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의 가수, 작곡가2. 스콧 필그림 시리즈의 등장인물
1. 미국의 가수, 작곡가
포크 록 밴드인 '버팔로 스프링필드'와 '크로스비 스틸스 내시 앤 영'의 멤버이기도 하다.2. 스콧 필그림 시리즈의 등장인물
<스콧 필그림 시리즈>의 등장인물. 영화판과 애니메이션의 배역은 마크 웨버, 애니메이션의 일본어 성우는 카츠 안리이다.
1번 항목과 이름이 똑같다. 스콧 필그림은 항상 이름을 부를 때 항상 성까지 같이 부른다.
섹스 바-밤의 기타리스트이자 실질적으로 섹스 바-밤을 이끌어 나가는 재능 있는 인물. 하지만 재능에 비해 작중에서 그려지는 성격은 그냥그냥 별 특징 없는 성격.
줄리 파워스와 50번이나 사귀었다 깨졌다를 반복한다.
4권부터 녹음 작업에만 매달리면서 밴드 활동을 소홀히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섹스 바-밤이 절망적일 정도로 실력이 퇴화해 버리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킴이 이사 가고 난 후에는 말도 없이 다른 밴드로 이적하는 바람에 섹스 바-밤이 공중분해됐다...
2.1. 사귀거나 사귈 뻔한 여자친구들
6권쯤에 와서 게이로 커밍아웃한다. 사실 5권쯤에 했는데 스콧에게는 바빠 보여서 못 했다고 한다. 그리고 상대는... 같이 앨범 녹음 작업하던 원래 게이였던 조셉.
징조는 4권쯤에 스콧과 리사가 킴을 찾으러 잠시 방문했을 때 킴은 여기 없어! / 젠장 네가 문 열어놨어? 라는 말을 보면 이미 거사를 치른 것(..)으로 추정된다. 미묘하게 스티븐의 하반신이 드러나지 않는 컷 연출이 의심스럽고 이때 스티븐의 옆에 있던 조셉이 한 말이 음악 만드느라 바쁘다고 해!가 결정타(..)
작중 줄리와 사귀다 깨지는 것을 수십 번 반복하거나, 나이브스가 자신에게 달라붙는 걸 끔찍해하며 거부하는 모습이나 주변 인물들의 대사 등을 보면(호모캡틴이라거나, 여자와 사귈 리가 없지라거나) 주변에서는 전부 게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던 글래스 클로짓 상태였지만 본인만 자각을 못 한 희한한 경우였던듯하다.
2.2. 사귀거나 사귈 뻔한 여자친구(혹은 남자친구)들
2.3.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
스콧이 1화에서 매튜와 싸우던 중 갑자기 사라지자 이제 자기네 밴드는 어떻게 하냐면서 절망한다. 그러던 와중 킴이 나이브스가 4시간 만에 습득한 베이스 연주를 보여주려고 하자 처음에는 변화가 무섭다고 도망치다가 직접 들어보고는 그 실력에 놀라 자기네 밴드에 채용한다.
5화에서는 스콧의 전기 영화 촬영장에 나이브스와 함께 엔비에게 자기네 곡을 보여주려고 하거나, 촬영장에 찾아온 매튜에게 자기네 아이디어를 들어달라고 부탁하고 얘기는 들어주겠다는 반응에 나이브스와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6화에서는 나이브스와 곡을 만들며 빵을 가지고 온갖 괴상한 가사를 쓴다.[1] 그러다 닐의 각본이 미래에 쓰여진 것을 알게 되고, 이것을 라모나에게 알리러 갔다가 미래 라모나 덕분에 과거로 돌아온 스콧을 다시 만나게 된다.
7화에서는 사건의 전말을 알고, 라모나와 스콧이 키스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전남친을 매튜 파텔의 뮤지컬 시사회에 불러모으는 계획에 참여한다.
마지막에는 돌아온 스콧, 새로 키보드로 들어온 나이브스와 함께 밴드를 이어나간다. 엔비에게 곡을 보여주려던 것도 일이 잘 풀렸는지 엔비의 녹음 현장에 참여하는 모습이 나온다.
중간중간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기타를 치면서 가사를 흥얼거리는데, 그때마다 매번 킴한테 그만하라는 핀잔을 듣는다.
[1] 8화의 뮤지컬 장면을 보면 결국 채용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