군하여 제도 근처에 맞붙을 준비했다는 말에 샤름이 별동대를 데리고 제도로 향하자 그를 따라간다. 이내 반란군이 진압되었다는 사실에 황제가 되지 않겠냐며 다시 권유하지만 또 거절당한다. 실은 이미 히로도 도리쿠스가 기로시 재상의 스파이란 사실을 이미 알아챈 상황이여서 평상시에도 잡일만 시켰다고 한다.
후긴의 오빠로 3권부터 정식으로 등장. 노예 해방군에 있었으며 가더의 추천으로 히로의 부하로써 활동한다. 그가 칠칠치 못하다 보니 여동생인 후긴에게 매번 투닥거리며 맞기 일상이고 가더의 부탁으로 여동생 후긴과 같이 레벨링 왕국으로 히로와 같이 가게된다. 그리고 그는 최후의 일격을 준비하는 히로의 지시에 따라 목숨을 걸고 작전내용이 적힌 밀서를 가진채 적 보초병까지 접근하여 일부러 흘린 뒤 잽싸게 줄행랑친다. 무닌의 이러한 행동 덕에 히로는 대승을 거두게 된다. 잠입솜씨가 매우 뛰어나서 그 솜씨를 높이 산 히로의 명에 따라 크로네 가문과 사이가 안 좋은 가문의 자택 담벼락을 통해 침투 및 흔적을 남기라는 지시를 정확하게 수행한다.
무닌의 여동생으로 노예 해방군에 있었다. 3권부터 정식으로 등장하며 항상 칠칠치 못 한 오빠를 못 마땅하게 여기거나 츳코미를 날린다. 주 무장은 석궁인지 오른쪽 다리 옆에 활통이 있다. 그리고 의상도 굉장한 노출도[11]를 자랑하는 바람직(?)한 옷을 입고 있다. 자신의 오빠인 무닌이 추위에 약한 반면 후긴은 추위에 강한지 굉장한 피부 노출하는 옷을 입고도 뭐가 춥냐며 눈이 이쁘다며 좋아한다.

페르젠 잔당군과 전투 당시 리즈의 모습을 보고 멘붕한 히로를 향해 오는 스카아하의 공격을 막아낸다. 페르젠 잔당군 진압 후 제도에 돌아와 로자 켈하이트 호위를 명 받게 되는데 다음날 그녀는 로자를 상당히 꺼리는데 그 이유는 어젯밤 호위를 위해 리즈 및 여성 일행이 다 같이 목욕을 했는데 로자가 성희롱은 물론이며 자신의 가슴을 엄청 주물럭거렸다고 한다.... 이내 마음을 다시 잡고 그녀의 호위를 위해서 가까운 데에 있어야 한다며 침실로 다시 향하지만 결국 껴안고 자는 인형취급이 된다.

서방 6국과의 전투 이후 수르트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히로의 측근으로써 활동하지만 후긴을 이겔의 환생이라며 여긴 루카가 매우 이뻐하는 대상이 되어버렸고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이젠 어느정도 체념하였다. 사실상 루카의 돌발행동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였다.

4.3. 레벨링 왕국

1000년 전 히로와 알티우스의 맹우이자 마인족 중 인간에 호의적이 었던 로크스가 세운 마인족 국가이다. 이러한 인연으로 인해 그란츠 대제국과는 전통적인 동맹관계에 속해있는 왕국이다. 하지만 1천년 이상 지나면서 다시 왕국 내부에서 마인중심주의가 부활하면서 겉으로는 평화로워도 점차적으로 내란의 씨앗이 자라기 시작했다. 그리고 왕녀 클라우디아의 성인식을 기점으로 왕태자 프라우스가 일으킨 반란으로 내란에 돌입하지만 이 내란은 히로가 8배나 가까운 병력 차이에도 불과하고 반란군을 진압함으로써 클라우디아 여왕 통치하에 재건하기 시작한다.

