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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한국어 | 시노노메 카이토 |
일본어 | 東雲カイト | |
영어 | Kaito Shinonome | |
이명 | 카이토 | |
국적 | 일본 | |
성별 | 남성 | |
혈액형 | B형 | |
출생 | 2006년 | |
나이 | 14세 (서바이브) 15세 (엔딩 이후)[1] | |
키 | 170cm | |
몸무게 | 57.1kg | |
머리카락 | 노란색과 검은색 | |
눈 | 검은색 | |
소속 | 일본 지방 거주민 | |
직업 | 중학생 | |
특이 사항 | 제물의 아이들 | |
가족 | 시노노메 (아버지) 시노노메 (어머니) 시노노메 미우 (여동생) | |
파트너 디지몬 | 드라큐몬 | |
성우 | 타카나시 켄고 | |
상징색 | 녹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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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로필 이미지 | 게임 모델 |
디지몬 서바이브의 등장인물.
2. 상세
파트너 디지몬은 드라큐몬.과외 캠프가 열리는 지방에 사는 소년. 금지 구역인 신사로 간 여동생을 말리려고 타쿠마 일행과 동행하나, 이세계를 헤매게 된다. 삐뚤어진 걸 싫어하는 의리 있는 성격이지만, 다혈질에 다른 사람을 의지하는 걸 싫어해서,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여동생을 끔찍이 여겨 늘 걱정하지만, 표현이 서툴러서 여동생과 엇갈리는 걸 고민한다.
1인칭은 오레.
3. 작중 행적
3.1. 과거
전체적인 과거는 조화 루트 9장의 미우의 회상과 동일하지만, 10장에서는 카이토의 시점의 내용 서술이 어느정도 추가되었다.원래는 부모님과 미우와 함께 도시에서 살고 있었으나, 어느날 미우가 이상한 어른에게 스토킹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때 카이토는 미우를 스토킹한 상대를 무자비하게 구타하다가 미우에게 저지당하지만, 스토커는 끝까지 미우를 사랑한다고 주장한데다가 부모님은 이런 스토커의 말만 믿고 미우를 의심하는것도 모자라 주먹을 휘두른 카이토를 향해 불길한 눈으로 바라보기에 이른다.
그럼에도 본인은 어른들은 미우를 지켜주지 않았다. 그러니 동생을 지킬수 있는건 바로 나뿐이다라며 자기합리화를 하였고[2], 결국에는 인적이 드문 시골로 이사오기에 이른다. 그러나 미우는 이런 카이토를 그저 마음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싶을 뿐이잖아[3]라고 말하며 여전히 불편해했으며, 이사온 시골에서조차 미우가 따돌림을 받으며 고통을 받게 되자, 여동생 보호를 빙자한 카이토의 주변에 대한 폭력은 심해져갔다.
3.2. 공통 루트
3.2.1. 서장
무비에서 첫 등장. 집안 일을 하고 늦잠 자고 있는 미우를 깨우려 하는데, 정작 침대에 들어있는 건 웃기게 생긴 허수아비라서 약간 당황하다가 또 혼자 나갔다며 걱정한다. 그리고 타쿠마 일행과 슈지가 산 속 외딴 터널 안에 들어가려 할 때 등장. 여동생을 찾으러 왔다며 타쿠마 일행과 조우. 덤으로 여동생은 낯가림이 있고 연약한 소동물 타입이라고 설명하는 걸로 봐서... 미노루가 낯가림이 심하고 연약한 여자애는 못봤다, 미우라는 애와는 이미지가 다르다고 말하자 놀라면서 미우라고 말했냐고 달려들 듯한 말투로 말한다. 그리고 미노루가 카이토의 이미지와 실제 미우와의 괴리를 지적하자 너희들의 평가 따윈 어찌됐든 됐다며 무서운 얼굴로 미우가 어디로 갔냐고 묻는다. 그리고 미노루의 설명을 들은 뒤에 고맙다고 말하며, 거긴 들어가지 말라고 말했는데 또 들어갔냐며 가볍게 불평하고는 타쿠마 일행과 합류하여 활동하기로 한다. 그리고 갑자기 초봄인데도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이 근방의 이상기후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 했으나 눈보라가 치기 시작하고, 대피하기 위해 일단 타쿠마 일행과 함께 터널 속으로 들어간다.이후 타쿠마의 선택지에서 카이토에게 말을 거는 선택지를 고르면 사람 발길이 끊긴지 오래 되어서 들개나 멧돼지 같은 진짜 짐승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 미우의 경우엔 익숙해서 신경 쓰지도 않았을 걸이라고 투덜댄다.
