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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5 13:23:00

시빌 워: 분열의 시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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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
2.1. 리 (Lee)2.2. 제시 (Jessie)2.3. 조엘 (Joel)2.4. 새미 (Sammy)
3. 주변 인물
3.1. 종군기자3.2. 연방측 인물3.3. 반연방측 인물3.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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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시빌 워: 분열의 시대〉의 등장인물에 관한 문서.

2. 주요 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리 (Lee)

리 스미스
배우는 커스틴 던스트.

베테랑 종군 사진기자이자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단체인 매그넘 포토스에 최연소로 입회한 실력자다.[1] 전쟁에 대한 사견은 철저히 배제하고 전쟁의 상황을 중립적인 시선에서 사진으로 남기는데 집중하는 직업정신을 가지고 있다.

미국 내전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동료기자 조엘과 함께 내전의 당사자인 미국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기획하고 워싱턴 DC로 향하던 중 뉴욕에서 자신을 롤 모델로 바라보는 제시를 만나 종군기자로서 기초적인 조언만 건네줬고, 오랜 인연이 있는 노기자 새미가 동행을 희망하자 조엘을 내세워 사실상 거부한다. 그러나 다음 날 탑승 차량에 두 사람이 동승한 모습을 보고서 처음으로 감정을 드러낸다. 워싱턴을 향한 여정이 본격화되자 베테랑으로서의 관록과 제시에 대한 멘토로서의 모습을 충실하게 보여준다. 그러면서 내심 자국이 처한 현실 속에서 자신이 그동한 해온 활동에 대하여 회의감도 내비친다.

여정이 후반부에 다다를 무렵, 내전으로 구체화된 빨간 안경의 광기를 맞닥뜨리면서 발생한 불의의 피해로 인한 슬픔과 거리를 두지 못하고 샬롯빌에 도착한 이후 사진 파일 하나(새미가 차 안에서 죽은 모습)를 삭제한다. 이후 워싱턴 DC 전투 현장에서 지금까지의 모습을 모두 잃고 짐덩어리처럼 움직인다. 그러나 백악관 출입구에서 벌인 대통령실의 기만책을 제일 먼저 간파하고는 베테랑의 모습을 다시 보이면서 일행을 이끌고 백악관 관저 내부로 들어가는데... 백악관 내부 전투 도중 제시가 무모하게 총알이 빗발치는 복도 밖으로 뛰쳐나와 사진을 찍으려 드는 걸 보고는 그녀를 밀쳐내 구해주나 정작 본인은 등에 총알 세례를 맞고 그 자리에서 절명해버린다.

여행 초반 주유소를 출발한 이후 제시와 따로 시간을 갖고 가르침을 줄 때에 제시가 "내가 죽는 순간도 사진으로 찍을 거냐"라고 묻자 리는 "어떻게 할 거 같냐"라고 반문한다. 이는 백악관 내부 전투 취재의 복선이다.

극중 사용 기종은 소니 a7RIV.

2.2. 제시 (Jessie)

제시 컬런
배우는 케일리 스페이니.

미주리 출신의 아마추어 사진기자다. 뉴욕 브로클린에서 발생한 식수 부족에 항의하는 시위를 촬영하던 중 부상을 입고서 현장에서 이탈하는데 자신을 부축해준 리를 확인하더니 자신의 롤 모델을 눈 앞에서 만난 흥분을 못이겨서 욕설을 토해낸다. 이어서 시위 현장에서 연방 충성분자가 자행한 폭탄테러로 인해 다시 혼미해 졌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이미 사고 현장을 촬영하고 있는 리를 응시하더니 그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리에게서 받은 형광색 취재 조끼를 돌려준다는 명목으로 프레스센터를 찾았으나 그녀로부터 간단한 조언만 듣는다. 그 후로도 프레스센터를 서성이더니 다음 날 리와 조엘의 취재차량에 탑승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다.

여정 초반에 주유소 세차장에서 접한 내전의 참상을 목도하고서 충격을 받으면서도 기자로써 행동하지 못한 자신을 탓한다. 그러나 리에게서 배운 포토저널리즘(photojournalism)과 조엘의 배려로 기자로서 성장해 나간다.

