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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3:48:19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과도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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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90주차, 374주차 191주차, 375주차 192주차, 376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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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사원)
과도한 대응
(Inordinate Response)

(아몬의 낫)
불의 세례
(By Fire Be Purged)

(망각행 고속열차)

1. 개요

과도한 대응 Inordinate Response아몬의 낫
파일:avenger_coop.png
복수자
적 유닛이 죽으면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의 공격 속도, 이동 속도, 방어력, 체력, 체력 재생이 증가합니다.
파일:psionicawakening_coop.png
압도적인 힘으로
모든 적 유닛이 에너지가 있고 무작위 능력을 사용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91주차, 375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복수자

파일:avenger_coop.png
복수자
적 유닛이 죽으면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의 공격 속도, 이동 속도, 방어력, 체력, 체력 재생이 증가합니다.

디아블로 3/괴물에 있는 '앙갚음' 속성과 같은 효과를 갖고 있다. 적 유닛을 강화하는 돌연변이원들 중에서도 특별히 가장 강력한, 굉장히 까다로운 돌연변이. 주위에서 유닛 하나가 죽으면 복수자 스택이 쌓인다. 그 값은 스택당 공속×1.1 이속×1.1 방어력 +0.3 최대 체력, 최대 보호막 각각 10%, 체력,보호막 재생 각각 +1이다.[1]

복수자는 최대 10스택까지 올라가고, 몸집도 스택 수에 따라 커진다.[2] 상승 수치는 아바투르의 생체 물질을 5개 먹인게 1스택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냥 피래미라고 생각했던 공생충들마저 방어력 3, 공속 0.1초대를 찍어 수십마리가 달라붙으면 영웅도 녹여버리고 각 종족 기본유닛들도 풀스택을 쌓아버리면 해병, 광전사, 저글링등이 무쌍을 찍는 경우도 보게 된다. 이런 놈들이 체젠까지 최소 초당 10을 찍어버리기 때문에 미리 고화력을 갖추지 못하면 별 피해도 못 주고 그대로 이쪽이 갈려나가게 된다. 특히 광전사가 문제인 것이 기본적으로 체력이 높은 경장갑 유닛인데 복수자가 붙으면 정말 튼튼해지고, 근접유닛의 단점도 빠른 이속에 무마되어 쫓아오면서 칼질을 해댄다. 아예 임무 특수유닛인 구리구리스크, 공허 분쇄자들이 10스택을 쌓아버리면 체력 몇만을 찍어버려 작정하고 찍어누르지 않는 이상 사실상 잡는 게 거의 불가능해질 정도. 모든 적 유닛들의 방어력과 체력 재생이 높아 고연사 유닛들의 카운터가 되므로, 해병이나 히드라리스크, 공허 포격기 같은 저화력 고연사 유닛보다는 로공 유닛같은 고화력 유닛을 쓰는 게 좋다.

적 유닛이 죽으면 주변 유닛을 강화시키는 돌연변이라서 죽었을때 주변에 적이 없게 만들면 된다. 즉, 각개격파보다 몰살시키는 게 매우 효과적이다. 몰살시켰을때도 남은 유닛은 그리 많지 않아 스택이 높아도 집중포화에 녹는다.

2.2. 압도적인 힘으로

파일:psionicawakening_coop.png
압도적인 힘으로
모든 적 유닛이 에너지가 있고 무작위 능력을 사용합니다.

모든 적 유닛에게 별도의 에너지와 무작위 기술들이 주어지며, 유닛들이 에너지를 소모하여 기술을 사용한다. 3.12 패치 기준으로 확인된 기술은 분열망(해적선), 중력자 광선(우룬)[3], 방어막, 방사선(과학선), 시간 균열(모선), 블랙홀(탈다림 모선/보라준), 사이오닉 구체(승천자), 사이오닉 폭풍(고위 기사), 수호 방패(파수기), 납치(살모사), 추적 미사일, 국지 방어기(밤까마귀), 위상 전환(혼종 네메시스), 진균 번식(감염충).

기존의 에너지와는 별도의 자원이기 때문에 본래 에너지가 없던 유닛은 아르타니스의 환류가 인식을 하지 못한다. 유닛 하나하나에게 주어지는 돌연변이이기 때문에 물량이 많아질수록 돌연변이의 위력이 미칠듯이 체감된다. 주의할 점은 이 유닛들을 뺏어오면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원이 상실된다. 괜히 뺏어와서 자신을 강화시키겠단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탐지기가 없는데도 은폐 유닛에게 마법을 난사한다.

공허 파편 근처에는 공허 병력이 바글바글 한지라 당연히 온갖 마법 난무를 보기가 쉽다. 또한 적 종족이 저그면 물량 자체가 많기 때문에 시너지가 급증 한다.

적 기지에 있는 유닛들은 시간마다 마나가 차오르기 때문에 최후방 기지는 말 그대로 풀마나로 마법을 난무하는 적 병력들을 상대해야 한다. 중반부터는 풀에너지로 마법 다 쓴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저렴한 유닛을 던져넣어서 적들의 에너지를 뺀다음 교전에 임하는 게 낫다.

3. 공략

적 강화 + 적 화력 증가(= 아군 손실) 타입이 섞인 돌연변이 조합. 적을 죽이자니 근처의 적이 더더욱 강해지는데다 온갖 마법을 날려대는 탓에 아군의 손실이 급증한다.