4.3.1. 레벨링 왕국 왕족

레벨링 왕국의 국왕이지만 그는 암군, 폭군도 명군도 아닌 그저 평범한 왕이어서 신하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도 없었다. 그러다보니 왕태자 프라우스가 왕을 무시하고 행동하는 건 다반사인 상황이였다. 그는 프라우스 왕태자보다 왕의 자질을 갖춘 왕녀 클라우디아에게 왕위를 주려고 마음먹었고 그녀에게 초대 국왕 로크스 반 레벨링의 마석을 몰래 넘겨주고 그녀의 성인식때 왕녀 클라우디아가 차기 왕위 계승자임을 공표하려고 하였으나.... 프라우스 왕태자가 이러한 사실을 알게되었고 성인식 당일 반란을 일으키고 자신의 아버지인 국왕의 목을 벤다.
레벨링 왕국의 왕태자이지만 그는 마인제일주의 라는 사상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아버지가 능력도 뛰어난 편도 아닌 그저 평범한 왕이라는 사실 때문에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행동을 보였고 그래도 그는 자신이 차기 왕위를 계승 한다는 것을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 누군가를 통해 왕녀 클라우디아의 성인식 당일 국왕이 차기 왕위계승자로 클라우디아임을 공표한다는 소식을 듣고 화가 난 그는 자신을 따르는 삼마장 중 2명인 바알과 갈리우스를 포섭하여 성인식 당일 국왕을 시해하고 히로와 그란츠대제국 특사들을 생포, 클라우디아를 죽이려 하였으나 클라우디아와 히로가 탈출 함으로써 모든 것이 꼬이게 된다. 그리고 그는 반란군을 이끌고 자신을 따르지 않는 삼마장 중 하나인 하니엘 반 벤첼 영지를 향해 진격한다. 하지만 프라우스는 이미 바알의 계략으로 인해 두 눈의 시력을 잃은지 오래이며 그 점을 이용한 바알이 독약을 약이라며 먹이는 바람에 차츰차츰 약해진다. 그리고 최종결전 당시 바알에 의해 타천되지만 결국 히로에게 지게되고 히로의 흑춘희에 의해 삼켜지면서 사망한다.
레벨링 왕국의 왕녀이자 반란 이후 여왕이 된 왕녀. 일반 마인족과는 다르게 피부도 하얗고 마력도 막대하며 법력도 쓸 수 있는 이질적인 존재이다. 히로와의 만남은 그녀가 몰래 왕성을 빠져나와 마물을 사냥하면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성인식 당일 자신의 오빠인 프라우스 왕태자의 반란으로 인해 아버지가 시해당하지만 히로를 데리고 아버지가 물려준 로크스의 마석을 통해 국왕의 비밀 통로를 통해 빠져나간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은 뒤 히로와 도리쿠스, 무닌, 후긴과 같이 국왕의 충신이자 삼마장 중 한명인 하니엘 반 벤첼의 영지를 향해 남쪽으로 향한다. 그렇게 반란군들이 여자들과 아이마저 무자비하게 살해하고 본보기로 삼은 광경을 보며 슬퍼하지만 계속 남하한 끝에 하니엘의 진영에 다다른다. 하지만 하니엘마저 바알의 계략에 속아 협상장에 가던 도중 끔살당했고 그의 시체를 보자 절망에 빠진다. 그리고 하니엘의 부하로부터 삼마장에게 내려지는 무기인 마검 오토클레르를 받고 반란군과 맞서기로 결심한다. 히로는 자신이 이대로 물러나면 자신의 맹우인 로크스가 세운 왕국은 그란츠대제국에 의해 황폐화 된다는 것을 예측하고 이를 막기위해 온갖 계책과 무력으로 반란군인 갈리우스와 바알을 제거하여 진압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클라우디아는 바알이 제거되자 마력을 통해 "반란 주모자들은 전부 제거되었으니 무기를 버리라"는 사자후에 반란군들이 무기를 버리고 나머지 군을 이끌고 왕도를 수복하면서 지하감옥에 억류된 클라우디아 지지하는 귀족들을 풀어주면서 그녀가 왕위에 오르는 것은 확실시 되고 전후처리는 그녀에게 맡기고 자신은 빨리 떠나려는 히로의 대화를 통해 그녀의 실상은 까발려진다.

그녀는 엄청난 하라구로였으며 이 반란사건은 모두 그녀가 짠 각본이며 그녀의 의도대로 움직인 반란이었다. 그리고 히로가 그녀의 이러한 점을 알아챈 이유는 하니엘 시체를 보자 그녀는 우는 게 아니라 모든게 잘 풀려나가서 웃고 있었던것(!) 이러한 모습에 히로는 그녀에 대한 분노가 엄청 났지만 일단 자신의 맹우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것 뿐이었다. 게다가 그녀는 만약 히로가 그냥 가버렸다면 제2황자가 이끄는 제5황군을 어떻게든 끌어들일 생각도 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오빠인 프라우스에게 자신이 왕위를 잇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게 한 것도 클라우디아였다. 그리고 그녀는 마인족 중 돌연변이에 속하는 요정화가 진행되는 마인이었으며 이러한 점 때문에 보수주의자였던 국왕이 프라우스에게 왕위를 넘겨줄지 망설이자 이 점을 이용해 자신의 오빠를 부추겨 살해하는 각본을 짠 것. 그렇게 히로와는 목적은 같지만 과정이 다르다는 것때문에 대립하고 히로에게 언젠가 당신은 자기편으로 올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그녀는 누군가를 숙청할 때마다 웃음을 띄웠고 그녀가 지휘하는 암살단을 데리고 자신을 거스르는 대귀족들을 처리하면서 단 3개월만에 자신의 기반을 단단히 한다. 히로로부터 온 밀서를 받고 웃음을 띄우며 "드디어 우리 마족이 열강의 반열에 올라가게 되고 더이상 그란츠 대제국의 노예가 아니게 된다." 라며 기뻐한다. 그는 기쁘게 히로가 요구한 유능한 암살자 10명을 보내주고 5천명의 군대를 데리고 그란츠 대제국의 북방영토에 진입한다. 몇몇 귀족은 왜 지금 쾌진격을 하고 있는 서방 6국이 아닌 그란츠 대제국과 손을 잡는 것에 의문을 품지만 머리가 좋은 그녀는 대제국이 지금 밀린 것은 병력이 너무 분산되었을 뿐 집결 하는 순간 전황은 바뀔 것이라는 것과 만약 서방6국은 자기들 따위는 안중에도 없으며 만약 이들에 합세한다 한들 저들의 발판만 되고 국가 자체가 흡수 될 것인데 그란츠 대제국에 붙어 싸우면 자신들 국가의 이름이 서방 6국에 퍼질 것이라 계산하고 움직인 것.

