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크래프트 에쒸비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1.1. 태무진 가족
1.2. 혜광고 학생들
- 김기석 - 경상도 출신의 방정맞은 무진의 친구. 여자를 밝히고 캐논 러시를 좋아한다. 커리지매치 때 무진의 첫상대로 나와 1경기를 포톤 캐논 러시로 따내지만 그 이후 탈탈 털린다. 넌씨눈 대표캐릭터. 참고로 싸움을 잘한다. 고등학교 2학년 양아치 선배들과 시비가 붙었을 때 중학교 짱이었다는 언급이 나왔고, 태무진과 함께 2:4로 싸워서 발라버린다. 장난기는 많지만 여러모로 태무진을 위해준다.
- 오종영 - 뚱뚱한 무진의 친구. 무진이한테 스타를 가르쳐준 장본인. 친구들 중에서는 제일 스타를 잘하는데 버티기에 올인하는듯. 둔하고 평소에는 점잖게 있는 편이지만 무진이의 친구들중 가장 비중도 없고, 민폐도 자주 끼치는편. 그래도 무진이가 시험성적 때문에 출전정지당할 뻔 했을 때 선생님한테 거짓말을 해서 도와주는 등 상당히 의리있다. 이름의 유래는 연재 당시 So1 스타리그 200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던 오영종의 이름을 순서만 바꾼 것.
- 류정훈 - 실질적인 스타 실력은 별로지만 경기의 분석에 능한 무진의 친구. 프로 선수들 대부분의 빌드 오더를 빠르게 파악하는게 특기이며 실전을 못해서(?) 그런지
자기 입으로 쉽다고 말한테란 유저. 기석이와 종영이는 무진이에게 멘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반면 정훈이는 맵, 전략, 상대 분석 등으로 게임 내적 도움을 크게 준다. 그 분석력은 데블팀 감독도 눈에 이채를 띄울 정도로, 사실상 무진이의 비공식 코치나 다름없다.
- 나길남 - 태무진을 사랑하는 여학생. 여러모로 혜진이를 견제하고 무진에게 애정공세를 펼친다. 40권에서 안경 벗은 모습이 나오는데 이전의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집안이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엄청난 금수저다. 집도 크며 전속 기사도 있고 무진이 친구들에게 WCG를 보러 중국에 가자면서 여행비를 전부 내 주는 등 막강한 자본력을 자랑한다. 늦둥이인지 아버지[1]도 상당히 연세있어 보인다. 밖에서는 할아버지라고 부르는듯.
- 이혜진 - 무진의 짝사랑 상대이자 최강호의 여자친구. 헌데 최강호가 스타리그 결승에서 김일민에게 셧아웃 패배를 당하는 시점 전후에 태무진과 스케이트장에서 데이트도 하고 선물도 주고받는 등 양다리를 걸치는 모습을 보였고, 대놓고 둘 중 누가 좋냐는 나길남의 질문에 둘다 좋다고 대답해 불여시 인증을 했다(...). WCG에서 태무진과 최강호가 붙을 때 써니장과 함께 최강호를 응원하며 안티를 양산했으며 실제로 카카오페이지같은 독자 댓글에서도 어장녀라며 평이 나쁘다. 여담으로 이혜진이 경기를 보는 것을 의식하면 태무진의 경기력이 말 그대로 개판이 된다.[2] 그런데 최강호랑 붙을때는 최강호 쪽에서도 의식해서 지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24권에선 팬티가 공개된다.
- 써니장
- 무진이 다니는 혜광고등학교의 고3 사진부 여자 부장, 혜진이와 친하다. 참고로 기석이가 좋아한다. 이름도 그렇고 삼촌이 중국에 있다는걸 보면 중국계인듯.
1.3. 데블 팀
- 우지현
- 아이디 Uzi4scv, 별명은 빌드 제조기, 처음에 데블팀에 연습생으로 들어와 텃세에 시달리는 무진에게 제일 따뜻하게 대해준 데블팀의 테란 선수이자 무진이의 모든 밑천을 알고 있다. 그리고 데블팀 에이스 결정전에서 무진이와 맞붙게 되며 승리한다. 그동안 따뜻하게 대해준 모습과 달리 냉정한 태도가 압권.[3] 하지만 WCG 한국대표선발전에서는 크게 활약하지 못한채 떨어지고 만다. 그룹 내 최종전까지는 갔지만 한번 패배한 최강호에게 또다시 관광당해버렸다. 무진이가 유지민과 붙을 때도 조언을 해주는 등 큰 도움이 되었다. 모티브는 최연성으로 추정. 태무진과의 상대전적은 공식전 1승 무패, 비공식 경기 2승 무패. 최강호와의 상대전적은 공식전 0승 2패. 여담으로 무진이와 대결했던 상대 중 태만해와 함께 유이하게 패배한 적이 없으며, 분기별 최종보스중에서도 테무진이 유일하게 이겨본 적이 없는 상대다.
- 마이클
- 별명은 퍼펙트 테란, 데블팀의 외국인 선수이며 한국말이 능숙하나 가끔 실수를 할 때도 있다.
대박을 대금빡 이라던지 대충을 대중이라던지 들이대는을 덜어대는 이라고 했다 카더라예전에 킬링필드의 입단시험을 본 적이 있으며 WCG때 김일민에게 제드는 네드보다 한수 위라는 사실을 전해준다. 태무진과의 상대전적은 없다. 데빌팀 연습생 입단할 때 우지현과 함께 유이하게 무진이가 이긴다는 데 거는 등 초반부터 무진이에게 호의적인 편. 동기자에게 킬링필드에 대해 알려줄 때는 쇼미더머니가 킬링필드에 있었는지 몰랐으며 마침 누구 하나 자리가 났으니 자신이 입단시험을 볼때 쇼미더머니가 탈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만 했는데, WCG편에서는 네드가 쇼미더머니한테는 주눅 든다는 이야기를 들은적 있다고 한다. 설정오류? 모티브는 서지훈인데 모습은 베르트랑을 닮았다.
- 지상연
- 별명은 페이크 토스, 데블팀의 선수이다. 항상 감은 눈이 특징. 태무진을 상대할 때 15투 게이트를 했는데 FD테란을 하는 무진에게 발렸다. 당시 취재목적으로 있던 동재욱 기자도 놀란듯. 참고로 당시 맵은 롱기누스.
