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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01:44:2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차가운 공허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53주차, 285주차54주차, 286주차 55주차, 287주차
죽음의 열기
(Dead Heat)

(버밀리언의 특종)
차가운 공허
(Cold Is The Void)

(망각행 고속열차)
부질없는 저항
(Futile Resistance)

(천상의 쟁탈전)

1. 개요

차가운 공허 Cold Is The Void망각행 고속열차
타소니스가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맞이하고 아몬은 그 기회를 십분 활용하려 합니다. 살을 에는 추위와 격렬한 공허를 모두 이겨내고 아몬의 졸개들을 무찌르십시오.

경고: 이 돌연변이원 조합은 특히 어렵습니다.
파일:blizzard_coop.png
눈보라
폭풍우가 지도를 가로지르며 그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얼립니다.
파일:voidreanimators_coop.png
공허 부활자
공허 부활자가 전장을 돌아다니며 죽은 적을 되살립니다.
파일:voidrifts_coop.png
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54주차, 286주차 돌연변이 임무.

영문명인 Cold Is The Void는 추적자의 영문 대사에서 따온 것으로, 한국어 대사는 "공허는 차가운 것"이라 그렇게 번역하는 것이 일관성이나 연관성에 맞는 번역이었을 것이다.[1]

2. 돌연변이원

2.1. 눈보라

파일:blizzard_coop.png
눈보라
폭풍우가 지도를 가로지르며 그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얼립니다.

무난한 난이도의 돌연변이원이었다면 번거로운 수준에서 끝났겠지만 이번에는 두 돌연변이원과도 상당한 시너지를 자랑한다. 자체적인 슬로우때문에 기차를 부수는 데에도 기동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균열을 제거하는 것조차도 상당히 성가시게 된다.

4.9.1 패치 전에는 눈보라가 멀티 지역까지 들어와서 자동 가스채취가 가능하거나 카락스인 경우를 제외하면 이 눈보라 때문에 원베이스 플레이를 강요받게 된다. 즉, 대부분의 조합에선 본진 자원만으로 기차를 파괴하고 공허 균열을 닫고 공허 부활자를 처치해야하는 고생을 했었다.

2.2. 공허 부활자

파일:voidreanimators_coop.png
공허 부활자
공허 부활자가 전장을 돌아다니며 죽은 적을 되살립니다.

(균열 적 포함) 적 유닛이 죽은 직후부터 나타나며 죽은 유닛을 되살려서 공격을 보낸다. 스팩은 체력 200, 보호막 200. 자체 공격 기능은 없지만 살려두면 표시가 안되는 공허 균열마냥 무한정 공세가 불어나서 게임이 터지니 빨리 잡아주자.

근본적인 해법은 적 건물을 싸그리 제거하는 것이지만 열차 맵 특징상 온사방에 적 기지가 깔려있는데다 눈보라의 방해와 공허 균열&공허 부활자 제거에 주 목표인 열차 제거까지 해야하니 철거를 할 짬은 전혀 없다고 봐도 되므로 거의 불가능하다.

2.3. 공허 균열

파일:voidrifts_coop.png
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등장만 하면 난이도 급상승에 기여하는 역 스노우볼링형 돌연변이. 첫 2분20초부터 시작해서 일정 시간마다 공허 균열이 생성되어 균열 병력이 공격을 하러온다. 이 돌연변이에 근본적으로 대처하려면 맵 장악 빈도를 높여야하지만, 열차 맵 특징상 적이 선로에 지속적으로 병력 + 포탑을 깔아대므로 쉽지 않은 편. 여기서 공허 부활자가 더해져서 더욱 대처가 까다롭다.

3. 공략

충격과 공포의 공출 히오스 등장 이전, 역대 최악의 난이도를 꼽으면 제1순위로 꼽혔던 초고난도 돌연변이다.[2] 이후 출시된 아주 어려움+ 난이도의 돌연변이 포인트로 합산해 보면 자그마치 19씩이나 되는데, 이는 현재까지 등장한 주간 돌연변이 포인트 가운데 가장 높으며, 아주어려움+6(최고 난이도) 수준인 유일한 주간 돌연변이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돌연변이원 자체가 까다롭고 상호 시너지도 높다. 악명높은 공허 균열에 이어 공허 부활자까지 섞이면서 대처가 늦으면 바로 막강한 역스노우볼링이 굴려가면서 게임이 터질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데다, 눈보라가 물량 유닛 플레이를 통한 스노우볼링을 제약하고 기동성에도 제약을 줘서 원활한 공허 균열 + 공허 부활자 처리를 까다롭게 만들기 때문. 첫 등장 당시에는 눈보라가 멀티 지역까지 지나갔기 때문에 실제로는 앞마당마저 봉인해 본진 플레이로 제약하는 이중 돌연변이 요소로까지 적용되어 더더욱 난이도가 상승했다.

여기에 임무 맵도 망각행 고속열차다보니 대처를 더 어렵게 만드는데 1분 간격으로 나타나는 열차 or 공세 병력 처리를 해야하니 여유 시간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공허 부활자의 근본적인 대처법인 적 기지 전멸은 불가능하다시피 하며 막아야 하는 곳도 본진 위아래 입구 + 멀티 + 본진 뒤쪽(공허 균열 공중 유닛)으로 상당히 많은 편이다. 그나마 위신 출시 이후 주간 돌연변이 순환이 시작된 현 상황에서는 과거와 달리 멀티를 먹을 수 있고 제라툴, 타이커스와 같은 사기 사령관들의 출시와 위신 패치로 인한 엄청난 상향평준화와 부활자 가두기와 같은 꼼수 등장 등으로 인해 난도가 상당히 내려가 이젠 솔로 클리어는 물론이며 1렙 클리어, 적 기지 전부 파괴등의 컨셉 플레이까지 나오는 지경. 물론 이는 오랜 경험을 통해 해당 돌연변이의 파해법을 숙지하고 있는 유저들의 이야기이고 난도 자체는 아직도 매우 높은 돌연변이가 맞다.

방어 담당과 공격 담당을 나눠서 깨는 것이 보통이다. 공격 담당은 열차 호위 병력과 열차 파괴를 전담하고, 방어는 기지 방어와 균열 파괴를 담당한다. 방어 담당이 필요한 이유는 열차 깨는 도중에도 균열이 쉴새없이 나오기 때문이다. 균열이 누적되면 막을 수 없는 공세가 오기 시작하므로, 열차를 막는 와중에도 균열을 깨서 균열 병력을 차단하고 그 균열에서 나온 공세를 막을 방어팀이 있는 편이 유리하다. 방어에는 방어에 능한 스완과 카락스가 주로 기용되고 있으며 드물게 케리건으로 방어하는 영상도 있다. 다만 이는 열차 중에 한한 것으로, 미루면 둘다 고생이거나 임무 실패이므로 공격 담당이라고 공허 균열을 무시하지 말고 최대한 균열을 깨러 다니는 게 좋다. 마찬가지로 공허 부활자도 담당을 가리지 말고 보이는대로 제거하는게 좋다.

