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형 적
*일반 화살 은신 헤드샷/체스트 샷, 단검 백스텝, 블랙재킹이 통하는 평범한 적들이다. 마법을 쓰는 적은 직접 맞붙으면 강하기 때문에 주의.일반 경비병 : 게렛만 보면 죽어라 달려드는 인간형 적. 그러나 전작들에 비해 심폐지구력이 심히 약하기 때문에 도망만 계속가면 따돌릴 수 있다. 검을 든 적과 활을 든 적이 존재한다. 이 중 활을 든 경비병은 활을 쏘는데 이게 나무같은곳에 꽂히면 주워다 쓸 수 있기도 한다. 벽타기 장갑으로 돌벽에 매달려있으면 두고보자는 식의 자세를 취한다. 오랫동안 대기타므로 그냥 뛰어서 도망치는 게 훨씬 낫다. 일반 화살 기준 은신 공격에 한방, 들켰을 시와 경계 모드시 3방에 사망한다. 단검으로 백스텝을 하면 한번에 죽는다. 그러나 걸릴경우 단검은 거의 무용지물 수준으로 약하기 때문에 주의할 것. 공격력은 그리 강하진 않지만 게렛 자체가 약한 주인공이므로 충분히 위협적이다. 미션중에는 가끔 횃불을 든 경비병이 있다. 항구의 어비스멀 게일 호 근처에는 포션을 하나 들고 있는 경비병이 있으니 참고. 마셔버리기전에 죽이거나 기절시키면 공짜로 얻을 수 있다. 전작에 여성 경비병도 존재했으나 이번 게임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에 다른 여성형 적은 많이 나오는 편.
용병/깡패 : 두건을 쓴 남자와 칼을 든 여자가 존재한다. 얼핏보면 어느세력에도 속하지 않는 민간인 같은데 무기를 들고 있는 걸로 식별가능. 게렛에게 안 좋은 감정이 있는지 대체로 게렛을 보면 공격해온다. 안하는 종류도 있고 특정상황에 어그로가 걸려서 공격하기도 한다. 하여간 성가신 놈들이다. 가끔 경비병과 싸우는 모습도 보인다.
해머 근위대 : 팩션 수치를 쌓아 중립이나 우호 상태가 아닌한 게렛을 공격하는 인간형 적. 미션 도중에는 무조건 적이다. 해머 집단의 상징인 망치를 들고 다닌다. 그 때문인지 일반 경비병보다도 강하며, 게렛을 망치 몇방으로 저 세상에 보내버린다. 빨간 옷이 눈에 띄기 때문에 쉽게 구별 가능하다. 일반 경비병을 보면 본체만체하지만 특정 이유로 둘이 싸움을 할 때가 있다. 서로를 '형제'라고 칭한다. 일반 화살 기준으로 은신 헤드샷 한번에 골로 간다.
해머 사제 : 해머 집단의 사제. 붉은 로브를 입고 붉은보석 지팡이를 들고 있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게렛을 보면 마법으로 공격해오니 주의, 데미지도 상당히 아프게 들어간다. 그러나 신체 내구도는 형편없어서 역시 화살 한방이면 죽는다. 여담으로 전투중 주변에 아군이 있으면 축복을 내려서 전투력을 강화시킬수도 있고, 만약 게럿이 해머와 동맹상태에 들어가고 경비원과 싸움이 붙어도 사제는 게럿에게 축복을 걸어준다. 모든 세력 마법사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언데드에게 효과적으로 데미지를 전달하고, 지팡이를 빼앗기면 마법을 쓰지 못해 이리저리 도망칠수밖에 없게 된다.
해머 조병관 : 해머 집단의 기술자들. 방독면 비슷한걸 쓰고 있다. 공격 수단이 없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진 못하고 도망만 다니거나 경비병을 불러댄다.
페이건 전사 : 시프 시리즈의 페이건 집단 일원. 페이건 특유의 말투를 쓴다. 남성 페이건과 여성 페이건이 존재. 남성은 대부분 상반신이 나신이고 얼굴이나 몸에 특이한 문양이 있기 때문에 구분할 수 있다. 대체로 검을 들고 다니는데. 일반 화살 헤드샷 한방이면 사망한다.