그리고 터널 속을 지나던 도중에 커다란 금줄이 발견되고, 슈지가 이 장소에 대해 질문하자 마을에서 저주 받으인 애들이 장난 삼아 들어가면 안된다고 주의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후 신사에도 계속해서 타쿠마 일행과 함께 활동, 다른 애들을 찾아야한다고 재촉하기도 하고, 카미카쿠시[4]가 일어나기도 카더라는 소문을 말해주기도. 어딘가에서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울음소리 같은 게 들려왔지만 바람에 나무나 뭐 그런 게 흔들리는 소리라고 일축한다.
이후 탐색 모드를 보면 석산꽃 숲에서 미우를 찾는 중이며, 카이토와 이야기를 나눈 뒤에 신사로 돌아가면 미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초조해하고 있다. 그리고 뭔가를 찾은 미노루를 쫓아간 곳에서 발견한 석굴을 보고 눈이 휘둥그래해지고 미노루가 이게 뭔지 아냐고 묻자, 들어본 적 없다, 다른 사람한테서 이야기라도 들었어야 했는데 이상하다라고 말하곤, 미우가 이 안에 들어갔을 것이라고 말한다. 잠시 초조해하다가 바로 석굴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그러나 내부에 아무도 없어서 실망했는지 조금 의기소침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벽화에 압도되어 감탄하고 있자 우리 목적은 벽화가 아니라고 핀잔을 준다. 이후 다시 미우를 찾으려고 나간다. 그리고 사키가 울퉁몬에게 습격 당하고 있을 때 쯤에야 미우를 찾아낸다.
이후 울퉁몬 한 마리에게서 도망치려했으나 곧 울퉁몬 무리에게 포위 당하고,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지진까지 일어난다.
그리고, 지면이 갈라지고 낭떠러지로 떨어진다.
3.2.2. 3장
(료 사망 루트)초반에 미우와 함께 등장했으며 거대한 발소리를 듣고 이상함을 느껴 자리를 떴다가 미우와 헤어지게 되며 이후 자신의 파트너인 드라큐몬과 함께 미우를 찾으러 다니고 있었는데 미우의 파우치를 가지고 있는 의문의 여자에게 미우를 납치한게 아니냐고 따지다가 나머지 일행들과 재회한다. 그러나 다른 일행들이 의문의 여자에게 전파탑으로 가는 길을 안내받기로 결정하자 카이토는 자기 혼자서 미우를 찾으러 가지만, 이때 따라온 타쿠마가 동료를 혼자 놔둘 수 없다고 하자 이에 타쿠마, 미유키, 하루와 함께 동행하게 된다.
그런데 이후 케이블카에서 나머지 동료들을 데리고 있었던 의문의 여자의 정체가 아라크네몬으로 밝혀지자 나머지 동료들과 합류하여 아라크네몬 및 부하들과 싸우는데, 이때 멘탈이 붕괴되어 있었던 료가 안개에 잡아먹히자 슈지의 설득으로 인해 미우를 찾으려는 행동도 잠시 그만두고 학교에 머물게 된다.[5]
(료 생존 루트)
3.2.3. 4장
(료 사망 루트)놀이공원에 막 도착했을때는 자꾸 귀찮게 구는 팔몬, 피요몬, 파닥몬을 미노루와 함께 폭력으로 내쫓으나 아오이에게 어린 디지몬에게 너무한거 아니냐는 꾸중을 듣는다.
이후 미우와 재회하면서 기뻐하나 미우에게 되려 사납고 다른 사람들(타쿠마 일행)과 같이 있는게 싫다는 식의 폭언만 듣다가 다른 일행들과 함께 미우의 함정에 빠진다.
(료 생존 루트)
타쿠마, 미노루와 함께했던 배틀에 료도 끼게 되며 이때 쿠네몬은 플라이몬으로 진화하게 된다.
