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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 시스터 액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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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피 골드버그 주연의 코미디 음악 영화 시리즈이다. 1, 2편 모두 흑인 음악과 블랙 가스펠의 진수를 잘 보여주는 영화로,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적절한 스토리와 훌륭한 음악이 잘 버무려져 킬링 타임용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폐쇄적인(1편의 성 캐더린 수녀원), 혹은 문제가 많은(2편의 성 프란시스 고등학교) 공동체에 들어온 한 사람이 음악이라는 도구로 갈등을 해소한다는 고전적인 구조를 정석적으로 풀어나가는 스토리가 볼만하고, 뮤지컬 장르는 아니지만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음악을 삽입하여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OST 역시 호평받았다.2. 작품 목록
2.1. 영화
- 시스터 액트 (1992)
- 시스터 액트 2 (1993)
- 시스터 액트 3 (미정)
후속작에 대한 요청이 많았던 모양인지 2018년 12월 3편의 제작이 발표되었고 레지나 힉스와 캐린 지스트가 제작한다.[1] 2020년 12월 우피 골드버그가 복귀하고, 타일러 페리가 제작한다고 발표했다.[2] 2022년 9월 타일러 페리가 인터뷰에서 제작이 진행중이며 속도가 더디긴 하지만 좋은 각본을 얻었다고 밝혔다.[3] 2023년 1월 우피 골드버그는 원장수녀 역으로 매기 스미스가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4] 그러나 매기 스미스가 2024년 9월 27일에 사망하면서 불가능해졌다.
2.2. 뮤지컬
자세한 내용은 시스터 액트(뮤지컬) 문서 참고하십시오.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시스터 액트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 사운드트랙
음악을 주제로 하는 영화이다보니 중간중간에 다양한 음악들이 등장한다. 선곡들이 매우 훌륭해서 <I Will Follow Him>[5], <Oh Happy Day>, <Joyful Joyful>[6], <Ain't No Mountain High Enough>[7], <하늘의 여왕(Hail Holy Queen)>[8] 등 여러 명곡들을 남기거나 알렸으며, 개봉 이후 한국에서도 저런 신나는 곡들로 춤과 함께 찬양이나 합창을 하는 경우가 대폭 늘어났다고 한다.[9]영화 감상 후 엔딩 크레딧에 삽입된 음악들도 상당히 흥겹다. 1편의 엔딩 곡인 <Shout>은 OST와 동일하지만, 2편의 첫 번째 엔딩 곡인 <Ain't No Mountain High Enough>는 영화에 삽입된 곡과 OST의 음원이 살짝 다르다. 영화에서는 배우들이 몇 소절을 같이 부르거나 따로 부르는데, OST에서는 출연진 중에서 가수(우피 골드버그, 로린 힐 등)들이 독창 부분을 다 커버한다. 두 버전 다 매력이 다른데다 엔딩 크레딧에 등장하는 학생들과 신부/수녀들의 모습이 꽤 유쾌하다.
다만, 알아야 할 것이 가톨릭은 미국에서 분명 주류 종교이나 신자 수가 2배 이상인 개신교에 위세가 밀린다.[10] 선교 전략 차원에서 교회 음악에 대중적인 흑인 음악의 색을 섞어 볼 수 있을진 몰라도 가톨릭이 주류인 국가에서는 어렵다. 당장 미국 개신교도 남부 바이블벨트에서도 종교적 보수성과 인종차별 잔재 때문에 사회적으로 포용이 잘 안 될 분위기인 판에, 음악적으로 흑인 음악 자체가 가톨릭 교회의 전통과는 매우 거리가 있기 때문에 전통을 중시하는 신자들은 보편교회 음악에 영가나 가스펠류의 개신교 색채가 섞이는 걸 싫어할 테니. 일단은 미국이고 영화라서 가능한 점은 알아두자. 곡 자체가 미국 흑인교회나 현대적인 음악을 도입한 개신교에서 선호하는 블랙 가스펠 스타일이다.