페이건 샤먼 : 시프 시리즈의 페이건 집단의 지도층. 역시 특이한 말투를 쓴다. 녹색 계통 옷을 입었거나 남성이면 대머리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샤먼 일원들은 나무 지팡이를 들고 다니는 것으로 구분한다. 마법을 쓰는 적이니 까다롭기 때문에 먼저 처리하는 편이 좋다. 여성 샤먼들은 얼굴에 붉은 문신을 하는경우가 많다. 회복마법과 속도증가 마법으로 아군을 지원하며 모든 세력 마법사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언데드에게 효과적으로 데미지를 전달하고, 지팡이를 빼앗기면 마법을 쓰지 못해 이리저리 도망칠수밖에 없게 된다.
키퍼 일원들 : 게렛을 살인범으로 오해해 공격해오는 집단들. 그 이전까지는 물건 훔쳐가도 뭐라안하는 우호적인 NPC들이다. 그리고 이들과 우호적일 때는 이들을 공격하거나 어그로를 끌면 안 된다. 바로 미션 실패가 뜬다. 게렛이 진상을 밝히려 키퍼 도서관에 돌아왔을 때 이들은 적이 되어있다. 후드 쓴 일원들이 촛불을 들고다니기도 하니 안들키게 조심해야한다.
키퍼 엘더 : 키퍼의 고위 원로들, 하늘색 보석 지팡이를 가지고 아군에게는 투명화 버프를 걸어주며 마법공격을 날린다. 백스텝이나 블랙재킹으로 기절시켜두자. 화살 공격도 통한다. 지팡이는 훔칠 수 있다. 직접 사용하는 건 불가능. 모든 세력 마법사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언데드에게 효과적으로 데미지를 전달하고, 지팡이를 빼앗기면 마법을 쓰지 못해 이리저리 도망칠수밖에 없게 된다.
키퍼 집행자 : 누명을 뒤집어쓴 게렛을 잡으러오는 키퍼 집단의 집행자. 모두 두건 차림에 차크람 비슷한 무기를 들고 다닌다. 가면을 쓰고 있어서 표정을 읽을 수 없다. 게렛을 보면 마법으로 공격해오는 강력한 적. 자신에게 까부는 경비병이나 사제도 죽여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그러나 다굴엔 못이기는지 가끔 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정면 상대로는 거의 절대로 이길 수가 없는 적이니, 블랙재킹이나 백스텝 공격, 은신 화살 공격을 추천한다. 하지만 상시 긴장상태인 녀석들인지라 블랙재킹은 잘 안먹힌다. 진행중에 게렛의 아지트까지 들이닥치니 주의. 인간이 아닌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는데, 꽤나 호러스럽다. 중얼거리는 소리는 텔레파시로, 게럿은 키퍼 소속이기 때문에 이들의 텔레파시가 들리는 것.
2. 중립형
*플레이어를 먼저 공격하지 않지만 진행에 방해가 되거나 진행을 위해 때려잡아야 하는 대상들이다.
녹개미 (Rust Mite) : 노란 거미같이 생긴 특이한 벌레. 해머 팩션 수치 요구사항 중 이 벌레를 잡는 것이 있다. 오직 해머의 축복을 받은 화살로만 잡을수 있으니, [1] 일반 화살로 잡도록 하자. 한방이면 폭발하면서 사망한다. 그러나 경비병을 경계상태로 만들고 시민들을 놀라게하니 조심해야한다.
시민 : 남성과 여성 시민이 존재한다. 게렛이나 경비병을 보면 인사하기도 하고, 부딪히면 조심하라고 언질을 주기도 한다. 살인 현장을 보거나 시체를 보거나, 플레이어의 폭력 행위를 봤을땐 뛰어다니면서 경비병을 불러대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가끔씩 허리춤에 돈주머니를 차고 있거나, 팔찌나 머리띠등 장신구들을 달고 다닌다. (반짝이므로 잘 보인다.) 돈주머니는 손쉽게 훔치지만 장신구는 기절시키지 않는한 훔쳐가기가 힘들다. 장신구를 여러개 달고 다니는 시민이 보이면 블랙재킹으로 때려잡은 후 아무도 안보는 곳에 슬쩍 놓아두자. 공격수단이 없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진 않는다. 경비병과 마찬가지로 리스폰 된다.
경비병 밥(Bob) : 게렛 아지트의 경비병. 경비병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갈색 옷이다. 게렛을 발견하면 뭐야, 너였냐하는 식의 대답을 한다. 기절시키거나 죽여도 스토리엔 전혀 지장이 없다. 이 집에 불법침입자가 없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게럿에게 집주인의 방을 세번이상 털리게 되면 해고당하게 되는 불쌍한 NPC.[2] 스테이지가 지남에 따라 집주인의 방에 루팅템이 놓여지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보자. 집주인의 방은 건물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방이다.