3.2.4. 5장
(료 사망 루트)건물 안에서 슈지의 독선적인 언행 및 행동에 참지 못하고 슈지와 말다툼을 하다가 드라큐몬으로부터 슈지와 로프몬에게 안좋은 예감이 든다는 우려를 듣는다. 회의 끝에 일행들과 함께 할배몬이 말한 목적지를 향해 길을 가던 도중 슈지가 나머지 일행에게 설교를 가장한 강요에 미노루가 비아냥 거리고 사키가 짜증을 내자 카이토도 슈지와 또 말다툼을 하는데 슈지가 단결을 해치고 있다는 말을 하니깐 이에 분노한 카이토는 "가장 단결을 해치고 있는 건 너잖아!"라고 반발한다. 할배몬이 말한 목적지에 가기 위해 지하터널에 들어가기 직전 드라큐몬이 카이토와 타쿠마에게 슈지와 로프몬은 밖에 남기자고 말하자 카이토도 타쿠마 및 다른 일행과 상의하여 슈지를 하루, 미유키와 함께 밖에 남기려는데[6] 하필이면 나머지 일행들의 대화를 듣고 반발한 슈지가 터널 안으로 들어가고 로프몬도 슈지를 따라가자 결국 일행들과 함께 슈지와 로프몬를 쫓아간다.
그러다가 터널 안에서 일행들과 함께 아라크네몬의 환각에 걸려버렸다가 카이토 본인은 타쿠마, 미노루처럼 환각에서 스스로 빠져나왔으나 아라크네몬의 환각에 완전히 걸려버린 슈지가 탈주하자 카이토는 누구보고 단결을 해치냐며 짜증을 내는데 결국 아라크네몬의 유혹으로 완전히 폭주한 슈지가 로프몬을 구타하고 이에 로프몬이 끝내 웬디몬으로 암흑진화해서 슈지를 잡아먹자 패닉에 빠졌으며, 이후 웬디몬도 안개에 잡아먹혀 소멸하고 목적을 달성한 아라크네몬도 후퇴하자 슈지를 외면하다가 이런 꼴이 난 걸 깨닫고 드라큐몬에게 니가 말한게 이런 뜻이었냐며 착잡한 반응을 보인다.
(료 생존 루트)
3.2.5. 6장
(료, 슈지 사망 루트)5장에서 슈지의 죽음 및 웬디몬 사건을 계기로 다른 동료들에게 디지몬을 믿을 수 없다며 선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카이토 본인이 드라큐몬과 관계가 잠시 틀어진 건 물론이고 미노루도 팔코몬과 관계가 틀어질 뻔했다.
(료, 슈지 생존 루트)
전개 자체는 사망 루트와 비슷하나 료와 슈지가 생존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뜬금포로 선동을 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3.3. 루트별 분기
3.3.1. 도의 루트
10장에서 할배몬의 부재로 소란을 일으키는 유아기 디지몬들을 보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아오이와 함께 하루를 쫓아가다가 도서관에서 환각에 휘말리지만 타쿠마 덕분에 겨우 풀려난다.12장에서 주와의 대전이 시작되고 잠시 동료들과 흩어지나 이내 모이고 마침내 주를 이긴다. 하지만 혼란을 우려해 파트너 디지몬과는 헤어지게 된다. 이후 살아남은 일행들과 다시 재회하려 가는 것으로 끝난다.
3.3.2. 조화 루트
미우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카이토는 타쿠마, 아오이 등의 나머지 일행에게 너희들이 싸울 각오를 품지 않아서 작고 연약한 미우가 대신 죽은거 아니냐는 폭언을 하는가 하면, 자신을 뜯어말리는 드라큐몬에게까지 쓸모없는 놈이라 무시할 정도로 성격이 거칠어지고 말았다.
급기야 이런 카이토에게 하루가 미우를 죽게 만든 주가 밉지 않냐고 꼬드키자, 미우를 죽게 만든 진정한 원인은 바로 주라는것을 깨닫게 되고, 주를 쓰러뜨려 미우의 복수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7]
그렇게 복수귀가 되어 버린 카이토는 주를 쓰러뜨리기 위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 도서관으로 향하지만, 눈앞에서 나타난 미우의 환영이 자신을 비난하자 겁에 질려 사과를 할 정도로 멘붕에 빠져버리고, 자신을 이끄는 미우와 환영에 이끌려 서고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그 순간 미유키의 몸을 지배한 주가 권속을 이끌고 습격해오고 나중에 달려온 동료들이 가세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홀로 싸운다.
(드라큐몬: 이봐, 카이토.)
"왜."
(드라큐몬: 난, 너의… 괜찮은 파트너였냐?)
"그래. 감사하고 있어."
(드라큐몬: 그러냐. 그럼, 간다!)
"왜."
(드라큐몬: 난, 너의… 괜찮은 파트너였냐?)
"그래. 감사하고 있어."
(드라큐몬: 그러냐. 그럼, 간다!)