압도적인 힘으로 때문에 파편 지역에 진입할 때 함부로 들이댔다간 온갖 광역기를 다 뒤집어써서 유닛이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특히 레이너나 멩스크처럼 약하지만 머릿수로 승부하는 유닛을 주력으로 굴리는 사령관은 어중간한 병력으로는 파편 방어 벙력은커녕 보너스 지역조차 멋모르고 들이대다가 병력을 왕창 잃고 후퇴하기 쉽다.

물량으로 소모전을 펼치기에는 압도적인 힘의 다양한 마법 세례 + 갈수록 막강해지는 파편 방어 병력 + 복수자를 몰아받고 괴물이 된 튼튼한 고급 유닛 + 주기적으로 오는 혼종 공세가 맞물려 궤사를 몇 개씩 째는 레이너라 할지라도 진행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특히 평소보다 막기가 몇 배로 어려워진 혼종 공세에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잦다. 돌파와 방어를 동시에 해내면서 유닛 위주로 진행하려면 아바투르나 데하카처럼 강력함과 유지력을 모두 갖춘 사령관이 아니면 힘들다.

아몬의 낫 특징상 공세가 매우 자주 오는데다 첫 공세를 제외하면 정기 공세에 반드시 혼종이 포함되고 강력한 혼종은 복수자 버프를 몰아서 받게 되니 공세를 대비한 방어를 탄탄하게 할 필요가 있다. 다만 공세가 무조건 공중 병력 or 수송선 드랍이고 전투 지역에 전투 유닛이 진입해야만 혼종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공세를 패널 스킬 및 공군으로 드랍하기 전에 요격하면 혼종이 등장하지 않는다. 스완, 카락스, 노바처럼 패널로 스폰킬이 가능한 사령관을 최대한 활용해 보자.

임무 맵이 아몬의 낫이다 보니 패널 스킬 등을 활용한 꼼수로 공허 병력을 무시하고 공허 파편만 파괴하는 방법이 잘 통한다. 따라서 이 분야의 본좌인 멩스크나 아르타니스가 동맹이면 난이도가 급감한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두 돌연변이원 모두 레이너에게 매우 버거운 존재지만 맵이 아몬의 낫인지라 쿨타임마다 히페리온과 밴시를 같이 불러와서 깊은 쪽의 파편부터 철거하는 방법이 유효하다. 히페리온의 국지 방어기로 파편 호위 병력의 투사체와 기술들을 최대한 차단할 수 있다면 4번째 파편까지 한 번에 철거할 수 있다. 공세는 지상 위주면 벙커+벌처+탱크로 라인을 잡고 스카이 위주면 벙커+터렛+벌처+바이킹or전순 으로 플레이를 하면 된다.

전투순양함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압도적인 힘에 잘 버티는 편이고 히페리온+국지방어기로 파편 탱킹을 하는동안 빠르게 파편만 다수의 야마토로 점사하고 차원도약이나 부스터로 도망갈수 있다. 하지만 전순 자체가 공세를 극심히 타는데다가 평타는 약해빠졌으니 공세를 잘 보고 결정해야 하고 땡전순만 모으는 플레이는 지양하며 공세 수비를 해줄 병력과 조합해야 제 성능이 나온다.

동맹이 아르타니스라면 난이도가 대폭 낮아진다. 스캔으로 태양 포격을 쓸 수 있게 밝혀줄 수 있고,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이 바이킹과 벌처, 기타 다른유닛들의 생존력을 대폭 올려준다.

4.2. 케리건

공세의 운빨이 중요한 한 주. 스카이를 담당해줄 뮤탈이나 히드라가 모두 물몸이라 압힘에 카운터를 당하기 때문에 스카이 공세라면 리방이 제일 빠르고, 지상 공세도 로공 계열처럼 중추댐이 너무 높으면 토라스크가 버티질 못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리방하는 게 이롭다.

이번주 케리건은 토라스크 + 오메가벌레로 이리저리 땅굴을 뚫어가며 테러를 일으키고 공세를 막는데 집중하자. 토라스크가 일정 수 이상 쌓인다면 토라스크들로도 충분히 지상 공세 정리가 가능하고 케리건이 구속의 파동까지 장전한다면 더 수월해진다. 다만 복수자 10스택을 두른 혼종은 조심하자.

4.3. 아르타니스


쌍보호막의 유지력과 유닛들의 자체 내구도 역시 준수한 사령관인데다 아르타니스의 놀이터 중 하나라는 아몬의 낫이 돌변 맵인만큼 충분히 쓸만하다. 이전처럼 관측선 드리블[5]을 이용해 10시 파편부터 태양 포격으로 날린 후 쿨마다 태앙 포격 + 병력 소환으로 터트리거나 아예 용기병 + 불멸자의 데스볼을 꾸려 밀어도 된다. 수비 역시 다수의 용기병 + 불멸자로 충분히 커트가 가능하다.

추천 동맹은 멩스크. 니가와 플레이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페어로, 초반에 10시와 12시는 각각 핵 섬멸과 태양 포격으로 날려버리거나 태양포격만 2번 써서 걷어내고, 4시와 6시는 멩스크가 본진에서 대지파괴포를 잔뜩 쌓아 터트리면 된다. 남은 8시 역시 핵 섬멸을 쓰고, 터지지 않았다면 태양 포격을 더해주면 끝. 수비 역시 혼종 사냥력이 뛰어난 아르타니스의 용기병 + 불멸자에 멩스크 본인의 기본 수비력도 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다.

