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22:00:24

신니얼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신니얼
新妮儿 | 新妮兒
파일:xinnier.jpg
출생 2007년 9월 28일

[[중국|]][[틀:국기|]][[틀:국기|]] 쓰촨성 야안시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허타오핑(核桃坪) 야생훈련기지
사망 2016년 2월 26일 (8세)
중국 쓰촨성 야안시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허타오핑(核桃坪) 야생훈련기지
성별 암컷
자이언트판다
보계호 692
가족 외할머니 잉잉[1]
아버지 우강, 어머니 유유
첫째 남편 루루[2] 둘째 남편 진커
딸(父루루) 아이바오
아들(父진커) 화바오, 신바오[3]
외손녀 푸바오, 루이바오[a], 후이바오[a][6]

1. 개요2. 출생과 성장3. 죽음4. 관련 문서&링크

[clearfix]

1. 개요

신니얼(新妮儿)은 중국에 살던 판다로 한국에 있는 판다 아이바오의 어머니, 러바오의 장모, 푸바오와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외할머니이다.

2. 출생과 성장

2007년 9월 28일 중국 쓰촨성의 판다 보호구역에서 우강과 어미 판다 유유(优优)의 새끼로 태어났다.

이후 비펑샤(碧峰峡) 야생훈련기지로 옮겨졌고, 야생 출신인 루루와 사이에 2013년 7월 13일 암컷 새끼 화니(한국명 아이바오)를 출산했다.

아이바오는 어미와 함께 지내는 동안 생존 기술을 습득했다. 판다기지에서 아이바오가 신니얼에게 나무타기 등의 여러 생존기술을 배웠다는 것은, 아이바오 전담 사육사인 강철원이 직접 확인해준 부분이기도 하다. 아이바오의 독립시기는 1년 혹은 6개월 사이라고 하는데 자세히는 밝혀지지 않았다. 새끼 판다가 어미와 헤어지는 시기는 건강 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2년까지 다양하기에 빠른 편도 혹은 느린 편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2015년에는 진커(津柯)와 짝짓기를 하여 화바오(华宝), 신바오(新宝) 수컷 쌍둥이를 출산했다. 아이바오가 2013년생이고 아이바오의 쌍둥이 동생들이 2015년생이기 때문에 2년 간격이 있으며, 대체로 암컷 판다는 1년 주기로 발정기가 도래한다.

그러나...

3. 죽음

2016년 2월 26일 불과 8세[7]에 폐사했다.

아이바오의 남동생인 신바오[8]를 야생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함께 야화프로젝트[9][10] 하게 되는데, 2월 초, 동굴에서 갑자기 구토를 하는데도 구조를 하지 않아, 점점 상태가 심해지는 와중에, 2월 말에는 신바오가 배고파할까봐 모유를 주기위해 자갈, 등 을 먹어서 결국 장폐색증으로 폐사했다.[11]
신바오를 양육하던 도중에 갑작스럽게 신니얼이 죽었기 때문에 신바오는 사육사들이 인공포유를 하여 키웠다. 예외는 있으나 대부분의 판다들은 쌍둥이 새끼들 중 1마리만 양육하기 때문에 화바오는 태어나자마자 바로 사육사의 손에서 자랐다.[12] 신바오는 엄마 신니얼과 함께 야생에 방사 예정이었으나, 신니얼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야생 적응 훈련을 중지하였고 신바오의 안정을 위해 한동안은 화바오와 합사시켰다고 하며 현재도 동물원에서 잘 지내고 있다.

죽은 신니얼은 보존 상태가 좋아서 중국 청두시에 위치한 생명의 신비 박물관에[13]플라스티네이션 기법을 이용하여 교육용으로 박제하여 전시하고 있다.[14][15] # # 신니얼&신바오 영상

신니얼의 생존당시 영상. 당시 <판다극장>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취재 허가를 받고 촬영한 영상이다.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어린 시절 및 부모 판다들도 등장한다.

4. 관련 문서&링크


[1] 야생 출신으로 2023년 7월에 사망했다.[2] 루산의 정자왕이라고 불리는, 아이바오의 아버지이다.[3] 쌍둥이이며 화바오가 형이다. 형제 모두 중국 바오딩시 농업생태원(保定市农业生态园)에 있다.[a] 쌍둥이 자매[a] [6] 쌍둥이들은 생후 이름이 지어지기 전에 임시로 팬들에게는 1/2바오 판둥이, 동바오/생바오, 쨔바오/먀바오, 아기바오들 등으로 불렸다가 100일이 되면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로 결정되었다.[7] 참고로 2024년 7월 13일 기준으로, 현재 자식인 아이바오가 신니얼의 나이를 훌쩍 넘은 11세이다.[8] 그 당시 태어난지 6개월에서 7개월로 넘어가려던 새끼였다.[9] 야생에 방생 된 기지 출신 수컷 판다들의 약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어린 수컷을 어미와 함께 보내고, 이후에 어미와 독립을 시키는것이 목표였다고 한다.[10] 억지로 방사시킨다는 비난이 있지만 의도 자체는 야생의 판다의 수를 늘려 멸종위기를 벗어나게 하는 것과 판다의 수가 늘수록 기지 공간의 부족, 짝짓기 시킬 판다의 근친 회피 등의 이유로 야화 프로잭트를 진행한다.[11] 기지의 설명에 따르면 1차 수술을 받고 차도를 보이기 시작해서 회복할 수 있을 가능성이 보였다고 한다. 소량으로 대나무도 섭취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시 재발했던 것.[12] 판다의 연구가 많이 진행된 현재는 한마리씩 교대로 쌍둥이들을 키우게 해서 익숙해지게 만든뒤 합사 시키는 방식을 채용하는데 이 방법이 성공한 판다들은 쌍둥이들을 키운다. 대표적으로 딸 아이바오는 이 방법으로 쌍둥이들을 육아시킨다.[13] 인체의 신비전이나 동물의 신비전에 사용되었던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생체 조직을 보존시켜 만든 박제 표본을 주로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동물 위주로 전시되어 있으나 사람 전시품도 몇 개 있는 것으로 보인다.[14] 교육을 위해 동물을 박제하고 전시하는 것은 특이한 일도, 비판받을 일도 아니나 아무리 교육용이라도 가죽, 근육, 내장, 골격을 전부 분리해서 좀 꺼림칙하게 전시해놓았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5] 가까운 나라 일본 역시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전시하던 역대 판다들을 박제하여 도쿄국립과학박물관에 전시했던 적이 있다. 허나 이곳은 사람에 따라 불쾌감이 들 수 있는 박제를 해 전시해 논란이 되던 생명의 신비 박물관과 다르게, 평범하게 겉모습만 박제해서 전시하여 논란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