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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3:40:48

신시아 리



1. 소개2. 과거 행적3. 일본에서의 혐한 극우 활동4. 관련 기사

1. 소개

シンシアリー (Sincere Lee)

인터넷 혐한/일본 극우사관 활동가. '신시아 리'라는 이름은 인터넷 필명이다.
트위터(X)계정

자칭 한국 출생의 70년대생 치과의사이며, 치과를 휴업하고 2017년 봄부터 일본으로 이주했고 2023년 5월 6일 일본인으로 귀화했다고 밝혔다.
일본 아이피로 우회해야 접속 가능

지일파인 어머니로부터 일본어를 배웠고, 점점 성장하면서 서브컬처나 일본 대중매체로 일본어를 익혔다고 한다.

그의 사관에 영향을 끼친 저서가 있다면, 1926년 미국의 행정학자 얼레인 아일랜드가 조선을 방문한 뒤 출판했다는 저서인 <The New Korea>[1]라고 한다. 이 책에 쓰인 논조를 바탕으로 일제강점기의 식민폐해는 과장되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는 듯하다.

2. 과거 행적


MBC 실화탐사대의 2019년 10월 2월자 방영분에서 그를 소개하며 실제 행적을 추적하기도 했다. 그의 저서를 출판한 일본의 출판사는 작가의 신변 보호라는 명목으로 연락을 거부했다.

한 치과대학 동기에 의하면 일본어를 잘했고 동시 통역과 게임을 하며 집에서 초대해 놀았다고 밝히며 자신이 쓴 만화를 친구에게 시나리오처럼 보여줘서 만화 작가로 일본에 간 줄 알았다고 한다.

전 동료 의사의 증언에서는 딱히 일본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고 조용한 성격이라 스트레스를 어디서 푸는지 궁금했다고 한다. 어느 날 본인은 굉장히 유명한 일본의 작가라고하며 이제 치과의사를 그만두고 일본에서 작가를 한다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2]

'레나'라는 이름을 가진 구체관절인형을 '딸'이라고 부르며 일본 곳곳을 함께 다니며 촬영을 하고 직접 메이크업과 헤어, 의상 관리를 하는 비싼 취미를 가졌다. MBC 실화탐사대가 촬영하기 바로 며칠 전에 도쿄의 스튜디오에서 인형의 사진을 촬영했다고 한다.

3. 일본에서의 혐한 극우 활동

지난 2009년부터 일본 인터넷 아메바블로그 서비스(현재 이용 불가)에 일본어로 한국을 폄하하고 까대는 글을 올리면서, 일본인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이 글은 책으로도 출판된다. 나중에는 일본 인기 TV토론 프로그램 'そこまで言って委員会(거기까지 말해도 되냐?/위원회)'에도 소개되었다. 2014년 6월 22일

새로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https://sincereleeblog.com/ 창피한 줄은 아는지 한국 아이피 접속을 차단시켜놨지만 무료 VPN어플을 이용해 일본으로 우회하면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일본인으로 귀화한 현재까지도 눈만 뜨면 매일 한국을 생각하며 글을 쓰고 있고 혐한서적을 팔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에 나온 <한국인에 의한 치한론(韓国人による恥[3]韓論)>은 출판 몇 달 만에 무려 10쇄 20만 부를 찍고, 상반기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발매한 모든 책의 누적 판매수는 70만 부에 달하며 수익은 약 8억 원이라고 한다.

책의 주요 내용은 한국을 지배하는 힘은 '반일'이고, 한국인은 '반일교(反日敎)라는 종교에 빠져 있다. 한국은 애당초 반일로부터 태어난 나라다. 이 밖에 위안부, 독도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 혐한, 넷 우익이 읽어서 흐뭇해할 만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당연히, 아마존의 독자서평에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알 수 있는 한국인의 약점, 한국인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고 추켜세우고 있다.

신시아 리 본인도 책이 잘 팔려서 신났는지, '한국인에 의한~' 시리즈 제2탄 <한국인에 의한 침한론(韓国人による沈[4]韓論)>을 출판했다. 이후 한국인에 의한 어쩌구 시리즈를 계속 출판했다. 출판 목록은 일본 위키피디아 참고

나무위키일베저장소 등의 한국 사이트를 눈팅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를 비하하는 단어인 흉기차를 한자로 써서(凶器車) 구글에 검색하면 검색결과 최상단에 그의 블로그가 떴다. 타이완 넘버원이 유행한 시기에 이를 "한국인들이 중국인을 비하할 목적으로 대만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인들이 대만인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다." 등의 내용의 주장을 블로그에 올리고 이것이 마토메와 트위터로 퍼지면서 넷 우익들에게 지지받았다. 신시아 리를 비롯한 우익계 인사들의 날조와 지지자들의 수준을 알 수 있는 사건이다.

4. 관련 기사



[1] <일본의 한국통치에 대한 세밀한 보고서>라는 이름으로도 번역출판되어 있다.[2] 혐한 작가라고 밝히지는 않았다.[3] 부끄러운 치[4] 가라앉는 침[5] r6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