마지막 싸움에도 리즈의 아군으로 참전했으며, 이후 히로가 아버지인 것으로 추정되는 자식을 낳는다.[12]

4.3.2. 레벨링 왕국 삼마장

레벨링 왕국 남부지역을 다스리는 귀족이자 장수이며 히로와의 첫 만남은 그란츠 대제국의 특사이자 초대 국왕의 맹우의 후손이라는 점 때문에 왕도까지 호위하겠다고 나타난다. 왕도를 가던 중 클라우디아를 만나게되고 클라우디아 합류 후 자신의 영지에 뭔가 문제가 생기자 이탈하게 된다. 그렇게 반란이 일어나자 국왕에 대한 충성심이 높았던 하니엘은 바로 병력을 이끌고 난민들을 자신의 영지로 수용하면서 반란군과 어떻게든 호각으로 싸웠지만 반란군 측 바알이 클라우디아 왕녀를 잡고있으니 거래를 하자 라는 서신을 보고 몇몇의 호위를 이끌고 반란군의 본진을 향해 간다. 하지만 이것은 계략이였고 결국 많은 수의 반란군들에 의해 끔살당하고 시체인 상태로 본진으로 돌아오게 된다.
레벨링 왕국의 삼마장 중 한명이며 성인식 당일 호위대장으로 써 나타난다. 하지만 그는 마족지상주의 이다보니 보수주의자였던 국왕을 굉장히 맘에 안 들어했고 대신 프라우스 왕태자에게 충성을 하였다. 그렇게 성인식 당일 그와 그의 병사들은 반란을 일으키고 히로를 생포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렇게 반란군의 1진 장수로써 히로가 이끄는 정규군과의 전투에서 히로의 압도적인 무력으로 살해당한다.
레벨링 왕국의 삼마장이며 프라우스 왕태자의 전 교육담당 인물이다. 그는 왕태자 교육자 시절 프라우스에게 이상한 말을 주입시켰고 반란 당시 독약을 통해 프라우스 왕태자의 시력을 잃게 만들고 그점을 이용해 독약을 약이라고 속여서 먹임으로써 프라우스 왕태자는 점점 죽어가게된다. 그렇게 프라우스 왕태자가 허수아비가 되자 본격적을 본성을 드러내면서 반란군을 진두지휘하는 실질적인 권력자가 되고 야심을 드러낸다. 최종결전 당시 히로가 일부러 떨군 계책의 반대로 하면 된다라고 자만하고 승리를 직감하지만 계책대로 쳐들어온 히로에 의해 패배하게 되고 죽게된다.

4.4. 페르젠 왕국

그란츠 대제국 침공 이전에는 교역이 활발하며 나름 잘 나가는 국가였지만 3차에 달하는 그란츠 대제국의 공세와 한 귀족의 내분으로 인해 왕국이 멸망하였다. 그리고 전 페르젠 귀족이자 현 크로네 가문에 속하게 된 뵈제 폰 크로네가 페르젠 속주 장관으로 임명받았지만 형편없는 내정과 사리사욕을 위한 폭압을 하였고 이로 인해 왕국의 유일한 핏줄인 하란 스카아하 드 페르젠 공주를 중심으로 3만명의 잔당군이 페르젠 왕국 복권을 위해 싸우고 있다.

4.4.1. 페르젠 왕국군 잔당

주 무장 : 빙제(氷帝) 게이볼그
풀네임은 하란 스카아하 드 페르젠.[13] 페르젠 왕국의 왕녀였던 그녀는 타국에 유학을 다니던 중이였고 유학 도중 그란츠 대제국의 침공소식에 급히 귀국하려 하였지만 자신의 아버지인 왕이 그녀를 지키기 위해 그녀의 호위병들에게 절대 페르젠 왕국에 오지 못 하게 하라는 명을 내리는 바람에 그녀는 타국에 머무르게 되었지만 왕국의 멸망 소식과 동시에 자신을 숨겨주었던 국가에서 자신들을 추방하기에 이르자 일단 페르젠의 옛 왕도에 잠입한다. 폐허가 된 모습과 노예의 삶을 살아가는 페르젠 전 국민의 모습에 분노함과 페르젠 속주 장관 뵈제 폰 크로네가 자신의 어머니를 욕보이고 어머니의 약속을 어기고 어머니 바로 눈 앞에서 동생들의 목을 베어 죽이는 것은 물론 이 모습을 보고 울부짖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기뻐하며 다시 욕보이는 등 비참하게 죽은 소식에 최우선적인 목표로 뵈제 폰 크로네를 끔살시키고 후에 페르젠 왕국 부활을 목표로 삼기로 하고 이때 왕국 전 친위대 대장 라헤 드 페어트라와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페르젠 잔당군을 결성하여 공격한다.

그리고 그녀는 무력도 뛰어나고 지도력과 전략도 뛰어난 면이 있으며 특히 빙제 게이볼그가 그녀를 선택하여서 게이볼그의 힘으로 아우라가 차지한 미테 요새를 괴롭히기도 하였다. 게이볼그의 의사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게이볼그와 유대가 깊다. 하지만 게이볼그의 큰 힘을 쓸 때마다 의식을 잃어버리는 반작용 효과로 목숨이 상당수 줄어들었다는 떡밥도 있다. 스카아하의 지력은 아우라한테 미치지 못 하는 증거로는 미테 요새에 자리잡으며 페르젠 잔당군을 유인하려는 의도에 속아서 잔당군의 총 병력인 3만대군이 결집하였고 이후 그란츠 대제국의 제 4황군을 이끄는 제 6황녀 리즈가 대군을 이끌고 온 다는 소식에 스카아하는 사실상 외통수를 맞았다고 깨닫지만 때마침 천운인지 드랄 대공국이 리즈의 측면을 기습공격하여 그녀를 생포하는데 성공함으로써 그녀는 미테 성채에 숨어있는 뵈제 폰 크로네를 죽이기 위해 미테 성채 공성전을 시작한다.

