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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3:10:12

스콜피오몬

1. 개요

디지몬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디지몬. 일본판 이름은 아노말로카리몬.

2.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external/c9e1f2dcc6c660a7433be39ca55cf52e0f2d7b8924b169029ec9d0d7014fd99d.jp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アノマロカリモン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스콜피오몬
파일:미국 국기.svg ANOMALOCARIMON
세대 완전체
타입 고대갑각류형
속성 데이터
필살기 스팅거 서프라이즈
테일 블레이드[1][2]
스나 샤워[3][4]
디지몬 웹도감
고대 생물의 조사와 발굴을 하고있는 연구소의 데이터 뱅크에 가염된 컴퓨터 바이러스가 고대 생물의 데이터를 수집해 진화했다. 고대에 먹이사슬의 정점에 있던 생물처럼 왕성한 식욕과 높은 보식[5] 능력을 가지고 있다. 머리에 난 촉수를 능숙하게 사용하여 적을 잡고, 꼬리에서 난 날카로운 블레이드로 사냥한다. 전황이 불리해지면 날카로운 촉수로 해저의 흙을 말아올려 몸을 숨긴다. 머리에서 튀어나온 레이더아이는 야간투시장치처럼 적을 포착해 역전의 기회를 노린다. 필살기는 좌우 앞다리를 교차시켜 공격하는 스팅거 서프라이즈[6].


모티브는 고대생물인 아노말로카리스. 한국과 북미에서는 주 시청자인 어린이들이 아노말로카리스를 모를 것이라 생각한 탓인지 모습이 비슷한 전갈에서 이름을 따왔다. 덕분에 진짜 "스콜피오몬"은 전갈몬으로 로컬라이징.

3. 스콜피오몬(X항체)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스콜피오몬x.pn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アノマロカリモン(X抗体)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스콜피오몬(X항체)
파일:미국 국기.svg ANOMALOCARIMON-X
세대 완전체
타입 고대갑각류형
속성 데이터
필살기 스팅거 서프라이즈
고스트 서프라이즈
테일 블레이드
디지몬 웹도감
고대부터 생존 경쟁이 많은 넷의 바다를 살아남은 스콜피오몬은 바닷속 모든 성분을 갑각에 흡수하여 광학 위장이라고 하는 카모플라주 능력 "고스트 서프라이즈"를 습득했다. 육상에서는 그 능력을 잃지만, 바닷속의 스콜피오몬은 인지하기가 쉽지 않아, 다른 디지몬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에 사로잡힌다는 끔찍한 능력을 손에 얻게 되었다.

4. 작중 등장

4.1. 디지몬 펜들럼

딥 세이버즈에서 데이터종 완전체로 등장했다. 2.5에선 다이버몬으로 변경되었다.

4.2. 디지몬 어드벤처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유동균/렉스 랭.

어둠의 사천왕 중 하나인 메탈시드라몬의 부하 디지몬. 선택받은 아이들을 낚아 '샌드 샤워'(국내판 모래바람)로 리타이어시키는데는 성공하였으나, 미나정석은 중간에 넘어지는 바람에 낚지 못하여 완전히 없애는데는 실패. 그래도 상으로 조개 여러개를 받았으나, 먹던 조개를 쉬라몬에게 던지고[7] 메탈시드라몬은 뭔가 찜찜해서 오두막 안을 보고 선택받은 아이들 중 2명이 모자란 것을 알게 된다. 이 때 스콜피오몬이 먹고 남은 조개 껍데기를 메탈시드라몬에 던지는 바람에 그걸 맞은 메탈시드라몬에게 꾸중을 듣고 나머지 둘을 공격하여 몰아붙인다. 근데 완전체란 놈이 정석과 미나를 추적하다 지쳐 주저앉아 숨을 헐떡인다.(…) 정석과 미나랑도 똑같았지만 모티브를 생각할때 수중생활에 적합하게 진화한지라 육지에선 움직이기 힘든 모양. 실제 이 녀석의 다리는 보행에 그리 적합한 형태가 아니다. 결국 추적을 관두고 땅파고 바닷속으로 들어가 잠복하는데, 쉬라몬이 스콜피오몬처럼 먹던 조개를 접어던지자 아이들이 나왔음을 눈치채고 물밖으로 나오나 이때 쉬라몬이 던진 조개에 얻어맞는다. 이에 분노해서 정석과 미나를 습격했고 쉬라몬과 팔몬이 진화해서 싸우지만 아무리 강해졌어도 성숙기와 완전체의 차이는 어쩔 수 없었는지 결국 밀리게 된다. 하지만 전투를 해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그만 망각해 버리고 조개에 정신 팔린 틈에 미나와 정석이 파트너 디지몬들을 완전체로 초진화시켜 스콜피오몬을 관광보내고 나무집에 갇혔던 아이들과 바꿔치기한다. 하여 아이들을 죽이려던 메탈시드라몬의 용의 화염은 오히려 엄한 스콜피오몬만 태워버렸다.