원본 맵과 마찬가지로 스카이 공세가 걸리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또한 테란인 경우에도 리트라이를 권장한다. 유령이 핵을 쏘기도 하고, 특히 이번 미션은 공허 부활자를 사전에 차단하는게 불가능에 가까워서 부활된 적 사이에서도 유령이 섞여있을 가능성도 크다.

광물 근처(뒤쪽)에 대공 포탑도 어느정도 지어두는게 좋다. 간혹 공허 균열에서 공중 유닛이 나오면 일꾼을 공격하러 자주 본다. 공허 균열이 있는 순간 공세는 사방에서 올 수 있다는걸 유의해야 한다.

과거 4.9.1패치 이전에는 눈보라의 매커니즘이 현재의 활성화/안전 지대 비활성화 방식이 아닌 단순히 본진이 있는 위도만 피해서 나오는 방식이어서 멀티 지역도 눈보라 범위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일부 사령관을 제외하면 사실상 원베이스로 진행해야만 했었다.

3.1. 레이너


공허 균열 돌연변이에서 레이너가 나쁜 사령관은 아니지만, 궤도 사령부를 째기 전의 초반을 찔러대는 공허 균열과 부활자, 그리고 레이너의 데스볼 운영을 매우 힘들게하는 눈보라의 존재 때문에 플레이 자체를 추천하지 않는다. 굳이 레이너를 하겠다면 어떻게든 초반만 넘겼다면 전투순양함을 모아 차원 도약 이후 야마토 포로 균열 파괴가 가능하면서 열차마다 히페리온으로 공격 지원이 가능한 반란군 특공대를 추천.

3.2. 케리건


케리건이 등장하기 전부터 공허 균열과 공허 부활자가 등장하므로 팀의 도움이 없다면 가시 촉수를 이용해 동맹과 수비를 하거나 아예 빠르게 발업 랩터를 당겨 균열을 깨러가는 것이 좋다. 케리건까지만 버텨내면 초반 수비와 균열 파괴는 전부 케리건이 해결할 수 있으니 빠르게 배를 째면서 케리건으로 공허 균열과 공허 부활자, 열차를 다 때려부수자.

어느정도 병력이 쌓이기 시작하면 다수 오메가망을 확보한 뒤 케리건은 아예 부활자와 공허 균열 전담으로만 굴리다가 열차 타이밍에 맞춰서 구속의 파동을 써주는 정도의 역할만 맡자. 구속의 파동은 범위가 워낙 넓고 쿨타임이 짧은 편이라 열차 처리용으로만 쓰면 충분히 전부 맞춰 쓸 수 있다.

이번 돌연변에서 어떤 유닛을 뽑을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카운터가 없다면 뮤탈리스크를 추천한다. 열차 처리에 높은 DPS가 필요한 맵 특성상 DPS가 높은 뮤탈이 유리하고, 무엇보다 눈보라의 존재 때문에 오메가망이 있어도 지상 유닛은 사용이 상당히 껄끄럽다. 과학선같이 아예 뮤탈의 하드 카운터가 넘쳐나는 공세라 정 뮤탈을 못 쓰겠다면 히드라리스크와 토라스크 조합을 추천.

3.3. 아르타니스


위신 추가 이후 3위신으로 시야만 밝혀져있으면 첫 공허 균열을 날먹 가능한지라 상당히 괜찮다. 열차딜에 뛰어나고 범용성이 좋은 용기병만 모아도 전부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은 보너스. 하지만 공허 균열이 4개씩 나오는 시점부터는 후달리는 기동성 문제 때문에 혼자 균열 파괴가 불가능에 가까워 결국 수비 담당이 따로 필요하다는 점은 문제.

일단 열차딜에 용이한 용기병 위주로 조합을 짜고, 공세에 맞춰 이를 보조할 유닛을 섞어주는 것이 좋다.

3.4. 스완


가뜩이나 값비싼 메카닉을 운용하고 초반 최적화가 개판인 스완이 힘들거 같지만 태생적으로 방어 사령관 답게 포탑으로 버티면서 시간을 벌고 천공기 업그레이드가 끝나고 헤라클레스를 보낼 여유가 생기면 공허균열 숫자에 맞춰서 생산한 헤라클레스 자살특공대로 보내서 스완혼자 균열을 전부 제거하는 동시에 패널스킬로 열차 호위병력을 증발시키고 탱크로 열차를 따라가면서 파괴하는 하드캐리를 할 수 있다.

물론 패널 스킬을 급한 불을 끄는데 쓰거나, 삑사리가 나서 열차 호위 병력을 대부분 제거하지 못하면 게임이 상당히 힘들어진다.
그러나 암기 + 암수 스텔스 + 시간정지를 다 가진 갓라준만큼의 캐리는 하지못한다.

보급고는 엉뚱한 데 짓지 말고 꼭 길막하는 데 활용하고, 첫 균열이 열리기전에 얼른 포탑 사거리업을 하고 불꽃베티를 언덕입구에 지어서 버티다가 공성 전차를 서서히 늘리면 초반은 무난하게 넘길수 있다. 대신 스완 혼자 균열+부활자병력을 전부 다 틀어막는건 불가능하므로 카락스같이 극초반 균열 저격이 되는 사령관이 아닌 이상엔 같이 포탑을 지어달라고 부탁하자.

맵 특성상 균열이 멀리서 생길수 있는데다가특히 두번째 열차선로에 있는 중앙 왼쪽 언덕에 뜨는 균열, 협동건설로 빨리 짓는다해도 그사이에 일꾼이 몇 기 잡히는건 피할수가 없기때문에 균열근처에 협동건설로 포탑을 지어서 균열을 직접 닫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군이 카락스라면 굉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우선 2분 20초에 생기는 균열을 자력으로 파괴하기 어려운 스완에게 카락스의 존재는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여기에 스완의 방어 건물은 업그레이드 시[3] 방어력이 3이 되고 체력이 낮아졌을 때 초당 20 가량의 체력을 회복하는데, 이게 카락스의 재구축 광선과 겹쳐 초당 30을 넘어가는 엄청난 체력 회복 능력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불꽃 베티 몇 개만 지어놔도 초반 공세 및 균열에서 나온 병력들을 상대로 상당한 안정성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카락스의 경우 광자포를 상대로 공허 부활자가 상당한 문제가 되는데, 스완의 불꽃 베티는 광역 공격인지라 부활자의 부활 속도를 압도해버린다. 또한 보라준의 그림자 파수대보다는 못하지만 전투 투하의 존재로 인해 3분 50초대에 생성되는 균열과 4분에 출발하는 공세 역시 무난하게 틀어막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이점.

또한 카락스의 각종 업그레이드와 케이다린 초석, 동력기 생산에 들어가는 막대한 양의 가스를 스완이 커버해줄 수 있고, 헤라클레스 수송선과 천공기 또는 공성 전차와의 조합은 균열을 파괴할 때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공세와 호위 병력 처리는 카락스의 케이다린 초석과 동력기, 공성 전차로 막아낼 수 있고, 열차 딜은 발포 빌리로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다. 공격 속도 업그레이드를 마친 발포 빌리가 시간 광선을 받을 경우 dps는 58로, 광자포와 똑같은 가격으로 풀업 불멸자를 뛰어넘기 때문에 몇 개만 설치해놔도 열차를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 단, 발포 빌리로 열차 딜을 넣기 위해서는 눈보라에 영향을 받지 않는 선에서 공격적인 타워링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황을 봐서 시도해야 한다.

