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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3:38:34

스튜디오 KAI

주식회사 스튜디오 KAI
株式会社スタジオKAI
Studio Kai Inc.
파일:스튜디오 KAI 로고.svg파일:스튜디오 KAI 로고 화이트.svg
<colbgcolor=#01439d> 정식 기업명 株式会社スタジオKAI
국가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업종명 애니메이션 정보·통신업
사업 내용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
설립일 2019년 6월
대표자 오오시바 켄지[1]
임원 아소 카즈히로
후루야 다이스케
오키나가 켄고
시바타 쿠니히코
사토 다이시
자본금 500만
직원 수 86명(2024.03)
모기업 ADK 이모션즈
본사 소재지 일본 도쿄도 스기나미구 나리타 히가시 5쵸메 17번 13호 하모나이즈 빌딩 1층
[include(틀:지도, 장소=〒166-0004
東京都杉並区成田東5丁目17番13号
ハーモナイズビル1階, 너비=100%, 높이=100%)]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스튜디오 KAI 크리에이터즈 마켓.pn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역사
2.1. 설립2.2. 성장2.3. 상황 악화
3. 특징
3.1. 제작 특징3.2. 라이브
4. 비판
4.1. 작화 편중성
5. 관련 인물6. 작품 목록
6.1. TVA6.2. WEB6.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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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DK 이모션즈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ADK가 인수했던 또다른 애니메이션 기업 곤조의 작품 제작 권한, 지적 이양권이 이쪽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현재 곤조 대신에 애니메이션 제작을 전담하고 있다.

'카이'의 뜻은 배를 젓는 '노'이며 '스튜디오 노'라고도 읽는다.

2022년까지는 그래도 양작을 만드는 제작사라는 인식이 있었고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었지만 2023년을 기점으로 전반적인 작화 및 연출력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락세를 보였다.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이 글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2. 역사

2.1. 설립

2019년에 설립된 후, 2020년까지는 같은 ADK 자회사였던 곤조의 하청·공동 제작을 해오다가 2021년 우마무스메 2기의 제작을 맡으면서 TVA 원청 제작을 시작하게 된다.

2.2. 성장

첫 TVA 원청 제작 작품인 우마무스메 2기는 엄청난 스토리로 호평을 받으며 방영을 마무리했다. 이때 참여했던 심포기어 제작진들을 다수 영입하여 기반을 다졌고 그 뒤에 제작한 슈퍼커브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후 2022년에는 후토탐정샤인포스트를 제작했는데 후토탐정은 감독부터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팬인지라 기존 팬들에게 충분한 팬 서비스와 준수한 액션 작화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고 샤인포스트는 라이브씬을 잘 그릴 수 있으니 스튜디오 KAI에 애니메이션을 맡겨보라는 일화[2]가 입증하듯 엄청난 수준의 라이브 작화를 선보였다.

2.3. 상황 악화


후토탐정샤인포스트는 흥행에는 실패해 결국 2022년 12월 결산 최종손실 3억 8100만 엔이라는 큰 적자를 냈다. #

우마무스메 2기의 블루레이가 그렇게 많이 팔렸음에도 채무초과라는 것에 놀라거나[3] 제작한 애니메이션들의 실적부진에 더해 신생 제작사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체급을 무리하게 늘렸기 때문이 아닐까 등의 반응이 있다.[4] 해당 소식 이후 경영 리스크를 줄이고 숨고르기에 들어가려는 것인지 원청 제작 작품이 줄어들고 하청·공동 제작의 비중이 늘어났다.

결국 2023년에 방영한 우마무스메 3기는 작화, 스토리, 연출 모든 부분에서 혹평을 받았고, 캡틴 츠바사 시즌 2 주니어 유스 편도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

2023년 연말 카네코 후미오 프로듀서와 후지모토 사토루, 이마니시 토오루, 하뉴 등 애니메이터 몇 명이 스튜디오 NAGOMI로 이적하였다.

2023년 12월 결산 최종손실 1억 8300만 엔으로 적자 폭이 축소되었으나 총 12억 3000만 엔의 채무초과 상태이다. #

3. 특징

3.1. 제작 특징

SATELIGHT를 퇴사한 프로듀서 카네코 후미오를 사업임원 / 제작총괄로 영입하여 카네코 후미오 사단 애니메이터, 특히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가 끝나고 해산된 애니메이터와 연출가를 다수 영입했다. 곤조 + SATELIGHT라 할 수 있는 제작사.