스콜피오몬의 실패를 눈치챈 메탈시드라몬은 분노해서 스콜피오몬을 공중으로 끌고 올라가 떨어트려 죽여버리는 벌을 내린다. 근데 메탈시드라몬이 칠 만한 게 일처리 잘 했다고 상을 줬더니 알고 보니 일처리가 미흡하지 않나, 먹던 걸 자기에게 던지지 않나, 일처리를 마무리하게 했더니 실패한데다가 그나마 해놓은 것도 망쳐놨으니...[8]

다만 스콜피오몬의 실패는 능력 부족해서가 아닌 전투 중에 조개에 정신이 팔린다거나 하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질러서 그렇다. 참고로 등장하자마자 기습 한 번으로 선택받은 아이 6명이 간단히 잡아버린 놈이다. 이놈의 실적을 보면 메탈시드라몬이 선택받은 아이 2명 정도는 간단할거라 생각하는게 당연하다.

다만, PSP 판에서는 아이들을 잡는데 실패했는데도 메탈시드라몬에게 팀킬당하지 않았다.

여담이지만 일판 한정으로 이 녀석이 릴리몬쥬드몬의 싸움에서 패배할 때 특이하게도 GG를 외친다!!! 국내판은 "아이고 꼴까닥!"

4.3. 파워 디지몬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 등장. 호주의 한 산호초에서 난동을 부리나 쥬드몬, 잠수몬, 씨라몬의 협공에 의해 뻗어버리고 만다. 그나마 여기서는 쥬드몬과 1:1로 싸웠을 때 쥬드몬을 몰아붙이는 활약을 한다.

4.4. 극장판 모험자들의 싸움

주인공 일행과 같이있는 미나미(로컬라이징 판에서는 나미)란 아이를 습격하나 검은 날개카드로 강화된 길몬에게 당해 소멸한다. 이젠 하다하다 성장기 디지몬한테도 발리냐;;

잘보면 배 밑에 숨겨진 포신이 존재하여 포격도 가능하다. 본래 설정인지 아니면 극장판 설정인지는 불명.

4.5. 디지몬 크로스워즈

크로스워즈 40화에서 오레그몬의 부하로 등장했다. 샤우트몬이 바리스타몬의 도움으로 세뇌에서 풀려 오메가샤우트몬으로 진화해 오레그몬과 싸울 때 압사한다.

4.6. 디지몬 어드벤처:

34화에서 등장. 오랜 고대 전쟁에서 대피한 자들의 후손들을 마린엔젤몬이 다스리고 있는 이동형 해저 도시에 침입하지만 각성한 가트몬과 더불어 메탈그레이몬, 버드라몬, 페가수스몬의 협공에 소멸한다. 각성한 가트몬의 공격에 맞아 갑각에 금이 가긴 했지만 가트몬이 각성하기 전엔 대미지가 없었고[9] 메탈그레이몬의 공격을 받고도 끄떡없었다는 점, 주인공 일행이 협공으로 쓰러트렸다는 점[10]에서 방어력 면에선 강력한 묘사를 보여주었다.

