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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신종민
1. 개요
前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신종민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서술하는 문서.2. 생방송 실언 논란
2019년 4월 12일, 새벽 시간 생방송에서 타임어택으로 신화 신들의 세계 윾빌드[1] 연습 도중에 잘 되지 않자 지인들에게 수차례 직접적인 욕설과 망겜 드립 등, 도를 넘는 화풀이를 보이면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또한 유영혁을 비꼬는 듯한 뉘앙스의 이야기도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신종민을 따르던 많은 팬들이 실망했으며, 결국 본인도 이것을 인지하고 사과하였으며 이틀간 휴식하겠다고 밝혔다.3. 일부 팬과의 사적인 친목
여기 참조. 데뷔 년도에 신종민 선수는 몇몇 여자 팬과만 사적인 연락을 나눴고, 이를 그 팬이 개인 SNS에 자랑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물론 선수로서 팬들과 친목을 다지는 것은 좋은 행동일지라도 상술한 차별적 행동은 순수한 다른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지만 신종민 선수는 현재까지도 인지를 못 하고 있어서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다.4. 카쁠쁠 시즌 2 11화 언쟁 논란
2019년 10월 26일 토요일에 진행한 패자부활전 경기에서 (도검 구름의 협곡) 신종민 선수는 초반 코너에서 연타드리프트를 아웃으로 치면서 감속을 덜 받았다. 그래서 충분히 사고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다음 낭떠러지에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모았다.그러나 카쁠쁠 방송 진행중에, 해설진은 신종민 선수가 무리했다고 입을 모았다. 여기까지는 어떻게든 괜찮게 볼 수 있으나 그다음부터 유튜브 채팅창에 "역시 관종민." 등과 같은 신종민 선수 비하 발언이 쏟아져 내렸다.
신종민 선수는 결국 해명을 하려다 선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공식방송인 카쁠쁠 채팅에서 채팅자들과 싸우게 되었고 채팅창은 갑분싸가 되었다. 꽤 정도가 심해서 당시 진행중이던 정준 해설이 직접 매너채팅 해달라고 언급할 정도였다.
5. 2020 시즌 1 Wheelz 부스톡 논란
2020 시즌 1 8강 풀리그 한화생명 vs Wheelz 아이템전 도중 신종민, 전진우, 김지민[2]이 한화생명 선수들을 조롱하는 내용의 브리핑이 부스톡에서 공개되어서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이전부터 논란이 여럿 있었던 신종민과 전진우는 특히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다. 이후 문호준이 개인방송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자 신종민은 도네이션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후 뇌절성 도네를 남발하면서[3] 정말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사과가 되었고 결국 문호준이 "사과의 뜻이 있었다면 발언의 대상이 되었던 나나 인수에게 먼저 개인적으로 연락을 했어야 했다"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게 했다.2020-1 까지의 여러 사건들을 요약하면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된 이후에도 기존의 이미지를 너무 우직하게 푸시한 것이 부정적인 쪽으로 화제가 되면서 여러 구설에 오른 케이스다.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만큼의 지나친 비판을 받은 적도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4] 신종민 본인 스스로 자중해야 하는 일이기도 했다. 그리고 훗날 신종민이 대형클럽인 MysTic과 프로팀 ROX에 입단하면서, 이전만큼의 문제되는 일들은 사실상 전혀 일으키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2021년 10월에 개인 방송에서 한 발언으로 인해 프로의식이 전혀 없었다는 사실을 공공연히 드러내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다시금 신종민에 대해 지적하는 여론이 수면 위로 오르게 되었다.
6. 프로의식 부재 및 선수연봉 발언 논란
ROX와 계약이 종료된 후, 개인방송에서 이제 앞으로 개인전만 뛸 것이고 어느 팀이 오퍼를 해도 거절할 것이라며 사실상의 팀전 은퇴를 선언했다.# 이유는 프로팀 월급이 생계 유지가 안되기 때문. 차라리 편의점 아르바이트가 더 수입이 낫다며 군입대 전까지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개인전만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실제로 비슷한 사유로 번아웃이 와 현생을 선택한 선수들이 굉장히 많기는 하지만 정작 이 발언을 한 신종민은 과거 행적이 워낙 안좋은 쪽으로 유명하다보니 공감받지 못하고 오히려 논란이 되어버렸다.신종민이 비판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열심히 했으면 다 공감해줬을텐데, 다른 선수들이 뼈저리게 노력할 때 허구한 날 다른 게임이나 하던 사람이 저런 소리를 하고 있으니 자기 주제도 모르고 개소리한다고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당장 SNS에서 툭하면 워크에식 결여가 대놓고 보이는 행동과 발언을 꾸준히 했으며, 매번 리그에서 중요한 경기 대목을 앞두고 있거나 막 중요한 경기를 끝낸 직후에도 리그와 관련된 활동과 연습은 뒷전으로 미루고 다른 게임에 몰두하며 카트리그 연습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은 모습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러한 점에서 이러한 발언을 내뱉은 것은 본인 스스로 자신의 워크에식이나 나태함같은 부분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하여 진지하게 소통을 하거나 연습을 꾸준하게 해서 바로잡는 모습을 보인 적도 적었으므로 여론의 입장에선 그야말로 뻔뻔함의 극치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차라리 스스로 노력해서 프로팀을 구해온 박인수나 임재원, ROX에서 온갖 고생을 다했던 이재혁이나 송용준이 이런 말을 했으면 많은 공감을 받았을 것이라는 여론이 많다.
