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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cott Tenorman성우는 토비 모튼(Scott Tenorman Must Die), 트레이 파커(201)/노무라 켄지(WOWOW).
사우스 파크에 살고 있는 진저 중학생. 제작진의 실수인지 한 에피소드에서도 중학교 2학년으로 나왔다가 1학년으로 바뀌었다가 하는 바람에 정확한 학년을 알 수 없다.[1]
아버지는 덴버 브롱코스의 유명 선수이며, 표면적으로는 부모와 사이가 좋다. 하지만 사춘기 나이라 그런지 부모를 깔보고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 첫 등장부터 보인 언행과 카일과 전화통화 중에 나온 가족사진에서 부모를 못 마땅한 듯이 노려보는 모습이 나온다. 그래도 부모 앞에선 착한 아들 코스프레를 잘한건지 조랑말 관련으로 거짓말을 했을때 둘 다 스콧의 말을 그냥 믿었다. 또한 밴드 라디오헤드의 열렬한 팬.
2. 첫 등장
에릭 카트먼을 놀리기 위해 10달러에 자기 고추털을 팔아버리고, 스탠과 카일에게 극딜당한 뒤 진실을 깨달은 에릭이 자신에게 돌아와 돈을 돌려달라고 하자, 반품은 안 된다고 한 뒤 에릭을 위협해 쫓아낸다. 이후 고추털을 얼굴에 붙여 국세청 직원[2]으로 변장한 채 다시 찾아온 에릭에게[3] 고추털을 환불해주는 척하며 거스름돈 계산으로 사기를 쳐 돈을 더 뜯는다. 그 뒤로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찾아오는 에릭에게 포트 콜린스에서 고추털 대회가 있다고 이야기를 지어내 고추털을 더 팔아버리고, 스콧의 말을 진짜로 믿어서 버스에 몰래 타 포트 콜린스까지 갔다가 허탕을 친 에릭에게 소포로 고추털을 잔뜩 보내 조롱한다.만신창이가 된 채 간신히 사우스 파크로 돌아온 에릭이 끈질기게 돈을 돌려달라고 하자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하면 돈을 돌려주겠다고 말해 에릭에게 우스꽝스러운 율동과 노래를 시킨다. 하지만 스콧은 에릭에게 돈을 돌려줄 생각이 없었기에 자긴 용돈으로 매주 50달러씩 받는다며 자랑한 뒤 에릭의 돈을 불태워버린다. 제대로 농락당한 에릭은 복수를 위해 또래 아이들을 소집하나, 에릭의 복수극을 도와주겠다는 아이는 아무도 없었다. 에릭은 칼 덴킨스의 목장을 찾아간 뒤 소세지를 달아놓은 지푸라기 인형으로 조랑말에게 스콧의 음경을 물어뜯는 훈련을 시키나, 조랑말은 물어뜯긴 커녕 열심히 핥고 빨기만 한다.
그날 밤, 에릭은 짐보에게 조언을 받아 스콧과 스콧의 부모를 염탐하고, 여기서 스콧이 라디오헤드의 열렬한 팬임을 알아낸다. 그 다음 날, 에릭이 대형 TV를 틀고 라디오헤드의 인터뷰 영상에 스콧을 조롱하는 내용으로 더빙하자, 스콧은 더 큰 대형 TV로 앞서 에릭에게 우스꽝스러운 율동과 노래를 시켰던 것의 촬영본을 틀어버린다.
결국 제대로 화난 에릭은 덴킨스의 목장 조랑말에게 스콧의 음경을 물어뜯도록 훈련을 시키고 성공한다. 이걸 스탠, 카일에게 알려주고 스콧이 좋아하는 라디오헤드를 불러와달라고 부탁한다. 라디오헤드 앞에서 음경이 물어뜯기면 완벽한 복수일거면서, 하지만 둘은 당연히 거절하고 에릭은 혼자 편지를 쓰고 라디오헤드는 사우스파크에 가기로 한다. 한편, 카일은 에릭을 싫어한다면서 스콧에게 모든 계획을 까발린다. 에릭은 칠리 축제를 준비하고 스콧을 초대하며 무료 조랑말 탑승권을 선물한다.
하지만 카일의 전화를 받고 에릭의 꿍꿍이를 다 알고 있던 스콧은 덴킨스의 목장에 학대당하는 불쌍한 조랑말이 있다면서 부모님을 보내 풀어주게 하고, 친구들을 불러 에릭에게 먹일 고추털 넣은 칠리를 준비한다. 그리고 다음 날, 칠리 축제가 열리고, 에릭은 스콧에게 조랑말 탑승을 먼저 해보자고 권유한다.
에릭이 뭔 짓을 해놨는지 아는 스콧은 에릭에게 고추털 칠리를 먹이기 위해 칠리 교환 시식을 먼저 하자고 제안하고, 둘은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서 칠리를 교환해 먹는다.
3. 진실
스콧은 에릭에게 고추털을 넣은 칠리를 먹인다. 의외로 잘 먹는 에릭. 에릭에게 칠리 맛이 어떠냐고 묻고, 그 칠리는 특별한 비밀 레시피로 만들었다고 알려준다. 에릭은 아, 내 칠리에 고추털 넣은 거 말이야? 라고 되묻고 이에 스콧과 주변사람들이 깜짝 놀랐고, 지금 자신이 먹고 있는 칠리는 쉐프가 만든 것과 바꿔치기했다고 알려주며 지금까지 에릭이 세운 자신의 계획의 비밀을 말하기 시작한다.[4]
사실 에릭은 스탠과 카일이 자길 배신할 것까지 예상하고 계획을 짠 거였고[5], 스콧이 조랑말에 손을 쓰기 위해 부모님을 보낼 것도 예상했다. 그러나 그 조랑말의 주인인 덴킨스는 상대방이 자신의 사유지 무단 침범에 굉장히 예민한 사람이었고, 스콧의 부모님은 덴킨스에게 샷건을 맞고 사살당하고 만다. 그 다음에 덴킨스가 바브레이디 경관에게 신고한 뒤 상황 설명을 하는 동안, 에릭은 현장에 몰래 숨어든 뒤 둘의 시체를 훔치고, 쇠톱으로 밤새도록 손질해서 칠리로 요리한다.