보라준과의 조합도 좋은 편인데 암흑 수정탑으로 광역 은폐를 걸어줄 수 있기 때문. 특히 탱크보호를 위해 은폐장 깔 자리 요청을 잘 해주자. 다만 2:20 공허균형 타이밍에 보라준은 힘이 없으니 스완 일꾼이 나가서 협동 건설로 균열을 잘라주면 보라준이 뒷심 받쳐주면서, 스완은 테크 올리면서 기방하면 된다. 가스 요정의 힘으로 보라준은 멀티 필요없이 암흑기사를 양산하기 시작하면 편하게 갈 수 있다. 그리고 발포 빌리와 공성 전차 조합은 카락스의 포탑들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사업 후엔 발포 빌리가 언덕에서 열차를 타격할 수 있으며 무식한 dps로 탱크와 함께 동맹 도움없이 지나가던 열차를 갈아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락스 조합과 달리 100% 방어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팩토리 유닛의 지원 없이 포탑만 지어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고, 포탑과 드라켄 천공기 업그레이드가 끝난 후 방어선이 완성되고 나서는 헤클탱크 드랍이나 땡망령 등 취향대로 운영하자. 포탑 플레이시 스완은 광물만 소모하므로 가스통 전부를 보라준에게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입구 부분은 보급고와 회전 화포를 배치해 길막을 하고 베티와 빌리는 그 뒷자리에 배치해서 지상 화포를 최대한 보호해주자. 또한 터렛을 전방 배치하면 상대 디텍터 유닛에 대응하기 좋아진다. 중반 이후 몰려오는 물량에 대해서는 천공기의 패널 기술로 처리해주면 좋다. 또 틈틈이 맵을 돌아보면서 살아있는 공허 부활자와 균열을 천공기로 처리해주자.

하지만 무엇보다도 케리건과의 조합이 발군. 불꽃 베티를 언덕에 몇 개씩 지어두는 것만으로도 4분까지의 공세를 막을 수 있는 스완과 4분 이후 케리건으로 열차고 공세고 균열이고 다 박살낼 수 있는 케리건의 조합은 환상적이다. 이것뿐만 아니라 필연적으로 2가스 운영을 해야 되는 케리건에게 스완의 베스핀 가스 채취기는 후반 뒷심을 확실하게 살려주며 전차와 포탑이 많이 없고 천공기 업그레이드 등에 신경쓰느라고 중반에 취약점을 드러내는 스완의 약점 또한 케리건이 커버해줄 수 있다. 또한 공성 전차와 시야를 밝혀주고 공격 속도를 30%나 늘려주는 악성 점막, 열차마다 쿨이 돌아오는 구속의 파동은 모든 공세를 봉쇄할 수 있다. 공허 균열 파괴 능력 또한 두 사령관 모두 괜찮다는 것도 큰 이점. 스완은 헤라클레스를 띄워서 천공기로 지질 수 있고, 케리건은 도약 공격으로 케리건을 맵 곳곳으로 보내 균열을 닫을 수 있다. 단 대공이 부실하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 그래도 스완의 페널 스킬과 구속의 파동을 응용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위신의 경우 노련한 기계공을 선택한다. 자칫 상황이 꼬이면 멀티를 먹지 못할 수 있고, 먹더라도 밀릴 위험이 높으므로 최대한 가성비가 좋은 형식의 수비라인을 그어야 하며, 풀업 포탑의 가성비가 정신나간 수준인 2위신을 선택하고 공학 연구소 포탑 업그레이드를 최대한 빨리 돌리면서 균열 및 부활자 처리가 늦어져도 완고하게 버텨줄 수 있는 방어선을 구축하는게 가장 핵심이다. 아군이 영웅을 사용하는 사령관이면 보통은 4분, 그렇지 않다면 첫 패널 기술의 초기 쿨타임도 4분인 경우가 많고, 사실상 스완도 그 전까지는 능동적으로 나가서 균열을 깨기보단 집에서 수비하는게 훨씬 효율적인 구조의 사령관이기 때문이다. 4분이 지나면 ARES를 투하하여 균열을 닫던지, 혹은 아군이 초반 균열 커버가 가능한 사령관이면 아껴뒀다가 첫 열차를 상대하는데 사용해야 하며, 그 전까지는 최대한 포탑라인 구축 + 포탑 업그레이드에 자원를 써야 한다.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 가장 추천되는 병력 구성은 땡망령. 이동 시 점사 화력이 굉장히 강력한데가가 변위장 연구 후 은폐 시 빠른 공중유닛이라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눈보라를 요리조리 피하며 지나가는 부활자를 찍어 잡거나, 먼 곳에 열린 균열도 순식간에 가서 닫아버릴 수 있다. 은폐중에는 전체 공격의 20%를 회피하므로 눈보라에 걸렸을 때 은폐를 켜서 파괴되기 전까지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 더 벌 수도 있다. 또한 적 탐지기만 처리해버리고 나면 열차 자체는 프리딜을 신나게 박을 수 있어서 열차 못 깨 게임이 터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위신 패널티로 인해 망령도 가스 값이 50% 비싸지긴 하지만 그래도 가스 비용 75로 일단 양산이 가능한 수준의 가격이므로 가스는 망령 생산 및 업그레이드에 투자하고 남는 광물은 건설로봇을 더 찍거나 해서 망가진 망령이나 손상된 포탑 라인을 수리하게 만들고, 그래도 광물이 더 남으면 포탑라인을 더 든든하게 보강하면 된다.

3.5. 자가라


눈보라 때문에 주 병력인 갈링링을 못쓰므로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다. 위신 추가후로는 변형체,타락귀를 주력으로 쓰는 2위신이나 굴파기로 멀리 있는 균열을 저격하기에 좋은 3위신이 생겨 그나마 비벼볼만 하지만 그래도 힘들다. 맵 자체도 맹독충을 열차에 박으면 회전률을 감당 못해서 말라죽고 갈귀 떼는 필요할 때 맞춰서 뽑아야 응원귀 신세를 면한다. 그나마 2분 20초와 3분 50초 균열 자르기에는 탁월하지만 부활자는 잘 못 잡고, 중반부에 적진 가운데 균열이 뜨면 그냥 바보가 되므로 분쇄 발톱 저글링으로 열차딜 서포트에나 주력하자.

3.6. 보라준


암흑 수정탑 범위 특성이 좋으며 은폐를 활용한 입구 막기가 정말 좋다. 다만 가까울수록 암흑 수정탑이 두드려 맞아서 입구 막기가 풀리므로 범위 증가는 필수. 아둔의 창 초기 에너지를 찍으면 시작 파일런을 암흑 수정탑으로 대체하고, 그 은폐장으로 방어선을 유지하며, 동맹 방어선이 있다면 거기도 암흑 수정탑을 멀리 박아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둘 다 방어가 좋아진다.