스카아하는 기사도가 뛰어난 것과 페르젠 왕가는 그란츠 황가보다 썩지는 않았다는 자부심으로 리즈를 포로로써 정중히 대하였고 풉헨이 그녀에게 돌을 던지는 포로학대에 가장 치를 떨며 분노하였고 드랄 대공국 측이 리즈를 계속 데리고 있으면 안 된다는 마음에 풉헨과 교섭하여 그녀를 페르젠 측으로 신변 양도하는데도 성공한다. 유리하게 흐르던 전장상황이 히로의 드랄 대공국 침공이 큰 변수로 작용하여 드랄 대공국군이 전군 후퇴인 것과 아우라의 지휘로 넘어갈 듯 안 갈 듯 꿈쩍도 하지 않는 미테 성채, 그리고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 제 3황자와 3황군으로 위기에 빠지게 되자 그녀는 괴로운 마음으로 게이볼그의 힘으로 리즈를 얼려서 미테 성채에 있는 그란츠 황군을 자극하여 나오게 하는 궁극적인 목적과 그란츠 제국군 측에 지휘관 아우라와 뵈제 폰 크로네의 신병을 넘기면 살려주겠다는 최후통첩을 통해 사기를 저하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이것이 제대로 먹혀들었고 별동대를 만들어 제 3황자와 3황군을 묶는데 성공하고 최후의 일격을 준비한다.

미테 성채가 넘어갈 것이라고 의심치 않으며 공세를 하던 스카아하에게 충격적인 급보가 날아오는데 그것은 바로 후방에 있는 기지에 드랄 대공군을 침략했다던 그란츠 제국의 아군이 후방을 기습했다는 소식에 그녀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아군을 막기로 생각하고 자신을 따르는 가신들에게 유리할 때 도망쳐라 라는 지시를 내리지만 라헤를 비롯한 가신들은 이 자리에서 목숨을 받치겠다는 말에 그녀는 그럼 자신이 후방을 상대하러 갈테니 공성을 계속하라는 명을 내리고 혼자서 히로를 없애기 위해 돌진한다. 리즈가 얼어붙은 모습을 보며 절망하는 히로를 보고 히로를 죽이기만 하면 전쟁상황은 바뀐다고 판단하여 히로를 죽이려 한다. 히로의 부하인 후긴과 부하들이 그를 보호하는 모습에 자신은 이름도 밝히고 싸우는데 언제까지 남의 등에 보호 받을 것이냐며 소리지르지만 이내 증오심에 휩싸인 히로와 맞붙게 되고 히로에게 일격을 날리지만 흑춘희에 의해 저지된다. 그리고 스카아하의 일격에 정신을 차린 히로에 의해 무력화 되고 자신을 죽이라 하지만 히로는 그녀를 죽이지 않았고 오히려 죽음을 원한다면 자신의 밑에서 수족으로써 일하라는 말을 듣고 히로와 모종의 거래를 한다.

이후 모종의 거래 이후 페르젠 잔당 군 본진 사령부 막사에 들어온 히로와 만나게 되고 히로에게 뵈제 폰 크로네를 넘긴것에 대한 감사와 히로에게 신하의 예를 올리며 스카아하는 히로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준다는 약속을 받으며 정령검을 통한 주종계약이라는 저주로 자신을 속박하면서 히로의 군세에 들어간다.

【 스포일러 】
그러나 슈트벨의 반란 당시 리즈와 함께 황성에 난입하여 슈트벨과의 싸움에서 생명력을 거진 소비하여 일격을 날리는 바람에 게이볼그와 계약이 해지되어 사라지고 마지막 게이볼그의 힘을 쓴 만큼 몸이 악화되는 바람에 히로에 의해 결국 리즈 진영에 몸을 담게된다. 이후에도 어느정도 몸을 추스렸으나 몸 상태가 악화되는데 게이볼그가 다시 그녀에게 돌아옴으로써 제1황자 슈트벨과의 결전과 서방6국의 전투에서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왔고 슈트벨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날림으로써 페르젠 왕국 멸망에 대한 복수를 어느정도 달성하였다.

이후에도 리즈를 따르며 무장으로써 활약했고 최후의 전투 이후에는 히로의 호위로써 활동한다. 무닌과 함께 노는 아이 2명이 각각 메테오아와 스카아하의 자식으로 추정된다.

페르젠 왕국 전 친위대 대장으로 페르젠 왕국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한 인물이다. 그래서 스카아하와 더불어 그 누구보다도 뵈제 폰 크로네에 대한 증오가 대단하며 게이볼그의 큰 힘을 쓸 때마다 의식을 잃는 스카아하의 몸상태에 상당한 걱정을 한다. 이후 히로와 스카아하의 뒷거래로 뵈제 폰 크로네의 신병을 받기위해 히로의 부하로 변장하여 히로와 함께 뵈제 폰 크로네가 만나는 장소에 가고 그 자리에서 그를 기절시키고 마대자루에 넣어 그의 신병을 넘겨받는다. 신병을 넘겨받자 그는 히로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라진다.