멩스크, 피닉스2처럼 아예 스피드런이 가능한 동맹이면 초반부터 화력투사가 되는 3위신이 좋고 공방 랜덤인 경우 범용성이 좋은 2위신이 좋다. 2위신의 경우 다른 위신처럼 자잘하게 병력을 투하하는 게 아닌 데스볼 전체를 리콜하기 때문에 파편 파괴하는 속도도 제일 빠르고 안정성도 높다. 동맹이 수비만 적절히 해준다면 파편 후방쪽에 관측선으로 시야를 밝혀놓고 혼자서 파편을 다 부수러 다니는 것도 가능.

4.4. 스완


멩스크의 등장으로 빛이 다소 바랬지만 여전히 강력한 수비 사령관답게 공격 능력이 좋은 사령관들과 팀을 맺으면 수월하다. 스완의 방어력은 카락스와 상호 호환일 정도로 강력하며, 성능 좋은 전차와 발포 빌리같은 포탑, 50%까진 공짜 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까지 더해져서 수비능력만큼은 수위권을 다툴 수 있다. 다만 철거력이 뛰어난 메카닉 테란이나 스카이 테란 등이 뜬다면 리방을 해주는 게 편할 수 있다.

적 공세는 빠르게 천공기를 올려 집중 광선과 파동포를 확보한 후 둘을 번갈아 써주면서 발포 빌리와 전차, 터렛 위주의 방어선을 쌓자. 다만 압힘 때문에 유닛들이 각종 스킬을 난사해대므로 평소보다 방어선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게 좋다. 공격은 동맹에게 맡기되 여력이 된다면 유닛을 일부 짜내거나 탱케이드로 화력을 지원해주고 파편 파괴는 천공기를 동원하자. 의외로 강력한 단일 화력 덕분에 파편 깨는건 빠르게 수행한다.

방어선이 충분히 쌓이고 여력이 되면 동맹을 도와 파편을 깨주면 된다. 풀업 토르나 탱케이드, 골리앗 등 스완산 메카닉은 개체 자체가 단단하고 화력도 강력하므로 스킬만 잘 피해주면 되기 때문. 물론 삑살나면 전부 죽기 십상이니 웬만하면 헤라클레스와 과학선을 대동하자.

의외로 보조목표 확보는 매우 힘들다. 스완 특유의 초반 현자타임이 심하기 때문에 초반엔 그냥 방어선 두르고 본진에서 수비하는 게 낫기 때문. 동맹이 스완이라면 타 사령관들도 굳이 보조 목표에 집착하진 말자.

최고의 페어는 멩스크와 아르타니스. 둘 다 시야만 보이면 파편을 작살내는 패널을 궁극기로 가지고 있으므로 안성맞춤이며, 약간 모자란 1~2대는 천공기의 자체 화력으로 지져줄 수 있고 헤라클레스를 이용해 시야도 밝혀줄 수 있다.[6] 거기다 둘 다 스완이 보조해주면 충분히 적 공세의 방어가 가능한 사령관들이므로[7] 비교적 편하게 수비에 임할 수 있다. 다만 두 사령관 모두 스완이 수비를 전담하면 파편을 쉽게 철거할 수 있으니 웬만하면 스완이 수비를 전담하는 게 좋다.

4.5. 자가라


복수자 상대로는 괜찮지만 압도적인 힘으로는 물몸 병력을 굴리는 자가라에게는 부담스러운 돌변이다. 광란 갈귀로 파편만 먹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들어가기 전에 바퀴를 미리 투하해서 압힘을 한 번 빼면 생존률도 오른다.

4.6. 보라준


아군이 초반만 잘 버텨준다면 암흑 기사의 강력한 공격력과 블랙홀의 방어 무시는 복수자 돌연변이에게 강력한 편이고 4분이라는 짧은 쿨타임의 궁극기를 바탕으로 파편만 부수고 도망치는 플레이가 가능해서 보라준이 해 볼 만한 돌연변이. 특히 혼종이 많이 등장하는 아몬의 낫 특성상 복수자를 잔뜩 먹은 혼종을 묶어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 보라준은 패널의 블랙홀과 해적선의 분열망 등 협동전 최강의 CC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손이 된다면 공중 유닛이 섞여 있지 않더라도 해적선을 소수 뽑아 분열망으로 견제해주면 아군의 공세 부담을 확실히 덜어줄 수 있다.

다만 보라준은 광물과 가스 불균형이 심한 편이고 자체 치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압도적인 힘으로의 마법으로 인한 피해가 누적되어 암흑 기사를 계속 손해보는 식으로 운용하다보면 마지막 파편을 앞두고 몰려오는 공세에 자칫 쓸려나갈 수 있다. 적의 광역 마법을 회피하기 위한 암흑 기사 점멸업은 필수고 컨트롤을 최대한 잘해서 초반부터 암흑 기사를 소모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또한 보라준 특유의 고질적인 대공 문제가 겹쳐서 상대가 스카이 조합이 나올 경우 게임이 후반으로 끌리면 답이 없다.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시간 정지만 쓰고 파편만 일점사해서 부수는 플레이도 가능은 하지만 어느 정도 운이 필요하다. 압도적인 힘으로는 시간 정지 시전 중에도 발동되기 때문. 시간 정지 쓰고 안으로 침투했는데 적이 블랙홀이라도 써버려서 시간을 다 낭비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그림자 파수대 지속 시간을 늘리면 약한 초반과 첫 두 개의 파편 파괴 정도는 보라준이 기여할 수 있지만 그림자 파수대가 있어도 보라준은 어차피 초반이 매우 허약한 사령관이고 후반으로 가면 아예 잉여가 되어 버린다. 아군 사령관과 조합을 맞춰서 초중반 파편과 공세 커버는 동맹에게 부탁하고 보라준은 병력을 온전히 보존해 후반 파편을 도모하는 것이 낫다.