본진과 멀티는 캐논과 암흑 수정탑으로 방어하고 점멸과 그림자 격노로 무장한 암흑 기사를 다수 운용하면서 열차와 공허 균열을 깨고 나오는 게릴라 플레이를 주로 해야 한다. 특히 눈보라가 크게 방해되므로 점멸해서 피하는 컨트롤까지 요구된다. 패널 스킬인 시간 정지와 블랙홀을 적재적소에 써 주는 것이 관건. 특히 열차가 두 대가 동시에 나오는 경우 반드시 시간 정지를 써서 열차만 깨고 빠지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다만 이런 경우 적에게 스카이 토스나 스카이 테란 같은 공중 병력이 나오면 해적선도 갖춰야 하니 자원이 상당히 빠듯하다. 아군에게 맡기거나 지상 병력이 나올 때까지 리방하는 것도 방법.

아군이 카락스라면 더욱 수월한데 카락스는 방어에 정통한 사령관이기에 방어에 신경을 덜 써도 돼서 암흑 기사 모으기가 더욱 수월하다. 암흑 수정탑 범위를 찍고 카락스 포탑 라인에 세워두면 중반까지는 거의 뚫리지 않는 위용을 보이며, 공업과 스킬업을 마친 암흑 기사로 균열을 빠르게 정리하는 플레이가 필수. 몇몇 유저들은 카락스 보라준 조합이 이번 돌변의 정답이라고 하기도 한다. 다만 원췌 난이도가 높은 돌변이라 둘 다 까딱하면 골로 가기 쉬우므로 방심은 금물.

스완과의 조합도 괜찮은데 초반 공세에 약한 보라준을 협동 건설로 빠르게 방어 포탑을 확보해 보호해줄 수 있고, 포탑에도 가스를 쓰는 카락스와 달리 스완은 업그레이드가 끝난 이후에는 포탑만 박으면서 방어에 집중해 가스를 소모하지 않으므로 중반 이후 가스통들을 넘겨 받고 확장지역에도 가스통만 달아 놓으면 가스 부족할 일 없이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하지만 스완은 재구축 광선이 없이 반피만 채워주는 화재 진압 업그레이드에 소환 방식이 아니라 일일이 건설하기 위해 건설로봇을 꾸준히 생산하야 하니 광물 소모가 초월적으로 늘어나므로 보라준 플레이어도 재깍 재깍 시야 확보를 해주며 공허 부활자와 균열을 천공기가 공격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버그 패치로 2위신 날먹이 막혀서 3위신으로 해결해야한다. 그림자 파수대를 쿨마다 꾸준히 불러 공허균열을 깨부수면서 열차가 나올때 시간정지로 그파대를 다시 불러 박살내면 된다.

3.7. 카락스


우선 카락스는 초반부터 일꾼 한둘을 보내 발 빠르게 균열을 찾아다니며 궤도 폭격으로 파괴해야 한다. 이래서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가 필수인 것. 균열을 카락스가 잘 제거할 수 있냐 없냐에 따라 이번 돌변의 난이도가 확 달라진다.

최초 균열은 2분 20초에 2개가 동시에 열리므로 카락스랑 동맹이 각각 일꾼을 본진 주변에서 대기시켰다가 균열이 뜨면 바로 일꾼을 보내서 저격해야 한다. 만약 저격이 늦는다면 바로 광자포 2개 정도를 입구에 지어놓을 것. 동맹도 방어용 포탑이 필수다. 그리고 카락스는 가능한 초석도 하나 박아놓을 것. 광자포 사거리에서 안 닿는 곳에서 공허 부활자가 소환을 하기도 하고, 200/200의 체력을 가지고 있는지라 궤도 폭격을 연발로 써도 9발은 사용해야 해서 궤도 폭격으로 잡으려다가는 순식간에 에너지가 거덜난다. 이래서 초반 1초석이 필수인 것. 또 평상시처럼 궤폭 선멀티 가면 반드시 동맹이나 카락스 중 하나는 5분 내로 본진이 뚫려있으므로 균열 컷+양쪽 본진 방어가 어느 정도 된 다음에 멀티를 노리자. 멀티쪽은 이왕 지어야 할 언덕 광자포+초석 지을 때(대충 첫 열차 이후) 접수해도 늦지 않다.

초반에는 본진 근처에 균열이 뜨나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멀리있는 곳에 균열이 뜨기 때문에 속도업을 해놓은 관측선으로 찾아다니며 파괴한다. 재구축광선 덕분에 관측선은 의외로 눈보라에 잘 버틴다. 최소 6~7기를 운용하되, 4기는 균열을 찾는 데 쓰고 3기는 각각 본진의 북쪽, 서쪽, 남쪽에 관측 모드로 해놔서 박아두면 초석의 시야 확보 및 적 공세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

관측선은 하나하나 부대 지정을 하는 것을 매우 강추한다. 균열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하면 관측선 하나하나 찾아서 보낼 시간도 모자라다. 또한 중반 넘어가면 관측선이 이동하다가 터지는 경우가 잦아서[4] 꼭 로공에서 계속 관측선을 뽑고 있을 것. 항시 6~7기를 유지한다.

방어의 경우 광자포는 방어선에는 초반에만 두세 개 정도 지어두고, 최대한 빨리 초석 + 동력기를 세팅해놓으면 된다. 초석과 동력기의 시너지가 장난이 아니고 적 물량 말고는 별도의 유닛 강화요소도 없기 때문에 초석을 7~8기 정도 박아 놓으면, 별도의 공세가 오지 않는 한 해당 방향의 균열 5~6개 정도는 거뜬하게 방어가 가능해 마음 편하게 균열을 제거하러 다닐 수 있다. 언덕 위든 아래든 크게 상관은 없지만 초석으로 부활자도 잡아야 하는 이번 돌연변이원 특성상 부활자와 적 병력이 더 가까이 오도록 강제할 수 있는 언덕 위에 방어선을 구축해주면 좋다.[5] 다만 동맹 쪽은 언덕 위에 방어선을 세워버리면 입구를 막아버릴 수 있으므로 언덕 아래쪽, 열차가 오는 곳에 방어선을 마련해주자. 일단 동맹쪽은 병력도 있을 테니 광자포 위주로 방어선을 세워 줘도 상관은 없지만, 언덕 위에서 열차 저격이 가능한 자리에 초석을 배치해 두는 건 필수. 초석이 7개가 넘어간다면 균열 병력에게 공격받는 초석만 균열 병력을 때리고 나머지 초석들은 부활자를 알아서 저격해 주기 때문에 초석을 다수 배치해 놨다면 공세가 아니고서야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공세 중 전투순양함 다수나(전순 하나당 야마토 포를 2번 쓸 수 있고 구조물 체력, 보호막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초석과 광자포가 한 방에 날아가기 때문에 유의. 이래서 30포인트를 구조물 체력에 몰빵한다) 살모사의 마비구름, 프로토스의 로보틱스 병력에는 주저없이 패널스킬을 써 주자.[6] 처음 2균열 처리 유무에 따라 초반은 힘들 수도 있지만, 큰 손실이 없다면 대충 초석들이 자리를 잡는 네 번째 열차부터는 널널해지게 된다. 본진 플레이라 초석을 지을 가스도 부족해지는 반면 광물은 썩어돌게 되므로 자신 쪽에 초석 도배가 끝나간다면, 동맹 쪽에 광자포를 왕창 지어줘도 OK. 아, 특히 광물 뒤쪽에 대여섯 개씩 박아줘라. 밴시나 뮤탈이 와서 일꾼을 0으로 만드는 걸 보기 싫다면... 처음 1초석 때는 초석만으로는 부활자 저격이 힘들고 부활자가 살리는 병력에 역으로 터질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이 때는 50씩 깎이든 말든 패널 스킬로 부활자를 처리해줘야 한다.