제작사가 크리에이터의 사원화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전속 계약 애니메이터가 상당히 많다. 한편으로는 이 때문에 회사의 경영 리스크도 큰 것으로 보인다.[5]

2023년부터는 SATELIGHT 관련 인물들이 퇴사해 다른 회사에서 활동 중이다. 따라서 2024년부터는 SATELIGHT에서 이어받은 기존의 특징이 사라질 수 있다. 마스오 마사시, 카바시마 요스케는 KAI 잔류 의사를 밝혔으므로 앞으로는 이들의 작품색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3.2. 라이브

스튜디오 KAI 라이브씬
{{{#!wiki style="margin:0 -10px -5px"
{{{#000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파일:우마무스메 2기 라이브씬 01.gif
파일:우마무스메 3기 라이브씬.gif
우마무스메 2기 우마무스메 3기
파일:샤인포스트 라이브씬 01.gif
파일:후토탐정 라이브씬 01.gif
샤인포스트 후토탐정
파일: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 라이트 스테이지 [성환 세계] 애니메이션 PV.gif
파일:홀로라이브서머2023 애니메이션 MV.gif
데레스테 6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PV 홀로라이브 서머 2023 애니메이션 MV }}}}}}}}}}}}

심포기어 시리즈 라이브씬
{{{#!wiki style="margin:0 -10px -5px"
{{{#000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파일:전희절창 심포기어 1기 라이브씬 01.gif
파일:전희절창 심포기어 2기 라이브씬 01.gif
전희절창 심포기어 전희절창 심포기어 G
파일:전희절창 심포기어 3기 라이브씬 01.gif
파일:전희절창 심포기어 5기 라이브씬 01.gif
전희절창 심포기어 GX 전희절창 심포기어 XV }}}}}}}}}}}}

카네코 후미오 프로듀서가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주요 제작진을 거의 그대로 데려왔기 때문에 이들을 중심으로 한 라이브씬이 특기다. 이런 걸 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가 업계에서도 손에 꼽는데[6] 이 회사에는 여러 명이 있다. 심포기어 시리즈는 4기를 제외한 모든 시즌에서 라이브씬을 선보였고 심포기어의 라이브씬은 일본에서 "예산절창 라이브"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수준 높은 퀄리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거기에다 스튜디오 KAI의 프로듀서와 애니메이터들 중 아이돌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알려져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인물로 스튜디오 KAI에서 애니메이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마스오 마사시가 있다.

스튜디오 KAI의 모회사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는지 코나미에서 샤인포스트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줄 제작사를 찾고 있을 때 자회사로 스튜디오 KAI라는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생겼는데 거기에 맡겨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한다. "노래하면서 싸우는 애니메이션을 만들던 팀이니까 노래하면서 춤추는 애니메이션과는 궁합이 잘 맞을 것이라고." #

다만 카네코 후미오 사단이 퇴사했으므로 앞으로는 이러한 특징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마스오 마사시도 같은 취향을 가지고 있지만 카네코 후미오의 애니메이터를 빌려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4. 비판

4.1. 작화 편중성

앞서 언급한 특징과 일맥상통하는 얘기인데 스튜디오 KAI는 작품의 장르를 불문하고 라이브씬만 나오면 유독 거기에 힘을 쏟는 경향이 있다.

주력 작화진이 심포기어 제작진인데다가[7]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애니메이션 시리즈처럼 다른 액션 애니메이션에서도 활약하던 애니메이터들이 소속되어있어[8] 액션 씬도 충분히 그릴수 있는 실력이 있지만 스튜디오 KAI는 작품의 장르가 무엇이든지 간에 라이브씬만 나오면 거기에 주력 작화진을 투입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이런 작화 편중성이 별로 비판점이 되지 않았다. 우마무스메 2기는 스포츠물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화 라이브씬에 예산을 다 쏟았냐는 말이 나올 만큼 레이스씬이 아니라 라이브씬에 작화 매수를 몰아주었지만 질 낮은 레이스 작화를 커버하는 왕도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고, 슈퍼커브후토탐정은 감독들 본인이 해당 작품에 애정이 있는 관계로 좋은 퀄리티를 선보였다.[9] 샤인포스트는 작품 자체가 아이돌물인지라 엄청난 라이브 작화를 선보여서 "이 작화진들이 진짜 말딸 2기의 작화진들이랑 동일인물이 맞나?"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스튜디오 KAI의 작화 편중성이 잘 맞아떨어졌다.