4.7. 카락스


파편 공격이 뛰어난 사령관과 팀을 맺으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일반 아어와 비슷하게 6시를 광자포 러시로 파괴[9]하고 패멀을 가져간다음 4시(또는 본진 입구)/6시 포탑 라인을 확충하면서 광자포 러시로(포탑)/병력을 모아다가(유닛) 동맹의 파편 공격을 지원해주면 된다.

복수자 때문에 방어 난이도가 올라가니 평소보다 포탑 라인을 좀더 견고하게 건설할 필요가 있다. 평소보다 초석 비중을 높인다음(3~5개) 관측선과 동력기를 배치해주자. 일반 유닛을 사전에 태양의 창 및 궤도 폭격으로 다 솎아낼 수 있어서 공세 상성을 크게 안 타는 게 장점.[10] 가끔 나오는 국지 방어기만 궤도 폭격으로 날려버리면 충분하며 남은 복수자 혼종은 포탑이 알아서 처리해준다. 동맹이 아르타니스나 멩스크면 이정도로도 충분하지만 아니라면 파편 공격도 지원해주자.

유닛을 간다면 우주모함 + 신기루가 좋다. 물론 요격기는 잘 터지긴하지만 카락스 우모 본체는 워낙 튼튼하니 그 외의 손실은 없다. 요격기를 던져서 적들 에너지를 다 뺀다음 신기루로 돌입해서 파편을 공격하면 된다. 죽손 수정이야 공대공 공격을 받으니 신기루로 점사하면 그만. 평소보다 많이 두들겨 맞으니 수리비행정 업을 필수로 해주고 평소에 안 하던 공중 방업도 가능하면 해주는 게 이롭다. 그 외 유닛은 재구축 업 파수병 정도 외에는 뽑을만한 메리트가 없다고 봐도 된다.

4.8. 아바투르


언제나 적 강화 돌연변이의 하드 카운터 중 하나는 아바투르였고, 이번에도 별반 다르지 않다. 특히나 아몬의 낫이라면 파편 근처 균열을 이용해 생체물질 파밍이 가능하니 관련 영상에서 해당 테크닉을 숙지하고 도전하자. 훨씬 난이도가 내려갈 것이다.

주 조합은 6괴수 + 여왕 + 살모사 + @면 된다. 추가 조합은 적 상성에 따라 바뀌겠지만 포식귀는 웬만하면 확보해놓자. 여느때처럼 1줄 ~ 1줄 반의 풀 스택 포식귀면 충분하다.

주의할 점은 살모사의 마비 구름은 압도적인 힘의 스킬을 막지 못한다. 그러므로 살모사를 충분히 확보했어도 병력 컨트롤에 항상 주의하자. 물론 복수자 10중첩의 적 평타는 막을 수 있으니 확보해주는 게 좋다. 그리고 압힘으로 언제 유닛이 비명횡사할지 모르니 주의해서 브루탈을 확보하자. 일단 브루탈을 하나 확보하면 살모사와 여왕, 추가 바퀴 등을 확보하며 천천히 브루탈과 거대 괴수, 포식귀 등을 모아나가면 된다.

아예 2위신 땡군숙을 하는 것도 방법. 초반은 동맹이 강한 사령관이라면 맡기거나 균열 앞에서 독성둥지로 생체물질을 파밍하고 브루탈리스크를 2~3기 빠르게 뽑아서 넘기면 되고, 풀스택 군숙 다섯기 이상부터는 그냥 어택땅 찍어두면 압힙이고 10스택 혼종이고 뭐고 무한 식충러쉬로 싸먹을 수 있다. 압힘의 마법이 군숙에게 닿지 않도록 전선에 식충을 미리 보내고 시야가 밝혀지면 그때 군숙을 어택땅을 찍도록 하면 안전하게 전선을 밀 수 있다. 대신 전선 미는 속도는 매우 느리기 때문에 보목은 동맹의 도움을 밭거나 얌전히 포기하는 것이 낫다. 또한 기존에도 건물을 공격하지 않는 식충 AI때문에 균열을 직접 찍어서 처리해줘야 했는데 특히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균열을 미리미리 제거해두지 않으면 복수자 스택과 적유닛이 무한증식해서 전선이 고착되므로 강제어택으로 균열을 제때 끊어줘야 그나마 빠르게 전선을 밀 수 있다.

4.9. 알라라크


복수자는 알라라크에게는 있으나 마나한 돌변이지만 운이 심하게 작용하는 압힘이 문제다. 납치로 승천자나 분수자 1기 죽는 정도는 애교인데, 재수없게 데스볼이 블랙홀에 통째로 걸리고 추적미사일과 플라즈마 폭발 등이 동시에 날아오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항상 동맹이랑 같이 싸우 위험한 스킬이 먼저 빠지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그래도 공세방어는 승천자의 구체난사로 대응이 가능하다지만 문제는 맵이 '아몬의 낫'이라는 것. 구조물 제거 능력이 좋지 않은 승천자 조합으로썬 고생하게 된다. 승천자만 쓰겠다면 날강과 과충전을 아꼈다 파편 파괴할때 사용하자.