태양 효율은 다른 업그레이드보다 최우선적으로 3단계까지 마쳐놔야 한다. 탐사정이나 관측선으로 균열을 궤도 폭격으로 부숴야 하는데 3단계까지 하지 않으면 마나가 후달린다. 게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적 공세가 거세지는데 이럴 때 태양의 창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제련소에서 타워 관련 업글 3종(사거리가 최우선이다) 및 관측선 이속업. 이후 가스가 남는대로 태양 제련소에서 나머지 업글 및 실드 업을 해주면 된다. 초석이 잘 버틴다면 가스는 어찌어찌 확보된다.

위쪽으로 오는 열차는 눈보라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에서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임무처럼 방어 라인을 그어도 버티기 쉽다.

기지 입구 밑이나 위에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를 지어 탱킹하며 버티고 열차가 오는 본진 언덕 쪽에 케이다린 초석과 소수의 광자포를 촘촘히 건설하자. 열차가 지나갈 때 강제 어택을 하면서 적 유닛들을 태양의 창으로 긁는다.

이번 주 카락스와 가장 궁합이 잘맞는 동맹은 보라준이다. 암흑 기사가 모일 시간만 벌어주면 사기적인 패널 스킬 덕분에 열차도 균열도 쉽게 정리해 준다. 보라준의 약한 초반을 찌르는 균열을 궤도 폭격으로 한 타임 넘겨주는 것이 이번 돌연변이의 희망.

그 외에도, 눈보라에 대항할 유지력을 무한제공하는 재구축 광선의 존재 때문에, 원래는 쓰기 힘든 사령관들을 쓰기 쉽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특히 피닉스가 대표적.

멩스크와 함께하면 완전히 날로 먹을 수가 있는데 멩스크가 부대원을 떨어뜨리거나 대지파괴 포로 공격해서 균열의 시야를 확보해주고 폭격으로 처리해버리면 그만. 특히 동력기로 대지파괴 포를 가속시켜 대지파괴 포의 위력을 강화할 수도 있으니 최고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

즉, 결론은
위신은 2위신은 힘들다. 초반을 넘기는게 중요한 돌연변이에서 초석 없이 파수병만으로 공허 균열 + 열차 + 공허 부활자 전부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게 매우 어렵다. 이후에도 카락스 2는 특별한 장점이 없어서 더 힘들다. 나머지 0, 1, 3위신은 각각 범용성, 포탑 유지력, 균열컷에서 강점을 보이므로 취향따라 골라잡자.

1위신은 방어에는 강하지만 탐사정과 관측선이 재구축 광선과 통합 방어막을 못받아 균열 깨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 이 점은 신호의 석학 스텟먼이 함께한다면 대부분의 단점이 사라진다.

3.8. 아바투르


가장 취약한 초반만 어떻게든 버틴다면 적 조합이 뭐가 걸리든 클리어가 가능하다. 초반에 적 병력을 독성 둥지를 깔아둔 곳으로 유인해 브루탈리스크를 2마리 이상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브루탈리스크가 나오기 전 초반 균열만 동맹이 맡아줄 수 있다면 이후 균열은 브루탈리스크의 굴 파기로 열리자마자 닫을 수 있고, 다수의 여왕 및 살모사와 적 공세 조합에 맞춘 유닛 구성의 생체 물질을 잔뜩 먹은 데스볼이 완성되면 공허 부활자도 무시하고 공세를 오는 순서대로 박살낼 수 있다. 원베이스 플레이가 강요되니 평소보다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만 유념하고 성가신 눈보라만 조심하면 끝.

적 공세가 스카이일 때는 포식귀에 투자를 많이 하게 될 텐데, 이럴 때는 동맹에게 양해를 구해 아예 대지와 대공 역할도 분담하는 게 효율적이다. 생체 물질을 꽈꽉 채운 포식귀 한 줄 이상에 살모사만 넉넉하다면 최악이라는 스카이 테란이 걸려도 극복이 가능하지만, 이러면 열차 처리가 극히 곤란해지기 때문.

아바투르에게 공허부활자를 완벽하게 카운터치는 한가지 꼼수가 있는데, 공허부활자가 동시에 최대 4마리만 존재할 수 있다는 것과 영웅 속성이 없다는 것, 그리고 공허 부활자 자체에게는 공격 능력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 살모사를 최대한 빨리 뽑아서 공허 부활자가 올때마다 납치로 끌고와서 건물 사이에 가둬버리는 방법을 쓰면 공허 부활자를 봉쇄하는 게 가능하다. 잘못해서 죽이는 일이 없게 최대한 한적한 곳이나 본진 근처에 건물들로 감옥을 만들고 살모사로 공허 부활자를 끌고 와 가둬버리는 작업을 딱 4번만 해주면 끝. 이미 4기가 다 나와있기에 추가 부활자도 나오지 않고, 무기가 없기 때문에 길막하고 있는 건물을 부수고 나올수도 없어서 게임이 끝날때까지 안에서 멀뚱멀뚱하니 갇혀 있게 된다.

파일:부활자 감옥.png

다만 이 방법은 균열 컷 효율이 떨어지는 아바투르의 동맹으로 타워링이 필요한 동맹이랑 해야 초반 나기가 수월하고, 타워 사정거리와 배치 위치 때문에 판 끝날 때까지 감옥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어차피 공세 스펙 강화형 돌연변이가 아니라 후반에 가면 그때까지 잘 큰 아바투르 데스볼에 균열이고 부활자고 찢겨나가므로 데스볼이 완성될 때까지만 적당히 감옥을 유지해 주자.

3.9. 알라라크


느린 기동성때문에 고생하지만 아군 카락스와 함께 전진 방어기지를 건설하고 윗 열차와 아래 열차에 딜을 넣기 위해 이동해야 하는 구간을 줄여서 부족한 기동성을 커버치는 방법을 통해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이 방법은 열차 딜링에 필요한 기동성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알라라크는 여전히 본진 근처에 있는 균열과 부활자에만 도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아군 동맹이 외곽의 균열과 부활자를 평소보다 좀 더 담당해야 하는 부담을 지우는 단점이 있다.

이번 돌연변이에서의 승천자는 개체수를 많이 확보하기도 어렵고, 적은 개체수로 열차를 끝장내줄 수 있을만큼 키울 시간도, 자원도 부족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대신 상황만 갖춰지면 엄청난 단일딜링 능력과 철거 능력을 갖고 있는 분노수호자를 활용한다면 클리어 할 수 있다.