나중에는 전투 의지를 상실한 케모노가미들에게까지 주먹을 휘두를 정도로 난폭해져버렸으며, 과거의 일을 회상하면서 미우를 지켜주지 않은 놈들은 전부 적이다라는 생각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 순간 인간계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온 피에몬이 카이토를 유혹하고, 미우를 빼앗아간 두 세계에 복수하고 싶다라는 카이토와 자신을 배신한 주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피에몬의 목적이 일치하게 되며 협력관계가 되었고, 드라큐몬을 피에몬과 융합시켜 볼토바우타몬으로 진화시키게 된다.[8] 그리고 볼토바우타몬을 궁극의 힘을 얻었다며 모두의 앞에서 주하고 주에게 가담한 미유키를 말살한다며 선언, 방해한다면 일행도 적이라며 공격하고 주를 찾아 사라진다.
하지만 끝내 미유키는 죄가 없다며 주만 몰아낸 채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카이토를 설득하기 위한 일행과 싸운 결과, 패배하고 결국 진심으로 설득하는 동료들의 말에 복수를 포기한다.
디지몬 서바이브 1회차의 루트별 사망자 | |||||
공통 루트 | |||||
3장 토미나가 료 | 5장 카야마 슈지 | ||||
도의 루트 | 조화 루트 | 격정 루트 | |||
9장 시노노메 미우 12장 시노노메 카이토 미나세 아키하루 미나세 미유키 | 9장 키미지마 사키 12장 시부야 아오이 미나세 미유키 |
하지만 이는 피에몬의 계략이었다. 카이토의 복수에 대한 집념이 사라지게 되면 융합했던 드라큐몬의 영향 역시 줄어들어 융합했던 피에몬의 의식이 부활하여 볼토바우타몬의 의식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9] 결국 미유키를 흡수하려는 볼토바우타몬을 막으려던 교수와 함께 볼토바우타몬에게 흡수당하여 사망한다.[10]
이후 다른 사망자들의 영혼과 함께[11] 주의 몸속에서 주 합체 상태인 볼토바우타몬을 저지한다.
3.3.3. 격정 루트
9장에서 본인의 무모한 행동 때문에 미우와 같이 권속에게 죽을 뻔했으나 타쿠마의 난입 덕분에 살아남는데 타쿠마에게 고맙다고 하면서도 미우가 카이토 본인을 구박하자 타쿠마와 미우에게 사과하지만 9장의 후반부에서 권속에게사로잡힌 사키를 구하려다가 결국 사키가 아오이의 손을 놓으며 눈앞에서 사망하자 그녀를 구하지 못했다며 울분을 터뜨리다가 아예 멘탈이 붕괴되어버린 아오이를 데리고 남은 생존한 일행들과 함께 안개에게서 겨우 도망친다.이후 10장에서 아오이를 설득하는데 실패하여 돌아가던 타쿠마를 따라오고는 아오이 문제로 이야기를 하다가 아오이는 당분간 냅두라고 답하는데 이번엔 본인이 아오이를 찾아와서[12] 사키를 구하지 못했다고 자책하는 그녀에게 일침을 날렸다가[13] 아오이가 주저앉으며 흐느끼자 본인도 말실수를 한 거 같아서 사과하지만 아오이의 정신 상태는 이미 맛이 가버렸으며 이후 아오이가 하루를 따라가자 당황한다.[14] 이후 레나몬으로부터 아오이의 행방을 알게 되고 일행들과 함께 도서관에 들어갔다가 레나몬의 환각에 걸려버렸으나, 타쿠마에 의해 겨우 환각에서 벗어나고 레나몬과도 어찌저찌 오해를 풀지만 아오이가 사라진 걸 깨닫는데...
11장에서 아오이의 이탈 건으로 레나몬에게 이를 따지다가 결국 일행들과 함께 아오이의 행방을 쫓지만 하필 아오이와 래브라몬은 본인들이 치료해준 피에몬에게 통수를 맞아서 죽어가고 있었다. 이에 분노한 카이토를 비롯한 타쿠마 일행들은 피에몬과 맞서 싸워[15] 그를 제압하지만 아오이의 죽음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피에몬이 그녀를 조롱하자 카이토는 피에몬에게 분노하는데 그 와중에 아오이와 래브라몬이 조그레스 진화하여 플루토몬이 탄생하고 플루토몬이 피에몬을 죽여버리자 슈지처럼 암흑진화냐며 경악한다.[16] 그 와중에 눈치가 없었던 미노루가 플루토몬이 피에몬을 죽였으니 플루토몬은 우리 편이 아니냐며 안심을 하자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눈치를 준다.