언덕이 없어서 진거라 카더라이때 무진이한테 진것 때문에 팀원들한테 두고두고 놀림받는다.
- 강철중
- 원재호
- 데블팀의 에이스이자 맏형이자 리더인 프로토스 선수. WCG예선에서 일민이에게 패배. 작중에서 에이스 포지션을 맡고 있으면서도 실제 만화 내에서는 지는 모습밖에 안 나온다. 별명은 스피릿 토스. 물량에 강하다고 한다. 신추풍령 이라는 맵에 강하다.
강한데도 발렸다태무진과의 상대전적은 0승 1패.
- 구성대
- 백화점 이벤트매치에서 무진에게 패배한 대학생. 데블팀의 스폰서 사장 연줄로 이후 드래프트에서 데블팀의 지명으로 발탁된다. 데블 팀 입장에서는 구성대를 뽑으라는 압력이 들어온 상황에서 구성대가 악감정을 가진 데다가[5] 어차피 막픽 즈음에 뽑을 생각이던 태무진을 어쩔 수 없이 걸렀고, 그 결과는 죽 쒀서 패밀리 팀에게 준 셈. 듀얼 예선때 무진에게 또 탈탈털리며 이후로는 등장이 거의없다. 태무진과의 상대전적은 0승 2패. 그래도 프로가 될 실력은 충분히 있어서 커리지매치 때 성적은 무진이보다 좋다고 정훈이가 설명해줬다. 그래도 성격이 급하고 전략안 등은 좀 떨어지는지 무진이와 박영국의 경기에서 무진이의 판단을 지적했다가 팀원들에게 까이고 저녁내기에서도 졌다.
- 김막둥 (이적) - 클릭 팀 참조.
- 이모님
- 데블 팀의 살림을 도맡아주는 분으로 생활 면에선 데블 팀의 실세. 무진이를 상당히 예뻐해 무진이가 데블 팀에서 연습생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었다. 무진이가 팀을 나간 뒤 승승장구하자 나성기 감독에게 틈만 나면 무진이를 내보낸 것을 가지고 타박한다. WCG 결승에 무진이가 올라가자 결승 당일날 데블 팀 선수들을 모두 집합시켜 다같이 시청으로 응원을 가자고 제안하고, 무진이에게 박한 평가를 내리는 나성기 감독에게 "그렇게 보는 눈이 없으니 무진이를 내보낸 겨!"라며 일침을 놓는다. 이모님이 뭘 아냐는 나 감독의 반박에 서당 개 3년이란 말도 모르냐며 받아치는 건 덤.
1.4. 패밀리 팀
- 한성인
- 무진이 입단한 패밀리(Family)팀의 감독이자 본작 최고의 명장. 동기자의 추천으로 무진을 추천 방식으로 지명했다. WCG 8강부터 무진이의 경기를 보러오는 등 태무진을 잘 챙겨준다. 앤드팀과의 시합에서는 그 용병술의 정점을 찍는데, 후보들 두명으로 앤드팀 강자인 유지민과 황기수를 격침시켜서 에이스 결정전까지도 안가고 끝내버렸다. 무진이가 혜진이 때문에 괜히 뻘짓만 안했어도 잘하면 3:0으로 끝났을 가능성도 존재했지만... 그런데 반 장난으로 무진이의 집이 강제로 이사갈 정도로 가난한데 어째 월급을 안 주냐며 따지는 카카오페이지 댓글들을 볼 수 있다(...).
- 박기수
- 패밀리 팀의 코치. 큰 비중은 없지만 팀원들이 뻘짓할때 감독보다 먼저 쓴소리하는 담당.
- 진영수
- 별명은 무당 토스, 패밀리팀의 리더이자 에이스인 프로토스 선수. 유정운과의 불화가 있었으나 서바이벌 게임과 개막식때의 팀플 이후로 화해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에이스로서 맹활약한다. 하지만 은근 유정운보다 취급이 좋진 않다. 데블팀에서 허무하게 깨져버린 데다가[6] 전지민에게 다크아칸으로 리버가 탄 셔틀을 빼앗기는 등 영...[7]
어째 다 리버만 소환하면 패한다 - 유정운
- 아이디 Cheaterran, 치터 테란이 별명인 패밀리팀의 에이스 테란 선수. 진영수와의 불화가 있었으나 서바이벌 게임과 개막식때의 팀플 이후로 화해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진영수와 화해한 이후로는 작화의 질이 대폭 상승해 초반의 삐꾸(...)스러운 작화에서 훈남으로 탈바꿈한다. 쇼미더'모'니에게 발발이 치타란 별명을 얻고 카카루 관광을 당한 뒤 슬럼프에 빠지나 최강호를 잡으면서 극복한다. WCG에서도 태무진과 함께 예선 진입하는 등 사실상 팀에서 가장 대우가 좋다.
- 이상준
- 패밀리팀의 저그 선수. 별명은 한방 저그.
- 안철주
- 패밀리팀의 팀플 주전인 저그 선수. 별명은 버로우 저그. 항상 팀플의 오더를 맡으며 태만해에게 리더에 적합한 성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덕분에 데블팀 팀플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팀전은 안철주가 다 해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등장때는 꽤나 뺀질한 성격처럼 나오지만 가면 갈수록 진지해진다.팀플 전략이 끝내주는데 서프라이즈 키즈 팀플전에선 자신이 상대 뮤탈에 고립되도 버텨주고[8]클릿 팀플 전에선 환상적인 뮤컨과 저그들의 맞바꾸기로할정도로 전략이 끝내주는면도 있다
- 오정윤
- 패밀리팀의 저그 선수. 별명은 메탈 저그. 유지민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으나 프로리그 개막전에서 유지민에게 패배한다.[9]그리고 이지은한테도 커세어다크로 패한다
김택용? - 최진우
- 패밀리팀의 프로토스 선수. 별명은 질템 토스. 성적 부진으로 2군 후보선수가 된것에 불만이 쌓여 코치와의 불화가 터졌으나 이후 앤드팀과의 경기에서 황기수를 잡아내며 불화가 사그라들었다. 무려 황기수에게만 연전 연승을 했다고... [10]그걸 한감독이 노려 황기수와 맞붙게 하고 거의 압도적으로 황기수에게 승리를 따낸다.[11]
- 김정식
- 패밀리팀의 프로토스 선수. 별명은 사이코 토스.
