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신의 퀴즈 2
1. 주요 인물
2. 법의관 사무소
- 장규태 박사 (최정우 扮)
한국대 대학병원 희귀병 클리닉 센터장. 과거 진우의 지도교수이자,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다. 뛰어난 학식과 도덕성을 겸비한 이 시대의 진정한 학자. 사람들은 자기 멋대로 사는 진우를 못마땅해 하지만, 장교수 만큼은 진우의 내면을 이해하고 있으며 부자지간 처럼 허물없이 지낸다. 법의관 사무소에 조력자 역할을 하며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어준다. 자세한 내용은 장규태 문서 참조.
- 조영실 박사 (박준면 扮)
한국의대 지역 법의관 사무소 소장. 뽀글파마 머리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트레이드 마크. 일할 때는 엄격하면서도 무섭고, 못 말리는 열정의 소유자. 처음에는 장교수 대신 촉탁의로 온 진우를 탐탁지 않게 생각했지만, 함께 수사를 진행하면서 사건에 대한 진우의 집념과 해박한 의학 지식에 감복한다.
- 김성도 박사 (김대진 扮)
한국의대 지역 법의관 사무소 연구관. 조영실 소장의 믿음직한 부사수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야동을 하드에 가득 채워 소장할 정도로 야동 매니아이고 여자 아이돌에게 목숨 거는 삼촌팬이기도 하다. 또한 오타쿠적 성향도 강하다. 친화력 강하고 허물없는 성격으로 진우와 가장 가까이 지낸다.
3. 경찰청 특수수사과
- 박도준 팀장 (추승욱 扮)
경찰청 특수 수사계 팀장. 강경희의 상관이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에서 의뢰하는 사건의 수사를 맡고 있다. 찰진 경상도 사투리가 일품. 주로 '선배님', '박형사님'이라고 불린다. 특수수사과에 오기 전에는 강력계에서 있었던 듯. 다혈질적인 성격이지만 기본적으로는 '행동으로 보여준다'라는 원칙을 지니고 있다. 여담으로 시즌 1까지는 대본에 이름도 없이 박 형사라고 불렸지만 예상치 못한 센세이션을 일으키자 박도준이라는 어엿한 이름까지 받고 시즌 2까지 연속 출연하였다.
- 민지율 프로파일러 (이설희 扮)
경찰청 특수수사과 소속 프로파일러. 연쇄살인사건 해결을 위해 파견된 미모의 프로파일러로 지력과 섹시함을 겸비했다. 젊은 나이에 발군의 실력을 갖춘 재원으로, 범인의 심리를 분석해 사건의 단서를 제공한다. 냉철하고 이성적인 성격이며, 당돌한 면이 있어 초반 한진우 박사와 대립각을 세우지만, 그의 활약을 지켜보며 점차 호감을 느끼게 된다.
4. 범죄자 및 기타 인물
정신병원에 갇혀있는 사이코패스. 일명 타나토스. 시즌 1의 최종보스이자 시즌 2의 서브 보스. 자세한 내용은 정하윤(신의 퀴즈) 문서 참조.- 이영은 (이하린 扮)
한진우의 첫 애인. 카이스트에서 로봇공학을 전공할 때 만났지만 진우에게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한다. 사실 뇌동맥률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가 브렌텍에서 이와 관련된 신약관련 피실험자 모집에 속아 자원한 것. 그리하여 바벨팀의 연구원인 동시에 디마 프로젝트의 피실험자(object 9)가 되었고, 그에 따라 진우와 헤어진 것이다. 그러다 2번 피실험자가 사망하면서 다른 피 실험자들과 함께 탈출하려 했지만 정하윤의 저지로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이미 부작용이 극에 달하여 어디서 죽으나 같은 상황에 정하윤이 탈출시키지만 결국 진우를 만나러 가는 길에 그 부작용으로 죽고 만다. 시신은 SDC에서 가져가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어린시절 부모를 여의고 할머니 밑에서 키워졌다. 사망부검 당시 병원에 있는 할머니가 실종된 손녀를 걱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 조형우 치안감 (이한위 扮)(1화~2화)
민지율 프로파일러를 데려와서 공조 수사를 하게 한다. 물론 민지율 박사도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긴 했지만 대부분의 사건 해결은 한진우가 했는데 공은 모두 조형우에게 돌아갔다.