즉 에릭이 스콧에게 먹이기 위해 준비했던 그 칠리는 스콧의 부모님의 시체로 만든 거였고, 에릭의 설명을 다들은 스콧은 자신이 먹은 칠리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항상 끼고 있는 반지가 보이는 어머니의 잘린 손가락을 발견한 뒤 구토한다.
그 후 충격에 휩싸여 오열하던 중, 때마침 에릭의 팬레터[6]를 받은 라디오헤드가 사우스 파크에 도착했다.[7] 이전에 있었던 일들과 현재상황을 알지못한 스콧 자신의 우상인 라디오헤드가 왜 이렇게 징징거리는 울보가 다 있다고 하면서 멤버 전원이 스콧을 조롱하고 떠나버리며, 이에 스콧은 한번도 아닌 두번이나 충격을 먹고 완전히 멘탈이 부서진다. 그 후 계속 우는데, 에릭이 스콧의 눈물을 핥아 마시면서 맛있다고 비아냥대기까지 한다. 스탠과 카일은 이 광경을 보고 다시는 에릭을 화나게 하면 안된다는것을 확실히 알게되었다.
그 후로 시즌9 에피소드6 에서 자기 부모 무덤 앞에 있는 것이 나온 이후로 등장이 없었다가 200회 특집 2부작에서 진저들의 대장으로 다시 등장했는데, 그 동안은 정신 치료를 받고 있었다는 듯. 카트먼에게 복수하기 위해 카트먼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파헤치다가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었는데...
3.1. 201화 특집 - 그리고 진실
에릭 아버지의 정체를 알려고 이곳저곳을 뒤져봤던 결과 에릭의 아버지와 스콧의 아버지가 모두 덴버 브롱코스의 멤버였다는 것을 알아채는데 이를 통해 밝혀진 사실은 에릭의 아버지와 스콧의 아버지는 동일인물이며 10여 년 전, 리앤이 스콧의 아버지와 바람펴서 얻은 아들이 바로 '에릭 카트먼'이라는 것! 즉, 에릭과 스캇은 이복형제이며, 자기 친아버지를 죽여 이복형에게 그 칠리를 먹였다는 것이 된다. 이렇게 카트먼에게 진실을 밝힌 스콧 테너만은 이전에 에릭이 만든 칠리에 얼굴을 처박아 먹게 만드는 등 더 괴롭히는 복수를 하려다가, Super best friends(예수, 무함마드, 공자, 조셉 스미스 등)와 기타 여러 등장인물들(시즌 1 ~ 시즌 14에서 나온 단역 등장인물들을 그대로 우려먹은 것)의 저지를 받아 제트팩을 타고 도망쳤다.
4. 이후
시즌 24 2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며, 하버트 게리슨의 대활약으로 모든 사람들이 백신을 맞고 코로나바이러스를 물리치고 춤을 춘다.5. 기타
- 최후가 너무나 끔찍한데다가 카트먼이 하도 욕을 많이 먹는 인물이라 묻히는 사실이지만 사실상 스콧 테너만도 결코 선한 인물은 아닐뿐더러 자기자신이 이 모든 재앙의 시발점이다. 한짓만 놓고보면 자기보다 순진한 어린아이를 놀리고 조롱하고 괴롭히는 영락 없는 인성파탄자지만 당한 처벌이 부모의 죽음 + 식인 이라서 카트먼을 옹호하거나 스콧은 당해도 싸다는 여론은 거의 찾아볼수 없다. 흔히 말하는 사이다가 아닌 충격과 공포인 케이스.
- 스콧 테너만이 카트먼과 만나는 모습과 고문하는 모습은 킬링 조크의 오마주이다.
- 6시즌 13번째 에피소드(반지의 제왕 패러디)에서 6학년들과 같이 등장하는데, 제작진이 실수라고 밝혔다.
[1] 심지어는 6학년들과 붙어 다닌 것도 확인되었다. 이후 작화 오류라고 밝혔다.[2] 미 국세청은 세금 수취 방식 때문에 미국인들에게 악명이 높다.[3] 말투는 To Catch a Predator를 따라했다. 둘 다 미국인에게 충격과 공포를 가져다주는 존재다.[4] 이때부터 배경음악이 어두워진다.[5] 에릭 자신이 먹게 될 고추털 칠리를 쉐프의 칠리와 바꿔 먹는 것은, 미리 계획된게 아닌 즉흥적으로 생각해낸 것이다.[6] 자신은 어리고 날씬한 8살 소년이라고 강조하는데 실제 에릭의 체형은 비만 과체중이다. 스콧을 15살의 항문암에 걸린 소년이라고 하면서 라디오 헤드의 왕팬이라며 혼자 죽기전에 다음주 화요일 오후2시인 칠리대회 날에 와달라고 구체적으로 적은 팬레터[7] 실제 라디오헤드 본인들이 성우를 맡았다.[8] 진저의 핏줄이기도 하지만 덴버 브롱코스 멤버의 자식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