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운동 경기 등에서 시작을 알리는 신호 용도로 사용하는 권총으로 운동회나 체육대회 등에서 흔히 봤을 물건. 당연히 실총이 아니기에 사람이나 동물, 물체 등을 향해 쏜다고해도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때문에 소지하는데 특별한 자격 조건은 없다.[1]공포탄을 쓰는 총도 있고, 그냥 화약분말을 이용한 화약총도 있다. 2010년대 들어서는 총성과 동시에 전파신호를 발신해 경기 기록 측정을 지시하는 종류도 개발되었다.
.22 공포탄을 이용한 신호용 총. 사격영상은 3분 50초부터.
경찰이나 경호원, 경호학교 등의 시범회에서도 총기 사용 연출이 필요할 경우에 사용되기도 한다.
저렴하게 콩알탄 총을 스타팅 피스톨 용도로 쓰기도 하며 군대나 경찰 체육대회에서는 스타팅 피스톨을 쓰지 않고 실권총에 공포탄을 장전하고 허공에 쏘는 식으로 대용하기도 한다.
[1] 다만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고해서 이걸로 사람을 위협하거나 공포감을 주면 엄연히 흉기 협박에 해당하니 허튼 용도로 사용할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다. 또한 실총이나 유사 실총으로 무단 개조하는 경우에도 총안법으로 처벌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