여정 중반 무렵, 난민 캠프에서 쉬는 동안 사진과 카메라에 대한 지식과 애착을 보여주는데 제시를 바라보던 리의 시선과 어투가 조금 부드러워진다. 리가 '내가 롤 모델이라면 나에 대해서 말해보라'고 하자, 제시는 그녀의 커리어를 암송한다. 이를 듣던 리는 '그건 위키에 있는 내용이고'라고 답한다.

여정이 후반부에 다다를 무렵, 빨간 안경을 맞닥뜨리면서 내전으로 구체화된 광기에 충격을 받고서 샬롯빌에 도착한 이후 리로부터 위로의 말을 듣지만 이미 눈빛이 달라져 있다. 이후 워싱턴 DC 전투에서 공포를 느끼지 못한 채 전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촬영에만 매진하는 등 리와는 다른 의미에서 짐덩어리처럼 움직인다. 그러나 관록 부족으로 대통령실의 기만책에 넘어간 채로 엉뚱한 피사체를 향해 열심히 촬영하다가 리와 조엘이 백악관 관저 내부로 들어가자 욕설을 뱉으며 따라간다.

백악관 안으로 침투하는데 성공한 이후에도 무모하게 총알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나서려 한다던가 병사들의 길목을 방해하는 등의 트롤링을 저지르면서 눈엣가시로 찍히는 와중 백악관 지하 내부에서 총알이 빗발치는 복도에 무모하게 뛰쳐나와 사진을 찍으려다가 죽을 뻔 하지만 리가 도와줘서 목숨을 부지한다. 리의 희생으로 끝까지 살아남는데 성공하고 대통령이 서부군 병사들의 총에 맞아 죽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그 장면들을 사진으로 남기는데 성공한다.

여행 초반 주유소를 출발한 이후 리와 따로 시간을 갖고 가르침을 받을 때에 제시가 "내가 죽는 순간도 사진으로 찍을 거냐"라고 묻자 리는 "어떻게 할 거 같냐"라고 반문한다. 그리고 백악관 내부 전투 취재 과정에서 제시는 자신의 답을 찾는다.

사용 기종은 니콘 FE2. 극 중 손이 로고를 가려서 잘 나오지 않지만, 리가 "FE2라니. 요즘 보기 힘든 카메라인데" 라며 명시한다.[2] 수동 초점 바디임을 감안하면 그 상황에서 완벽하게 초점을 맞춰 찍는 상당한 실력자다.

2.3. 조엘 (Joel)

배우는 와그너 모라.

리의 파트너이자 취재 기자다. 미국 내전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리와 함께 내전의 당사자인 미국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기획하고 워싱턴 DC로 향하던 중 뉴욕에서 제시와 새미의 동행을 허락한다.

현장 취재를 통해 직접 기사를 쓰는 기자로서 언론사에서 가장 중요한 보직이지만 극 중에서 취재 수첩을 펼친 모습만 스쳐갈 뿐 기사를 쓰는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다. 뛰어난 친화력으로 반연방 민병대와도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신참인 제시를 처음부터 배려해 주며, 극 중 기자들 중에서 인맥이 가장 넓은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프레스센터에서 만취한 채로 워싱턴 취재 계획을 발설하는 등 마음씨 좋은 동네 아저씨처럼 그려진다.

여정이 후반부에 다다를 무렵, 내전으로 구체화된 빨간 안경의 광기를 맞닥뜨리면서 발생한 불의의 피해로 인해 충격과 슬픔을 표출하지만, 이어지는 워싱턴 DC 전투에서 리와 제시와 달리 온전하게 정신을 부여잡고 두 사람을 백악관 출입구까지 이끈다. 백악관 관저 내부 전투가 종료된 후, 대통령 집무실(Oval Office)에 진입하여 피로써 얻어낸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시작한다. 그리고 결과에 만족하며 인터뷰를 마친다.

2.4. 새미 (Sammy)

배우는 스티븐 맥킨리 헨더슨.

리, 조엘과 친분이 있는 종군 기자. 뉴욕시 프레스 센터에서 리와 조엘을 만나 서로를 깎아내리는 농담을 주고 받지만 훈훈한 분위기로 담소를 나눈다. 조엘이 갑자기 대통령과의 인터뷰 계획을 발설하자 충격을 받으면서도 자신도 동행시켜 줄 것을 요구하며 최전선인 샬롯빌까지 갈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정황상 전선에 가기를 희망했지만 노령과 거동이 힘든 체구로 인해 자신을 받아줄 취재팀을 찾는데 애를 먹은 듯하다.

