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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4 11:34:03

신금재/선수 경력/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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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시즌 2025 시즌 2026 시즌

1. LCK 스토브리그/2024

파일:스매쉬 2025 재계약.jpg
Re - Signs
SMASH
2군을 벗어나 다른 리그로 가면 1군 주전까지 꿰찰 수 있다는 많은 관계자들의 이야기가 있었기에 다른 리그로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1] T1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2군에 남았다.

2. 2025 LCK Challengers League Kickoff

해태, 빈센조 영입 이후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개막전부터 엄청난 폼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젠지전에서는 케스파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어바웃 상대로 바텀 카시오페아, 애쉬를 픽해 라인전 단계부터 압살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3. 2025 LoL Champions Korea Cup

파일:2025LckCupSmash.jpg
2025 LCK CUP "T1 Smash"
1월 24일 KT전을 앞두고 구마유시를 대신해 선발 출전이 확정되면서 처음으로 1군에 데뷔하게 되었다. 콜업을 통보 받은 것은 1월 셋째 주 주말(1월 18일, 19일)이라고 한다.[2] #

3.1. 그룹 배틀

파일:스매쉬이즈데뷔전.gif
그렇게 출전한 KT전, 모든 세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비록 세트 패배를 하긴 했지만 이즈리얼로 과감한 앞점멸+앞비전 활용을 통해 징크스를 2번이나 잡아내는 등 53.4k(DPM 1358)라는 높은 딜량을 뿜어내며 전임자인 구마유시의 경기 통산 최고 DPM 1303을 2경기만에 뚫어버리며 돋보였고, 기어코 데뷔전에서 POM까지 차지했다.[3]

경기가 끝나고 치러진 인터뷰에서 케리아는 "스크림할 때도 피드백할 부분이 딱히 없었다", "대회에 오니까 더 잘하는 것 같다"며 스매쉬를 칭찬했다. #

인터뷰에서 경기장에서 긴장은 많이 안 했고, 본인이 콜업된 이유는 "공격적으로 잘 할 수 있고, 하이퍼 캐리 원딜 챔피언에 자신이 있어서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룰러와 맞붙고 싶다며 다음 젠지전을 앞두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

두 번째 출전인 농심전에서도 두 세트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승리에 일조했다.
파일:스매쉬카이사vs쵸비기인.gif
세 번째 출전이자 본인의 진정한 시험 무대가 될 젠지전에서는 1세트에서 카이사를 픽했고, 마치 테디의 4년 전 스프링 젠지전 13/0/3의 카이사를 보듯 적극적인 딜링을 하면서 노데스로 대활약을 펼쳤다.

2세트에서는 이즈리얼을 픽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패배했다.

3세트에서는 제리를 픽했다. 가히 룰러를 압살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데, 라인전에서 징크스와 쓰레쉬를 더블 킬한 이후에 아타칸 한타에서 징크스를 암살하고, 마지막 한타에서 흐웨이까지 암살하는 데 성공하며 게임의 승리를 이끌었다.[4]
파일:2024 lck cup group battle t1 gen pom.png
젠지전을 종합하자면 맞라이너 룰러를 상대로도 전혀 주눅 든 모습 없이 매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할 수 있다. 또 통합 25킬 2데스 16어시, 평균 DPM 777을 넣는 맹활약을 보인 끝에 승리하여 KT전에 이어 2번째 POM을 받았다.

젠지전을 끝내고 플레이-인을 앞둔 상황에서 스매쉬를 향해 젠지의 전임 원딜러인 페이즈가 생각난다는 반응이 많다. 기존의 베테랑 팀원들을 기둥으로 삼아 CL에서 고평가를 받던 원딜러가 콜업되어 굉장한 활약을 보여준 모습이 겹치기 때문이다. 차이점이라면 페이즈는 데뷔전에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우승컵을 들고 파이널 MVP를 수상하면서 평가가 우상향했지만, 스매쉬는 데뷔전부터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

여담으로 이즈리얼을 고른 모든 세트에서 본인은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이 세트 패배하는 미묘한 성적표가 생겼다. 이후 플레이-인에서는 상대인 농심이 1세트에서 이즈리얼을 선점하는 바람에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이즈리얼을 꺼내지도 못했다.

3.2. 플레이-인

이번에도 선발로 출전하였다. 1세트 때는 미스 포춘을 픽해 케리아와 함께 바텀을 터뜨려 버리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2세트 때는 이곳저곳에서 벌어지는 난전 속에서 궁을 이용한 빠른 합류로 강력한 킬캐치 능력을 보여주며 다른 팀원들과 함께 맹활약했다. 압권은 카이사의 W(공허 추적자)로 탑 2차로 도망치는 애니비아를 맞춰 알로 만든 뒤 솔방울탄을 터뜨려 미드로 날아가 요네를 잡은 뒤 미드 타워를 터뜨리는 장면.

3.3. 플레이오프

한화생명전에서도 출전을 했다.

1,3 세트에서 바이퍼에게 밀렸어도 2,4 세트에서는 제몫을 다해주며 5세트까지 갔으나 바이퍼를 상대로 골드를 3천 차이로 리드를 했음에도 결국 상대의 저력에 휩쓸리며 패배하여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결국 바이퍼의 벽을 넘지 못하여 1군 콜업 이후 첫 매치 패배를 하게 되었다. 분명 그룹 배틀과 플레이-인에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가장 중요한 무대라고 볼 수 있는 플레이오프 다전제에서 전승 카드인 카이사와 함께 파이크를 조합했지만 라인전 단계에서 파이크의 안일한 설계로 역으로 더블킬을 내주어 바이퍼에게 크게 밀리거나, 상체에서 본격적으로 바텀을 지원해주지 못하는 등 여의치 않은 상황일 땐 번뜩이는 모습보다 팀에 휩쓸리는 모습이 많이 나와 아직은 신인으로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이긴 세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고, 마지막 세트에서 과감하게 하이리스크 픽인 드레이븐을 픽하여 초중반에 골드를 리드했지만 결국에는 한화생명 멤버들의 슈퍼 플레이, 그룹 배틀과 플레이-인 단계에서부터 꾸준히 지적되어 왔던 밴픽과 조합 차이로 석패한 것이기에 스매쉬는 콜업 당시의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후 단장 인터뷰를 통해 정규 시즌 시작 날짜인 4월부턴 5인 체제로 돌아갈 것임을 언급하면서 남은 기간 동안 기존 구마유시의 장점까지 흡수할 수 있다면 새로운 주전으로서 만나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1] 1군에 좋은 성적을 낸 베테랑이 버티고 있을 경우 해당 선수의 이적으로 콜업되는 것이 아닌 한 1군 출전이 어렵기 때문이다.[2] T1 2군 선수들(포비, 클라우드, 해태)도 스매쉬의 LCK 데뷔전을 응원하러 왔다.[3] 그나마 한 번 라인에서 조금 과하게 앞으로 나가 있다가 잘리는 장면이 있었으나, 이마저도 금방 피드백되었는지 이후로는 그런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4] 특히 주전 경쟁 상대인 구마유시가 하필 카이사, 이즈리얼, 제리를 상대적으로 못 다루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와중에 정확히 카이사와 제리를 극한으로 잘 다루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단단히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