- 배상식
- 패밀리팀의 팀플 주전인 프로토스 선수. 별명은 부자 토스.
- 윤대식
- 무진이 입단하기 전부터 패밀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프로토스 선수. 미르팀과의 경기에서 깜짝 선발 주자로 데뷔전을 가졌는데 상대는 그 테란의 황제라던 김일민이었고 결국 별 다른 임팩트를 주지 못하고 패배한다.[12]
- 최상익
- 무진이 입단하기 전부터 패밀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테란 선수. 앤드팀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가 빌드 배끼기로[13] 유지민을 잡아낸다. 평소부터 테란전만 연습했다고 한다.[14]
- 임창수
-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아 무진과 같이 입단한 테란 선수. 다만 후보선수 취급이고 같은 입단동기인 윤대식, 최상익, 태무진 모두 출전 경험이 있지만 혼자만 만화가 완결된 순간까지 결국 출전하지 못했다.
출전은 했지만 분량상 생략됐을수도 있고...당초 미르팀과의 경기에서 팀플경기로 출전명단에 들어갔었지만 박기수 코치의 의견을 들은 한 감독이 태무진으로 바꿔 결국 데뷔전이 무산되었다.
1.5. 미르 팀
- 김청
준교수 - 프로게임단 미르(MIR)팀의 감독이자 만해의 동창, 현숙의 대학 선배이다. 대학 시절 현숙을 좋아했다. 이후 WCG감독을 맡는다. 그런데 워낙 한성인 감독의 이미지가 너무 좋아서...[15]
- 김일민
- 별명은 테란의 황제, 미르팀의 에이스이자 작중 프로계에서 1인자로 태무진이 롤모델이자 영웅으로 생각하는 인물. 하지만 타이틀에 비해서 대우가 박하다. 쇼미더머니와의 게임은 강제로 중단[16][17], 네드와의 WCG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로 결국 패배,[18] 그리고 다음 대회에서는 이번엔 동생인 제드한테 2대0으로 깨지면서 8강전에서 탈락했다. 희한하게도 주인공인 태무진의 우상인데 연재 내내 태무진과의 대결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19] 하지만 무진이가 다시 기운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빨리 지고 집에가자태만해와의 상대전적은 비공식 0승 1패(몰수패).
- 박붕제
- 우창운
- 미르팀의 테란 선수. 안정적인 A급 테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듀얼 토너먼트 예선에서 무진을 상대로 첫 경기를 따내지만 이후 2, 3경기를 내주며 패한다. 무진이가 2경기는 다크 드랍, 3경기는 패스트 캐리어 전략으로 승리한다. 언급상으로는 프로리그내에서도 강팀 중 하나인 미르팀에서도 주전급 실력자의 위치로 보이나 어째 작중 행적은 듀얼예선을 제외하면 출전 장면도 거의없어 애매하다
- 박영국
- 불닭 저그가 별명인 저그 선수. 승승장구하며 잘나가고 있었지만 패밀리팀과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무진에게 패한다. 무진의 드랍으로 디파일러 마운드가 깨지며 패배.
- 금승재
- 황금 토스가 별명인 프로토스 선수. 패밀리팀과의 4경기에서 유정운의 2팩을 막아내며 승리한다.[22] 이후 WCG 예선에서 태만해에게 패한다. 이 때의 관광당하며 나락에 빠진 표정이 압권. 이 후 김일민이 제드한테 질 때도 혼자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1권을 보면 일민이는 형이라 부르면서 일민이와 동갑처럼 묘사되는 붕제에게는 반말을 한다. 그런데 35권에서는 붕제에게 존댓말을 쓰고 일민이를 일민이라고 그냥 불렀다.
- 채은성
- 미르팀의 프로토스 선수. 살충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패밀리 팀과의 팀플에서 태무진-안철주 조합에 털리고 WCG 예선에서 무진에게 또 털린다.[23]
- 이일영
- 미르팀의 저그 선수. 패밀리 팀과의 팀플에서 태무진-안철주 조합에 털린다. 여담으로 무진과 막둥의 드래프트 때 1순위로 우선지명되어 입단한 신인선수이다.
1.6. 앤드 팀
- 신현
- 앤드 팀의 주장인 프로토스 선수. 별명은 아트 토스.[24] 프로게이머 중 제일 미남이라 팬클럽 회원도 많다고 한다. 태무진과 백화점 경기, 준플레이오프 wcg 예선 에서 승리했지만, wcg 대표선발 최종전에서 패배한다. 여담으로 네드한테도 관광당했다[25]. 태무진과의 상대전적은 비공식 1승 0패, 공식 2승 1패. 1권부터 등장해 태무진을 압살하며 프로와의 격차를 확실히 보여줬고 이후로도 상대하는 족족 털어먹어서 오랫동안 태무진의 천적이었고 태무진은 신현이 나오는 악몽도 꿀 정도였다. 무진이와 인연이 깊고 대전경험도 많았기 때문인지 WCG 이후에는 태무진을 응원하면서 태무진을 잘 이해하는 입장에서 해설한다.
- 황기수
- 유지민
- 앤드 팀의 에이스 테란 선수. 별명은 천재 테란. 유지현 말로는 태무진과 같은 컨트롤과 순간적인 센스에 의존하는 천재과라고 한다. 태무진처럼 물량에 약한것도 동일하고. 다만 태무진과 달리 강심장은 못된다는 듯.[28] 평상시나 게임을 할때 늘 입에 막대사탕을 물고 게임을 하며 GG칠때는 사탕을 입에서 뺀다. 겉모습이 상당히 동안이다 못해 초,중학생으로 보일정도로 어려보인다. 다만 태무진이 커리지매치에 출전 하기도 전인 중학생 시절부터 이미 프로게이머 활동을 하고있던것을 보면 태무진보다 나이가 많거나 대학생 이상급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나이가 언급되진 않았다. 팀플에서나 개인성적에서나 어째 천재 테란이라는 별명에 어울리지않게 대부분 지는 모습만 보여주며 어째서인지 맵은 거의 다 파이썬이 나온다. 태무진과의 상대전적은 0승 1패.
