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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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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마이너 갤러리
파일:csgaltitle.png
종류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주제 시티즈: 스카이라인 시리즈 및 현실 도시
개설일 2016년 1월 13일
연관 갤러리 심시티 갤러리
주소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전반적인 갤러리 분위기2.2. 한국어판 시티즈 서브레딧2.3. 시갤의 아티스트들
3. 역사4. 주요 밈
4.1. 핀란드식 OOO (끤란드)4.2. 로터리4.3. 자잘한 밈4.4. 시티즈콘4.5. 시갤티콘
5. 여담6. 관련 문서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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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로설 오더의 도시 경영 게임 시티즈: 스카이라인 시리즈를 다루는 디시인사이드마이너 갤러리. 약칭은 시갤, 시마갤, 시티즈갤, 시스카갤이 있으나 보통 편하게 시갤이라고 부른다.

도시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사가 높아 게임을 넘어 현실의 각종 도시 풍경이나 이슈들을 다루기도 한다.

2. 특징

디시에서 그나마 활발한 시티빌더 게임 갤러리인데, 이렇게 된 것에는 이유가 있다. 시티빌더 장르의 대장격인 심시티 2013이 대차게 말아먹으면서 많은 시티빌더 유저들이 시티즈로 옮겨갔는데, 디시에서도 그 여파가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심시티 갤러리는 안 그래도 없던 사람들이 시티즈로 다 이주해서 이제는 사실상 버려진 갤러리이다. 비슷한 도시교통 경영 게임을 다루는 트랜스포트 피버 갤러리는 최근에 신작이 나왔음에도 활동의 거의 없으며 스카이라인 전작인 시티즈 인 모션을 다루는 갤러리는 정지먹고 없어졌다.

매니저 혼자 운영하는데 비해 관리는 잘 되는 편이었는데, 이는 매니저가 분쟁과 분탕이 없는 평화주의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이런 매니저의 막장 디시답지 않은 매우 극단적인 평화주의 성향으로 인해 어그로나 분탕, 작은 싸움하나 보이지 않는 잔잔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다만 조금이라도 주제가 게임에서 벗어난 글이나 작성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분쟁의 가능성이 있는 글, 내용의 정당성과는 관계없이 조금이라도 공격적인 글, 심지어는 갤러리 자체에 대한 내용 마저도 가차없이 삭제해서 오로지 게임에 관한 이야기'만'을 게시판에 남겨놓기 때문에 불만의 목소리가 존재하는것도 사실이다. 게임갤러리에서 게임이야기만 하자는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다. [1]

갤러리의 규모에 비해 힛갤이나 실베에 올라오는 빈도가 꽤 많은 편인데, 2023년 기준 60회를 돌파했다. 순위권에 있는 흥한 마이너갤도 보통 이정도로 많이 가지는 않는다.

2.1. 전반적인 갤러리 분위기

게임 갤러리의 악질적인 특징인 뉴비 배척과 놀려먹기는 거의 없고 오히려 여러가지로 알려주느라 바쁘다. 뉴비부터 고인물까지 평화롭게 공존하며 활발하게 질답하고 배워나가는 문화가 있다. 사용한 에셋, 모드가 뭔지 물어보면 웬만하면 알려주고,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을 법한 게임 팁들도 딱히 불평하지 않고 잘 알려준다. 그래도 어느정도 성의를 보이자. 시갤 전체검색에서 조금만 쳐도 다나온다.

말머리에 '시린이' 라고 되어있는 것은 시티즈를 처음 접한 뉴비를 뜻하는 말이고 뉴비들이 질문할 때 쓰라고 만든 카테고리지만 실제로 뉴비들이 쓰는 경우는 잘 없다. 대부분 네임드 고인물들의 기만질 용도로 쓰인다. 이는 현 매니저의 작품이며, 원래 2019년 까지만 해도 고인물들이 겸손 떠는 분위기에 편승하여 많은 짭린이들이 시린이 말머리를 달며 글을 대량으로 양산했지만, 최근들어 이런 분위기에 반기를 든 유저들이 많아져 이런 문화는 조금씩 사라져가는 추세이다.

특별한 일이 없는 평상시에 할일 없는 갤러리 유저들이 핀란드콜로설 오더를 까면서 놀던 것이 하나의 밈으로 정착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항목에서 후술한다.

하지만 요즘 들어 힛갤에서 유입된걸로 보이는 분탕유저가 적지만 예전보다 많이 보이는 느낌이다.