배경의 특성상 종교적인 색채가 가사에 묻어나오는 곡들이지만 워낙 분위기가 신나서 비기독교인들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5. 한국어 더빙
1, 2편 모두 국내에 더빙 방영했으며 1편 KBS 우리말 연출은 하인성이 맡았으며 2편는 이원희가 맡았다. 1995년에 KBS 1TV 명화극장에서 방영한 다음 1년 후에 같은 1TV에 재방했으며 그 다음해에는 같은 1TV에서 2편이 방영했으며출처 이후 16년 후에 1편이 삼방했다. 1998년에 SBS에서 1편이 방영되었는데 더빙 성우진을 KBS와 거의 비슷하게 했다.5.1. KBS
- 성선녀 - 들러리스 밴 카티에(우피 골드버그)
- 이선영 - 원장 수녀(매기 스미스)
- 유강진 - 빈스 라로카(하비 카이텔)
- 박상일 - 오하라 주교(조지프 마)
- 온영삼 - 테이트(가이 보이드)
- 박은숙 - 로버트 수녀(웬디 매케나)[11] / 어린 돌로레스(아이시스 카르멘 존스) / 티나(샬럿 크로슬리)
- 이인성 - 에디 사우더(빌 넌)
- 최덕희 - 패트릭 수녀(캐시 나지미) / 빈스 부인(토니 칼렘) / 선생님(로이스 디 밴지)
- 김태연 - 헨리(조셉 G. 메다리스) / 형사(짐 비버)
- 남궁윤 - 조이(로버트 미란다)
- 황정란 - 라자러스 수녀(메리 위크스)
- 김익태 - 윌리(리처드 포트노) / 바텐더(데이빗 파커)
- 박규웅 - 어니(맥스 그로든칙) / 빈스의 변호사(마이클 듀렐) / 기자(로버트 히메네즈)
- 연출: 하인성
5.2. SBS
- 성선녀 - 돌로레스(우피 골드버그)
- 이선영 - 원장 수녀(매기 스미스)
- 유강진 - 빈스(하비 카이텔)
- 최덕희 - 패트릭 수녀(캐시 나지미) / 빈스 부인(토니 칼렘) / 선생님(로이스 디 밴지)
- 박은숙 - 어린 돌로레스(아이시스 카르멘 존스) / 티나(샬럿 크로슬리) / 로버트(웬디 매케나)
- 김익태 - 바텐더(데이빗 파커) / 윌리(리처드 포트노)
- 남궁윤 - 조이(로버트 미란다)
- 이인성 - 에디 경위(빌 넌)
- 온영삼 - 테이트(가이 보이드)
- 홍성헌 - 기자(로버트 히메네즈)
[1] ‘Sister Act 3’: ‘Insecure’ Executive Producer, ‘Star’ Showrunner to Write Sequel[2] Whoopi Goldberg to Return for Disney Plus’ ‘Sister Act 3,’ Produced With Tyler Perry[3] Tyler Perry Gives Update On ‘Sister Act 3’ With Whoopi Goldberg: “We’ve Got A Good Script” [4] Whoopi Goldberg will follow Maggie Smith — wherever she may go — to get her to do Sister Act 3[5] 1962년 프랑크 프루셀과 폴 모리아가 공동으로 발표한 <꽃마차(Chariot)>를 페튤라 클락이 프랑스어로 불러 유럽 전역의 인기를 끌었고, 다음 해에 영어로 개사된 후 리틀 페기 마치가 불러 2주 동안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미국에서도 널리 알려지게 된 노래다.[6] 올림푸스 스타리그 결승전 4세트가 끝나고 선수들의 모습을 모은 영상을 틀어주면서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도 했다.[7] 1967년에 발표된 마빈 게이와 타미 터렐의 듀엣 앨범 <Give a Little Love>의 수록곡이며 다이애나 로스가 속해 있었던 더 슈프림즈가 커버한 버전도 유명하다.[8] 한국 가톨릭 성가 276번, OST자체는 폴란드의 가톨릭 락밴드 The Thirsting이 편곡했다.[9] 특히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중후반까지 교회 내의 CCD 팀 중에서는 <Joyful, joyful>을 선곡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영화상에서는 어렵지 않아 보이는데, 의외로 댄스 난도가 꽤 높은 편이다.[10] 앵글로색슨계 및 북중유럽계 백인, 흑인은 대부분 개신교인 반면 가톨릭은 아일랜드계, 이탈리아계, 폴란드계, 히스패닉계가 믿는다. 하지만 전 인구의 25%가 믿으며 미국의 제2의 종교인 가톨릭을 주류가 아니라고 하는 서술은 문제가 있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미국 가톨릭 신자 수는 100만 명 수준의 소수 종교였지만, 2017년에는 7,000만에 달하는 개신교 다음으로 많이 믿는 종교가 되었다.[11] 유일하게 다른 옷차림을 하고 있어서 막내 수녀처럼 보이는 이미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