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스콧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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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 메모리 (1979) 악마의 키스 (1983) 탑건 (1986) 비버리 힐스 캅 2 (1987) 리벤지 (1990) 폭풍의 질주 (1990) 마지막 보이스카웃 (1991) 트루 로맨스 (1993) 크림슨 타이드 (1995) 더 팬 (1996)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1998) 스파이 게임 (2001) 맨 온 파이어 (2004) 도미노 (2005) 데자뷰 (2006) 펠햄 123 (2009) 언스토퍼블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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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게임 (2001) Spy Game | |
감독 | 토니 스콧 |
장르 | 액션, 스릴러 |
제작 | 더글러스 윅, 마크 에이브러햄 |
각본 | 마이클 프로스트 베크너, 데이비드 아라타 |
음악 | 해리 그렉슨윌리엄스 |
촬영 | 댄 민델 |
편집 | 크리스천 와그너 |
출연 | 로버트 레드포드, 브래드 피트 외 |
제작사 | 비콘 픽처스 |
배급사 | [1] 유니버설 픽처스 |
개봉일 | 2001년 11월 19일 |
상영시간 | 126분 |
제작비 | 1억 1,5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62,362,785 |
월드 박스오피스 | $142,049,560 |
상영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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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니 스콧 연출, 로버트 레드포드, 브래드 피트 주연의 2001년 개봉 액션, 스릴러 영화.토니 스콧 특유의 세련되고 날카로운 연출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가운데 주연을 맡은 로버트 레드포드와 브래드 피트의 연기력 또한 일품인 수작 스릴러 영화.
2. 예고편
3. 시놉시스
명예롭게 30년 CIA 요원 생활을 끝낼 참이던 뮈어. 정년 퇴임을 하루 앞둔 날 마지막 출근길에 그 계획은 물 건너 가게 된다. 출근길에 홍콩 미 대사관으로부터 받은 긴급전화는 그가 예전 CIA 비밀 요원으로 키운 톰 비숍(브래드 피트)이 중국 쑤차오 감옥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됐다는 내용이다.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때문에 CIA는 소음을 줄이고자 비숍을 제거하려 한다. 비숍이 무단 이탈한 이유가 그가 사랑하는 여인(캐서린 맥코믹)이 쑤차오 감옥에 있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알아내고 뮈어는 지상 최대의 구출작전을 세운다.4. 등장인물
- 네이선 D. 뮈어 (로버트 레드포드 분)
은퇴를 앞둔 CIA 공작관(Case Officer)이자 CIA 요원 톰 비숍을 채용하고 가르쳤던 과거 선임이다.
베테랑 CIA 공작관 네이선 뮈어는 홍콩으로부터 걸려온 던킨의 전화를 받고 잠에서 깬다. 서둘러 CIA 본부로 가는 길에 뮈어는 던킨에게 전화를 걸어 무슨 일이냐고 묻고, 던킨은 '보이스카웃'이 곤경에 처했다고 알려주며 안전한 라인으로 다시 걸으라며 전화를 끊는다. 본부에 도착한 뮈어는 입구 데스크에서 오늘이 근무 마지막날이니 퇴근시 신분증과 출입증, 주차권을 반납해달라는 안내를 받는다.
뮈어는 던킨이 보낸 전보를 빠르게 확인한 뒤, 비숍이 수감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뮈어가 그의 방으로 들어서자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던 CIA 간부는 비숍에 관한 파일을 내놓으라고 한다. 직감적으로 사안의 중요성을 눈치챈 뮈어는 파일을 다 찾으려면 한참 걸릴 것 같다며 시간을 벌고, 바하마 부동산 잡지를 보며 비숍을 구할 계획을 세운다. 뮈어는 삭제봉투에 비숍의 파일을 모두 넣어 비서에게 맡기고, 보고를 위해 회의실로 올라간다.
회의실에 도착한 뮈어는 파일을 들고 들어가려 하지만 제지당한다. 바쁘게 돌아가는 회의실을 둘러보며 뮈어는 상황파악에 힘쓰고, 파일을 넘겨받은 간부는 왜 이것밖에 없냐며 추궁한다. 뮈어가 대부분 머릿속에 있다고 둘러대자 간부는 어쩔 수 없이 그를 불러들이고, 뮈어는 회의실로 들어선다. 부국장의 입을 통해 비숍이 간첩 혐의로 감금되었으며, 24시간 후 사형에 처해진다는 얘기를 들은 뮈어는 더 자세한 내용을 물어보지만, 부국장은 알려주지 않으려 한다. 부국장과 간부들의 태도를 통해 이들이 비숍을 구할 마음이 없다는 것을 직감한 뮈어는 비서인 글래디스에게 문자를 보내고, 이어 부인과 통화하는 척 비서를 통해 CIA 요원들이 자기 방을 이잡듯 뒤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서류가 어딨는지 기억났다며 곧장 방으로 향한다.