4.5. 드랄 대공국

그란츠 대제국 서방에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심한 내부 분열을 겪고 있는 나라이다. 현재 나라를 다스리는 드랄 대공의 자식인 장남 풉헨 폰 드랄과 차남 한트하벤 폰 드랄이 서로 차기 대공자리를 노리고 다투던 중이었다. 원래 장남인 풉헨이 나라를 이어야하지만 풉헨은 기본적으로 뭔가 결여된 성격에 오만하고 즉흥적인면이 있어서 드랄 대공국 일부 귀족들이 한트하벤을 차기 대공으로 밀어주자 분열이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그런 분열된 상황에서 풉헨이 페르젠 잔당을 도와 그란츠 제국을 치자는 주장도 반발이 많았지만 드랄 대공국 서쪽 6개국의 지원 덕인지 풉헨을 중심으로 페르젠 잔당을 돕기 시작한다.

4.5.1. 드랄 대공국 인물

드랄 대공의 장남으로 뭔가 결여된 성격으로 인해 일부 귀족들에 의해 자신의 동생인 한트하벤이 후계자 경쟁 후보로 떠오르기 시작하자 분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이 확고한 후계자로 자리잡기 위해 페르젠 잔당을 도와 그란츠 대제국을 공격하자는 모험수에 한트하벤 파 귀족들은 일제히 반대를 하였지만 그는 어딘가의 지원[14]을 받고 드랄 대공국 북방에 있는 군대 3만명을 모아 페르젠 잔당을 치러가던 리즈를 기습공격하는데 성공하고 리즈를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리즈의 정령검의 가호로 인해 정령을 억제하는 부적을 잔뜩 붙인 철장에 넣고 그녀의 검 레반테인이 악의있는 공격을 보호함을 깨닫고 악의없이 장난삼아 던지는 돌맹이를 그녀에게 던지는 것은 물론 돌을 계속 던짐으로써 그녀의 의지와 가호를 꺾고 어느정도 먹히자 손톱을 뽑는 엽기적인 행위를 통해 공포로 그녀를 세뇌시켜서 이후 염제 레반테인을 드랄 대공국의 힘으로 쓸 행복회로를 돌린다. 그리고 풉헨은 그녀가 황가의 자식에다가 염제 레반테인의 선택을 받은 것만으로 그녀의 삶을 모르면서 아무런 고생도 없이 잘 풀린다며 그녀를 학대한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이후 자신의 동생 한트하벤의 전령이 드랄 대공국 북부가 그란츠 대제국 아군에 의해 먹혔다는 소식을 듣자 일단 돌아갈 나라는 있어야 하는 마음에 페르젠 잔당에게 리즈의 신병을 넘기고 이틀동안 휴식도 없이 3만의 대군을 이끈탓에 드랄 대공국에 진입했을 때 5천명 밖에 없었다. 이후 합류한 총 2만명의 병력을 이끌고 왔지만 그란츠 제국군의 수가 겨우 4천이라는 것과 이들이 도망쳤다는 소식에 한트하벤이 호들갑 떤 것 뿐이라며 분노하면서 군신의 후손은 그저 허황된 말 뿐이라며 자만한다. 한트하벤이 머무르는 피네 성채에 도달하지만 이미 한트하벤과 거래를 한 히로의 군세에게 맞서지만 2일간의 강행군으로 지친 풉헨의 군대는 일방적으로 짓밟힌다. 이후 히로에게 붙잡히고 그 자리에서 양 손등에 칼에 찔리는 고문에 시달리는데 그는 만약 자신이 리즈에게 한 행위가 그란츠 제국군 귀에 들어가면 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우리는 정중한 대우를 했지만 사치스럽게 산 황녀에게 포로 생활은 익숙해하지 않았다. 난제를 요구하거나 욕을 퍼부었다. 페르젠 왕가 생존자는 그녀에 대한 증오가 넘쳐나니 빨리 구하러 가는 게 좋다." 는 거짓말을 하다가 당연히 사치스러움이란 1도 없는 리즈의 삶을 아는 히로에 의해 걸렸고 반대쪽 손등도 칼에 찍힌다. 그리고 히로가 또 거짓말 하면 이번엔 머리를 찌를거라는 협박에 이실직고 하며 약속대로 살아남는데 이후 히로의 애마이자 용인 질풍의 몸에 풉헨의 밧줄을 묶고 바키슈가 있는 요새까지 달렸기 때문에 반 죽음 상태가 되는 것은 예정되었으나 의외로 살아남았고 3황자와 독자적인 협상 테이블을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전투의 패배로 그는 대공자리를 물려받는 것은 매우 먼 이야기가 된 것으로 추정 된다.
풉헨의 동생이자 드랄 대공의 차남으로 뚱뚱한 체형을 가진 귀족. 자신의 형 풉헨과는 달리 소극적인 성격을 지닌 자로 히로의 파죽지세 진격에 놀랐으며 더욱이 히로가 적진 성채에 직접 교섭을 하기 위해 나선 것에 놀라워한다. 그리고 드랄 대공국의 장군이자 자신의 최측근 장군인 에그제 폰 마르티나의 계책대로 히로를 잡으려 하지만 흑춘희의 힘으로 에그제가 붙잡히고 모든 궁병이 무력화되자 그는 겁을 먹고 히로의 요구안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히로와의 뒷거래로 잠시 피네 성채를 비워줬다. 풉헨의 패배로 대공 후계자 자리에서 가장 유력하게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4.5.2. 서방 6국 인물