위신이 추가된 286주차에서는 첫 균열에 맞춰 탈다림 모선을 뽑을 수 있는 죽음의 그림자 덕분에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3.10. 노바


첫 4마린을 생산해 공세 방어 및 멀티 바위를 파괴해준 뒤 1열차를 파괴하고, 하단으로 오는 공세를 막는다. 이후 4가스의 힘으로 2열차 출발 전에 첫 해방선을 생산할 수 있으니 노바+4마린+2해방선으로 2열차를 컷해준다.

이후엔 지속적으로 해방선과 밤까마귀를 쌓아나갈 수 있게 되는데 이를 잘 찢어서 눈보라에 구애받지 않고 균열을 제거할 수 있냐가 관건이 된다. 눈보라가 쌓여있는 곳에 열린 균열은 노바가 돌격 모드로라도 달려가서 제거해줘야 한다.

3.11. 스투코프


일단 벙커장성이 완성되고 감염체들이 업그레이드가 충분해지면 무난하게 먹고 간다. 스투코프 특징상 방어만 감염된 벙커로 신경쓰면 공격은 당연하게 딸려온다. 모든 업그레이드를 가스가 되는대로 해주면서 입구마다 벙커를 가능한대로 도배하자. 공허 균열은 생각보다는 잘 처리하는데 사이오닉 방출기를 적절히 눌러 주면 감염체의 돌파력에 힘입어 한 열차 간격당 두개정도는 지울 수 있다. 다만 스투코프 특징상 공허 부활자를 일일이 저격하긴 힘들기에 공허 부활자는 아군에게 맡기자.

가장 좋은 아군은 케리건이다. 스투코프의 방어력이 좋은건 맞는데 벙커의 미네랄 소모량이 장난이 아니라서 2라인 다 틀어막는데까지 시간이 굉장히 걸린다. 게다가 초반의 16개씩 나오는 감염체로는 균열도 깨기 어렵고 공허 부활자조차 저격하기 어렵다. 하지만 케리건은 초반부터 부담없이 다른 라인을 방어해 줄 수 있을 뿐더러 공허 균열도 잘 제거한다. 악성 점막의 효과도 감염체들이 워낙 잘받기 때문에 열차도 신속하게 제거한다. 감염된 거주지가 풀업에 도달하고 3/3업을 빠르게 완료했다면 사이오닉 방출기만 눌러주면 공허 균열이 우수수 사라지기 때문에 후반부턴 난이도가 급락하고 보조 목표까지 노려볼만 하다. 구속의 파동으로 잡몹을 제거하고 감염체들이 달라붙으면 열차 역시 순식간에 사라진다. 케리건 역시 본진플레이만 요구되어 병력이 안나오니 열차를 끊을 딜이 안나오는데 악성 점막을 받고 있는 스투코프의 감염체들의 딜은 환장할 수준이라 구속의 파동으로 잡몹들만 쓸어주면 큰 문제가 없다.

또한 보라준과의 연계 또한 괜찮다. 스투코프가 무료 병력을 이용한 공격에도 능하지만 벙커는 기본적으로 방어 건물임을 생각했을 때 공/방의 역할이 배분되는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수비에 더 신경을 써 줘야 한다. 그리고 보라준의 암흑 수정탑이 시야를 가려주면 멍때리는 적을 안전하게 조질 수 있기 때문에 방어에 손을 덜 써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웨이브마다 아포칼리스크나 알렉산더를 번갈아 사용해 주면서 병력의 몸빵이나 호위 병력 청소, 공중 탐지기 제거 등으로 써 주면서 도움을 줄 수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의 업그레이드는 최대한 빠르게 완료되어야 한다. 업그레이드가 조금이라도 쉬어선 안된다. 폭발성 감염체가 적다면 공허 균열과 공허 부활자까지 밀기가 지나치게 힘들어진다. 3단계까지 막힘없이 빠르게 완성되어야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 스투코프는 공허 부활자와 공허 균열을 핀포인트로 요격할수 있는 사령관이 아니고 그냥 압도적인 물량으로 그까지 도달하여 밀어버려야 하는 영웅이다. 빠르게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의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어야 공허 균열이든 부활자든 어떻게든 밀어버릴 수 있다.

한 웨이브마다 반드시 아포칼립스크나 알렉산더가 준비되어야 한다. 눈보라로 아무래도 피해가 막심한데 적 병력하고 싸우기 위해 더 낭비해선 안된다.

벙커를 열차로에 공격적으로 박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눈보라때문에 열차로에 짓는 것도, 열차로까지 벙커가 옮겨 가는 것조차 힘들고, 어차피 공허 균열이 계속해서 토해내는 유닛들을 상대하는 것도 힘들다.

덤으로 아군의 균열저격능력이 영 시원찮거나, 감염체가 눈보라맞고 기어다니는게 거슬리면 업그레이드를 한 밴시 6~8기를 생산해서 균열을 저격하고 다니면된다. 어차피 체력이 높아서 쉽게 안죽는데다가 죽을거 같아도 땅속에 잠깐 묻어두면 쌩쌩해지기때문에 보병을 굴리는 것보다 상당히 편하다.

3.12. 피닉스


유지력을 갉아먹는 눈보라가 있으니 1위신은 단독으로는 썩 좋지 않다. 유지력을 보충하는 아군들의 보조가 요구된다.

아쿤델라르는 무식한 열차딜을 자랑하는 용기병 폼을 비롯한 피닉스 3대 폼을 대처에 활용[7]하는 위신으로, 열차, 공세, 공허부활자를 저격하는데에 특화되어있으나 공허균열 처리 성능이 크게 떨어지고[8] 유지력 아군 의존도가 높은 위신이다.

네트워크 관리자는 무식한 지상딜을 자랑하는 칼달리스를 바탕으로 열차, 지상 공세, 공허균열을 처리할 수 있으며 아쿤델라르보다는 유지력 아군 의존도가 낮으나 공중 대응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단점이 발생하는 위신이다.

공통적으로 첫 균열은 관문에 시간 증폭을 줘서 시야 확보용 군단병을 빨리 소환하고, 그 이후 최대한 빨리 칼달리스 인격 다운로드를 완료하여 대응해야 한다. 칼달리스만 있어도 최소 두번째 균열까지는 안정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니 한 숨 돌린다.

3.13. 데하카


공허 균열과 부활자로 등장한 유닛들은 데하카의 정수로 환원되지 않아 초반 레벨링은 고이 접어두고 균열 시야나 확보하자. 균열 단독 파괴 능력은 떨어지지만 2분 20초에 영웅이 튀어나오는 사령관은 데하카뿐이니 데하카로 부지런히 움직여줘야 한다. 부활자는 수틀리면 섭취로 먹어버려야 뒷탈이 없다.
데하카는 타워링은 불가능하지만 언덕 농성용 유닛은 많으므로 공세와 상황에 맞춰 관통촉수와 숙주들을 섞어서 박아주자. 그 외에 굳이 필요하다면 몸 댈 저글링과 대공용 뮤탈리스크를 섞어줘도 좋다.

주의할 점은 절대로 일반 난이도 맵처럼 데하카 레벨을 올리겠다고 적진에서 파밍하면 안된다는 점.