- 전상국
- 앤드 팀의 노래하는 저그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 패밀리 팀과의 개막식 때 첫경기에 출전해 안철주를 상대로 승리했다.[29]
- 서지형
- 앤드 팀의 테란 선수. 팀플 선수이며 패밀리 팀과의 팀플전에 다 패배한다
- 윤찬희
- 앤드 팀의 저그 선수. 팀플 선수이며 패밀리팀과의 팀플전에 다 패배한다
1.7. 클릭 팀
- 마상훈
- 클릭 팀의 감독.
- 전지민
- 클릭 팀 주장인 프로토스 선수. 별명은 기적의 혁명가. 스타리그 조별 예선 경기 전엔 게임을 반대하는 아버지와 싸운 채 경기에 임한다. 그 후 태무진과의 경기에서 캐리어를 모아 이기...는 듯했으나 고스트 락다운을 맞고 게임 오버. 그나마 경기를 지켜보게된 아버지가 게임을 직업으로서 진지하게 임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아들을 이해하고 화해하게 된다. WCG 대표선발 최종전에서도 태만해를 상대로 캐리어를 모아 이기...는 듯했으나 다크 아콘의 마인드 컨트롤에 캐리어를 빼앗기면서 선발전 탈락. 닉네임으로 봐서는 김택용을 모티브로 했지만 게임스타일로 봐서는 강민을 모티브로 한 선수다.작중에서 전지민은 현재나오는 모든 프로토스들의 빌드오더를 개발한 선수로 그려지는데 실재 스타크래프트에서 이런 대접을 받는 선수는 강민이다. 또한 전지민이 캐리어를 애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송병구가 등장하기전까지 가장 캐리어를 잘쓰는 선수가 바로 강민이었다. 여담으로 전지민을 모티브로 한 선수는 저프전에 유리하지만 여기선 프프전에 유리하다.태무진과의 상대전적은 0승 1패, 태만해와의 상대전적도 0승 1패.
- 최강호
- 임명성
- 클릭 팀의 중견급 테란. 패밀리와의 프로리그에서 이상준을 상대로 앞마당 자리에 배럭을 지어 속인 뒤 바이오닉 올인으로 승리한 바 있다.[30] WCG 통합예선에서 유정운을 잡고 WCG 한국대표선발전까지 진출하나 선발전에서 0승 2패로 광탈.
- 김막둥
- 데블 팀에 연습생으로 있었던 프로토스 선수. 당초에는 태무진을 안좋게 보았지만 나성기 감독이 내보내려 하는 것을 무진이가 이모님에게 일러 쉴드친 이후로 무진이 편을 든다. 드래프트 때 데블 팀에서 버림받으나 마 감독의 4차 지명으로 클릭 팀에 입단하게 되었다. 이후로는 팀플 주전으로 활약하는 듯. 태무진과의 상대전적은 0승 1패(팀플). - 공식전에선 팀플로도 붙은 적 없고, 비공식전 1승 0패다.[31]
1.8. 그 외 프로게이머
- 이지은
- Force 팀 여성 프로토스 선수. 커리지매치 당시 같은 심플팀의 연습생들을 응원하러 갔다가 무진의 플레이를 유심히 지켜본다. 이후 포스팀으로 이적한다. 모티브는 아마 이지혜. 태무진과의 상대전적은 0승 1패. 초반에는 빵모자를 쓰고 나왔으나 어느 순간부터 그냥 나온다.
- 이천식
- TNT팀의 저그 선수. 듀얼 예선에서 무진에게 2:0 스트레이트로 패한다.
서프라이즈 키즈 팀
- 왕준호
- 서프라이즈 키즈 팀 주장인 저그 선수. 별명은 폭풍 저그. 작중 세계관에서 저그의 일인자 게이머라는 설정이 있는 듯 하나 등장은 별로 없다. 김일민을 이긴거 빼곤 다 지는걸로 나온다. 태무진과의 상대전적은 0승 1패.
3시 멀티만 두번 까이고 또 까였다...지우개도 배슬 2개로 까이고...테란 업글 상황도 2,2...WCG한국 대표 선발전 첫상대로 등장 분명 엄청난 강자라고 나오지만 태무진은 이미 아버지와의 연전으로 강해진 상태라 너무 쉽게 털렸다. 태무진 스스로도 왜이렇게 쉽냐고 당황할 정도. - 김성영
- 서프라이즈 키즈 팀 소속의 프로토스 선수. 별명은 묻지마 토스.[32] 쇼미더머니에게 핵 관광을 당하고 나중에 무진한테도 똑같이 핵 3방 쳐맞고 관광당한다.[33]태무진과의 상대전적은 1승 2패, 태만해와의 상대전적은 비공식 1승 0패.[34]
- 박형준
- 서프라이즈 키즈 팀 테란 선수. 유독 테테전에 매우 강하며 잘나갈 때는 테테전 승률 95%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패밀리팀과의 경기에서 태무진을 만나 압도적으로 깨진다.[35]
1.9. WCG 출전 선수
- 네드
저그 유저인 독일 프로게이머 킬링필드 멤버. 서열 3위이다.[36]컨트롤이 얼마나 대단하면 APM이 600이라는 말도 있다.WCG에선 왕준호,황기수,유지민을 이기고 4강에선 신현을 X자 저글링컨트롤로 이긴다. 결승에선 김일민을 스탑럴커로 우승. 그 다음 해 WCG에선 8강에서 태만해에게 압도적으로 털려 허무하게 탈락.
- 칭하오
- 저그 유저인 중국 프로게이머 킬링필드 멤버 별명은 13억분의 1의 사나이. WCG 4강에선 김일민에게 졌으나 3,4위전에선 신현을 이긴다.WCG에선 8강에서 태무진에게 1경기는 이기지만 2,3경기는 진다.