12장에서 남은 일행들과 함께 미유키를 구출하러 갔다가 플루토몬과 싸우게 되는데 플루토몬을 제압했을 때 플루토몬을 자신의 손으로 끝내려다가[17] 타쿠마의 제지로 잠시 관두지만, 타쿠마가 플루토몬을 설득하는데 실패하자 결국 카이토 본인이 그녀를 끝내기로 한다. 그러나 그 사이에 미유키가 주에게 완전히 흡수당하는 걸 보고 당황하다가 미유키의 죽음을 사실상 방관한 아오이에게 분노한다. 이후 주와 융합한 플루토몬을 쓰러뜨리고 제정신으로 돌아온 아오이가 자신이 틀렸냐며 후회하자 틀리지 않는 인간 따윈 없다면서도 본인도 실컷 틀린 적이 있었다며 자책한다.
에필로그에서 아오이의 폭주로 혼란에 빠진 인간계에서 케모노가미와 계약한 어린이들을 지키고 이들을 괴물이라 배척하는 어른들을 막기 위해 교수, 타쿠마, 미노루, 미우와 함께 레지스탕스로 활동하게 된다. 다만, 어른들을 제압할때 무력으로 대항하다보니 교수나 미우에게 자주 잔소리를 듣는 모양.[18]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나름 점잖아졌는지 경관으로부터 구출한 아이에게 부모가 수용소에 갇혔다는 사실을 듣고 강해지고 싶다면 따라오라고 제안하기도 한다.
3.3.4. 진 엔딩 루트
3.4. 진화 에피소드
4. 평가
전체적으로 보자면 혼자서 폭주하다가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위험에 빠뜨린 슈지나 문자 그대로 미쳐버려서 모두를 죽여버리려고 한 아오이와 같은 더 심한 예시도 있지만, 슈지는 형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무시하는 막장 아버지의 영향, 아오이는 사키의 죽음으로 인한 죄책감으로 미쳐버린 피해자라고 쉴드라도 쳐줄수 있는 반면에 카이토는 작중에서 노골적으로 동생인 미우와 관련된 일이하면 일단 날뛰려고 하는 등, 미우조차 자신을 핑계로 마구 날뛰는거 아니냐고 지적하며 의지하는 한편으로는 카이토의 폭주를 두려워하고 있다.다만 다른 이들에 비하면 그럭저럭 이해가 된다는 의견도 있는데, 우선 카이토의 상황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독보적으로 심각한 PTSD 상태라는 점이 감안 요소다. 막상 피해자인 미우가 의외로 큰 상처를 보이지 않아 가볍게 여길 수 있지만, 미우가 당한 스토킹 피해는 범죄이며, 잘못하면 굉장히 심각하게 이어질 수 있었다. 특히 과거 회상을 보면 시노노메 부모가 스토커에게 속아넘어가 미우의 탓으로 돌렸던 것도 사실이며, 그렇다면 사실상 미우를 지킬 수 있는 건 카이토 본인의 독백대로 정말로 카이토 하나뿐이었다. 즉, 그 심리적인 압박은 사실상 소년가장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9]
미우의 위기에 카이토가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 PTSD를 케어해줘야 할 부모는 오히려 스토커의 말을 믿는 막장 부모들이고, 미우는 미우대로 마이페이스이니 카이토가 지나치게 불안해지는 것도 당연한 상황이다. 실제로 이를 공감해주고 사실을 털어놔달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호감도가 오르는데, 정황상 부모의 예시 때문에 타인을 믿지 못하게 된 경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20]
또한 미우와 관련없는 일이라면 충분히 상식적인 면모를 보이며 설령 미우와 관련된 일이더라도 타쿠마가 상식적인 문답으로 설득하면 순순히 응하거나 감사를 표하는 등, 슈지처럼 무작정 자신의 의견만 피력하는 독선적인 면모는 보이지 않는다. 조화 루트에서도 미우가 죽기 전에는 미우와 자신의 관계를 진지하게 고려하면서 어느 정도 자신에게서 독립시키려고도 했고 사키의 죽음 때문에 결국 죽기 직전까지 미쳐있던 격정 루트의 아오이와 달리 미우가 죽은 후로도 주와 함께 미유키까지 죽이겠다고 벼른 것치고는 죽일 기회가 찾아왔음에도 복수할 대상이 아니라며 주만 내쫒고 살려는 뒀으며 볼토바우타몬이 패배한 직후엔 아이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결국 제정신으로 돌아와 복수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21] 그리고 조화 루트를 제외하면 도의 루트에서는 할배몬의 부재로 소란을 일으키는 유아기 디지몬들을 나름대로 달래주고 아지트의 식량 정리를 스스로 하거나 격정 루트에서는 사키의 죽음에 현실 부정을 하며 정신줄을 놓은 아오이에게 일침을 가하는 등, 미우의 사망으로 타락만 안하면 입만 험할 뿐이지 동료를 생각하는 좋은 녀석으로 묘사되며 조화 루트에서 다른 일행들이 폭주하는 카이토와 대화하는 걸 포기하지 않은 이유도 카이토의 이런 좋은 점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는 심각한 트라우마로 성격이 삐뚤어진데다가 선을 넘는 면이 있지만, 그와 동시에 개념있는 면도 갖추고 있는,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에 해당된다.