승천자보다 학살자가 활약하는 임무. 분노 수호자보다 양산이 빠르고 압힘 스킬을 점멸을 활용해 어느정도 피할수 있으며 위상 장갑은 보험이 되어 준다. 무엇보다 빠른 충원 + 준수한 철거력과 그나마 기동성을 갖춘 알라라크의 유닛이기 때문에 학살자를 쓰자. 중반 이후로는 날 강화하라를 최대한 활용해서 진입 전 위협적인 적들과 손아귀 수정을 파괴하고 학살자를 앞점멸로 무혈입성 시키면 파편을 깨는건 순식간이다. 중반 이후로 여유롭게 공세만 막아가며 날 강화하라 쿨마다 파편 하나씩 깬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다. 학살자가 기계유닛이라 날강 보급품을 두배로 받는건 덤.

승천자를 추가해도 중반 이후라 스택이 애매하게 쌓여있고, 결국 승천자를 쓰려면 광신자를 동반해야 하니 돈이 더 깨지며 승천자를 추가한다 해도 파편에 딜을 못넣는건 똑같으니 땡학살자 쪽이 낫다.

4.10. 노바

노바 테라 공략 설명

4.11. 스투코프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영 힘을 쓰기 어렵다.
3위신은 추천하기 힘들다. 공짜 해병들이 그나마 압힘을 빼주긴 하지만 복수자 스택이 쌓여서 안그래도 높은 방어력과 체젠이 더 올라간 전투순양함이나 혼종같은 유닛에겐 기스도 못낸다.[11] 괜히 무식하게 밀어붙이다가 복수자스택쌓인 고급유닛만 쌓아버릴 수도 있으며 그놈의 방어력과 체젠때문에 공세고 뭐고 결국엔 잡더라도 한세월이 걸린다. 동맹의 지원사격을 받으면 못깰거야 없지만 굳이 쓸 이유도 없다. 비단 3위신이 아니더라도 다른 보병 위주의 조합도 마찬가지.
1위신 공성전차의 사거리와 화력은 그나마 믿을만하지만 대공의 취약함이 여전히 존재하며 대공을 맡아줘야 할 다른 유닛들이 영 믿음직하지 못하다. 무리여왕과 코브라는 물몸이라 블랙홀 한번 잘못맞으면 단체로 골로가기 십상이고 해방선도 블랙홀 맞으면 깡통되는건 마찬가지.
그나마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의 강력한 돌파력은 믿을만하기에 쿨이 찰때마다 돌리면서 파편을 빠르게 미는 것이 상책.

4.12. 피닉스


회복이 없는 데스볼 운영 사령관인 피닉스에게 압힘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우주모함이 그나마 소모에서 어느정도 자유롭지만, 카락스 우모와 달리 이쪽은 회복이 없어서 기술을 계속 얻어맞으면 결국 버티질 못한다. 따라서 단독 진행은 좀 힘들고 동맹에 어느정도 의존해야한다.

그래도 프로토스 유닛 특유의 튼튼함과 좋은 최적화라는 장점을 잘 활용하면 플레이 자체는 충분히 가능하다. 피닉스의 데스볼은 구축이 빠른데다 복수자 공세를 힘으로 처부술 정도로 강인하기 때문. 하지만 역시 압힘이 문제니 보전기 운영과 동맹의 회복/보호막 지원을 받아야 제대로 힘을 쓸 수 있다.

공격을 맡을 경우 가능하면 동맹과 함께 들어가야 하고, 보호장을 받으면서 파편을 집중 공격하는 게 좋다. 이후에는 사이브로스 폼으로 후퇴한다음 동맹에게 회복을 받고 다시 움직이는 식.

동맹이 회복이 없거나 아르타니스&멩스크같이 파편 저격이 가능한 사령관이면 공세 방어를 중점으로 맡되 (유닛으로 직접 공격할 경우) 동맹 병력에게 탱킹용 군단병(+ 칼달리스) 및 보전기를 지원해주자.

4.13. 데하카


185, 369주 차의 중세 시대와 거의 동일한 구조이지만 데하카에게 더 편안한 돌연변이 조합이다. 아몬의 낫에서 여러 선택지를 지닌 데하카이므로 동맹에 맞춰 게임을 운영하면 된다.

흑사병이나 변성과 달리 압도적인 힘으로와 복수자는 데하카의 파밍을 심하게 방해하지 않는다. 되도록이면 첫 가스를 빨리 확보해 3분 30초 이내에 글레빅의 굴이 완성되도록 빌드를 선택해 주고 첫 번째 파편에서 공허 균열을 부수지 말고 파밍하면 된다. 첫 공세를 막은 후 글레빅의 쿨타임이 돌면 글레빅을 불러 멀티 쪽 파편을 먼저 걷어내 멀티를 활성화하고, 글레빅과 졸개들을 보내 본진 앞의 파편 병력들을 정리하고 거대 원시 벌레를 불러 부수면 된다.

이후에는 일반적인 아몬의 낫을 하던 것처럼 운영하면 된다. 동맹이 아바투르처럼 정면으로 돌파하는 운영을 선호한다면 그에 맞춰 원시 뮤탈리스크, 티라노조르 중심의 돌파 조합 또는 원시 숙주, 땅무지 숙주 중심의 공성 조합을 구성하면 되고, 멩스크, 아르타니스, 카락스처럼 우회 플레이를 원한다면 땅무지 숙주를 생산하여 파편 타격에 집중하면 된다. 땅무지 숙주를 선택했다면 12시와 9시쪽의 파편은 멀티에서 땅무지를 보내면 되고, 마지막 파편은 멀티와 12시 파편 사이의 왼쪽 통로에서 땅무지를 날려보내면 된다. 압도적인 힘으로가 땅무지의 파편 저격을 방해하기는 하나 꾸준히 땅무지를 날려보내면 2~3사이클 내로 파편을 터뜨릴 수 있다.