2.2. 한국어판 시티즈 서브레딧

국내 시티즈 커뮤니티 중에서 가장 활발하고 정보가 많은 커뮤니티이다. 질좋은 해외발 신규 정보나 게임 공략글, 풍부한 질답들도 한몫 하지만, 종종 실베힛갤에 등록되어 개드립같은 타 커뮤니티나 SNS에 해당 게시물들이 공유, 언급되는 비율로 보았을 때 플레이시티 블록이나 심아트 등의 커뮤니티에 비해 압도적인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2] 특히, 상기한 네이버 커뮤니티 특유의 폐쇄성과 잦은 친목질로 인한 소외감 등의 이유로 거부감을 느끼는 유저들의 최적의 대안인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로그인 없이 익명(유동)으로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인 유저들 간 공감대의 가시화로 인한 밈(meme) 등이 쉽게 형성될 수 있는 조건과, 평소 활발한 질답으로 인해 축적된 게임 지식이 유저들 간 생산-재생산 관계를 유지하며, 이것에 의한 조언과 팁 등의 공유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환경과 조건 탓에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활발한 레딧의 시티즈 서브레딧과 분위기나 성향이 가장 비슷하다. 다만 디시인사이드라는 근본적인 특성 때문에 조금은 과격한 분위기가 느껴질 수는 있다.

특히 새로운 DLC가 출시되거나 게임에 큰 업데이트가 있을 때면 갤러리가 바빠지고 시끌시끌해지는데, 일단 뭔가가 출시돼서 게임이 업데이트되면 그 즉시 고장이 나거나 맛탱이가 가는 모드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모드 떡칠해서 쓰는 대다수의 유저들에게는 비상 상황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를테면 DLC 출시 소식은 물론 (심지어 공개되지 않은 비공식 유출 정보도 발빠르게 올라오는 편이다) 유명하거나 자주 쓰이는 주요 모드의 고장 현황이나 업데이트 소식 또한 올라오는 즉시 번역되어 공유되는데 마치 재난상황 비상관리체계에 돌입한 공공기관들의 모습을 방불케 한다.

상기한 특성들 덕분에 한국에서 공유되는 시티즈 관련 밈들은 모두 이 갤러리에서 탄생하였으며, 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문단에 설명되어 있다.

2.3. 시갤의 아티스트들

주로 한국식 아파트 등의 한국 에셋을 기초로 한 한국풍 도시나 풍부한 일본 에셋으로 만든 일본 도시를 올리는 사람이 많이 보인다. 일부는 Reddit이나 네이버 카페, Youtube 등지에서 이름을 날리며 활동하는 사람들이 심심풀이로 올리는 것도 있어서 특히나 더욱 그렇다. 한국, 일본풍이 주류이지만 글의 개수나 퀄리티같은 면에서 대체적으로 일본풍 쪽이 우세하다. 특히 일본풍 도시를 올리는 유저들은 앞서 언급했듯 창작마당 전체 컨텐츠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풍부한 에셋 풀(수량)을 활용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만들고 그래픽 보정 모드로 사진을 찍어내기 때문에, 가끔은 실사인지 헷갈릴 정도로 고퀄 사진들이 나온다. 한국풍 에셋이 부족한 문제가 차츰 해소되고 있어 한국풍 도시를 만드는 갤러도 꽤 늘어난 편이다.

이외에도 바둑판 그리드로 대표되는 북미권 스타일, 전통적인 도로망과 고풍스러운 건축물로 대표되는 유럽 스타일 또한 자주 올라오는 편이다.

시티즈에서 뭔가를 만들때 각자 추구하는, 또는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도시 성향은 도시 갤러리와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다만 도시 갤러리의 분파가 국내를 주축으로 갈려져 있다면 시갤은 한국형 도시, 일본풍 도시, 미국풍, 유럽풍으로 크게 네 갈래로 넓게 갈리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가끔씩 중화권, 동남아권 도시를 올리는 사람도 있는데 주류인 한국, 일본풍에 비해 마이너해서 고퀄이 아닌 이상 관심을 잘 받지는 못한다.