4.5.2.1. 울페스 왕국 인물
울페스 왕국의 왕녀로 높은 지략과 무력을 지닌 여성. 무려 그란츠 대제국의 5대장인 바키슈 장군이 지키고 있는 국경 요새를 함락하면서 등장하고 바키슈를 압살하며 죽인다. 자신의 동생인 이겔을 매우 끔찍이 아낀다. 그래서 이겔이 히로에게 죽임을 당하자 이성의 끈이 끓어진 나머지 그녀의 무기 망치로 공격하고 이내 자신의 부하들을 전부 동원해서 히로에게 돌격하게 한다. 그러나 이 전투 이후 자신이 사랑하면서 아끼던 이겔의 죽음을 현실부정하며 히로에 목이 잘려 분리된 남동생의 머리를 들고다니는 것은 죽은사람 머리를 향해 대화를 나누거나 소름끼치는 행동과 발언 및 부패가 진행되는 동생의 머리가 흉측해지는 것 때문에 울페스 왕국 병사들이 루카를 꺼리게 만들 정도로 심각하게 망가진다. 오죽하면 사령관인 루시아 레비스 드 앙귀스도 이겔을 일부러 죽여서라도 루카를 망가뜨린 후 자신의 꼭두각시로 삼을 계획이었는데 루카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예상을 심히 뛰어넘는다며 학을 뗀다. 결국 이겔에 대한 화풀이로 그란츠 제국 일반 민간인들을 학살 및 약탈을 일삼던 도중 13만의 군세를 모으고 재정비를 한 리즈의 군세와 맞서게 되는데 처음에는 부패하는 동생의 얼굴을 위해 리즈의 피부를 얻기 위해 죽이겠다며 리즈를 압도하지만 각성한 리즈에 의해 넉다운되고 죽음의 위기에 처하지만 루카를 이용하려던 흰 가면을 쓴 남자에 의해 거두어 진다. 이후 죽은 눈으로 살 이유도 없다며 자포자기 하던 심정 가면을 쓴 남자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자 그를 죽이겠다는 삶의 이유를 찾게 된다.
【 스포일러 】
이후 좋든싫든 히로를 따르면서도 틈틈히 히로를 죽이기 위해 공격하던 나날이었지만 무닌의 여동생 후긴을 보고 이겔의 환생이라며 후긴을 자신의 곁에서 끔찍히 이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히로에 대한 공격성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대신 후긴 이외의 대상에게는 매우 공격적인 것은 여전하다. 최종전투 이후 바움소국에서 머무르는 중이고 검은 머리칼의 갓난아기를 출산하였고 자식바보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검은 머리칼이라는 것을 보면 아버지가 히로인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인지 매우 의미심장한 부분이다.[15]

* 이겔 드 울페스
루카의 남동생으로 매우 즉흥적이고 성격이 급한 인물. 매우 성급한 성격인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 자신의 소속 제2정벌군 2만명이 전멸했다는 소식에 복수 하겠다며 3만의 병력을 데리고 히로를 죽이겠다며 달려가려 하다가 누나한테 제지 당하는 것은 물론 작중 내내 사망플래그 대사를 자꾸 펼친다.[16] 결국 자기 남매들의 협공에 히로를 제압했다고 판단한 교만함 때문에 히로에게 죽는다.
4.5.2.2. 앙귀스 왕국 인물
전쟁 상황 중에도 살이 노출되고 매우 요염한 옷을 입는 여성인물로 주무기는 철로 된 부채를 쓴다. 작중 묘사에서도 뱀과 같이 요염한 여성으로 묘사되는데 진짜로 그녀의 미모에 빠져 그녀에게 치근덕 거린 남성들을 일단 쫓아낸 뒤 전부 죽였다. 서방6국의 침략당시 페르젠 속주를 침공하여 미테 성채에서 농성하던 제 3황자가 이끄는 군대를 궤멸시키고 그를 포로로 잡는다. 이후 울페스 남매가 이끄는 본대에 합류한다. 그리고 항복한 서방 귀족 대표에게 제3황자의 목이 담긴 상자를 열어보게 시키는 행위를 지시한다. 그리고 그녀의 속내는 전쟁의 승패여부 따위는 상관 없고 군신의 후손이라 불리는 히로 또는 군신의 소녀 아우라 둘 중 하나를 이 전장에 끌어들여 붙어보고 싶어한다. 그리고 히로의 책략에 질 수 없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히로가 홀로 자신을 배반한 군대를 처리하고 혼자 남을 때 등장 히로가 제2대 황제라는 것은 이미 자신의 국가 인물 무명으로부터 들어서 알고 있었으며 히로가 처음 이세계에 왔을 때 이세계의 지식을 가르켜 준 현자의 이름을 대며 사실관계를 따지면 히로는 우리 서방6국의 편이여야 하니 우리측으로 항복하지 않겠냐는 말을 하고 이를 거절한 히로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이후 이장족이 이끄는 서방 6국 의회를 그리 썩 좋게 보지 않았으며 결국 전쟁 도중 히로 측에게 밀정을 보내 자신을 도와 서방6국의 맹주가 되게 해준다면 그란츠 제국과의 전쟁을 바로 멈추겠다는 딜을 한다. 그러나 한발 앞서 무녀공주이자 제1황녀 프레이 스트라이아에게 통일왕이 죽어있었기에 바로 이장족이 반란을 저질렀다며 대의명분을 내세워 이장족 지도자가 있는 국가들을 재빠르게 침공하여 서방 6국을 자기 손아귀에 넣는다. 약속대로 그란츠 대제국과 휴전을 맺고 내실을 다스리다가 바닐3국의 전부대가 그란츠 대제국 침공을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다가 드랄 대공국을 지났을즈음 병력을 동원해 바닐 3국을 친다. 원래부터 이장족이 싫었던 것과 그란츠 대제국이 승리한다면 바닐 3국을 땅을 차지할 수 있고 바닐 3국이 승리하고 돌아온다 한들 그때즈음에는 전리품이 상당하고 수도가 점령당해있기에 손해볼 장사가 없었다. 그렇게 수도 공세를 하면서 승리를 확신하던 도중 그란츠 대제국의 서신이 오면서 분개한다. 서신의 내용은 바닐 3국에 당장 손을 때지 않으면 그란츠 대제국은 인접국가 슈타이센 공국과 손잡아 전면 전쟁이 될 것이라는 협박문이었다. 병력면에서도 열세이고 그란츠 대제국도 참전한다는 것은 그란츠 대제국은 그리 큰 피해를 안입었다는 뜻이기에 일단 받아들이기로 하고 만일을 위해 슈타이센 공국의 수장 스카디와 만난다. 스카디에게 자신과 손을 잡고 그란츠를 치지 않겠냐는 의사를 넌지시 물어보나 스카디로부터 루시아와 같이 힘이 담긴 무기가 모종의 이유로 힘이 약해졌다는 이야기에 수긍하며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여 물러나기로 결정한다.
루시아 레비스의 최측근 청년 장교로 유능하지만 상당히 잔인한 면모를 보인다. 예를 들어 브루탈 제3황자 잡히자 그를 활용 방안으로 브루탈을 알몸으로 한 뒤에 목줄을 채우고 말에 끌고 댕기면서 황실을 신성시 여기는 제국 민들에게 선보여서 전의를 꺾어야 한다는 말을 할 정도.