위신은 자유롭게 선택하면 되는데, 유지력과 화력이 필요하므로 되도록이면 1위신 포식자나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1위신 포식자는 압도적인 힘으로를 상쇄하면서 돌파력이 중요한 아몬의 낫에서 활약하기에 좋다. 전투 유지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병력 손실을 없앨 수 있고, 데스볼이 블랙홀 같은 대규모 cc기에 걸리더라도 빠르게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2위신에 비해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긴 하나 숙주 조합의 화력과 유지력 역시 다른 위신에 비해 뛰어나므로 동맹에 맞춰 활약할 수 있다.
2위신 원시 도전자는 땅무지 숙주를 이용한 저격 플레이에 최적화되어 있다. 모든 공세를 데하카와 원시 무리 우두머리로 막고 땅무지 숙주를 이용해 안전한 위치에서 파편을 저격하면 된다.
3위신 무리형제는 초반이 어려운 돌연변이가 아니므로 별다른 장점이 없다.

병력 구성은 상술했듯 동맹에 맞춰 원시 뮤탈리스크 중심의 돌파 조합이나 땅무지 숙주 중심의 파편 저격 조합을 구성하면 된다. 돌파 조합은 포식자와 잘 어울리고 파편 저격 조합은 원시 도전자와 잘 어울린다. 병력에 영향을 주는 위신 페널티는 없으므로 무엇을 해도 상관없다. 다만 2위신으로 원시 뮤탈리스크를 사용한다면 유지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방사선, 추적 미사일 등을 잘 피해야 한다.

참고로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은 진균 번식과 블랙홀의 이동 불가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시간 균열, 분열망 등의 영향은 받으며 드물지만 납치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물론 2위신 원시 도전자의 경우 cc기의 영향은 없는 수준이고 1위신 포식자 역시 치유 효과를 잘 이용하면 별다른 영향은 없다. 땅무지 숙주로 땅무지를 생성했다면 시야가 없더라도 유효하니 파편에 강제 공격 명령을 내려주자.

4.14. 한과 호너


압도적인 힘에 상당히 고통받는다. 한의 용병은 광역 마법에 굉장히 취약하며, 호너의 함대도 납치를 늘 조심해야한다.

무엇보다 원수같은 국지 방어기가 자기 지뢰와 타격기의 폭탄을 요격하는 통에 정밀 타격으로 파편만 공격하는 방법도 잘 안 먹히며, 공세 요격에도 큰 문제가 생긴다. 공격을 맡아야 하는데 공격에 큰 지장이 생기고 그렇다고 방어를 맡자니 사령관 자체가 방어와 거리가 멀다. 파편 파괴가 가능하거나 국지 방어기를 실시간으로 요격해줄 수 있는 동맹의 도움을 받는다는 전제 하에 사신을 갈아넣으면서 에너지를 빼고 호너 함대의 화력으로 밀어붙이면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굳이 더 나은 다른 사령관을 놔두고 한과 호너를 픽해야 하는지는 의문.

4.15. 타이커스


타이커스를 위한 돌연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 주. 복수자는 특유의 화력으로 돌파할 수도 있고, 복수자 스택이 너무 많이 쌓인 유닛은 베가로 순식간에 빼올 수 있다. 압힘은 튼튼한 체력과 좋은 유지력으로 버텨내며, 블랙홀 같은 위협적인 기술은 의료선으로 카운터칠 수 있다.

핵심은 오딘 쿨감인데, 오딘 쿨이 4분마다 돌기 때문에 첫 등장시각인 10분부터 여유롭게 오딘 쿨마다 각 파편에 핵을 떨어트려주면 복수자고 압힘 영향없이 쉽게 밀수 있다.

3위신은 핵이 없어 파편 돌파력은 떨어지는 대신 오딘 덕에 안정성이 크게 증가한다. 공세방어도 쉬운 편.

이번주에는 베가(복수자 유닛 마컨), 샘(감당 안되는 복수자 혼종같은 유닛 스턴 및 파편 딜), 시리우스(압힘 영향없는 포탑+준수한 파편딜+대공) 3명 정도는 들고 하는 게 좋다. 복수자 스택이 쌓인 유닛들과 시도 때도 없이 뿌려지는 사이오닉 폭풍의 DPS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힐러로는 방울뱀보다 니카라를 뽑는 쪽이 더 안정적이지만, 컨트롤에 자신이 있고 동맹이 고기방패가 가능하면 방울뱀을 뽑을 수도 있다.

위신은 고늑빼고 다좋다. 일반 아어 생각하고 들이댔다 풀스택 혼종들에게 털리는데 본인이 복수자 공세에 대처할 실력과 멀탯이 없으면 팀원에게 부담을 주는 행위다. 애초에 임무 자체도 오브젝트 집중 돌파와 복수자 공세를 집중방어 해야하기에 고늑을 써도 나머지 무법자들은 필연적으로 놀수밖에 없는 구도다. 아예 공세를 스폰킬 하고 돌파도 같이할 정도의 실력이라면 무방.

4.16. 제라툴


땡매복자로도 압힘 스킬을 점멸로 다 피해가면서 빠르게 밀 수 있다. 안전하게 하고싶다면 부활이 있는 공허기사+집행자 조합을 선택하면된다.