적들을 죽이는 순간 바로 공허부활자들이 나타나게 되고 그러면 균열에서 오는 적에 더해서 공허부활자들이 부활시킨 적이 보너스로 몰려오게 되어 결과적으로 미친 트롤링이 되고 만다.

초반 데하카로는 공속에 마힘을 투자한 후 얌전히 균열을 컷하거나 아니면 돌맹이나 깨는 수밖에 없다.

3.14. 한과 호너


공허 균열을 쉽게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것만으로도 픽할 가치가 높은 사령관.

플랫폼 건설까지의 시간을 버는 것이 가장 큰 숙제가 된다. 플랫폼이 나오기만 하면 균열은 폭격 플랫폼으로 정리하고 열차는 호너의 병력들로 잡으면 되며 눈보라는 차원 도약 업그레이드를 한 후 목적 달성 시 바로 도약으로 기지로 후퇴하면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기 때문.

문제는 플랫폼이 나오기 전까지의 시간인데 그나마 본진 근처에 나온다면 사신을 동원해서 해결할 수 있기는 하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배를 째며 아군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은 편.

아무래도 호너의 고급 비행 유닛들이 주력이 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보니 위신은 2위신이 좋고 카락스와 궁합이 좋은 편이다.

3.15. 타이커스


공허 균열이 있는 돌연변이인 만큼, 공허 균열 저격 + 열차 파괴 + 공세 및 기지 방어가 모두 가능한 고독한 늑대가 최고이다.

첫 균열은 타이커스가 나오기 전부터 등장하지만 균열이 열린 초반은 저글링 등 약한 적들만 기지로 오므로 타이커스가 나올 때 까지 배를 째도 된다. 단 동맹이 타이커스에게 의존하면서 둘이서 사이좋게 째고 있으면 당연히 한쪽이 뚫리니 동맹이 균열을 처리할 생각은 있기를 바라자. 또 3분 2무법자 체제가 아니라면 의료선도 없는데 3분 50초 균열을 타이커스 혼자 다 깨고 있을 수 없다. 동맹은 이 점에 유의하고, 타이커스는 멀티고 업그레이드고 무법자(가급적 총잡이) 머릿수를 올려주는 걸 최우선으로 하자. 멀티쪽 돌은 균열에 쓸리기 싫으면 첫 열차 깨러 가는 길에 부숴주거나, 얌전히 포탑 지어서 깨자.

첫 무법자는 샘을 뽑아서 곧바로 균열 저격 순회공연을 돌리고, 타이커스는 공세 방어를 맡고 상황에 따라 멀티 바위를 부수거나 남은 균열을 제거해준다. 세 번째 무법자는 시리우스를 뽑아 다른 열차의 메인딜을 맡는다. 이후 무법자들은 공세, 동맹이 1인분을 제대로 소화하는지에 따라 넉스를 뽑아 공세 방어를 하던지, 니카라를 뽑아 동맹에게 붙여줘서 유지력을 올려주던지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일단 샘과 시리우스만 확보되면 한결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고독한 늑대의 성능이 워낙 강력한지라 손만 바쁘게 움직여주면 큰 문제 없이 클리어 가능하다. 핵심은 샘을 쉴 틈 없이 균열 저격에 보내야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해서 의료선을 평소보다 더 빨리 올릴 것.

3.16. 제라툴


동맹이 초반 방어를 해 주지 않는다면 빠르게 통로에서 매복자를 1~2기 뽑아 제라툴이 나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야 한다.
눈보라 속에서 병력을 컨트롤하며 균열을 부수러 다니는 것은 힘들기에 포라툴을 추천한다. 이후로는 광물이 충원되는 대로 포를 양 입구에 올리고, 균열을 모두 닫고 적 공세도 잠시 멈춘 짬이 생기면 멀티로 자원을 충당하자. 당연히 제라툴은 쉬지 않고 점멸과 구도자로 맵을 누비며 균열을 닫고 부활자를 사냥해야 한다.

2위신은 본인이 매우 숙련되며 제라툴로 게임 내내 균열철거에 자신이 있을 때 하자. 초반엔 패널티로 인해 매우 열악하니 관문만 짓고 탐사정으로 본진 주변 시야를 밝혀서 균열이 나오면 곧바로 전설군단을 부르는 것을 추천. 스카이 공세가 아닌이상 어지간하면 텔부르스 군단으로 가자. 초반 기지 방어는 공허 기사+젤나가 방패수호기+태서렉트 초석이면 된다. 이렇게 하면 필히 멀티가 늦어지게 되는데, 그렇다고 400원 욕심냈다간 게임이 터져버릴 수 있고, 2위신의 유물줍기는 진리의 승리띠므로 두번째 유물조각을 획득하고 먹어도 늦지 않다. 두번째 유물조각으로는 공허 점멸을 꼭 선택해야한다. 제라툴은 이번주에 점멸로 횡단하며 균열 철거하는 셔틀임을 잊지 말자. 5유물정도 모으면 조금씩 숨통이 틔이는데, 드넓은 열차맵 곳곳에 균열이 퍼져있어도 홍길동식 철거가 가능하고, 입구당 초석 1개+태서렉트포 3개+방패수호기 2기이면 균열 철거만 잘해줘도 부활자 4명이 짱구마냥 유닛을 뱉어내도 안뚫린다. 제라툴이 이렇게 해주면 동맹은 알아서 열차파괴와 공세에 집중하게 되고, 제라툴은 전설 군단과 정수의 화신만 제 때 지원해주면 된다.
2위신을 할 경우 추천 마스터 힘은 제라툴 공격속도 / 유물 조각 생성 속도/ 화신 재사용 대기시간, 패널스킬은 공세에 따라 / 태서렉트 초석 / 공허 점멸 / 정수의 화신

3.17. 스텟먼


기동성과 시야확보력으로 균열과 공허부활자 끊기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특히 초중반에 균열 위치가 정말 애매한 곳에 나오고 시야 밖에 부활자까지 나타나면면 관측선 없는 카락스나 스완이 아무리 벽을 쳐도 금방 뚫리는데, 이곤위성은 그런 곳에 뜨는 균열의 시야도 영구적으로 확보하게 해 준다. 또 눈보라 따위는 빨리빨리 달려가는 속업 저글링으로 무시할 수 있다. 다만 말뚝딜이 필요한 열차 앞에서 땡저글링은 사르르 녹아내리고 타워 방어력은 형편없으므로 오브젝트 상대로 순간 폭딜을 넣고 빠지는 식으로 부대를 운영해야 한다.
절친한 친구는 동맹이 초반 균열에 내성이 있을 때 써야 한다. 슈퍼 개리에 들어가는 자원이 450/300으로 은근히 부담스러운데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산란못+감염 구덩이+군락까지 올려줘야 한다. 아무리 마스터 힘을 몰아줘도 패스트 개리 테크는 5분은 되어야 나오기 때문이며, 설령 도움을 받아 슈퍼 개리를 뽑아도 신호의 석학에 비해 기동성이나 시야확보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추천 동맹사령관은 여럿있지만 가장 호흡이 맞는건 카락스. 이곤위성, 특히 신호의 석학의 이곤위성은 무적인데다가 시야도 널리 밝혀줘 맵에 공허균열이 발생하면 바로 카락스가 정리해줄 수 있고 아니면 이속을 증가서켜 순식간에 균열로 쳐들어가 부술수도 있다. 또한 카락스 특유의 상단패널스킬덕에 이곤위성만 잘깔아주면 열차에만 신경써도 될정도로 편해진다.