- 조나단
- 프로토스 유저인 미국 프로게이머 킬링필드 멤버 별명은 빌드 꼬기의 달인 WCG를 4강을 2번이나 갈정도로 실력이 좋았다.그러나 태무진에게 오만한 발언을 하고 16강에서 붙었으나 전진 게이트 과정에서 실수한 것을 무진이가 재치있게 잡아내서 패배.
- 당시윈
- 프로토스 유저인 대만 프로게이머 별명은 네버다이(Never Die)WCG 64강전에선 태무진에게 가스러쉬와 매너파일런으로 밀어붙였지만 바카닉에 패배.
- 노다
- 테란 유저인 일본 프로게이머 별명은 게임의신 WCG 8강에선 최강호에게 패배한다. 이쪽도 킬링필드 멤버로 여겨진다.
- 제라드
- 프로토스 유저인 캐나다 프로게이머 WCG 16강에선 네드에게 패배한다[37]
- 이반 사엔코
- 테란 유저인 러시아 프로게이머 WCG 16강에선 저그가 나온 태만해에게 패배한다[38]
- 포겔
- 프로토스 유저인 스위스 프로게이머 WCG 32강에선 프로토스가 나온 태만해에게 패배한다[39]
- 해리키웰
- 프로토스 유저인 호주 프로게이머 WCG 16강에선 김일민에게 패배한다
- 파드힐살림
- 테란 유저인 싱가폴 프로게이머 WCG 32강에선 김일민에게 패배한다
1.10. 기타인물
- 임상현
- 학교선생님
- 박충식
- 무진이 커리지매치에서 처음으로 붙은 연습생 상대. 주종은 저그로 첫 경기에선 무진의 잘못된 입구막기를 보고 바로 틈을 비집고 들어간 저글링 러쉬로 무진의 본진을 뒤집어 놓는다. 결국 페이스가 말려버린 테무진은 1경기를 내주지만, 이후 상대는 한번만 더 지면 탈락이니 2경기를 신중하게 가져 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3해처리를 갔으나 무진은 센터 배럭을 짓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감행한다. 이후 무진이 본진과 앞마당 사이에 셔플을 하나 짓고 일꾼러쉬로 앞마당 해처리를 공격해 본진의 드론들을 유인한 뒤, 셔플을 지어둔 입구에 배럭을 지어 입구를 막아 앞마당으로 나온 드론들을 각개격파한 후 역러쉬로 2경기를 가져온다. 이 2경기의 패배가 본인 입장에선 어지간히도 충격적인지라 3경기에 들어가서도 적잖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부터 경기 운영을 서두르는 조급함을 보인데다, 무진이 드랍쉽 4기 동시컨트롤로 멀티와 본진을 정신없이 타격하자 약이 바짝 올라서 이성을 잃고 멀티복구와 본진관리마저 팽개치고 역러쉬에 올인하게 된다.[42] 테무진은 중간에 이 사실을 눈치채고 역러쉬를 틀어막으면서 드랍쉽으로 다시 순회공연을 돌려 박충식의 기지들을 밀어버렸고, 결국 홀린 듯이 역러쉬에만 올인하다 미네랄 부족 경고음이 연거푸 울리고 나서야 이성을 되찾는다. 하지만 그땐 이미 멀티와 본진이 괴멸당한지라 자신의 추태를 뒤늦게 깨닫고 힘없이 GG를 치며 씁쓸하게 퇴장.
- 김찬영
- 태무진과 같은 조의 커리지매치에 출전했던 심플팀 소속의 연습생이자 1분기의 최종보스, 같은 연습생인 박충식이 태무진이라는 중학생 꼬마에게 패배해 탈락했다고 하자 크게 놀라고 이후 결승에서 태무진과 만나게 된다. 첫 게임에서 패배하고 두번째 게임에서 리버대박을 이용해 승리한뒤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직전까지 몰렸다가 태무진이 오른손을 다친것을 파악하고 역공하여 승리를 목전에 두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손을 다쳐 사용 불가능 직전까지 간 중학생 꼬마를 상대로 게임을 이기는것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다가 결국 태무진보다 먼저 GG를 선언했고 쿨하게 패배를 인정한뒤 퇴장한다.[43] 이후 출연이 없다가 마지막화인 40권에서 같은 연습생이었던 박충식, 커리지매치에서 악수하는척 태무진의 오른손을 다치게만든
포커페이스아저씨 함께 태무진과 태만해의 에이스 결정전을 관람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 이주형
- 한세진
- 동 기자
- 본명은 동재욱. 키가 상당히 작고 뚱뚱한 체형이라 뚱 기자라고 많이 불리나 된발음은 사양이라며 싫어한다. 패밀리 팀의 감독인 한성인과 친하며, 커리지매치와 데블팀 지상연과의 경기에서 무진이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드래프트 당시 패밀리팀 감독 한성인에게 태무진의 영입을 추천했다. 또한 신인 시절의 김일민을 발굴한 장본인이라고 한다. 이 정도면 세계관 원탑 헤드헌터.
- 중계진
- 작중 모든 프로경기를 중계하는 환상의 콤비 중계진. 캐스터 1명과 해설자 2명이 진행하는데, 이 해설자 두 명의 견해가 매번 갈려서 중계 때마다 디스하고 싸운다. 후반부로 가면 이 기믹이 거의 패시브가 됐는지 한 명이 시비를 걸기 시작하면 반대쪽은 속으로 '또 해 보자 이거지...?'라고 하고, 길어지는 게임에선 거의 항상 이런 패턴. 덕분에 중간에 끼어 있는 캐스터는 그야말로 대략 난감. 플레이오프 중에는 아예 혼자서 누구의 예측이 맞았는지를 보고 점수를 세기도 한다.
- 스타 좋아하는 택시기사 아저씨
버스에서 최강호 경기를 보고있던 남자와 택시기사 아저씨만이 무진이의 사인을 받았다.사실 만화라 그렇지 여러모로 민폐 캐릭터다. 운전하면서 게임보다가 손님이 빡쳤고, 중앙선을 침범해 큰 사고가 날뻔도 했다. 그때 무진이도 같이 타고 있었기에 만약 사고가 났다면 거기서 에쒸비 완결. 그나마 무진이가 아버지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경기장을 뛰쳐나왔을 때 마침 경기장 근처에 있어서 무진이를 병원까지 태워다주는 소소한 활약을 했다.