동맹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르타니스나 멩스크처럼 원거리에서 파편을 파괴하는데 특화된 사령관이 팀이라면 무리하게 전장을 돌파하지 말고 수비를 지원하자. 특히 멩스크의 경우 파편 파괴에는 특화됐지만 복수자 버프를 잔뜩 먹고 달려오는 혼종의 대처엔 취약하므로 혼종 저격을 도와주면 된다. 이외의 동맹이라면 같이 공방을 분담하면 끝.

특성상 포라툴이 도움은 되지만, 이전과 다르게 포라툴의 초반 현자타임이 꽤 크므로 수비력이 뛰어난 사령관이 팀인게 아니라면 자제하는 게 좋다. 어차피 유닛 조합으로도 충분히 돌파가 가능하다.

유물 조합은 자유[13] / 공허 억압 수정 / 자유[14] / 정수의 화신을 선택하면 된다. 핵심은 억압 수정과 정수의 화신으로, 억압 수정은 적 유닛들을 크게 약화시킴과 동시에 파편의 위협적인 스킬들을 모조리 차단하며 정수의 화신은 파편 지역의 거슬리는 최종 테크 유닛들을 한순간에 퇴화시켜 돌파에 큰 도움을 준다.

4.17. 스텟먼


저글링+히드라 베이스에 압힘 카운터용 울트라를 소수 섞어주면 일반 아어처럼 진행할수 있다. 초반 슈퍼개리 등장 이전까지만 잘 버티면 그 이후엔 쾌속으로 진행할수 있다. 장판은 교전때마다 불끈불끈+과충전을 쓰고 손실을 줄여가면 끝. 2위신은 항상 그렇듯 돌변을 풀어나가는데 큰 힘이 된다. 초중반을 날로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저글링과 히드라가 압힘 광역기에 녹아내리더라도 부품을 먹고 미쳐버린 평타DPS로 죄다 박살내버릴 수 있다. 대신 광역기에 위성이 엄청나게 잘깨지기 때문에[15] 개리 이속은 물론 장판을 받거나 과충전을 사용할 때 답답함을 유발할 수 있으니 교전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과충전을 걸어서 무적상태를 만들어두거나 개리지역을 사용하면서 들어가야 한다.

4.18. 멩스크


단연코 이번 돌연변이의 1티어. 아몬의 낫 돌연변이에서 멩스크는 언제나 옳다. 대지파괴포와 핵 섬멸이면 멀티도, 진출도 필요없이 본진에서 모든 걸 해결한다. 그저 본진에서 최소한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적당한 위치에 대지파괴포를 올려서 균열에 화력을 퍼부으면 그만. 조금 느린 템포로 진행한다면 혼자서 벙커라인을 이용해 적의 공세를 격퇴하면 되고, 동맹이 방어에 신경을 많이 써준다면 대지파괴포에 부대원을 욱여넣고 다 깨버리면 된다.

단, 이번엔 복수자가 있기 때문에 대지파괴포로 공세에 대처할 때는 복수자를 왕창 쌓은 혼종을 잡을 방법을 모색해둘 것[16]. 특히 대지파괴포 숫자가 충분히 쌓이지 않은 애먼 시간대에는 주의. 멩스크가 파편 파괴를 전담할 경우엔 어차피 동맹이 할 일이 적으니 초반 수비는 동맹이 담당하는 것이 좋고, 본진에 대지파괴포를 과도하게 지을 필요는 없으니 적당히 짓고 나머지 인구수는 중재선 소수 생산 후 부대원에 올인해서 동맹과 함께 수비하면 초반 타이밍을 넘긴 후에도 무난하게 막을 수 있다.

파편 파괴 순서는 6시(멀티) → 10시(핵 섬멸) → 12시(핵 섬멸) → 4시(대포) → 8시(핵 섬멸)이 추천된다. 멀티쪽을 먼저 깨는 이유는 순수하게 동맹의 원활한 멀티 활성화를 위해서이므로 본진 플레이를 할거라면 4시부터 터트리는 게 좋다. 이 경우 대포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조금 늦출 수 있어서 숨통이 트인다.

공학 연구소 업그레이드 4개를 전부 해주는 게 좋기 때문에 이번주는 공학 연구소를 2개 다 올리는 게 좋다. 순서는 낙하기 → 대포 사거리 → 벙커 계열 2개 순서면 된다. 동맹이 수비를 전담할 수 있거나 아르타니스라면 벙커 계열 2개는 생략해도 무방하지만, 낙하기와 대포 사거리는 가능한 한 빠르게 해주는 게 좋기 때문에 이 둘을 동시에 돌리기 위해서라도 연구소 2동은 짓자.

다만, 멩스크의 대지파괴포+핵 섬멸 전략은 보너스 목표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보너스까지 먹으려고 한다면 동맹의 부담이 커진다. 그나마 이번 돌연변이는 진출 자체를 틀어막는 것은 아니므로, 일반 아어와 비슷하게 진출 토대를 마련한 후 대지파괴포를 전진배치하면 보너스 목표도 그럭저럭 타격할 수 있다. 어차피 아몬의 낫 돌연변이는 보목에 크게 연연하지 않아도 되므로, 주목표에 신경쓰면 된다.