리와 조엘은 그의 요구에 부정적이었지만 다음 날 조엘이 마음을 바꿔 취재에 동행하게 된다. 일행 중 연장자로서 리가 신참인 제시를 마음에 안 들어하자 '제시에게서 어렸을 때의 리가 보인다'며 잘 가르쳐주라고 조언하는 한편 경험이 풍부하여 중립을 표방하는 평화로운 분위기의 마을 속 무장조직을 발견하거나, 제시와 보하이를 억류한 붉은 안경과 그 일행인 군인들이 대화로 해결할 수 없는 대상임을 간파하는 등 연륜을 보여준다. 붉은 안경 군인들에게 붙잡힌 리와 조엘을 도와주다가 총에 맞아 차 안에서 피를 대량으로 흘리며 사망하는데 새미의 죽음에 리와 조엘은 정신적으로 크게 무너져 버린다.

영화가 극중 상황에 대한 전지적 시점의 설명을 하지 않는 까닭에 그가 조엘과 함께 대통령에게 질의할 문구를 다듬는 과정을 통해서 대통령이 어떻게 헌법을 유린했고, 헌법 기관을 마비시켰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3. 주변 인물

3.1. 종군기자

3.2. 연방측 인물

3.3. 반연방측 인물

3.4. 기타



[1]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는 슬로건으로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담아낸 전 세계 100여 명밖에 되지 않은 사진작가 집단이다. 1947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데이비드 시무어, 조지 로저 등이 설립했다.#[2]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물건이다. 다만 유품은 아니며 당사자는 은퇴하여 농장에 내려갔다며 제시가 부연한다.[3] 영화 초반에 리와 조엘이 뉴욕에 막 도착하여 식수 부족을 항의하는 시위를 취재하기 위해 접근할때 한창 상황을 촬영하고 있던 기자다.[4] 영화 초반에 리와 조엘이 뉴욕에 막 도착하여 식수 부족을 항의하는 시위를 취재하기 위해 접근할때 조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기자다.[5] 영화 초반에 뉴욕에서 식수 부족을 항의하는 시위를 취재했고, 프레스센터에 주인공 일행과 같은 시간에 있었지만 극중에서 묘사되지 않은 과정을 통해 군 동행 취재 기자가 되어 주인공 일행보다 먼저 샬롯빌에 도착해 있었다.[6] 이 인물을 연방측으로 분류한 이유는 테러 시 들고 있던 성조기가 지금 쓰는 별 50개짜리여서 인 듯 하다. 반정부 세력 깃발은 실제 성조기와 다르다.[7] 다수의 군 장성들이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고 돌아섰으며 아예 대통령의 위치까지 불어버렸다는 언급이 나온다.[8] 살려주세요가 그 인터뷰의 전문이자 유언이 되었다.[9] 조엘과 제시의 엄호는 대열 후미에 위치한 장발의 AKM 사수가 맡았다.[10] 해당 기관총 사수는 베트콩은 적이라는 인지만 있을뿐 자신의 지휘관이 누구인지 모른채 뒤죽박죽인 전장에 그냥 놓여져 있다.[11] 세번째 관문의 기관총사수가 근처에 엄폐하고 있는 베트콩을 자력으로 잡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서 유탄수를 부른다. 과묵한 모습으로 등장한 유탄수는 조명탄 지원을 거부하고 베트콩이 외치는 소리만으로 위치를 가늠하고서 초탄을 격발하여 상황을 종결시킨다.[12] 주인공을 맡은 커스틴 던스트의 실제 남편이다.[13] 특정 지역의 역사 및 지리 정보에 대하여 현지인은 관심이 없는 반면, 외부인들은 흥미를 갖고 학습하여 훨씬 자세히 알고 있는 경우를 가리킨다. 일례로 한국에 귀화한 해외 출신자가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보다 한국의 법령 및 역사를 자세히 알고 있는 것과 같다.[14] 미주리 주의 별명인 'Show Me'는 서부개척 시대때 미시시피 강을 건너려는 이들에게 뱃사공이 배를 타기전 돈을 먼저 보여달라고 말해서라는 속설이 있다.[15] 겨울 원더랜드에서 마주친 저격팀도 서부군 표식이 없었고 조엘이 서부군이냐고 질의해도 응대하지 않았지만, 기자임을 밝혀도 적대감을 보이지 않았고 주인공들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음으로써 상황의 특수성으로 인한 행동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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