- 톰 비숍 (브래드 피트 분)
미 해병대 포스리콘 저격수 출신으로 베트남 전쟁 시절 비숍에 의해 CIA 요원으로 채용된다. 당시 계급은 미 해병 중사.
1991년 4월 14일,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한 감옥에 콜레라가 퍼져 급히 외부에 도움 요청을 하게 되고, CIA 요원 톰 비숍은 의사들 중 한 명으로 위장하여 감옥에 잠입한다. 비숍은 전선을 연결하던 도중 일부러 감전을 당하고 쓰러지고, 감전으로 인해 감옥 안은 잠시동안 전기가 모두 나가버린다. 동료 의사들은 간수들에게 그가 죽었다고 진단을 내리지만 비숍은 잠시 후 깨어난다. 깨어난 비숍은 미리 준비해 간 지도를 보며 감옥 안을 수색하여 한 여인을 찾아낸다. 여인을 데리고 시체로 위장해 감옥을 탈출하려던 비숍은 한 죄수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간수에 의해 저지되고, 즉시 수감된다.
5. 줄거리
1991년, 미국과 중국은 중요한 무역 협정을 앞두고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던 중, CIA 요원 톰 비숍(브래드 피트 분)이 간첩혐의를 받고 인민해방군에 의해 감옥에 수감되어 있으며 24시간 내 미국 정부가 그의 존재를 인정하고 협상을 요청하지 않으면 사형시킬 것이라는 정보가 입수된다. 비숍이 중국에서 해온 일들은 공식적으로 허가되어서는 안되는 불법적인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미 정부가 이를 인정하게 되면 협정이 틀어질 수도 있어 미국은 난처한 상황에 빠진다.이에 CIA 고위 간부들은 은퇴일을 맞은[2] 비숍의 과거 선임이자 베테랑 사무관[3]인 네이선 뮈어(로버트 레드포드 분)를 급히 불러들인다. 간부들은 비숍의 상황을 숨긴 채, 네이선에게 비숍과의 과거 행적에 대해 캐물으며 비숍을 석방시키지 않아도 될 핑계거리를 찾으려 한다.[4] 그들의 의도를 파악한 네이선은 비숍을 구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비숍이 처한 상황과 내막을 알아내려 애쓴다.
뮈어는 시간을 벌고 미 정부에 압박을 주려는 의도로 홍콩에 있는 MI6 요원을 섭외해 비숍과 관련한 정보를 CNN에 고의로 유출시켜 기사를 내보내려 한다. 뮈어의 예상대로 언론에 공식 발표가 나고, 뮈어는 안심하고 떠나려 한다.[5] 그러나 뮈어가 건물을 떠나기 직전, 비숍은 작년에 사망한 요원이라며 정상회담을 망치기 위한 음모였을 뿐이라고 정정보도가 뜬다.
뮈어는 회의실로 다시 돌아와 본인을 대놓고 의심하기 시작한 CIA 간부들과 끊임없는 눈치싸움을 벌이며 그들의 감시망을 피해 비숍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뮈어는 30년간 쌓아온 베테랑 요원으로서의 모든 인맥과 노하우를 동원하여 신속하고 치밀하게 작전을 진행시키고, 마침내 모두의 눈을 피해 비숍을 구출해내고는 유유히 회사를 떠난다.
6. 평가
7. 여담
- 엔딩 크레딧 전에 나오는 이름인 Elizabeth Jean Scott은 감독의 어머니[6]이다.
- 뮈어가 비숍에게 저 아파트에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묻고, 5분 안에 발코니 중 하나로 올라가라고 말하는 장면은 전 모사드 특수요원이었던 빅터 오스트로프스키가 쓴 책에서 따온 것으로, 실제 모사드 요원 훈련의 일부라고 한다.
- 브래드 피트는 이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영화 '본 아이덴티티'의 주연을 거절했다.
- 토니 스콧 감독은 뮈어와 비숍의 빌딩 옥상 대화 장면을 헬리콥터를 활용하여 촬영하고 싶어했는데, 예산을 문제로 제작자들이 반대하자, 본인의 사비로 헬리콥터를 부담했다고 한다.
- 뮈어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포르쉐 912 모델로, 1960년대 후반에 생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