구작에 비해서 역시 크기가 많이 커졌다. 또한 머리 위 동그란 눈에서 전격을 뿜어내는 원거리 공격[11]을 구사하기도 하였다. 대신 전격 외에 다른 공격 묘사는 없었다.

4.7. 디지몬 소울 체이서

진화 트리: 스나이몬, 쉘몬 → 스콜피

체력:2019
공격력:1557
방어력:625
패시브:자신이 바이러스 상대로 데미지 22% 추가
필살기:'샌드 샤워'(단공 161%), '테일 블레이드'(단공 162%)

완전체 치고도 능력치도 여러모로 애매하고, 2단공이라 전반적으로 성능이 별로 좋지 않다. 그나마 패시브 스킬 덕에 타입상 불리한 바이러스종에게 데미지를 좀 더 줄수 있긴 하지만 별로 의미가 없는 부분이다.

능력치는 만렙 기준 공격력 1557에 방어력 625로 애매하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딱 중간이라... 패시브는 자신이 바이러스 디지몬 공격 시 데미지 22% 추가하는 것이며 필살기는 '샌드 샤워'(단공 161%), '테일 블레이드'(단공 162%)로 위력이 그닥....

던전에서는 해저동굴 전반부에서 일반 몹으로 등장하는데, 별로 위력적인 디지몬이 아니므로 공략에 부담은 없을 것이다. 기타 스페셜 던전에서도 나오는지는 확인이 필요하지만 어차피 바이러스 디지몬만 있으면 쉽게 잡을 수 있으므로 걱정할 바가 아니다.
획득 방법은 상술한 대로 스나이몬이나 쉘몬을 진화시키거나, 간혹 500뽑에서 걸려드는 것인데, 어떤 방법으로 얻건 간에 스타코어가 될 운명일 듯하다..

시즌 2에서는 육성 불가 디지몬으로만 등장하며 그 마저도 초반 스테이지에서만 몇번 등장하고 나오지 않는다.

4.8. 바이탈 브레스 시리즈

BE 메모리 젤리몬에서 X항체 버전으로 등장한다.

[1] 로컬라이징 판에서는 '꼬리검 공격.'[2] 꼬리의 칼날로 공격하는 기술.[3] 로컬라이징 판에서는 '모래바람'.스콜피오몬은 필드에 5턴 동안 모래바람이 불게 했다![4] 입으로부터 모래를 토해내는 기술.[5] 좋은 음식을 먹어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6] 로컬라이징 판에서는 '쌍검 공격.'[7] 이 때 쉬라몬이 아파서 소리를 내지만 금방 조용히 한다.[8] 다만 그렇다고 메탈시드라몬이 잘 한 것도 없다. 아노말로카리몬이 사용한 작전은 바다의 집으로 덫을 놔서 아이들을 검거한다는 작전인데, 한 번 들키면 다시 안 잡힐 게 뻔한 덫에 고작 네 명 안 걸린 건 나중에 해도 될 일이다. 열여섯 중 열둘 씩이나 덫으로 잡아줬더니 "열두 명밖에 안잡아왔다"고 이미 잡아온 열두명을 안 죽여놓는 메탈시드라몬이 뭐라 할 말이 아니다. 부하 보내서 나머지 네명을 잡아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놓친 건 메탈시드라몬이다. 처음 들여다봤을 때 바로 그 순간에 얼티밋 스트림으로 쏴죽이면 끝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두 콤비가 비교적 덜 중요하다고는 해도 완전체로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된 놈들이기 때문에 완전체 한 마리로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간과하였다.[9] 그렇다고 각성 전 가트몬이 약한 것도 아닌게 페가수스몬과 같은 아머체인 가오리몬 정도는 필살기 한두방만에 소멸시킬 정도로 매우 막강하다.[10] 그것도 가트몬이 각성하면서 메탈그레이몬 등 다른 디지몬들도 버프를 받고 더 강해진 상태였다.[11] 이 전격 공격의 출력을 크게 올리자 해저 도시 및 마린엔젤몬과 왕펭귄몬에게도 그 여파가 미칠 정도로 엄청난 범위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