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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31 06:21:51

신석기 행성인

쿵야쿵야에 등장한 외계인. 신석기 행성 추장 성우는 사성웅.

과학력은 로스트 테크놀로지인지 오버 테크놀로지인지 알 수 없다. 우주선은 완벽한 원시인들의 집이며 마치 마법으로 떠오르게한 것 같다. 더군다나 진공상태도 완벽히 무시하는 체력에 우주선은 인간동력이다. 더구나 직립보행까지 마스터한 피지컬의 결정체. 지구를 침략하러 갈때 까지 냉동수면을 하고 왔다.[1] 그리고 그런 우주선으로 '지구를 침략한다'는 통신까지 보냈다. 그 뒤 추장과 정예병들은 조잡한 글라이더로 지구낙하를 개시한다.

지구의 전투기들이 그들을 격퇴하려 갔지만, 그들의 발석기에 날라온 돌덩이에 전부 격추당한다. 더군다나 지구에서 그들과 싸울 상대는 원래 그들과 싸워야 했던 슈퍼 특공대의 대타로 나선 쿵야들. 양파쿵야가 샐러리쿵야의 요리에 불장난(...)을 쳐놔서 이걸 먹은 특공대 멤버들이 전원 전투불능이 되었기 때문에 대신 나선 것. 그렇다고 쿵야들이 특공대의 역할을 잘 맡을 리가 없었다. 이대로 간다면 지구는 난장판이 되겠지만, 신석기 행성인들은 지구의 대기권에 의한 마찰열로 화상을 입어서 전부 후퇴한다.

결국 지구를 지킨 것은 지구 그 자체였다. 여담이지만 그들이 입은 화상은 죄다 경미했다. 한편으로는 그들 자체의 신체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었으나, 그들이 만약 근성가였다면 지구는 그냥 끝장났음을 보여줬다.


[1] 근데 얘네가 말한 냉동수면이란게 머리에 강력한 충격을 주어 정신을 잃게 만들어 잠재우는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