2020년 들어 일본풍 도시를 보기 불편해 하는 유저가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진이나 글이 조금이라도 일본풍이면 비추 테러를 당하거나 글 작성자를 쪽바리, 토착왜구 취급하며 시비가 붙는다. 순식간에 싸움터가 되어 서로 헐뜯기 시작하지만 당연히 완장의 운영방침에 따라 얼마 안 가 해당 댓글이 전부 사라지거나 글 자체가 삭제된다. 하지만 갤러리 게시글이 여러번 힛갤에 올라온 이후 유저도 많아져 툭하면 일본 떡밥으로 갤러리가 엉망이 되고 통제가 힘들어지면서, 완장도 이 문제에 대해 상당히 고민 중이다.

3. 역사

2016년 1월 13일 | 갤러리가 개설되었다.

2016년 1월 14일 | 개설 다음날에 부매니저 1명을 임명하였다.

2017년 5월 31일 | 초대 매니저가 1년이 넘도록 갤러리를 관리하지 않아 기존 갤러리 유저들의 동의 하에 부매니저가 매니저 권한을 위임받았다.
위임 이후 지금까지 매니저로써 관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 매니저 위임 전까지만 해도 관리는 커녕 글 리젠율이 1주일에 한두개 수준으로 거의 없다시피한 죽은 갤러리였다. 매니저 승계 이후 기초적인 규정을 세우고 본격적인 글 관리에 들어가는 등, 실질적으로 오늘날의 갤러리가 만들어지게 된 것은 그의 역할이 컸다.
2018년 4월 | 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시가 주최한 세종 5-1생활권 스마트 도시 공모전이 개최되어 갤 내부에서 한동안 화제가 되었다.[3]
공모전 브랜드인 대티즌에서 시갤에 실측지형 맵을 제작할 시뮬레이션 디텍터를 구인한다는 글을 남긴 것을 시작으로 연초부터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활용하는 공모전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갤러리의 화두를 장식하였다. 개중에는 실제로 참가하여 예선을 통과한 여럿 시갤 유저들의 글이 개념글에 가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 최종 결과가 발표된 이후 수상작이 갤에 공유되었는데, 1등으로 당선된 공모작이 2,3등 혹은 그 밑의 탈락한 작품들 보다도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2019년 4월 12일 | 공모전에서 2등으로 입상한 갤러리 유저의 해명글이 올라왔다. 해당 문서 링크
해명의 대상이 된 2등 작품은 "시티즈로 구현된 작품이 아닌 포토샵의 결과물이다" 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어서 많은 비판을 들어야 했다. 이에 따라 "1등 수상자는 이미 내정된 것이 아니냐", "생초보가 만들어도 이거 보다는 훨씬 잘 만들겠다", "포토샵으로 만든게 왜 시티즈 작품이냐" 등의 비판적인 글이 한동안 분위기를 달구며 꽤 올라왔지만 2등 입상자가 포토샵의 결과물이 아닌 셰이더 모드와 텍스처 커스텀의 결과물이었다는 해명을 올린 후 논란이 일축되었다. (그러나 1등 작품에 대한 비판은 현재진행형이다.)
2019년 11월 | 그럭저럭 성장하다가 2019년 11월 경 서울 영등포구 다 만들었다라는 글이 시마갤 처음으로 힛갤에 등극하면서 유입이 대폭 증가했다. 덕분에 한때 흥한갤 300위 내에 들어가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거품이 꺼져 다시 흔한갤로 내려갔다. 그리고 2020년 3월 4주차 시점에선 신규DLC로 다시 흥한갤에 진입하였다. [4]

2020년 2월 27일 | 한 갤러리 유저에 의해 한국 에셋 제작자 ELVIS(엘비스)의 EULA 위반 및 사유화 문제, 신천지 신도 의혹이 제기되어 타 커뮤니티까지 글이 퍼져나갔다. 논란이 크게 일자 해당 제작자는 신천지와 관련된 모든 저작물을 내리고 해명도 없이 사라졌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2020년 4월 21일 | 오랫동안 부매니저가 없다가 관리 공백 해소를 이유로 부매니저 두 명을 임명했다. 2021년에 추가로 부매니저 한 명을 임명하여 4완장 체제로 운영중에 있다.

2020년 6월 23일 | 평소 반발이 심했던 '게임과 관련없는 글은 무조건 삭제 원칙' 정책에 대해 소폭 완화를 시행하고 다수의 이용자로부터 게시글 관리에 관한 세부 규정의 미비성을 지적받아 운영정책을 일부 수정하였다.

2020년 11월 | 시티즈 스카이라인 작품이 실시간 베스트와 힛갤러리에 등재되는 빈도가 잦아지면서 '실베/힛갤' 말머리가 추가되었다.