3.18. 멩스크


독성폭군의 큰 장점으로는 기지 밖으로 안나간다는 점, 전지역은 아니지만 75의 압도적 사거리로 대부분의 균열을 저격할 수 있다는 점, 오염된 강타로 적 공세를 무손실로 처리 가능하단 점, 원베이스 플레이가 가능하단 점 등 여러 장점이 있지만 단점 역시 명확하다. 내가 원하는 곳을 때리는 대파포는 극소수이므로 당연히 여러대를 건설해야 효과가 나오지만 이번 돌변은 그 시간을 주지 않는다.

첫 벙커는 무조건 본진에 투하하여 일꾼용으로 쓰고 발전을 한다. 후에 25가 모이면 바로 쓰지 말고 좀 더 기다리면 균열2개가 열리는데 더 먼곳에 벙커를 떨궈야 한다. 시야가 안잡혀있다면 일꾼으로 시야를 밝혀서 투하하고 너무 깊숙한 곳이라면 언덕에 소환해서 오는 병력을 막는것이 더 현명하다.

공학연구소 1순위 업그레이드는 벙커 방어력, 체력 업그레이드다. 무조건 먼저 해주자. 후에 언덕 입구에 벙커3동에 부대원 꽉꽉 채워넣고 뒤에는 터렛과 리페어용 부대원을 놔두면 어지간해서는 뚫리지 않는다.

이후에는 착실하게 대지파괴포를 건설해주자. 어느정도가 쌓이면 지상군은 곤죽이 되고 대부분의 균열과 부활자를 저격할 수 있으며 열차에게도 상당한 데미지가 박히며, 무한 오염강타로 적 공세를 갖고 놀 수 있다.

공중공세의 경우엔 파괴포 주변에 포탑과 미사일부대원 넣은 벙커를 곳곳에 지어두자. 열차가 파괴되면 보이지 않는 공세로 바뀌어서 본진에 온다.

아군이 카락스처럼 초반부터 기지방어가 용이한 사령관이라면 같이 수비라인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보다 대지파괴포를 최대한 빨리 확보해 균열을 빠르게 제거해주는 것이 아군이 수비하기에도 더 용이하다. 첫번째 벙커를 멀티 언덕에 설치해 멀티도 밀면서 이후 멀티 수비용 벙커로 재활용하는 편이 좋다. 기왕 돌 깨는 김에 아군 멀티도 같이 밀어주자. 두번째 벙커는 상술한대로 균열을 막는데에 사용한다.

이후로는 자신의 본진 언덕과 멀티 언덕에 각각 아군 방어를 지원할 벙커 2동 정도씩만 설치하고 최대한 빨리 대지파괴포를 설치한다. 균열을 최대한 빨리 제거해주는 것이 아군의 방어에 도움이 더 많이 되기 때문. 이때 공학연구소 업그레이드는 궤도낙하기 연구 후 다른 연구를 한다. 멀티사령부에서 생산하는 부대원들도 빨리 본진에 모아야하기 때문.

이후 모든 자원을 쥐어짜서 대지파괴포를 건설하면 첫 열차가 생성될 때 쯤 4~6동을 건설할 수 있다. 이때 아군이 열차를 잡을 패널이나 병력이 부족하다면 포기해도 좋다. 어차피 대파포 4~6동으로는 열차 못 잡는다. 그 시간에 미리 균열들을 제거해주자. 이때 미리 균열들을 제거하면 이른 타이밍에 맵에 남아있는 모든 균열을 제거할 수 있고 이후로는 새로이 생성되는 균열들만 제거해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멀티도 일찍 먹었고 수비에 투자도 최소한도로 했기때문에 대지파괴포가 추가되는 속도가 매우 빨라 2번째 열차부터는 중간중간에 생성되는 공세와 균열을 제거하면서 열차를 포격해도 여유롭게 열차를 잡을 수 있다.

본진과 멀티 자원지대에는 미리 포탑을 설치해두자. 아무리 대파포로 균열을 빨리 없앤다 해도 소수의 밴시나 공허포격기가 돌아서 공격할 수 있다.

참고로 대지파괴포의 사거리가 닿지 않는 위치에 있는 균열은 오염된 강타로 시야확보 후 아군에게 패널을 요청하거나 자신이 패널을 사용해 제거할 수 있다.

공세 한정으로 스카이토스나 스카이테란이 걸리면 그냥 리방하자. 기껏 잡아논 전투순양함이 풀피풀마나로 야마토포를 시도때도 없이 날리기 때문에 만능돌변원 카락스라도 이건 못막는다.

공세는 부대원 한명을 위쪽 열차가 출발하는 지점(10시쪽 적 기지)으로 보내면 죽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4. 기타


[1] 비슷한 '아무도 모르게' 돌연변이는 추적자의 대사와 정확히 같은 대사로 제대로 번역이 되었다.[2] 차가운 공허를 최고난도로 꼽지 않는 유저들은 최악의 돌연변이원 시너지에 맵까지 겹쳐 극악의 변수를 자랑했던 공격적인 모집이나 그냥 순수하게 역겨운 돌연변이였던 비명의 벌판 정도를 그나마 꼽는 편.[3] 업그레이드 시이기 때문에 카락스에게 공학 연구소에 시간 증폭을 걸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다.[4] 눈보라야 재구축 광선으로 버티지만, 이번 돌변은 균열/부활자가 끊임없이 병력을 낳기 때문에 그런 병력들의 눈먼 공격에 관측선이 터지는 경우가 많다.[5] 물론 이러면 자신 쪽의 열차는 초석으로만 때릴 수 있기 때문에 방어 효율이 떨어져 동맹 병력의 힘이 필요해진다. 그래도 균열과 부활자에 상관없이 완전방어가 가능하니 일장일단.[6] 사실 돌연변이원 이외에도 일반 공세 자체가 강화되어 있기 때문에 공세 때마다 패널스킬을 써 주는게 좋다.[7] 법무관은 온갖 잡다한 상황에 활용하고, 사이브로스 중재자는 본 돌변에서 갑갑해지기 쉬운 기동력 보충 + 잘 터지는 관측선을 보충하는 동안 탐지기 메꾸기 역할을 한다.[8] 사이브로스 중재자 폼은 역시 시야 확보가 필요하며, 마나에도 제약이 있다. 용기병은 쿨 돌때마다 열차를 패야 하니 사용이 곤란하다. 결국 깊숙한 균열 처리용 법무관이나 열차 보조딜용 병력만 간간히 동원된다.[9] 자원 지역 근처에서는 눈보라가 비활성화되어, 이제 멀티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원래 안전지대였던 본진쪽 가로라인이 안전지대가 아니게 되어 그 쪽의 균열을 처리하기 어렵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