- 이우혁 (김정균 扮)(3화)
- 이장원 (오광록 扮)(4화)
- 황규리 (이일화 扮)(5화)
4.1. SDC(Bureau of Special Disease Control)
특수질병통제국으로 국정원 산하에서 국가안보와 관련된 특수질병의 통제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다. 제약회사 브렌텍과 함께 디마 프로젝트를 실시하지만 브렌텍과는 이권다툼을 하고 있는 껄끄러운 관계다. 한국대학교 법의관들의 활약으로 국정원과 국과수의 합동조사를 통해 생체실험과 인권유린이 드러나면서 언론에 알려져 결국 해체당한다.- 조영필
52세로 SDC의 국장으로서 브렌텍과 함께 디마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시한다. 그러나 대표 브라이언이 실험체 정하윤이 죽었다는 거짓 보고한 것을 빌미로 더 많은 이권을 얻으려고 하지만 자택 지하 주차장에서 흑막이 보낸 보호자에 의해 살해당한다.
- SDC 부장 (한영광 扮)
이영은의 시신을 반강제적으로 압수한 위인으로, 국장이 죽으면서 임시 국장이 되었다. 한진우가 조영필을 살해했다고 생각해서 한진우를 그냥 죽여버리려고 하지만 역시 보호자에 의해 사망.
4.2. 브렌텍(Brantek)
제약회사로, SDC와 함께 바벨팀에서 연가시에서 영감을 얻어 각 분야에서의 천재들을 모집하여 칩과 약물[2]로 뇌를 조종하는 이른바 디마 프로젝트(Developing Nematomorph Project)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하윤을 살린것도 이쪽이다. 피실험자의 팔에는 코드번호가 문신으로 새겨져 있다.[3] 2번 실험자가 갑자기 부적응을 일으켜 사망하자 피실험자 6명이 탈출하여[4] 사실상 정하윤만을 통해 실험을 계속하고 있었다. 한진우에게 해독제인 안티브레티젠을 주입하고 있다.- 브라이언 김 (김명수 扮)
제약 회사 '브렌텍'의 대표. 브라이언으로 불리며 시즌 2의 주요 빌런으로서 SDC와 함께 디마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다. 사실 브라이언 김이 SDC와 함께 정하윤을 살려준 사람이다. 장규태에게 한진우를 미끼로 살려낸 뒤 실험체 취급하고 있었다. 한진우에게도 관심을 가져 백신투약을 명분으로 실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 디마 프로젝트에 더 많은 이득을 얻으려던 SDC 국장 조영필과 무리한 연구진행에 회의감을 느껴 한진우를 몰래 도와주고 빠져 나오려던 연구팀장 김혜주와 박채은[5]을 살해하고 이 책임을 한진우에게 뒤집어 씌운다. 하지만 정하윤에게 납치되어 끔살.인과응보
- 가롤로 신부 (전무송 扮)
신부로 세례명은 가롤로. 사실상 시즌 2의 진정한 흑막. 파더란 말은 브라이언 대표가 부르는 호칭이다. 인간을 신의 대안으로 생각하고 디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것을 성전이라고 생각한다. 거의 사이비종교의 수장격. 한진우에게 시련을 줌과 동시에 보호를 하면서 디마 프로젝트에 끌어들이려 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 보호자
가롤로 신부의 명령에 따라 한진우를 보호하는 인물. 디마 프로젝트의 피실험자들이 탈출할 때 죽인 사람도 이 사람이다. 정하윤에 의해서 사망한다. 사망하기 직전에 정하윤에게 총을 쏴서 둘이 같이 사망.
- 김혜주
부팀장. 정황상 박채은이 죽은 뒤에 팀장이 된 듯. 정하윤이 안타깝다고 느꼈는지 한진우에게 연락해서 정하윤을 빼돌리게 만들고 빠져 나오려다가 발각되어 살해당한다. 정하윤의 말을 들어보면 둘이 꽤 친한 사이였던 듯. 김혜주에게 사제 핸드폰을 만들어주고 김혜주만 알고 있던 칩의 추적 암호를 정하윤만 알고 있어서 한진우를 구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 박채은
팀장. 브라이언 밑에서 디마 프로젝트를 총괄하던 인물이었지만 6화에서 미국 지사로 발령 받았다며 안 나오더니 불에 탄 채 시체로 발견되었다. 9화에서 살해당한 이유가 조국장과 브라이언의 대화에서 드러나는데, 정하윤이 살아있었지만 브라이언의 명령에 의해서 박채은이 조국장에게 정하윤이 죽었다고 보고했으나 브라이언은 이걸 박팀장 혼자서 독단적으로 보고한 것으로 몰기 위하여 미리 제거를 해둔 듯 싶다.
[1] 서번트 증후군의 천재적 의학 실력을 가진 동생 의사가 있다 카더라. 물론 같은 작가 다른 드라마의 카메오[2] 알 수 없는 3가지를 제외한 단백질(Protein)과 에피네프린(Epinephrine) 그리고 아세틸콜린이 포함되어 있다. 즉 뇌 활성화와 관련되어 있다.[3] 정하윤은 1, 이영은은 9가 새겨져 있다.[4] 이 탈출한 사람들은 증거인멸을 위해 바오로에 의해 사살된다.[5] 왜 살해당했는지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