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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4:59:54

스캐빈저(아마다)

파일:external/tfwiki.net/Autobot_symbol.png
파일:아마다 스캐빈저.jpg
이름 파일:미국 국기.svg 스캐빈저 / Scavenger
파일:일본 국기.svg 데바스터 / Devastor / デバスタ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하이에나 / Hyena
비클 캐터필러 로더
소속 사이버트론 / 오토봇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워드 페리[1]
파일:일본 국기.svg 후지와라 케이지[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조호[3]

1. 개요2. 아마다 애니메이션3. 여담

1. 개요

트랜스포머 아마다에 등장하는 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

2. 아마다 애니메이션

일본판 명칭은 데바스터, 한국판 이름은 하이에나. 비클모드는 뒤에 롤러가 달린 캐터필러 로더로 변신한다.[4] 파트너 마이크론은 롤바(일본명은 더트)로 지프차로 변신한다. 골반에 롤바를 장착해 레이저를 발사하는 '도저 캐논'이 에볼루션 능력.

14화부터 등장한 용병. 많은 전쟁을 겪은 고참 군인이며 대범하면서도 냉정하고 판단력이 있다.

처음에는 메가트론이 고용하여 용병으로써 잠시 디셉티콘에 있었지만 용병의 직책으로 고용된 자신의 의무를 다한 뒤, 메가트론이 보였던 비열한 행동[5]과 핫 샷의 재능(미래)을 보고는 디셉티콘을 탈퇴하고 오토봇에 합류했다. 사실 원래부터 오토봇 소속이었다는 복선이 있다. 17화 막바지에 옵티머스와 만나자마자 왼쪽 흉곽에서 오토봇 마크가 번쩍이며 각인된 것이 그 증거. 이후에도 그 부분을 도색해 가리고 있다가 잠자던 와중에 긁적인 탓에 도색이 벗겨져 오토봇 마크가 드러났다.

원래는 교관이였으며 옵티머스의 교관이기도 했지만[6] 전쟁에서 제자나 부하를 죽이고 싶지 않았으며 그것이 오토봇 군대의 높으신 분과 충돌된 탓에 교관을 그만두고 용병이 되었다고 한다. 용병이 되고나서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적과 아군으로 여러 차례 관여했으며 서로 신뢰가 두텁다. 오토봇으로 들어온 뒤, 래드와 카를로스가 그를 엄청 의심했지만 다행히 옵티머스와 콤비 플레이로 의심이 풀렸다.[7] 즐겨쓰는 무기는 없으며 격투를 좋아한다. 가끔 손에서 빔을 발사한다. 핫 샷을 제자로 삼고 많은 걸 도와줬으며, 40화에선 옵티머스가 죽은 탓에 정신붕괴를 일으켜 방황하던 핫 샷에게 멘토 역할을 해줬다.

40화에서의 상황을 설명하면 이렇다. 옵티머스가 죽어서 정신붕괴를 일으킨 핫샷이 복수를 위해서 뛰어들려고 하고, 평소와는 달리 동료들의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우주선을 건조할 생각도 없이,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서 스캐빈저가 직접 다가가 그에게 엎어치기를 하고 다른데로 끌고 간다.[8] 핫샷은 갑자기 놀라지만, 스캐빈저 본인은 덤벼보라면서 그를 도발하고, 주먹질이나 발길질을 하고 옵티머스였다면 어떻게 했을꺼냐며 항의하자, 결국 핫샷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는다며 서로 치고박고 싸우기 시작한다. 결국 보다못한 블러(실버볼트)와 사이드스와이프(스테퍼)가 그에게 항의하고 다른 마이크론들[9]도 말없이 항의하여 핫샷은 옵티머스의 환청을 들으면서 지구에 온 이유를 되새기며 모두에게 머릿속이 복잡해졌다면서 진심으로 사과한다.[10] 그러다가 스캐빈저가 주먹을 날리지만 핫샷은 오히려 말없이 가만히 있으며 대응한다. 그렇게 스캐빈저는 명중직전의 상황으로 주먹을 거두고 미소를 지으며 그와 서로 화해한다.

일본판에서 라쳇(=레드 얼럿)이 말하길 "데바스터(=스캐빈저)는 어떤 세력에 속해도 전력을 다한다. 그러므로 간첩행위에서 가장 먼 남자다." 라고 했지만 미국판에서는 애초에 옵티머스의 명령에 디셉티콘을 연기했다고 한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미국판 설정을 따랐다.

3. 여담

이름의 유래는 컨스트럭티콘의 멤버이자 데바스테이터의 합체파츠 중 하나인 스캐빈저, 일본판은 아예 데바스테이터의 일본 로컬라이징 명칭인 데바스터를 그대로 썼다. 특유의 연두+검정+보라 컬러링과 비클 모드가 건설장비인 것에서 알 수 있듯, 모티브는 데바스테이터이지만 컴바이너가 아니라 단독 개체의 오토봇 소속 캐릭터로 나왔다.

이탓에, 후속작의 데바스테이터 모티브 캐릭터인 컨스트럭티콘 맥시머스의 일본판 및 미국판 명칭이 팀명인 빌드론/컨스트럭티콘을 기반으로 한다.


[1] 트랜스포머 에너존에서는 랜드마인을 맡았다.[2] 비스트 워즈에서 다이노봇을,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는 그림록을, Q 트랜스포머 돌아온 콘보이의 수수께끼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는 메가트론을 맡았다.[3] 스나이퍼, 쇼크, 짐도 맡았다. 트랜스포머 ONE에서 센티널 프라임을 맡았다.[4] 불도저가 아니다. 불도저는 전방 장비가 블레이드 형태로 되어있는 반면에 오토봇 하이에나는 전방 장비가 로더처럼 버킷 형태로 되어있다.[5] 마이크론 리더1을 시켜 스타스크림을 공격해 아이언하이드가 공격한 것처럼 어그로를 끈 후 스타스크림이 스타 세이버를 아이언하이드에게 휘두르자 나타나서 막아줬다. 그걸 통해서 자연스레 스타 세이버를 자신이 갖도록 유도한 것.[6] 그 때문인지 일본판에서는 오토봇 중 옵티머스에게 유일하게 반말을 한다. 호칭 역시 사령관이 아닌 콘보이라고 이름으로 부른다.[7]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이 스타 세이버로 위협해 절벽으로 떨어질 뻔 했는데 스캐빈저가 옵티머스를 구해줘서 메가트론 혼자만 절벽으로 떨어진 것이 결정적 계기다.[8] 마치 이 모습은 말 안듣는 사고뭉치 자식을 끌고가는 부모와 흡사하다.[9] 핫샷의 파트너 마이크론인 졸트마저 마이크론 에볼루션을 거부하고 항의에 동참하며, 이에 핫샷은 크게 충격을 받는다.[10] 디셉티콘을 몰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이크론들을 구출하고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