5. 공략
선택지 | 효과 |
제4장 | |
제5장 |
비교적 늦게 합류하는지라 호감도 올리기 쉬우라고 호감도가 한 번에 7씩 오르지만 첫회차에선 세이브&로드 편법을 쓰지 않으면 호감도를 올리기 힘든 편이다. 카이토의 합류 이후 호감도 선택지가 3개나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다 호감도 선택 패턴이 알기 쉬워서 호감도 올리기가 쉬운 미노루, 료, 미우와는 달리 카이토는 처음엔 어떤 걸 선택해야 호감도가 오를지 알기 힘들기 때문. 거기다 특정 루트에 따라서는 팀을 이탈해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눈물나게도 2회차 전용 히든엔딩에서 료, 슈지, 교수, 미유키를 제외하면 혼자서만 아무런 특전이 없다.[22][23] 1회차든 2회차든 궁극체 호감도를 못 찍거나 조화 루트로 볼토바우타몬을 못 열었다면 전력외 취급이 되어버린다. 열외취급하기 싫다면 1회차에 조화 루트로 가서 볼토바우타몬을 해금하거나, 도의 루트나 격정 루트로 갈시 어느 정도 작정하고 몰아줘서 베르제브몬을 빨리 해금할 필요가 있는 캐릭터.
6. 기타
- 은근히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카이토도 직접 싸운다는 듯한 묘사가 있다. 4장에선 미우의 부하 디지몬으로 팔몬, 피요몬, 파닥몬이 계속 귀찮게 하자 미노루와 함께 두들겨 패서 내쫒았으며 가루몬에게는 정말로 직접 달려들었다. 조화 루트에서는 대놓고 가지몬과 워매몬을 드라큐몬과 함께 공격했으며 격정 루트에서는 한술 더떠 궁극체인 피에몬에게 주먹을 날리는 묘사가 있다. 다만 의외로 권속이랑은 직접 싸우진 않았다.
- 6장의 디지몬과의 갈등 묘사에 대해 갈등을 부정적으로 본다면 미노루와 팔코몬의 갈등이 제일 심한 탓에 미노루가 제일 비판받아서 그렇지 따지고보면 디지몬과의 갈등에 대해 카이토 역시 비판을 피할수 없는게 디지몬 비난에 대해 제일 먼저 나서서 디지몬들을 비난하면서 선동한데다가 미노루 다음으로 파트너 디지몬인 드라큐몬과의 갈등이 심했다. 오죽하면 동생인 미우에게 제지당할 정도.[24] 그나마 료/슈지 사망 루트 기준으로는 웬디몬 건으로 이해가 되는게 있기라도 하지만[25][26] 료/슈지 생존 루트 기준으로는 뜬금포 그 자체.[27]
- 조화 루트의 적이 된 아군에 대한 행보가 묘하게 격정 루트의 아오이와 대비되는 감이 있는데 아오이는 래브라몬과 조그레스했을지언정 모습만 디지몬으로 변했지 인격과 최종보스로서의 주도권은 명백한 인간쪽인 아오이인 반면 카이토는 동료들의 설득으로 갱생하자마자 인격의 주도권이 피에몬으로 바뀐 볼토바우타몬의 배신으로 사망하면서 본인은 최종보스로서의 주도권이 없다시피하고 사실상 진 최종보스는 디지몬인 볼토바우타몬이다. 또한 사망전 갱생에 대한 묘사도 미묘하게 다른게 아오이는 주 및 동료들과의 과한 전투로 만신창이가 되어서야 후회한 상황인 반면 카이토는 사망 원인이 볼토바우타몬의 배신이 원인이었지 전투는 많지 않고 대화(설득) 위주로 나와서 죽기 직전 몸은 멀쩡한 비운의 케이스이다.[28]
- 같은 성우가 맡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세계관 속 링크를 떠올리게 만드는 점이 은근히 많다. 성격면에서 차이거 나지만 두 캐릭터 모두 머리를 묶고 귀걸이를 하고 있어 외모가 비슷하고, 타워 형태의 건축물에서 지형을 살피는 점, 괴물과 직접 싸우는 점, 여자 캐릭터의 보호자며 행방불명되자 직접 찾아간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게다가 가끔 기합을 넣는 장면도 있는데 링크가 대사 없이 기합만 지르는 점을 보면 성우개그를 노린부분으로 보인다.
