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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5 23:53:08

신들의 의안

파일:all seeing god of eyes2.gif파일:eyesofgod1.png
神々の義眼(Kamigami no Gigan) - The All-Seeing Eyes of the Gods
이건 말이지, 말하자면 역사의 큰 이벤트를 들여다보는 초-고성능 몰래카메라란 말이다-!
닥터 가미모즈(Dr. ガミモヅ).
1. 개요2. 계약 조건3. 능력4. 보유자5. 그 외 밝혀진 사실

1. 개요

神々の義眼

혈계전선에 등장하는 신적인 상위 존재가 창조한 의안(義眼).

SF에서나 나올 기계 눈동자 같이 생겼으며 카메라 조리개와 유사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계와 인계를 통틀어 그 자체만으로도 지고(至高)의 미술품 또는 예술품으로 여겨지는 보물로 그 눈은 현재에서 과거, 미래까지 들여다 본다고 한다.[1] Dr. 가미모즈에 의하면, 이 눈은 본디 상위의 존재들이 인세에 일어나는 역사적 현장을 가까이서 들여다보기 위한 일종의 몰래카메라이다. 때문에 역대 의안 보유자들은 '전쟁, 혁명, 흑사병, 위대한 유물의 건축' 등, 각각 역사의 현장을 지켜본 이들이었다고 한다. 이계와 현세가 뒤섞여버린 헤르사렘즈 롯은 그러한 대(大) 이벤트 중에서도 특별하기 때문에 보유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레오나르도 워치가 이 눈을 얻은 당시, 1주간은 토하기만 했고 뭐든지 겹쳐 보이는 것을 제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때까지 2주가 걸렸다고 한다. 또한 평소에는 음속 원숭이를 포착할 정도로 일반 인간, 이계인보다 동체시력이 좋으면서도 전혀 문제가 없지만 본격적으로 능력을 일정 수준 이상 사용하면 열이 나기 시작하는데, 멈추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눈에 화상을 입는 것은 물론, 뇌가 과열로 흐물흐물해진다고 한다.[2]

여담으로 작중 등장한 물품을 통틀어도 최상위급에 속해있지만, 한계는 있으며 한계를 넘어서 가동하면 파손된다.[3] 다만 어느 정도의 손상은 일정시간에 걸쳐 저절로 수복되는 듯. 닥터 가미모즈의 경우를 보면 외부의 힘으로 파괴될 시 대폭발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2. 계약 조건

상위 존재들의 전속 안과기사 '리가 엘 메누휴토(リガ=エル=メヌヒュト)'.
파일:kekkai-sensen-god-doctor.jpg
눈의 교환 조건은 의안을 지닌 상위의 존재[4]가 계약자에게 '지켜보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빼앗기는 자'를 결정하게 한다. 이후 지켜보는 자는 의안 보유자가 되고 그 대가로 나머지 인물에게서 시력을 빼앗아 간다.[5] 인계에서 이계에 이르기까지 신들의 의안 보유자가 관련된 53건의 문헌에는 의안 계약자와 가까운 주변인 가운데 반드시 실명한 사람(실명자)이 있었다고 전해진다.[6] 계약자와 희생자 간의 친분성이 계약조건에 들어가는지는 미지수. 다만 Dr. 가미모즈의 발언에 따르면 가까운 자의 시력박탈은 제물임과 동시에 의안 소유자에 대한 견제의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쌍방이든 일방이든 간에 의안 보유자에게 소중한 상대방이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3. 능력

사실상 창작물에 등장하는 마안계 능력 중 최고봉으로 '보는' 것에 한정해서는 각종 이능력 작품에서 등장하는 마안 능력은 거의 다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된다.[7] 단, 눈에서 빔을 쏜다던지 '본 상대를 석화'시킨다던지 '매료'시킨다던지 하는 '직접적인 효과'는 가지고 있지 않다. 어디까지나 보는 것에만 충실. 신들의 의안을 전투에 사용한다면 어디까지나 능력의 응용으로 교란시키는 것이 한계. '보는' 것에 관해서는 한없이 절대에 가깝기에 정보전에서는 강력하지만 직접적 효과를 내긴 애매하다. 물론 이 정도만으로도 소유자가 얻는 어드밴티지는 무궁무진하다.[8]