- 조 회장
- 새미전자의 회장. 키가 작으며 새미 드래곤즈하고 패밀리 팀과의 대결에서 선수들의 결과를 볼려고 정체를 숨기기 위해 변장하였다.[44] 참고로 미르전자의 임 회장하고는 서로 라이벌로 WCG 본선마다 서로 선수들 중 원하는 선수가 이길거라고 내기를 하는데 지면 꿀밤 몇 대다. 하지만 진짜 압권은 작중에 묘사된 내기들을 통틀어서 조 회장의 승률이 꼴랑 1할에 불과하단 것(...) 똥촉도 똥촉이지만 내기만 하면 은근 팔랑귀에 새가슴이 되는게 제일 큰 문제. 가끔가다 기껏 이길 선수를 골라도 그 선수가 잠깐 밀리는 모양새가 길어지기만 해도 크게 안절부절하더니, 결국엔 캐스터들의 중계에 휘둘려서 임회장에게 선수 바꾸자고 생떼를 부려 바꿔버리는 바람에 진다(...) 가히 펠레의 저주 수준. 그래도 최종전인 제드와 태무진의 경기에서는 무진이를 고른 덕택에 그간의 굴욕을 설욕하고 태만해&태무진 부자의 우선 드래프트권을 가져간다.[45]
- 남간지
1.11. 분기별 최종 보스
스타크래프트 에쒸비의 분기별 보스 | |||||||||||||||||||||||||||||||||||||||||||||||||||||||||||||||||||||||||||||||||||||||||||||||||||
커리지 매치 | 듀얼 토너먼트 예선전 | 프로리그 | WCG 선발전 | WCG | |||||||||||||||||||||||||||||||||||||||||||||||||||||||||||||||||||||||||||||||||||||||||||||||
김찬영(연습생) | 우창운(MIR) | 우지현(DEVIL) | 신현(AND) | 제드(독일) |
최종보스 후보였던 최강호나 김일민은 없다. 물론 김찬영은 커리지매치 때부터 4강전 상대로 이미 점쳐진 상태였고, 우지현은 스승 - 제자 관계, 제드는 WCG의 다크 호스로 이미 작중내에서 엄청나게 띄워주기 때문에[46] 굳이 스포일러 틀이 없어도 분기별로 라스트 보스를 단박에 눈치챌 수 있다.
작중에서 가장 최종보스다운 캐릭터는 김찬영과 제드인데, 특히 김찬영은 무려 6권에서 9권에 할애되는 분량인데다 작화가 매우 수준급이다. 물론 게임 내 질적으로 따지자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초반이란 걸 감안하면 작화, 내용 모두 충실한 최종보스전을 치렀다. 하지만 4강때 아저씨의 악수로 손이 망가졌다는(...) 억지 설정때문에 비판도 있는 편.
[1] 무진이가 학교 패싸움 사건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교장의 꾸중을 들을 때 교장실 밖에서 엿듣던 길남이가 폰을 빼들고 어디로 달려가더니 곧 교장실로 전화가 걸려 오는데 이 사람으로 여겨진다. 전화를 받은 교장은 누구인지 알고 반갑게 인사하다 무슨 말을 듣고 놀라더니 통화를 마친 뒤 무진이에게 다시는 이런 일 없다고 약속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는 용서한다. 한 번 말하면 끝이라고 교내에 소문나 있던 교장이 마음을 돌린 걸 보면 이사장이거나, 그 외라도 학교에 대한 영향력이 아주 큰 사람인듯.[2] 커리지 매치 결승 2경기에서 손목이 안좋은 이유도 있었지만 패배를,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선 신현과의 싸움에선 폼 잡으려고 치즈러쉬를 시도했다가 평소답지 않은 컨트롤과 엉성한 집중력탓에 참패한다.[3] 태무진이 반갑다고 하자 우지현:적인데 뭐가 반가워 우리가 예전엔 어떤 사이였든 오늘은 둘중에 한명은 죽어야 한다고 할 정도였다.[4] 태만해가 하드코어 질럿으로 갔는데 하드코어로 간 질럿은하드처럼녹아버렸고 뮤탈로 가서 프로브를 전멸시켰다.그러나 돈이 남아있었는데 어마어마하게 남겼다 태만해가 드라군으로 레어 없애고 엘리전으로 갔는데 포톤과 프로브 돌격으로 전멸...이때 보고있던 데블팀의 이진석도 충격받아서 짜장면을 먹다가 놀랐다.[5] 정작 구성대와 태무진 모두 듀얼 예선까지 서로를 이름만 좀 눈에 익다 수준으로밖에 기억 못한걸 보면 이건 이유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6] 마이클과 붙을때 진영수는 드라군 사업까지 하면서 느린 리버테크로 갔다.하필 터렛도 있는데 리버에게 한번 맞은 탱크라도 죽일려다가 리버랑 셔틀 다 터졌다.[7] 전지민과 붙을때 전지민은 매너파일런으로 자원을 느리게 채취하고 전지민은 다크로 가서 피해 입힌후 다크 빼고 다크아칸으로 합체시켰다.그리고 진영수가 리버 두기를 뺄때 리버를 다 태우자 다크아칸이 마컨으로 꼬셔버렸다[8] 김정식이 완벽한 빈집털이를 하기 위한 거였다[9] 이때 감독은 유지민이 정찰도 느리고 초반 멀티를 자주 하는 편이니 9드론으로 가라했지만 오정윤은 두번이나 똑같은 방식으로 자신에게 졌는데 설마 또 그렇게 당할것 같지 않아서 12드론 앞마당으로 갔다. 그런데 유지민은 감독이 예상한대로 또 원배럭 더블이고 피해도 못입혔다.뮤탈도 터렛대비가돼있어서 피해 못줬고 스탑럴커도 눈치채고...[10] 참고로 전적이 24전 5승 19패인데 그 5승이 전부 황기수한테서만 따낸 승이다. 이쯤되면 태무진-우지현급의 인간상성.