- 1회차에서 무조건 사망하는 카야마 슈지의 부모가 워낙 개차반이라서 그렇지 시노노메 남매의 부모도 조화 루트에서 묘사를 보면 상당히 막장 부모다. 그나마 슈지의 부모와는 달리 남매가 사망하는 조화 루트를 제외한 나머지 루트의 에필로그에서 관계가 어찌저찌 해결되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조화 루트 이외의 루트에서는 시노노메 남매의 부모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자세한 건 불명.
[1] 생존 루트[2] 한창 가치관이 완성되지 않은 시기에 동생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호자로부터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생겨난 에고라고 할 수 잇다. 다만 문제시 되는 것은 동생인 미우의 의견을 묵살해버린다는 점이다. 스토커 사건 당시에도 미우의 의사를 무시한 것, 그리고 그 이후로도 미우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은 탓에 결국 미우가 카이토와의 결별을 원하고 떨어져 다니게 된 원인이 된다. 동생을 지키고자 의도는 좋았을지언정, 카이토 역시 미우를 괴롭게 한 가해자 중 한 사람이 되어 버린 것.[3] 실제로 동생인 미우를 지키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미우는 단 한번도 카이토의 폭력행위에 대해 긍정적으로 여긴 적이 없을 뿐더러 오히려 카이토를 말렸음에도 카이토는 미우의 말을 듣지 않은 채 심한 폭력을 행사해왔다. 미우와 관련하여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미우를 위해서라며 폭력을 행사한 것 역시 미우에겐 폭력이 될 수 있다.[4] 신에 의한 행방불명 사건[5] 타쿠마의 나레이션에 의하면 료의 죽음을 보고 신중해졌다고 하는데 직접적인 대사가 없었어도 미우를 찾으려는 고집을 꺾을 정도로 충격을 받은 모양.[6] 이때 아오이가 슈지와 함께 남겠다고 자처하지만 카이토는 전력 약화를 우려하여 거부했다.[7] 아오이는 카이토를 따라갈지 망설이다가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래브라몬에게 제지당하며 동료들에게 되돌아갔다.[8] 다만 미우의 건으로 울컥해 폭언한 부분을 제외하면 드라큐몬을 괜찮게 봐왔는지 서로 작별 인사를 하며 헤어진다. 드라큐몬은 카이토에게 "나 괜찮은 파트너였지?"라고 물어봤고, 카이토 역시 씁쓸한 표정으로 "그래. 지금까지 고마웠다."라고 말하며 이별한뒤 융합을 행했다.[9] 즉, 드라큐몬 자체는 융합된 이후로도 피에몬의 의식 자체는 사라진 고로 볼토바우타몬의 인격으로서 남아있었고 그렇기에 볼토바우타몬이 카이토의 말을 순순히 따랐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카이토가 복수를 포기하기 전까진 피에몬은 자신이 부활하지 못하더라도 복수심 자체는 진심이었기에 카이토가 진짜로 세계를 멸망시키면 그건 그것대로 좋다고 여기고 있었으니 어느 쪽이던 본인에겐 본전이었던 셈이다.[10] 이때 시부야 아오이가 카이토의 이름을 부르며 그를 구해주려고 하나 카이토는 오지마라고 답하며 죽음을 받아들였다.[11] 료, 슈지, 미우, 교수, 미유키.[12] 드라큐몬은 데려오지 않았다.[13] 요약하자면 사키의 죽음은 아오이 탓이 아니라 사키는 나머지가 휘말리지 않게 스스로 손을 놓은 것이다, 만약 본인도 사키처럼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미우에게 원망을 받아서라도 미우를 살리고 죽겠다는 내용인데, 이게 조화 루트에서 카이토의 타락 원인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말이 된다.