2021년 11월 23일 | 잦은 비추천 테러와 도시 주제에 대한 편향성 등의 우려로 비추천 기능을 삭제했다.[5]

2022년 11월 9일 | 시티즈 스카이라인의 컨텐츠 팩인 Heart of Korea가 출시한다는 소식을 최초로 타전하였다. 얼마 안가 그 팩의 제작자가 에셋 유상판매, 배급사 정책 위반 및 종교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던 ELVIS(엘비스)의 작품으로 밝혀져 더 큰 논란이 발생하였다. 공식 출시일인 11월 15일 전 까지 온갖 추측과 비판이 쏟아졌으며, 출시 이후 제작자의 영업방해 고소 선언과 적반하장의 태도, 도저히 유상으로 구매가 불가능한 낮은 퀄리티와 조형물 저작권 도용 사실까지 추가로 밝혀지면서 현 시점에서는 갤러리 내에서 그의 개인 작품과 한국 CCP는 금기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6]

2023년 3월 7일 | 그동안 떡밥과 루머로만 존재했던 차기작 시티즈 스카이라인 2가 패러독스 발표회에서 마침내 등장하면서 갤러리 분위기는 정말 흥분의 도가니, 광란의 축제 그 자체였다. 갤러리 생성 이후 7년이 지나를 역사상 최초로 실북갤 (2위)과 흥한갤 (130위) 순위권에 올라오는 기염을 토해내어 신작의 인기를 과시하였다. [7]

2023년 3월 8일 | 잦은 질문으로 인해 쓸데없는 게시물이 범람하는 것을 막기 위한 매니저의 개선 의지는 많은 갤러들에게 동의를 얻었지만, 시티즈2의 출시로 잠정 연기되었다. 대신, 말머리에 시티즈2(시2)를 추가하여 갤러리 주제를 차기작까지 확장하려는 시도가 보인다.

2023년 10월 25일 | 한국 시간으로 01시에 시티즈 스카이라인 2의 출시로 3월 7일 출시 발표 당일보다 훨씬 더 활성화되어 갤러리 생성 7년만에 게임 주제의 마이너 갤러리 중 메인스트림에 올라왔다. 출시발표일보다 훨씬 높은 순위(실북갤 2위, 흥한갤 46위)를 달성하였으며, 시티즈2 갤러리 또한 비슷하게 활성화되었으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갤러리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였다.

4. 주요 밈

4.1. 핀란드식 OOO (끤란드)

시티즈의 제작사인 콜로설 오더가 핀란드 회사임을 이용한 핀란드 밈이 하나의 요깃거리이다. 시티즈 게임의 특성상 해괴망측한 버그나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게임 시스템을 트집잡아서 "핀란드식 OOO" 같은 제목을 달아 올리면 많은 시갤 유저들이 찬동한다. 보통 야민정음을 사용해 끤란드 라고 하는 경우가 다수이다.

특히 비행기가 공중에서 떼빙하며 짝짓기 한다거나, 지형 오류로 글리치가 발생해서 땅이 솟구친다거나 자동차가 갑자기 공중부양을 한다거나 하는 글에 주로 "핀란드식 비행법" "끤란드식 주차법" 같은 용례로 많이 언급된다. 어디서나 한줄서기를 하는 조금 모자란 교통 AI, 뭐만 하면 튕기는 구식 게임 엔진, 보잘것 없고 유저 컨텐츠보다 퀄리티가 낮은 바닐라 컨텐츠 등등의 이유로 지칠 대로 지친 유저들이 아무 잘못 없는 핀란드를 불평하는 일은 매일 있는 일이다.

갤에는 심심하면 "핀(끤)란드의 OO를 알아보자"라는 글이 올라오고 글 내용은 볼 것도 없이 촌동네 핀란드를 까는 결론으로 귀결된다. 이제는 핀란드만 까는 것이 질렸는지 제작사인 콜로설 오더까지 동네북 선상에 올라 매일같이 뚜드려 맞고 있는게 일상이다. 처음에는 잦은 뇌절로 매니저가 통보 없이 글을 지우는 일이 있곤 했지만 점차 매니저도 밈을 인정했는지 이제는 그냥 내비두게 되어 하나의 놀이문화(?)로서 정착하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게임이 에러가 나거나 버그, 튕김 등이 발생해서 글을 올리면 어김없이 -끤- 이라는 댓글이 달린다. 핀란드콘과 시티즈콘은 덤이다.