[11] 온리 다크로 갔는데 물론 황기수도 처음은 옵저버를 동원해 막아내지만 다크의 공격을 막느라 드라군들 체력이 바닥나서 이어진 최진우의 후속 다크를 견디지 못하고 맥없이 터져나갔다. 그런 식으로 황기수는 수적열세에 처하게 되면서 다크를 막는 것에만 급급해지고 일꾼테러도 당하면서 운영이 꼬였고 결국 쌓이기 시작한 다크의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GG를 친다.[12] 애당초 한 감독은 미르팀에서 선발로 김일민을 내보낼 것을 예상하고 버리는 카드로 출전시킨 것이었다. 김청 감독도 닭 잡는 데 소 잡는 도끼를 쓰게 했다고 한 방 먹었다는 생각을 했다.[13] 이후 스타크래프트 2 GSL에서 윤영서가 진짜로 옆 선수의 앞 경기 빌드를 베껴서 16강에 진출하는 일이 일어났다.[14] 이때 유지민의 배럭을 날리고 투팩에서 머문 상황에서 팩토리를 늘리고 초반 드랍쉽도 잡는다.[15] 보통 자국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오랫동안 유지한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을 맡는 경우가 많다. 한성인 감독이 명장인 건 맞으나 패밀리 팀은 선수풀 때문에 늘 하위권에 위치했다. 반면 김청 감독이 이끄는 미르 팀은 선수층도 두텁고 프로리그에서 항상 상위권에 이름 올리던 강팀이자 유명팀의 감독이니 이 사람이 국대 감독을 맡지 않는 게 더 이상한 전개다.[16] 지금까지 여러 프로가 당한 쇼미더머니의 키배에 전혀 당황하지 않고 심리전에도 넘어가지 않았다. 마인 함정으로 드라군 2마리를 폭사시키고 상대가 상대가 파일런으로 입구막기까지 하게 만든 다음, 이쪽은 앞마당을 가져가는 상황. 다만 쇼미더머니는 몰래 파일런을 통해 리버 드랍을 준비했고 본진에는 터렛도 없어 얼마나 휘둘릴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즉, 게임전황은 김일민이 유리했지만, 쇼미더머니의 리버 드랍에 따라 바뀔 수도 있는 상태.[17] 다만 쇼미더머니 리버 드랍은 쇼미더머니가 김일민보다 떨어져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한 일종의 장치라고 봐야할듯. 드라군 4기에 파일런 비비기, 입구 막기 파일런 등 자원소비 고려하면 도저히 리버 드랍 할 자원이 안 나온다.진짜 쇼미더머니라도 친건가[18] 처음에 스탑럴커를 다리 아랫쪽에 있는걸 알아챘지만 메딕이 다리 밑으로 갈땐 반응을 안했다 재진출을 하는데 스탑럴커가 다리 아래쪽에 있는데 위쪽에 스캔을 뿌렸다. 솔직히 이건 억지가 좀 있는게 스캔이 2개인데다 마나가 모자라는 상황도 아닌데 왜 아래쪽에 뿌릴까말까 고민했는지는 의문인 상황이다. 그냥 다 뿌려봐도 충분히 가능했었지만 차후의 스토리 전개를 위해 김일민을 패배시키고 독일을 최종보스로 만들기 위한 상황을 만들다보니 이렇게 됐을 가능성이 높다.[19] 진지하게 따지면 쇼미더머니인 태만해와도 나름 호각을 겨뤘고 김일민 본인은 고도의 심리전보다는 엉뚱한 전략을 구사하는 상대에게 더 강한 편이었기 때문에 후자에 속한 태무진에게는 강했을 것이다.[20] 아이디가 TheMarine 인 김정민선수일 수도 있다.[21] 쇼미더머니는 9드론으로 일꾼 많이 잡고 벌처랑 골리앗으로 러쉬갔는데 두번이나 버로우저글링이 매복해있었고 탱크까지 갔으나 스탑럴커로...그리고 상대방의 앞마당 외에 멀티가 없는걸 알고 러쉬깠는데 뮤탈들이 공격해오고 앞마당과 본진 커멘드 센터 퀸이 인페스트 시키고 가디언으로 변태되고 저글링 드랍 입구에 럴커박기로 졌다[22] 이때 금승재가 시즈모드 안된 탱크들을 다 잡아버렸다 그때 머신샵에서 벌처의 속업과 마인업을 먼저 했었다.[23] 사실 마지막 경기에서는 태무진이 scv 6기에 마린 4기라는 서플라이 없는 초극단 bbs를 썼기 때문에 보통은 프로게이머 실력의 컨트롤을 감안하면 프로브로도 이기기 충분했으나 하필 이 때 채은성이 쓴 빌드가 프로브를 15기까지 생산하며 빠르게 드라군 생산을 하는 15투게이트였다(...) 만약 15투게이트가 아닌 평범한 체제였으면 드라군이 나오기도 전에 많은 수의 프로브에게 털렸을 것이다. 결국 적은수의 프로브로는 막지 못하고 드라군도 허무하게 잃으면서 패배. 패인이 하나 더 있는데 두번째 게이트를 취소를 안한 것(...) 태무진이 극단적인 도박을 한것은 레퀴엠이 15투게이트를 쓰기 효과적이라서 그런 듯 하다.[24] 당시에는 없었지만, 이후 스타크래프트 2에서 원이삭의 별명 중 예술토스(혹은 아티스트)가 있는데 머리를 기른 모습이 모차르트원차르트와 비슷한데다 본인도 "프로토스는 예술적인 종족이다."라고 확인사살을 했고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역장과 멸뽕 그리고 광자포 러시가 예술적이기 때문.[25] 어떻게 발렸나면 네드의 X자 저글링 컨트롤에 발렸다.[26] 그러나 wcg 1차 예선에선 전지민을 한번 이겼다[27] 그러나 에이스가 아니라고 단정짓긴 어려운 것이, 황기수가 상대했던 선수는 김일민, 최진우, 우지현, 태만해 등이다. 김일민은 작중 최강 테란 중 한 명이고, 스타리그 결승전이었다. 패배하긴 했지만 결승까지 올라온 걸 보면 황기수는 절대 못하는 선수는 아니다. 