4.6. 슈타이센 공화국

4.6.1. 관련 인물

현 슈타이센 공화국의 지도자이자 수인족의 대표. 원래 수인족의 대표였고 드워프족 대표와 대립하던 위치였다. 그렇게 계승권에 대해 서로 내전상태에 가까워질 무렵 리히타인 공국이 물의 공급처인 강의 상류에 위치한지라 이곳을 틀어막아버린다. 이렇기에 드워프는 은근히 리히타인을 돕는 모습이 나오면서 위기에 빠지는 바람에 바움소국에 중재를 요청한다. 바움 소국에 파견된 히로는 전략을 통해 리히타인을 무너뜨렸고 이후 드워프족의 대표자를 쓰러뜨리면서 슈타이센 공화국의 대표자가 된다.

히로에게 한번 패배했기에 자신이 이기지 않는 이상 따라야하는 수인 룰에 따라 히로의 요청은 웬만해서 들어주는 편이다. 서방6국과의 전투에서 히로의 요청에 의해 그란츠 대제국 측에 참전하여 서방 6국의 상륙부대를 상당수 저지하는 무력을 선보였으나 병력 열세로 후퇴를 한다. 이후 병력 재정비란 이유로 슈타이센 공화국에 돌아와 상황을 보던 무렵 바닐3국의 침공, 무모왕에 의해 그란츠 대제국이 위기에 빠진 모습에 신하들은 이때를 틈타 무주크 가문이 공석이 된 남방을 빼앗자는 의견과 그란츠가 무너지면 다음은 슈타이센 공국이니 지원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립하는 가운데 그녀는 그란츠 대제국이 이기면 그 후폭풍을 감당이 불가능하고 그란츠 대제국이 지면 다음은 슈타이센이니 차라리 그란츠를 도와주면서 무리없이 땅을 확장이 가능한 곳을 찾은 곳이 바닐 3국이라는 의견을 내며 바닐 3국으로 진격한다.

바닐 3국은 전군이 그란츠로 향한것과 수비군은 앙귀스의 서방6군의 공격으로 수도에 밀집한지라 무혈입성으로 순조롭게 나아갔고 기다리던 앙귀스와 마주한다. 앙귀스는 넌지시 함께 그란츠를 치자는 제안을 하지만 히로에게 진 만큼 그것은 따를 수 없고 이를 까자니 자존심이 상하니 핑계를 대었고 이 핑계가 먹혀들며 서방6국과 함께 철수한다.

4.7. 바움 소국

4.7.1. 관련 인물

4대 무녀공주로 이장족이며 정령왕의 계시를 전파하는 인물이다. 히로가 흑진왕을 자처할 때 인정하였고 히로의 정체를 아는 몇 없는 인물.
【 스포일러 】
그녀가 무명이었고 그녀는 제1황자 슈트벨의 쌍둥이 남매이자 서방6국의 통일왕의 장녀이며 본명과 실제 직위는 제1황녀 프레이 스트라이아 폰 그란츠였다. 그녀는 켈하이트와 크로네 가문이 샤름가문 견제를 위해 크로네 가문의 여성이 서방6국의 이장족 지도자에게 시집갔고 우여곡절 끝에 인족의 남아와 이장족 여아를 출산하게 된다. 그러나 순혈을 고집한 황가는 남아만 크로네 가문에 맡기고 여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바움소국에 요양이라는 명목으로 맡겨버린다. 그녀 또한 선대 무녀공주가 고아라고 알려주다가 장성하자 자신이 황녀임을 알려줬을 때 놀랐지만 그리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후 정령묘역에 안장된 선조들 조문때 처음으로 켈하이트 황제와 만났으나 자신을 모르고 있던 것과 이후 리즈의 출산 소식에 그란츠 제국 붕괴를 위해 힘쓰기 시작하며 이에 대한 씨앗을 뿌리기 시작하며 암약하기 시작하는데 이장족의 마법을 이용하여 정령교와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바닐3국의 교황을 죽이고 교황으로 변신하여 후반부 바닐3국의 장병들을 진두지휘하며 진격하였다.