2023년 3월 8일 기준 매일 까이는 동네 북에서 신급으로 격상되었으나, 아직 설레발이라는 여론 또한 남아있어 까이는 포지션에서 탈출하는 것은 아직까진 요원한 것 같다.

4.2. 로터리

시스카에서 로터리는 적절한 상황과 장소에 사용하면 신호 대기시간을 없애주어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효율적인 교차로이다. 그러나 이곳의 고인물들은 로터리를 극혐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도시가 커지고 교통량이 조금만 많아져도 십중팔구 병목현상이 일어나 교통 체증의 주범이 되기 때문이며, 도시가 조금이라도 컸다 하면 로터리는 아예 없는 취급을 한다. 아무튼 이러한 로터리 배척 문화 때문에 갤에서 로터리만 보이면 좋지 않은 댓글이 달리거나 비추가 박히는게 일상이다. [8]

특히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시린이들이 뻘겋게 물든 도로망 사진을 들고와서는 어떻게 하냐고 도움을 청하는데, 도저히 답이 보이지 않을 땐 "로터리 박아라" 또는 "만능 로터리 왜 안 쓰냐" 라는 등의 조언아닌 조언을 던진다. 이러한 고인물들의 끈질긴 세뇌와 기만 덕에 정체 해결한답시고 진짜로 4차선 로터리를 만들어서 오는 불쌍한 뉴비들 또한 많이 양산되는 편이다. 이같은 행태는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에게 로터리를 만능인 것 처럼 세뇌시켜 골탕먹이거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전혀 없어보이는 핑프같은 시린이들을 자연도태 시키기 위함 등등의 이유가 있다. [9]

오랫동안 이어져 온 나름 유구한 밈이기 때문에 최근 들어서는 하나의 개그 요소로 쓰이는 듯 하다. 멀쩡한 교차로 박살내고 만능교차로 킹타리 박았다 라는 글이나 철도 로터리나 8차선 로터리 같은 온갖 해괴망측한 산업폐기물 급의 로터리가 나올 때는 진짜로 멍청해서라기 보단 로터리 밈을 이해하고 웃기라고 쓴 글이다.

4.3. 자잘한 밈

현실 사진이든 인게임 스크린샷이든 복잡한 합류/분기, 고가도로나 빼곡한 스카이라인같이 걸출한 도시 풍경을 올리면 야짤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물론 실제로는 음란물이 아닌만큼 관리자들도 딱히 신경쓰지는 않기에 글이 잘리는 일은 없다.

이 게임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교통관리 모드인 TMPE에 대해 흡사 종교와도 같은 신앙이 존재했다. 2018년 7월 경 DLC가 업데이트된 후 모드가 터졌을 때 개발자가 잠수탄 적이 있었는데, 갤러리에선 그를 국토교통부장관이라 칭하며 치켜세우는 등, 한달 가까이 모드 개수가 진행되지 않자 이에 지쳐 푸념하는 시린이들에게 회개를 권유하는 등 거의 신앙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곤 했다. 물론 TMPE 등 주요 모드들이 안정화된 지금은 예전같은 신앙심은 많이 누그러졌다.

한때 신천지 연루 및 작품 사유화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유명 모더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면 십중팔구 "그 이름을 말해선 안돼"라는 댓글이 달린다. 긍정적으로든 그 반대든 일단 언급하기 위해선 안비슷이라는 이명과 초성만을 사용하여 언급하여야 한다. 한때 갤러리에 해당 모더에 관한 이야기만 잔뜩 올라오자 그에대한 언급이 갤러리 분위기를 흐린다는 명목하에 이유불문 칼삭되던 과거 운영방침에서 비롯된 잔재이나 현재는 관리가 많이 유해져 정떡이나 고의적인 투기장 개장만 아니면 잘릴 일이 없으므로 어쩌다보니 당시 사태를 상기하는 겸 비꼬는 의도로 변질되었다. 자세한 전말은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셋 항목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10]게다가 최근에 발표된 한국 배경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팩의 제작자가 해당 인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다시 재점화되고 있으며 다른 CCP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저퀄리티인건 둘째치고 표절[11]논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한동안 시티즈2는 환상 속의 동물 급으로 묘사되며 절대 안 나온다라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이로 인해 제목 낚시와 악질 어그로가 발표일 직전까지 쏟아졌으나,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차기작이 깜짝 발표되며 갤 분위기는 순식간에 바뀌었다.