눈 자체가 가진 능력들은 대부분이 상시 발동형이지만, 레오나르도처럼 본인에게 부담 되는 영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평상시엔 들여다 볼 수 있는 능력 범위가 무의식적으로 제한되어 있다. 더불어 본 적도 없는 존재를 눈으로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9]

4. 보유자

5. 그 외 밝혀진 사실


[1] 작중 이계의 존재들은 의안을 생물학적 관점의 ''이 아닌, 일종의 '예술품'으로 여긴다.[2] 코믹스, 애니메이션 모두 이를 의안 부분에서 김이 솟아오르는 것으로 연출한다. 애니메이션에선 한 술 더 떠서 고기 굽는 소리 비슷한 효과음까지 더했다.[3] 작중에서는 의안의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는 폭주한 상태에서 영원의 공동 밑바닥을 보려고 했을 때 금이 갔다.[4] 레오의 경우, 반강제식 계약을 들이내민 리가 엘 메누휴토.[5] 빼앗기는 것은 어디까지나 시력이기 때문에 자체는 존재한다.[6] 이계의 외과의사 마그라 드 그라나 발췌.[7] 2부인 B2B에서 묘사된 바로는 보려고 실제로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어, 기본적으로 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거기다가 드론을 조종하고 있는 조종기에서 발신되는 전파를 보고 드론 조종자의 위치를 역탐지 하기도 했다.[8] 당장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투에서 날고 긴다 하는 실력자들도 결국 보면서 싸워야 하므로 시력을 교란시키는 목적으로만 사용해도 충분히 사기적인 능력이다.[9] 1부 3권(애니메이션 2기 3화)에서 제프가 모종의 사정으로 급히 여친의 고양이를 찾아줘야 하는데, 아무리 신들의 의안이라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고양이를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거절했다.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신들의 의안으로 도시 내에 있는 모든 시력이 있는 존재들이 본 고양이들은 볼 수 있지만 그중에 찾아야 하는 고양이가 어떤 고양이인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10] 애니메이션(1기 12화) 연출로 몇 Km 이상 떨어진 절망왕의 위치를 찾아냈다.[11] 인간은 노란색으로 연출 되었다.[12] 불타는 듯한 붉은색[13] 투시한 블러드 브리드의 진명을 상대와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14] 눈이 이계인들처럼 10쌍, 20쌍이여도 상관없다.[15] 미생물 사이즈다.[16] 사실은 태생부터 걷지 못하던 딸에게 HL이라는 이계의 존재가 기적을 발휘하여 걷게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양친이 데려온 것이었다.[17] "지켜보는 자는 누구냐"란 질문에 두 사람은 본능적으로 지켜보지 않는 이가 시력을 빼앗기게 된다는 것을 느꼈다.[18] 때문에 레오는 크라우스를 만나기 전까지 아무것도 못한 자신을 비겁한 놈이라고 자책하였다.[19] 리가 엘의 '지켜볼 자는 누구냐'는 말에 대한 평이 '어찌 이리도 부러울 수가' '내가 얼마나 그 말을 갈망했는지…'라면서 '자신은 그 거래를 받은 적이 없다'는 듯이 이야기를 한다.[20] 레오가 '가미모즈의 시야를 조작해서 초점을 어지럽히는' 것으로 어떻게든 치명상을 피했기에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21] 소닉을 시야에 붙잡지 못한 것은 레오를 감시하는 데 사용한 드론의 성능이 부족했기에 그랬을 가능성이 더 크다.[22] "한 쪽만이라도 좋다. 네 세대에 다른 「눈」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라며 탈취하려 했다.[23] 항상 등 뒤에 지고 다니는 관에 척추, 팔, 다리 등 총 4개의 의지가 들어있다. 마지막 싸움에서 불러냈지만 크라우스에게 파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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