그러나 2023년 들어서 비판이 심화되었는데 우마무스메 2기와 달리 3기의 스토리가 혹평을 받자 그동안 스토리로 커버해왔던 질 낮은 레이스 작화와 인물 작화가 비판을 받기 시작했고[10] 캡틴 츠바사 시즌 2 주니어 유스 편도 작화 면에서 딱히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작화와 관련해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 와중에도 홀로라이브와 협업한 MV는 고퀄리티로 제작하여 홀로라이브 팬들에게 찬사를 받은 것을 보면 라이브씬에 작화를 몰아쓰는 특징은 여전한 듯 하다.[11]

요약하자면 특징에서 볼 수 있듯이 스튜디오 KAI가 그리는 라이브씬은 퀄리티가 매우 높고 모회사인 ADK 이모션즈도 직접 KAI가 라이브씬을 잘 그릴 수 있다고 공언한 만큼 강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2023년을 기점으로 라이브씬만 나왔다 하면 거기에 작화를 몰아쓰는 제작사의 특징이 되려 제작사의 단점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5. 관련 인물

스튜디오 KAI 소속 스태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소속인 경우 (★) 표시.

6. 작품 목록

6.1. TVA

※ 모회사 ADK 이모션즈 투자 작품은 ☆ 표시.
파일:스튜디오 KAI 로고.svg파일:스튜디오 KAI 로고 화이트.svg
제작년도 제목 감독
2021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Season 2 오이카와 케이
슈퍼커브 후지이 토시로
2022년 해골기사님은 지금 이세계 모험 중[12] 오노 카츠미
신 테니스의 왕자 U-17 WORLD CUP[13] 카와구치 케이이치로
SHINEPOST 오이카와 케이
후토탐정 카바시마 요스케
2023년 캡틴 츠바사 시즌 2 주니어 유스 편 오노 카츠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Season 3 오이카와 케이
2024년 루프 7회차 악역 영애는 적국에서 자유로운 신부 생활을 만끽한다[14] 이와타 카즈야
미정 용사형에 처한다 징벌 용사 9004부대 형무기록 미정

6.2. WEB

제작년도 제목 감독
2020년 가가스테루의 습격 치기라 코이치
2022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주년 스페셜 애니메이션 #보기 오이카와 케이

6.3. 기타

제작년도 제목 감독
2020년 전희절창 심포기어 XD UNLIMITED 오프닝 무비 FIRE SCREAM #보기 -
2021년 23시의 사가 밥 애니메 #보기 후지모토 사토루
데레스테 6주년 기념 "성환 세계" 애니메이션 PV #보기 나카지마 준
SHINEPOST TINGS "Be Your Light!!" 애니메이션 MV #보기 -
2022년 SHINEPOST HY:RAIN "GYB!!" 애니메이션 MV #보기 -
2023년 홀로라이브 서머 2023 주제가 "청춘 아카이브" 애니메이션 MV #보기 나리타 타쿠미
호쇼 마린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MV SHINKIRO #보기 -


[1] 대표이사 겸 사장[2] https://www.famitsu.com/news/202211/19280636.html[3] 우마무스메 2, 3기의 제작위원회에 스튜디오 KAI는 들어가지 않았다. 제작위원회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튜디오 KAI는 제작위원회로부터 제작비를 받아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블루레이 판매로 인한 수익은 Cygames같이 제작위원회에 이름을 올린 회사들이 가져간다는 것.[4] 직원 수가 2020년 9월 기준 45명에서 2023년 12월 기준 90명으로 늘었다.[5] 일반적인 기업 윤리와 반대로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애니메이터나 연출가를 정사원제로 고용하면 경영 리스크가 파멸적으로 커진다. 자세한 건 애니메이터 문서 참고.[6] 음악과 화면을 맞춰야 하고, 인체를 정확하게 그리고 안무까지 쉴 틈 없이 그려야해서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7] 노래를 부르는 작품이긴 하지만 작품 자체는 노래를 부르면서 싸우는 액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8] 시키지 유키요시, 코타 후미아키 등.[9] 특히 후토탐정은 KAI답게 4화에 나온 라이브씬을 모션캡처까지 사용해가며 전부 손작화로 그려내었으나 액션 작화까지 준수하게 뽑아내어 호평을 받았다.[10] 다른 제작사에서 호화로운 제작진들이 결집하여 압도적인 작화를 선보였던 RTTT 이후의 작품이라 더 그런 듯 하다.[11] 우마무스메 3기를 제작하고 있던 중임에도 홀로라이브 MV를 두 개나 제작했다.[12] HORNETS와 공동 제작.[13] M.S.C와 공동 제작.[14] HORNETS와 공동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