게임 개발사 콜로설 오더를 중소기업, 회사의 대표(CTO)를 악덕 중소 사장으로 취급한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2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발적화, 핫픽스 및 창작마당 미제공, 각종 버그 다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어 부정적인 여론이 누적되었으며, 이로 인해 분위기가 더욱 험악해져 아예 X소기업으로 칭하곤 한다.[12]

4.4. 시티즈콘

이러한 시스카갤의 밈을 총망라한 시티즈콘이 있다. 보면 알 수 있듯 케장콘을 시티즈에 맞게 변형해서 패러디한 디시콘이다.
파일:cscon.png

하나로는 부족했는지 시티즈콘2 까지 출시되었다.
파일:cskez.png

4.5. 시갤티콘

2020년 7월 15일에 all****라는 닉네임의 한 유저가 출시한 디시콘이다.링크 각각 DLC, 모드티콘으로 나누어져 있다.

5. 여담

6. 관련 문서

7. 외부 링크



[1] 최근 2021년 들어 큰폭으로 변화된 갤러리 분위기와 기존 정책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을 인식했는지 빡빡하기 그지없던 갤러리 정책도 전체적으로 많이 완화되어 이전처럼 통보도 없이 무조건 삭제되는 일은 많이 줄었다.[2] 애초에 그쪽은 시티즈 전문이 아니고 심시티마인크래프트같은 건축 경영 게임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커뮤니티인지라 시티즈 커뮤니티라는 정체성은 다소 부족한 편이다.[3] 이전에도 국토정보공사에서 주최한 비슷한 성격의 공모전이 있으나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활용해 개최한 공모전은 이번이 최초이다.[4] 최근들어 분기당 한두번 꼴로 실베나 힛갤에 등극하는데, 이럴때 마다 유입에 의해서 흥한갤로 진입하는 빈도 역시 예전보다는 늘었다.[5] 당시 일본도시 재현에만 높은 비추천을 박히던 새태로 인해 바뀌었다. 사실 한국을 제대로 재현하고 싶어도 한국관련 에셋제작자가 턱없이 부족한건 현실이기에, 힛갤에 등극할 정도의 한국도시를 재현하려면 본인이 여러 에셋을 마개조하던가 해서 한국으로 둔갑시키는 수준이다. 그렇기에 도시 룩딸의 편리함은 한국보다 일본도시가 만들기 편할 수 밖에 없다.[6] 갤에서 파생된 정보와 비판적인 여론은 해외 커뮤니티까지 퍼져나가 출시 직후 평점 저하와 불매로 이어졌으며, 한동안 레딧의 시티즈 서브레딧에서도 더욱 디테일한 비판이 쏟아져 나오는 것에 기여했다.[7] 반면 패독갤에서는 계속 고대하던 크킹, 유로파 시리즈가 별 소득 없이 마무리되어 한동안 울상이었다. 발표회에서 차기 발표회 일정을 발표하는 웃긴 해프닝 때문에, 두 갤의 분위기와 활기가 완전히 뒤바뀌는 기묘한 광경을 볼 수 있었던 몇 안되는 날이다.[8] 다만 로터리가 양날의 검인것은 맞다. 초반에는 신호등 없이 정체도 줄여주는 마법의 로터리지만 도시가 조금 커져버리면 울산의 신복로타리,공업탑마냥 도시 정체를 유발하는 암적존재로 변화하게 된다. 더군다나 시스카 특유의 멍청한 차량 AI도 한 몫한다.[9] 이 글을 읽어보면 갤에서 로터리를 어떻게 취급하는지 대충 이해할 수 있다. 교통량이 많아지면 로터리를 만들어주면 도움이 된다[10] 해당 사태는 전체적으로 비슷한 장르의 게임에서 있었던 어떤 사건과 유사한 점이 많이 보인다.[11] 보통 비영리적으로 배포하는 에셋이면 따로 문제삼지는 않으나 CCP는 콜로설 오더와의 협업으로 공식 유통되는 유료 DLC다[12] 특히 개발사 대표의 사치와 주요 개발진들의 안일한 태도가 밝혀지고 시정의 기미 조차도 보이지 않고 있기에 최근에는 악덕 사장 수준이 아닌 원색적인 비난쌍욕에 가까운 욕설들이 난무하고 있다.[13] 출시 이후 최고점인 흥한갤 46위를 찍은 후 순위가 점점 하락하다가 현재는 흔한갤로 떨어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