거기다가 해당 발언 이후에 누군가에 의해 어떤 지인과 카톡한 내용이 올라왔는데, 이로 인해 더 비판을 받고 있다.# 글에 따르면 프로게이머 대스타가 연습하고, 숙소와 리그장에 출근하는 것만 시급 최저로 따져도 인센티브, 선수 가치 모두 빼도 월급 255만원은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막 대학을 졸업했거나 갓 20살이 되어 아르바이트나 경제적 수익 창출을 위해 상경한 사회초년생들이 현재 취직난과 대학 위주의 커리어 경쟁으로 인해 신종민보다 훨씬 빡센 근로 환경에서 빡센 스케줄로 일해도 월 100만원도 힘겹게 벌고 있고, 인턴으로 취직해도 적은 인턴 기간과 정리 해고로 인해 제대로 취업하지도 못하고 직장인으로서도 쉽게 정착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생각해본다면 매우 현실에 몰지각한 발언이다.
이 논란은 신종민 본인이 스스로 워크에식과 관련된 문제를 깨닫고, 리그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직접 저평가나 비호감 등의 문제를 엎어버리고 다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한 계속해서 지적될 논란이다. 특히나 팀전을 완전히 은퇴하고, 개인전에만 몰빵하겠다고 스스로 발언했기에 이러한 발언에 대한 책임감과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발언을 한 이후에도 리그에 출전하는 기간 동안 이러한 워크에식을 드러내거나 성적 부진을 낸다면 ROX 소속 당시의 개인전에서 부진한 모습의 원인이 팀전 연습량을 늘리면서 개인전 연습량과 개인전에 투자할 시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진할 수밖에 없었다고 보여지지 않을 것이며, 팀전과 개인전 포함 카트라이더 리그에 전혀 성취감이나 실력적 성장을 보여주기 위한 출전이 아닌 자기과시를 위한 출전 외에는 어떠한 성장에도 관심이 없고, 노력 또한 할 생각이 없다는 모습으로만 여론에게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5]
그 와중에 저 카톡 내용을 공개한 사람은 누구길래 아무리 봐도 욕먹을 만한 내용이 수두룩한 카톡 내용을 이렇게 대놓고 공개했는지 의문이었는데, 그 정체는 신종민의 방송 매니저였다.[6] 심지어 이걸 신종민에게 허락받고 공개했다면서 신종민의 해명 내용을 공개했지만, 해명도 별 설득력을 얻지 못했고, 매니저라는 사람이 논란에 불을 더 지폈다며 비난만 더 받았다.
여담으로, 최영훈 선수의 투표 논란 사건에 따른 카트라이더 선수들의 전반적인 프로의식 부재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신종민의 발언이 재평가가 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이후 본인도 프로의식 논란을 의식했는지 방송에서 개인전 연습을 하거나 리그맵 타임어택 영상을 올리고 커뮤니티로 카트관련 컨텐츠 추천을 받고 있다.
하지만 팀전을 안한다면 개인전 결승은 무조건 간다는 본인의 과거 발언과 달리 신종민은 16강 2경기에서의 졸전 이후 자신의 전 감독이었던 박인재의 조언을 열심히 새겨듣는 것을 토대로 12월 8일 경기에서 패자전에서만큼은 과거 19-1 시즌 당시를 연상케하는 무시무시한 경기력으로 1위로 최종전에 진출했지만, 바로 직후 실시된 최종전에선 직전 패자전에서의 경기력과 완전히 상반된 졸전으로 간당간당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막판에 뒷심 부족으로 고꾸라지면서 끝내 결승에 가지 못했다. 한마디로 자업자득. 그나마 최영훈의 논란 때문에 묻혔을 뿐 결론적으로 본인의 입장과는 상반된 결과로 수퍼컵을 마무리 지으면서 역시 사람은 안변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1] 유영혁이 신화 신들의 세계에서 최초로 공개한 빌드로, 마지막 터널 구간에서 살짝 오른쪽으로 타다가 끝부분 도달과 동시에 가운데로 몰리며 튕겨나가서 유턴 구간을 거치지 않고 바로 결승점 앞까지 도달할 수 있는 빌드이다.[2] 그리고 그 김지민은 사건 1년 뒤 한화생명에서 팀명이 바뀐 BLADES로 이적했다. 조롱했던 그 선수들과 한솥밥을 먹게 된 셈. 입단하면서 이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블레이즈측에서 사과를 받아준 듯 하다.[3] Twip의 춘희 목소리로 도네를 하였는데 이게 사과라고 하기에는 너무 장난스러워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다.[4] 예를 들어 카++에서의 시청자들과의 갈등은 관종이라는 표현을 쓰며 신종민을 정도가 지나치게 조롱한 일부 시청자들이 먼저 잘못한 사건이었다. 감정적으로 대응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앞뒤 맥락을 보면 이해할만한 상황이기도 하고.[5] 그러나나 개인전 선발전이 개최된 10월 24일, 개인전 선발전 1위를 찍은 뒤 개인방송을 키고선 보란듯이 롤 방송을 하는 패기를 보여주면서 노력과 관련된 부분에선 여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게 본선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깡이 될 지 만용이 될 지는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 여담으로 이 때 수퍼컵 트랙 투표 및 선정과 관련된 부분에서 거하게 논란을 일으킨 최영훈까지 본선에 직행하면서 수퍼컵을 앞두고 논란을 일으켜 여론이 상당히 비호감으로 변한 선수가 두 명이나 본선에 직행한 탓에 상당히 보기 좋지 않았다는 혹평이 있었으나, 하술하다시피 신종민보다 더 한 논란을 일으킨 최영훈 덕분에 상대적으로 신종민에 대한 여론 반응은 많이 나오지 않았다. 한마디로 반사이익.[6] 참고로 이 매니저가 카트라이더 갤러리 고닉으로 활동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 매니저도 여론이 원래 좋은 편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