우지현 역시 최강호에게 여러 번 무너졌을 뿐 데블팀의 1선발 에이스이며, 최진우는 그냥 황기수의 인간상성 그 자체. 태만해는 내로라하는 프로 선수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농락한 인물이었으니, 황기수가 등장할 때의 대진운도 상당히 따라주지 않은 셈.[28] 태무진과의 경기에서 태무진은 자신의 멀티 피해를 감수하고 유지민의 멀티를 치러 가는 결단을 내리고 그대로 실행한 반면, 유지민은 태무진의 멀티를 치러 가려다가 자신의 멀티가 공격당하고 있는 걸 보자 결정을 못 내리고 이리저리 방황하면서 시간만 날렸다. 그 사이 태무진은 유지민의 멀티를 완전히 날려버리고 물량을 뽑아내 그대로 유지민을 찍어누르고 승리. 이후 WCG 결승을 보고 있을 때 신현이 태무진의 배짱을 칭찬하자 유지민이 옆에서 "뭘 그 정도 가지고..."라고 한마디 했다가 그대로 자신의 패배 전적과 약점이 팀원들에게 언급되면서 데꿀멍.[29] 안철주는 9드론 전상국은 9오버풀로 갔는데 전상국은 성큰과 드론몸빵으로 저글링들을 막은 반면 안철주는 전상국의 저글링 2기에 드론 3기를 잃었다[30] 이때 임명성은 앞마당에 커멘더를 지었는데 이상준은 멀티로 착각하고 계속 드론을 뽑았다.근데 중반쯤 지어졌을때 배럭의 모양이였다.참고로 배럭과 커멘드 센터는 초기 건설 모양이 비슷하다[31] 맵은 네오 레퀴엠. 나성기 감독이 태무진을 쫓아내기 위해 테스트랍시고 팀원 중 한명과 붙어서 지면 나가라는 말도 안되는.. 조건을 걸었고 무진이는 그나마 제일 만만해보이는 막둥이를 선택. 또 나 감독의 강요로 제일 자신없는 저그로 플레이했다. 가스트릭으로 10드론 앞마당 + 스포닝풀로 저글링을 모아 빈집털이로 넥서스를 깨는데 성공, 하지만 플토의 올인러쉬를 막지 못하고 결국 프로브 2마리와 드론 한마리만 남게 되는데, 미네랄 한 번만 더 나르면 저글링을 뽑아 무조건 이기는 상황에서 이모님이 갑툭튀해 소리를 지르자 깜짝 놀라서 컨트롤을 못하는 바람에 드론이 죽어버리고 만다.[32] 쇼미더머니에게 '왜 묻지마 토스지? 실력이 없는걸 묻지 말라는 건가?'라는 드립을 듣고 부들부들한다.[33] 너무 비슷하게 져서 태무진이 쇼미더머니인줄 착각한다.[34] 10분 지났으니 이긴거다.[35] 박형준은 투팩으로 무진이는 원팩 더블로 수비를 했는데 박형준이 시즈모드를 하자 무진이는 상대 탱크의 위치와 탱크를 호위할병력도 흐트러진걸 알고 첫탱크를 잡고 2차 러쉬는 박형준이 탱크를 조금 먼 쪽에서 시즈모드를 했지만 우연히 벙커를 수리하던 scv를 때려 무진이의 시즈탱크가 먼저 때렸다. 결국 초반 러시가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고 멀티가 확연히 느렸던 투팩 빌드의 결말은 상대의 쏟아지는 물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패배.[36] 1, 2위는 제드와 쇼미더머니.[37] 이때 네드가 땡히드라로 갈줄 알았지만 역뮤탈로 갔는데 제라드는 거의 올인을 했지만 앞마당에 성큰들이 아칸만 일점사해서 아칸 다 죽고 설상가상으로 히드라들도 옴.[38] 이때 태만해가 이제동급의 뮤컨을 보여줬다[39] 태만해는 리버체제로 포겔은 초반 다크에 멀티도 짓고 있었다 그런데 태만해는 옵저버터리를 짓지도 않아서 패배할줄 알았는데 태만해가 입구에 유닛들로 막아놓고 리버로 자기 유닛들을 공격해 스플래시 데미지로 다크 없애버리고 역러쉬로 이겼다[40] 페페는 수비도 하고 팩토리 물량도 늘렸지만 최강호는 투리버에 투멀티 그러나 리버로 일꾼을 견제하고 컴셋이 없는 테란을 다크로 마무리했다.[41] 이때 최강호는 전진게이트를 시도했는데 바로 알아채버렸다 그런데 최강호가 팩토리 지을 위치에 파일런을 짓자 어쩔수 없이 벙커를 지어서 팩토리 타이밍도 늦췄다[42] 이 결정은 매우 큰 패착이었는데, 4드랍쉽 순회공연으로 디파일러 마인드가 파괴되는 등 큰 타격을 받았지만 그전까지 축적된 자원이 많아서 다시 추가 확장을 하면 부활이 가능한 정도의 피해였는데, 무지성 보복 러쉬에 올인하느라 이 선택지를 날려버린 것,[43] 이 때 이지은이 김찬영에게 왜 GG를 쳤느냐의 말에 "쪽팔리잖아요."라고 대답했다. 경기는 무진이가 다 이긴 경기였고 실제로 김찬영은 gg를 치려다 무진이의 손목이 아예 안 움직이는 걸 깨닫고 마우스를 놓치 않았다. 졸렬해 보이겠지만 김찬영은 이번 커리지매치가 프로가 되는 마지막 기회, 즉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고 작중 계속 본인에게 언급했다. 즉, GG가 옳았다곤 하나 큰 결심을 한 것. 손목 부상은 무진이가 2경기 진 후 손목에 붕대를 감고 있는 걸 보고 눈치챘다.[44] 문제는 모자를 쓴 데다 키가 작다보니 무진이 친구들한테 꼬마란 소리를 들었을 뿐만 아니라 화장실에서 새치기하다가 태무진한테 제대로 된 굴육을 당했다. 이때 무진이의 대사가 압권인데 "열심히 싸고 부지런히 커라."라고 했다.[45] 그나마 승률이 1할인 것도 이거 하나 맞춰서다.[46] 이 경우는 중반에 이미 마이클이 네드보다 한수 위라는 걸 밝히면서 이미 떡밥이 뿌려진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