게렛의 이웃들 : 게렛의 아지트가 있는 빌딩에 거주하는 주민들. 일반 시민이랑 똑같이 생겼고 별 다를게 없다. 불쌍하게도 게렛에게 맨날 아이템을 털리고,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심하면 기절하거나 죽임당하기도 한다. 죽으면 몇 스테이지 지나고 리스폰할 때도 있지만, 그런거 없을 때가 더 많다. 아이템은 한번 가져가면 리스폰되지 않는다.
쥐 : 도시와 하수구 곳곳을 돌아다니는 쥐들. 게렛을 공격하거나 하는 일은 없다. 디스아너드의 쥐들과는 달리 그저 장식수준의 몹. 단검으로는 이상하게 공격이 불가능하고, 화살종류를 날리면 혈흔을 남기며 사망한다.
고양이 : 가끔 저택의 NPC가 키우는 동물. 이상하게 서양게임치곤 개는 없는데 고양이는 존재한다. 화살종류의 공격으로 잡는 게 가능하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다른 NPC들을 경계상태로 만든다. 기절시킬 수는 없고 죽이거나 내버려두기만 가능한적. 보통 화로 근처에서 돌아다닌다. 튜토리얼때는 고양이에게 들키면 미션에 실패한다.
3. 괴물
쿠르쇽 (Kurshok) : 딥 원을 연상하게하는 물고기 수인. 검을 들고 있고. 한때 페이건의 신인 트릭스터를 숭배하였지만, 신의 분노를 사서 도시가 영원히 지하로 가라앉아버렸다. 그 영향인지 페이건 특유의 말투를 사용한다. 유적 미션 전에 갇혀있는 딥 원을 볼 수 있는데, 이놈은 꺼내줘도 된다.[3] 미션에서 만나는 놈들은 플레이어에게 호전적이므로 주의. 쥐 인간보다는 강한 듯 하다. 유적내의 쥐 인간과 페이건을 만나면 싸운다. 이 점을 노려서 소음화살로 몬스터 내분을 일으킬 수 있다.
쥐 인간 : 유적을 털러 갈때 등장하는 적. 페이건 소속. 백스텝이 통한다. 처음 마주하게 되면 그 기괴한 모습과 빠른 움직임에 당황하겠지만 일반 화살로 은신 공격을 날려주면 허망하게 사망한다. 쿠르쇽과 적대관계인데 이녀석들이 쿠르쇽의 알을 먹이로 삼기 때문이다.
나무괴물 : 페이건이 등장하는 미션에서 한두마리 정도 등장하는 적. 인간보다 큰 몸체를 자랑한다. 나무괴물이라는 이름답게 불공격엔 약하다. 단검 백스텝이 통하지만 꽤 예민한 적이라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 은신한 후 불화살로 헤드샷을 해주자. 쿵쿵대며 걷는 소리가 위압적이다. 플레이어를 발견하거나 페이건 동료의 시체를 발견하면 울부짖는다. 보기와는 다르게 빠른편. 공격력이 15 대미지로 매우 높아서 게렛이 한번에 죽기때문에 절대 얻어맞아서는 안 된다.
인간형 석상 : 후반부 시작 즈음에 플레이어를 죽어라 따라오는 돌석상. 글리프의 힘을 넣은 블랙잭이나 불화살, 지뢰이외에는 죽일 수 있는 무기가 없다. 뛰는 속도도 빠르니 조심해야한다. 이들과 처음 마주하게 된다면 긴장 빡세게 빨고 최대한 조심하면서 움직여야한다.
거인 석상 : 후반부 가멜의 은신처를 뒤지는 미션에서 등장하는 적. 보통 인간형 석상보다 배는 크다. 그러나 불화살로 은신한방을 먹여주면 허망하게 사망한다. 공격력이 장난아니니 주의. 사실 생긴건 압박스럽지만 공격력은 보통의 인간형 석상과 같다.
가고일 석상 : 가고일이지만 인간형 석상과 비슷하게 걸어다닌다. 글리프의 힘을 넣은 블랙잭, 불화살, 지뢰에 약하다. 그때까진 피해다녀야 한다.
4. 언데드
모든 언데드는 공통적으로 물리공격에 대한 내성이 강력하고, 강력한 열원(불화살, 섬광탄) 그리고 성수에 취약하다. 물리공격으로 쓰러뜨려도 죽지않고 동면상태에 들어간다. 동면상태로 들어간 적에게 접근하면 다시 일어나서 공격하기 때문에 물리공격이 아닌 불화살과 섬광탄, 혹은 성수를 사용할 것. 백스텝은 적을 일시적으로 동면상태에 투입시킬 수 있고, 하운트나, 크레이들 직원은 백스텝 한방에 사살할 수 있다.