[14] 카이토 본인은 아오이를 따라갈지 망설였으나 (드라큐몬도 안데리고 온 상태에서) 단독 행동을 하면 안된다고 판단하여 나머지 일행들에게 상황을 알리기 위해 되돌아갔다.[15] 이때 피에몬이 미우를 공격하려고 하자 카이토 본인이 피에몬에게 주먹을 날리는 활약을 한다.[16] 다만 죽어가는 아오이를 보고 더 이상 가망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지 슬퍼하는 미우에게 아오이와 래브라몬의 손을 서로 잡게 해주자고 했는데 졸지에 이게 둘의 융합을 재촉하면서 카이토 본인도 의도치 않게 트롤링을 저지른 꼴이 되었다. 물론 아오이의 암흑 진화는 사키의 죽음, 레나몬의 환각, 피에몬의 통수가 주요 요인이고 카이토의 실책은 부차적인 요소에 불과하다.[17] 이는 아오이가 사키의 죽음을 자신의 탓으로 계속 돌리다가 타락해버린 것처럼 카이토도 아오이의 타락은 본인의 탓으로 돌리고 있었는 듯.[18] 타쿠마의 경우 카이토의 행동에 어쩔 수 없이 동참하는 쪽이다.[19] 특히 미우 시점의 회상이 나오는 조화 루트 9화에는 스토커의 말만 듣고 미우를 의심했다라고만 묘사되는데, 정말 스토커의 말을 믿었을 경우 그 남자를 폭행한 카이토가 받을 압박은 미우에 버금간다.[20] 샤코몬 또한 "바탕은 잘 돌봐주는 성격인데 솔직하지 않아서 손해를 본다"고 하고 미우 또한 이에 동조한다.[21] 격정 루트에서 아오이가 미유키의 죽음을 사실상 방관한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볼 수 있다.[22] 타쿠마: 도의/격정/조화 방향에 맞는 궁극체 1~2체(1회차 도의일 경우 +오메가몬)/진엔딩 클리어시 황룡몬, 아오이: 백호몬(1회차 격정일 경우 +플루토몬), 미노루: 주작몬, 사키: 현무몬, 미우: 청룡몬.[23] 만약 카이토도 특전이 있었다면 베르제브몬 블래스트 모드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24] 미우는 타쿠마와 더불어 디지몬과의 갈등이 없다.[25] 사실 5장에서 슈지에게 한 말을 보면 정작 카이토 본인도 슈지와 마찬가지로 일행들의 단결을 해친 꼴이 된다.[26] 웬디몬 건은 솔직히 디지몬 측도 억울할 법한게 그간 로프몬이 슈지에게 당해온 폭행 수준을 보면 단순히 안쓰럽다고 말할 수준이 아니다. 그간 폭언과 훈련 강요까지야 주변환경에 막장부모가 있다면 보고 넘겼을 수 있는 사안이다쳐도 웬디몬으로 진화하기 직전 로프몬은 슈지로부터 심각한 수준의 폭행을 당했고, 이를 말린 건 생존 루트를 탄 료 한 사람 뿐이었다. 다들 로프몬이 그리 심각한 폭행 피해를 입을 당시 말리지 않아놓고 되려 슈지가 로프몬이 암흑진화한 탓에 웬디몬이 되자 잡아먹힌 것만을 갖고 파트너를 의심했다. 거기다 파트너 인간의 마음에 따라 디지몬의 진화 방향성이 결정되는 것을 생각하면 전적으로 인간 측의 문제였고, 다른 아이들의 경우 현장 직관으로 인한 트라우마는 가졌을 지 언정 잘못한 것도 없는 자신의 파트너에게 폭언을 하는 일은 없었다.[27] 다만 진엔딩 부분에 대해서는 미노루처럼 제작진의 생각없는 내용 복붙의 피해자이다.[28] 또한 조화 루트의 아오이와 격정 루트의 카이토도 포지션이나 행적이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대비되는데, 조화 루트의 아오이는 타쿠마와 함께 카이토를 설득하여 카이토의 복수를 포기하게 만든 반면, 격정 루트의 카이토는 아오이를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했던 타쿠마와는 달리 도저히 설득할 방법이 없다고 판단해서 아오이를 자기 손으로 끝내려고 했다.[29] 시전당한 인물은 시부야 아오이(플루토몬)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