5. 설정

5.1. 종족

5.2. 세계 3대 비안

5.3. 장비

6. 기타

7. 외부 링크



[1] 로자 켈 하이트는 그란츠 대제국 제3황녀였으며 황녀시절 자신의 동생인 리즈를 굉장히 이뻐하였다. 로자는 제4황녀부터 성교육을 자신이 가르쳤는데 문제는 순진무구한 여동생을 추구한 그녀는 성교육을 날림수준으로 하되 수상한 사람은 조심하라는 것만 가르쳤는데 제4황녀는 그녀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고서 서먹해지고 제5황녀는 자신과 연관되려 하지 않았다. 근데 제6황녀 리즈만이 자신을 따라줘서 리즈를 굉장히 끔찍히 여겼다.[2] 제4황군은 그란츠 대제국에 편성된 황군 중 경보병 위주로 된 군대로 가장 기동력이 뛰어난 부대.[3] 제2황자로 알고 있던 셀레네는 알고보니 여자였다는 것과 이후 히로의 도움을 받은만큼 리즈를 지지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며 북방 유지를 하고 있으며 남측 무주크 가문은 무모왕에 의해 멸문되었고 남방귀족의 새로운 중심점인 로잉 가문의 여식은 리즈파인 만큼 리즈를 지지한다. 동방은 재상인 로자 켈하이트가 이전부터 리즈 지지자이기도 하였고 로자는 바닐 공국의 침략당시 전후 처리를 잘한 공적도 있다.[4] 사실상 황위 계승권 박탈[5] 그는 마신과 가까운 존재가 되었지만 레반테인의 검의 힘은 불 태우는 것과 마를 계속해서 정화하는 힘도 있기에 팔을 재생도 못 한다.[6] 정예인 황흑기사단은 중장기마로 구성되어있다.[7] 생각해보면 알겠지만 이미 강력한 세력을 가진 황태자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그녀를 적으로 돌릴 필요도 없고 또, 그렇게 대놓고 공격하면 당연히 국민의 지지도도 떨어지고 황제로부터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는 데다가 휘하 군대를 보내면 당장 자기 세력이 약화된다.[8] 귀찮은 결혼 제의를 물리치는 것, 히로에 대한 동방귀족들에 대한 지지, 켈 하이트 가문의 전폭적인 재정지원을 통한 군자금 운용, 언제든지 자신의 몸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9] 군신의 핏줄을 얻는 것은 물론 그렇게 생긴 후계자와 켈 하이트 가문의 일족을 결혼시켜서 켈 하이트 가문의 핏줄일 보존하는 것[10] 로자가 아들 레온을 보고서 말하길 "아니 , 아빠를 닮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바움 소국에 있지 않았나?" 라는 언급으로 그 타이밍에 딸을 데리고 바움소국에 있던 히로가 아빠라는 것인데 만나고서부터 얼마지나지 않아 아무렇지 않게 맨살 보이거나 동침 어필하시던 분이 애 하나 안 낳았을 리가 오히려 애가 하나인 게 이상할 정도다 히로의 애를 갖었다고 공식적으로 알려져서 리즈보다 먼저 갖기는 한것 같은데[11] 매우 짧은 청바지에 상의마저 그저 천쪼가리로 가슴 1/2정도만 가린 정도이며 그 상위 위에 궁수 보호구를 장착한 정도이다.[12] 왕위를 위해서 남편을 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를 낳아 후계자를 만들지 않으면 왕가의 핏줄이 끊기는 것도 사실이고 어떻게 할지 생각은 조금 해 두었다고 했는데 이것저것 도와준 답례로 히로(군신)의 핏줄을 요구했을지도?[13] 모티브는 켈트 신화의 스카사하로 예상된다. 이름도 유사한 스카아하 이며 무기 이름도 게이볼그이다.[14] 서쪽 6개국 연합으로 추정[15] 히로네 세계에서는 흔한 검은 머리가 이쪽 세계에서는 히로 말고는 없다는 점에서 거의 확정이긴 하다. 동생의 원수와 같이 지내면서 정이라도 생긴건지 죽인다 죽인다 하면서 떨어지지 않더니 애까지 낳은건가? 이것이 애증관계? 히로가 먼저 건드리진 않았을 텐데 툴툴거리며 이런저런 핑계대며 갈때까지 가버린 경우가 아닐까 싶다.[16] 히로에게 널 죽이고 나면 누나는 왕으로 자신을 그 오른팔로 받쳐주겠다는 등 누나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지킨다는 등.[17] 용황검 5각 아니면 설명이 안된다. 전부 밝혀지지 않은 천혜를 지닌 무기는 용황검 5각과 여명검 5극인데 여명검 5극 같은경우는 사정이 사정인지라 평범한 무기고 이쪽과는 연이 없는지라[18] 정확하게는 ''나는 사죄를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