좀비 : 하의만 입고 있는 헐벗은 좀비. 아비스멀 게일(Abysmal Gale) 호나 해머교단의 본부인 '아이언우드 요새'의 지하 납골당에서 발견할 수 있다. 기분나쁜 소리를 내는데 공포의 대상. 성수 한병이나 불화살 하나, 지뢰 또는 평상 상태나 자는척 상태일 때 섬광탄을 던지면 재가 된다. 단검으로 백스텝을 하면 쓰러진다.(죽은 게 아니다!) 이놈들을 잡아서 해머 집단의 팩션 수치를 올릴 수가 있다.
하운트 : 해머 성지 지하에서 발견할 수 있는 언데드. 좀비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이쪽은 해머의 복장을 입고 해머의 망치를 들고 다닌다. 게다가 좀더 공포스럽게 생겼다. 좀비보다 공격력이 강하다. 게다가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쇠사슬 끄는 소리를 내면서 빠르게 쫓아오는데 게임에서 가장 빠른 이동속력을 가진 적이다. 불화살, 성수, 지뢰, 섬광탄에 약하다. 보통 해머 일원에게 끌고 오면 공격해준다. 망치도 휘두르는 게 공포라면 공포. 좀비와 달리 백스텝 한방에 죽지만 이녀석은 좀비에 비해 상당히 민감한 편이라 힘들다.
퍼핏 : 고문당했던 환자들의 육신이 크레이들의 기괴한 힘에 의해 다시 살아난 강화형 좀비들. 크레이들 전반전의 주요적. 소리와 감각이 무척 예민하고 뛰어오는 속도도 빠른데다, 평상상태에도 몸을 부르르 떨고 돌아다니는 듯 무서운 모양새를 보여준다. 단검으로 백스텝해도 쓰러지기만 할뿐 죽지않고, 불화살을 쏘거나 섬광탄을 터뜨려서 완전히 죽인 후에도 시체가 사라지지않는 게 공포. 누워있는 퍼핏을 발견했다면 저장한 후 섬광탄을 터뜨려 보자. 갑자기 일어나서 플레이어를 놀래켜주는 수가 있다.
이런 공포스러운 괴물이지만 웃기게도 기름병 공세가 통한다. 미끄러져서 허우적대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한다. 사다리를 타면 부들부들하면서 게렛을 쳐다보는 건 덤. 이렇게 설명해놓으면 웃기지만 처음 녀석과 마주하게 되면 다들 머리가 멍해질것이다.
총 9마리가 등장하며 각각 크레이들에 상주했던 환자들이다. 크레이들 구석구석에 남겨진 환자에 대한 설명들을 자세히 읽고 각 퍼핏들의 행동을 살펴보면 누가 누구인지 일부 유추가 가능해진다. 사족으로 이 녀석들이 전등에 가까이 오면 전등이 깜박거리는 상태가 된다.
크레이들 직원들 : 크레이들 2번 항목의 후반부를 담당하는 언데드형 적. 괴기한 목소리로 알수없는 단어를 말하고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쫓아온다. 이들에게 잡히면 로릴의 말대로 영원히 크레이들 안에 갇히기 때문에 사실상 게임오버. 하지만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른사람의 기억이 담긴 장난감 [환자들이] 을 이용해서 자신이 아닌 그사람의 모습으로 과거로 들어갈수 있다. 대신 이때는 자신이 아니라 타인의 기억이기 때문에 인벤토리에 있는 아이템들을 쓸수 없다. 백스텝과 섬광탄, 불화살, 지뢰가 통한다. 정면전으로는 못이긴다고 봐야한다. 다행히 이들은 백스텝이 먹히고, 죽이면 재로 변한다. 새까만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는 크레이들 화제에서 모두 불타 죽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게 크레이들이 기억하는 이들의 마지막 모습이기 때문이다
5. 스포일러
해그 - 항목 참조.[1] 셋째날이 지나서 키퍼 도서관에 들어가게 된 이후에, 드렙트로부터 편지를 받는데 그때 그의 화살에 축복을 내렸다고 알려준다[2] 집주인 방을 털때마다 미리 기절시켜 놓으면 정상참작(?)인지 해고 안된다.[3] 이놈이 갇혀있는 감옥안의 지도를 얻으려고 꺼내주는 선택을 한다면, 땡뀨 스니끼 휴먼~ 하고 감사표현을 한 후 도망간다.[환자들이] 아끼던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