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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21:13:04

신해솔/싱어게인 3 - 무명가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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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싱어게인 3 FINAL 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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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산골 가수다.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신해솔의 싱어게인 3 - 무명가수전 출연 기록을 정리한 문서.

2. 라운드별 기록

3. 싱어게인 3 - 무명가수전

3.1. 1라운드 : 조별 생존전

1라운드 무대는 신촌블루스골목길을 선곡하였고, ALL 어게인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초반에 가사 실수가 있었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넘어갔으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3.2. 2라운드 : 팀 대항전

2라운드에서는 56호 가수 손예지와 '톤A도'라는 팀을 이뤄 김건모의 스피드를 불렀는데 톤이 자유자재로 바뀌는 신해솔, 옆에서 신나게 아저씨처럼(!) 춤추고 있음에도 멋있는 손예지의 완벽한 무대로 김이나 심사위원의 말문을 막히게 했으며 3:5로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3.3. 3라운드 : 라이벌전

3라운드 무대는 박경애의 곡예사의 첫사랑을 선곡하였다.[1] 윤종신에게 '오디션 14년 동안 처음 본 유형의 가수'라는 극찬을 받았지만 목 상태가 좋지 않아 평소보다는 아쉬운 무대를 보여줬으며, 상대 가수 손예지 역시 역대급 무대를 보여줬기에 4:4 동률이 나왔다. 이후 심사위원단 회의를 통해 4라운드에 진출했다.

3.4. 4라운드 : TOP 10 결정전

4라운드 무대는 2NE1내가 제일 잘 나가를 선곡하였는데, 랩까지 잘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코드 쿤스트에게 칭찬을 받았으나 김이나는 오히려 잘 어울리는 선곡 탓에 예측이 가능했다는 살짝의 아쉬움도 언급했다. 결과적으로 5어게인을 받으면서 59호 가수 추승엽동률이 되었고, 심사위원단 회의를 통해 TOP10에 진출했다. 이때 패자부활전을 치르게 된 추승엽에게 눈물을 흘리며 미안함을 표현하기도 했다.[2]

3.5. 세미 파이널 : TOP 6 결정전

TOP6 결정전 무대 전 명명식에서는 2022년에 발매한 데뷔곡 Midnight Love를 부르며 이름을 밝혔다.
5라운드 무대는 현진영의 소리쳐봐를 선곡하였다.[3]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1라운드보다도 충격적인 역대급 무대를 보여주게 되면서 코드 쿤스트는 욕(?)이 나왔으며, 윤종신무적의 옷을 입었다며 극찬했다. 그러나 상대 리진과 4:4 동률이 나오면서 신해솔: 내 이럴 줄 알았어! 신해솔은 3연속 동률을 겪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심사위원단 회의 끝에 결국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신해솔은 동률은 3번 나왔지만 '패배'한 적은 없는 가수가 되었다.

3.6. 파이널 : 1차 신곡 라운드

파이널 1차전 신곡 라운드에서는 프로듀서 안신애의 곡인 LLL(Live, Laugh & Love)[4]을 불렀다. 이해리는 작곡가 님이 딱 맞는 갑옷을 만들어주신 느낌이라고 호평했고, 윤종신은 '생각지도 않던 레게 장르의 곡을 가지고 왔는데, '레게'라는 신해솔이 정말 잘 놀 수 있는 좋은 종이가 있었구나'라며 노래를 잘 소화했다고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심사위원 점수 776점을 받으며 같은 안신애의 곡인 머물러주오를 부른 소수빈과 함께 심사위원 점수 공동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3.7. 파이널 : 2차 자유곡 라운드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에서는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선곡하였다. 중간엔 뒤에 댄서까지 등장하며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꾸몄다. 윤종신은 도입부에서 목소리로만 알아서 리듬을 타며 멜로디를 그려나가는 것이 놀라웠다고 평가했으며, 임재범은 '신해솔'로 삼행시를 하며 이승기에게 '참 잘했어요'를 받기도 했다. 심사위원 점수 769점을 받으며 심사위원 점수 4위를 차지했다.

최종적으로 4위를 차지했는데, 온라인 사전투표 6위, 파이널 1차전 최종 순위 5위였던 신해솔이기에 꽤나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파이널 1차전에서는 심사위원 점수 1위였던만큼 실력적으로는 다른 가수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로 분명 엄청났다는 걸 알 수 있다.[5]

[1] 어머니의 최애곡이라고 한다.[2] 이후 추가 합격으로 추승엽이 TOP10에 진출하자 기립 박수를 치며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3] 처음으로 재즈 힙합에 관심을 갖게 한 노래라고 한다. 또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재즈 힙합에 도전했다고 한다.[4] 놀랍게도 곡을 받기 하루 전에 일기에 쓴 내용이 곡 제목이었다고 한다.[5] 특히 그 전에는 윤종신의 티 나는 전폭적 지지를 업고 올라왔다는 비판이 심했는데, 파이널 1차 무대부터 자신의 강점인 그루브 타는 곡들을 잘 살려내면서 평가가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