부대원과 근위대 편성으로 클리어하고 싶다면 좀 더 주의를 요한다. 압도적인 힘으로가 붙은 돌연변이의 특성상 사이오닉 폭풍과 진균은 물론, 분열망에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이 경우, 멩스크가 부대원을 미끼로 던져 적의 마나를 어느 정도 빼줄 수 있으므로 마나를 고갈시킨 후 근위대와 동맹의 화력으로 밀어붙이는 그림을 그릴 것. 일반적인 아어 아몬의 낫보다 소모전이 더 심해진다고 생각하고 징집소 7~8기에 근위대 숫자도 충분히 확보하는 게 좋다. 근위대는 공방일체가 가능한 이지스 근위대나 검은 망치가 좋고, 공세 처리를 한다는 가정 하에 혼종 저격을 위해 창공의 분노를 떼로 쓰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역시나 조루같은 체력이 문제이므로 카락스처럼 잡몹 공세를 삭제시킬 수 있는 사령관이 있다는 가정 하에만 쓰는 게 좋다.

최고의 페어는 아르타니스. 태양 포격이라는 걸출한 파괴기를 갖춘 덕분에 10시 파편을 아르타니스의 태양 포격으로 걷어버리면 핵 섬멸 하나를 아낄 수 있어 그걸 다른 파편에 던지거나 공세에 100스택 전쟁의 개를 풀 수 있어서 좀 더 여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르타니스 역시 튼튼한 유닛으로 복수자 중첩을 두른 혼종을 사출시킬 수 있으니 방어의 부담이 적어지는 건 덤이고, 수호 보호막 덕분에 근위대나 벙커가 터진 후 나오는 부대원, 벙커를 수리하는 인부들도 생존을 도모할 수 있다. 또 너프 후로 핵 섬멸의 마지막 파편 철거능력이 애매해진 것을 태양 포격이나 용기병 소환으로 커버하는 것도 가능하다. 종래 아몬의 낫 치트키 조합인 아르타니스 + 스완의 아성을 무너트린 최강의 페어.혹은 공세로 섞여오는 복수자 혼종을 쉽게 상대 할 수 있는 사령관과의 페어도 어울린다. 대신 지상 공세인 경우에는 오염된 강타와 대지파괴포 3위신 한정으로 자폭 부대원으로 서포트를 해 주면 완벽하다.

5. 기타

주간 돌연변이를 아주 어려움이 아닌 아주 어려움+로 진행할 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 맵은 그대로 나오지만 돌연변이가 아주 어려움+에 맞게 바뀌어서 나왔고, 전리품은 주간 돌연변이 전리품을 줬다. 이 버그는 213주차 합동 작전에서 패치되었다.
[1] 유닛의 전체적인 스탯을 크게 뻥튀기시키고 재생력과 방어력을 부여하여 유닛의 질 자체를 다르게 하여 상성을 씹기 때문에 어느 적 조합, 돌연변이 조합이든 간에 궁합이 상당히 좋아 이 돌변이 있는 임무들은 난이도가 낮은 게 없다. 스택이 쌓여 가면 아예 다른 유닛이 되었다고 보는 게 편하다.[2] 이 때문에 적 유닛이 10스택을 쌓으면 집정관 만한 저글링이라던가 젤나가 사원만한 거대 혼종과 혼종 파멸자 등이 튀어나온다.[3] 굳이 불사조가 아니라 우룬인 이유는, 우룬은 영웅 유닛이기 때문에 중력자 광선 역시 우룬의 영웅 보정을 받아 아군 영웅 유닛도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태이상 툴팁을 보면 "중력자 광선" 이 아니라 "우룬 중력자 광선" 이라고 표기된다.[4] 마스터 레벨 90 기준 전부 투자하면 밴시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같아진다.[5] 관측선을 맵의 제일 아래에 붙여 8시까지 이동한 후, 거기서 쭉 올려 10시까지 보내는 전술.[6] 물론 멩스크는 유닛을 낙하시켜 시야를 밝힐 수 있으니 팀이 아르타니스일때 고려해보면 된다.[7] 멩스크는 혼종 제거를, 아르타니스는 잡몹 제거를 도와주면 된다.[8] 유닛(29/1) or 포탑(0/30). 구조물을 무조건 찍어야할 정도로 적이 강한 게 아니고 파편 공격을 지원해야 할수도 있으니 유닛 중심의 29/1을 추천.[9] 일꾼이 우회할 때 추미만 조심하면 충분히 찔러넣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광자포 러시할 때 가끔 적들이 위상 전환을 쓴다는 것. 걸린다면 바로 수정탑을 1개 더 짓도록 하자.[10] 살변갈이 있지만 관문 + 보호막 충전소로 심시티를 잘 해주고 미리 태양의 창으로 잘 그으면 충분히 막는다.[11]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풀업 해병의 공격력이 9이고 풀스택 전순의 방어력이 9인데다 역병탄 데미지는 초당 3.3, 복수자 풀스택 체젠은 초당 10이기 때문에 일제사격을 해도 정말 체력이 닳지 않는다![12] 포식자 채용 시 섭취 강화 효과 지속시간, 원시 도전자 채용 시 섭취 치유량 증가[13] 세르다스는 공허의 존재들을 빼앗아올 수 없어 파편 공략 시에는 효율이 다소 떨어지나 후반 공세가 고급 유닛 위주로 몰려오는 경우 복수자 스택까지 덜 쌓이게 할 수 있어 효율이 상당하다.[14] 공허기사 계열을 쓸 상황이 올테니 웬만하면 점멸류가 좋다.[15] 특히 스톰에는 안깨지지만 승천자 구슬에는 위성이 깨지기 때문에 확인하지 않고 쓰면 위성을 계속 낭비할 수 있다.[16] 동맹이 처리해주면 베스트겠지만 그렇지 못한 동맹이면 주의를 요한다. 이 경우 전쟁의 개 정도는 사용할 통치력을 확보해두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