セメントス
1. 개요
근육맨의 등장 초인. 성우는 하세 산지.[1]꿈의 초인태그 편에 등장하는 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 신선님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정의초인 소속으로 정의초인 중에서도 정통파의 장로.[2] 초인강도는 280만 파워.
2. 작중 행적
준결승전 당시 헬 미셔너리즈의 자기폭풍 드라이버로 발생한 지진에 토너먼트 마운틴이 무너지던 와중 갑자기 모두가 홋카이도의 마슈 강에 있는 피라미드 링으로 순간이동하자 첫 등장했는데, 넵튠맨이 시멘토스를 알아보고는 이를 가는 모습을 보여 둘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음을 암시해보였다. 그리고 피라미드 링 꼭대기에서 자신의 일족들과 함께 근육 스구루를 비롯한 초인들을 내려보며 뭔가 위엄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스구루가 들고 있는 마이크를 보자마자 그 위엄이 다 사라진다. 아래로 내려와서 스구루를 내던진 뒤 한 잔 한 것처럼 뺨까지 붉히더니 곧 자기소개와 함께 피라미드 링에 대한 소개를 한다.수억 년 전 일본 땅과 아프리카 땅이 붙어있던 시절,[3] 초인들 앞에 여신이 내려와 자신의 힘으로 땅에서 피라미드 링을 솟아나게 한 뒤 그곳에 우주의 힘을 가진 트로피를 묻고 올바른 마음과 진정한 우정을 갖춘 자가 트로피를 가질 수 있다고 선언하고 초인들이 응하며 태그 토너먼트의 기원이 된다. 세월이 흘러 일본은 아프리카에서 떨어져 나가고 피라미드 링이 대지에 파묻히며 마슈 강이 탄생, 트로피는 자신을 뽑아줄 자를 기다리며 동면에 들어간 뒤 현대에 와서 아수라맨이 주문을 외우자 다시 솟아난다. 만화판과는 정반대의 설정.
그 와중에 넵튠맨의 표정이 심상치가 않았는데... 그뒤 계속해서
넵튠맨은 이렇게 악행초인이 되어 떠났지만 다른 초인을 죽이지 않고 기절시키는 선에서 끝냈는데, 시멘토스는 이 모습을 보며 넵튠맨에게 약간의 따뜻한 마음이 남아있음을 알고 넵튠맨을 설득하기 위해 일족을 이끌고 지구에 내려온 것이었다. 그 뒤 넵튠맨은 근육맨과 테리맨의 우정에 감화되었고, 책임을 지기 위해 스스로 인간 폭탄이 되어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완벽초인들을 저지하며 장렬하게 산화한다. 시멘토스는 쓸쓸하게 그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 끝.
3. 기타
원작과 다수 충돌하는 설정 때문인지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설정을 어느정도 역수입하거나 오리지널 초인을 카메오로 쓰는 유데타마고와 근육맨 머슬 샷 등의 여러 근육맨 매체들도 이 캐릭터를 사용하지 않았다.신 근육맨에서 정의초인 정통파의 장로라는 설정은 정의초인시조 실버맨의 후손인 근육족이, 초인들의 수련이 시작된 기원이라는 마슈 강의 설정은 퍼펙트 오리진이 가져갔다.
[1] 나카노 가즈오와 카니베스의 성우도 맡았으나 폐암으로 2002년 사망. 아들 하세 아리히로도 성우였지만 아들이 아버지보다도 먼저 세상을 떠난다.[2] 애니판의 설정일 뿐이다. 나중에 신 근육맨 퍼펙트 오리진 편에서 정의초인 정통파는 다름 아닌 실버맨의 후손인 근육족이라는 게 밝혀진다.[3] 다른 대륙들은 분리가 완료되어 현재의 모습인데 일본만 아프리카에 붙어있는 기묘한 모습이었다.[4] 노안인 현재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곱상한 미소년이었다. 옥의 티가 있다면 넵튠맨으로 각성한 후의 코스튬인 가시 박힌 조끼를 어렸을 때도 입고 있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