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카라이브 스카톨로지 채널의 사건 사고를 다루는 문서.2. 스카톨로지 채널발 아카라이브 테러
2021년 7월 16일 아카라이브 여러 채널에 스카톨로지 채널에서 떡을 돌리러 왔다는 내용과 함께 스캇 이미지가 올라오는 테러가 일어났다. 메이저한 채널들은 물론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채널들도 피해를 입었다.아카라이브의 수많은 이용자들이 스카톨로지 채널로 찾아와 항의를 하는 일이 벌어졌고, 이 때문에 스카톨로지 채널의 매니저와 부매니저가 사과 공지를 올려야 했다.
범인은 며칠 전 채널에 미성년자들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어그로를 끌다가 차단 당한 인물로 밝혀졌다. 커미션 채널에서 신고당해 영구 차단을 당한 적 있는 인물인데, 이후에도 수시로 스카톨로지 채널에 나타나 혐짤을 업로드하며 행패를 부렸다. 다른 계정으로도 똑같은 행동을 벌이면서 "내가 곧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을 포용하는 '메이저 스캇챈'을 건국할 것이며 나의 사촌형이 동참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어그로를 끌었지만 당연히 곧바로 차단되었다. 이후 실제로 메이저 스캇 채널이 열렸으나 글 리젠은 거의 없었고, 일부 차단당한 유저들이 유배지 개념으로 이용하기도 했으나 2023년 결국 사라졌다.
3. 미성년자 부매니저 사건
성인물을 다루는 채널인 스카톨로지 채널 내에서 한 파딱이 네이버 카페 출신 중학생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때문에 해당 파딱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미성년자 등 나이 한도에 대한 채널 규정을 제정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그러자 다른 파딱이 "고등학생은 인지적인 능력이 발달하여 의사 결정권이 있는 나이이므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고, 이를 본 다른 반고닉 이용자가 해당 파딱이 과거 스스로 고등학생임을 밝힌 증거를 가져온다. 당연히 해당 파딱 또한 매니저에 의해 해임 및 차단되었고, 채널 내의 미성년자 활동을 금지하는 규정이 추가되었다.시간이 흐르며 해당 파딱에 관한 관심은 사라져갔으나, 냥코대전쟁 채널에서[1] 해당 파딱을 조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아카콘이 스카톨로지 채널에도 쓰이기 시작하며, 그 이유가 궁금해진 아카콘 제작자가 채널에 찾아와 글을 남기기도 했다.[2]
해당 파딱은 냥코대전쟁 채널에서 미성년자에 대해 과격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파딱을 달았고, 실제로 적잖은 냥코챈 이용자들을 미성년자로 몰며 차단하기도 했다.[3] 이후에는 냥코대전쟁 채널뿐만 아니라 님페트 채널 등 여러 이상성욕 등을 다루는 채널에서 활동하며, '창작이나 핫산도 잘하는 사람만 하게 비추를 다시 활성화 해야 한다', '주딱이랑 파딱이 무능하고 일처리를 못한다.' 라는 발언을 일삼았으며[4], 다른 채널 이용자에게 거친 언행으로 시비를 거는 등 여러 부분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었다. 이 때문에 똥챈에서의 사건을 알게 된 냥코대전쟁 채널 주딱은 '그렇게 미자를 혐오하던 놈이 정작 자기도 미성년자였다니 아주 우스운 일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시간이 흘러 떡밥이 식은 23년 중순에 냥코대전쟁 채널에 한 반고닉이 해당 파딱과 동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지만 창작 탭 관련 이야기나 핫산 이야기 등 몇 가지는 과장된 소문이었다며 과도한 고로시에 시달리는 게 억울하다."고 호소하였다. 이에 냥챈은 이 내용을 받아들이며 해당 콘이 이미 냥챈에서 떡밥 소모 용도로 쓰이지 않게끔 사용을 막아놓음을 알렸고 해당 반고닉은 이를 받아들인 후 떠났다.
4. 방주 논란
4.1. 사건 전개
4.1.1. 개요
2022년부터 스카톨로지 채널에서는 '방붕방주'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스캇 자료들을 공유하는 이용자가 있었다. 이 이용자가 공유한 파일들은 국내, 일본, 미국 작가들의 스캇 이미지를 모아둔 10GB가 넘어가는 대용량 압축 파일로, 압축 파일에는 늘 암호가 하나씩 설정되어 있었다.방주의 제작자는 평소 노무콘을 즐겨 쓰며, 글을 쓸 때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투를 흉내내곤 했다. 방주의 비밀번호도 거의 대부분 민주평통 연설에서 나온 발언이나 MC무현과 관련한 내용 등 일베 혹은 합필갤발 인터넷 문화를 향유한 2~30대 인터넷 사용자들이 쉽게 풀 수 있게끔 정해져 있었다.
문제는 스카톨로지 채널은 평소 글을 쓰는 사람들보다 눈팅만 하는 유저들의 비율이 높았고, 특히 이들 중 어린 유저들은 이러한 문화가 낯선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방주를 올릴 때마다 무지성으로 비밀번호를 묻는 사람들이 나타나곤 했다. 이런 사람들은 파딱이 차단하면서, 방주 제작자가 공유글을 올릴 때마다 미성년자들이 비밀번호를 묻는 글을 올리고, 파딱이 숨어 있던 미성년자들을 차단하는 기묘한 공생 관계가 이어졌다.
4.1.2. 유저들의 불만 제기
시간이 지날수록 방주에는 단순히 이미지뿐만 아니라 게임, 실사 영상, 더 나아가 삭제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는 과거 작품들을 모아둔 파일 등등이 계속해서 추가되어 갔고, 암호 역시 회차를 거듭할수록 복잡해졌다. 그러다 암호가 '작전통제권'으로 설정된 방주가 올라온 날 결국 불만이 터져나왔다. 방주 게시자는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만 하는 것' 이라는 상당히 추상적인 내용의 암호를 걸었는데, 이제껏 암호로 쓰였던 '마파두부 덮밥'처럼 MC무현 곡들의 가사로 쓰여 검색만으로 쉽게 알 수 있던 암호들과는 달리, 이 암호의 답인 작전통제권을 풀기 위해서는 민주평통 연설 내용을 이해하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채널 내에서는 본격적인 반발이 나오기 시작했다.이에 방주 제작자는 '근첩 방역 목적으로 노무현을 쓰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며, '내가 만든 방주가 고스란히 트위터 등지에서 몇십만원 상당의 가격으로 팔리는 것도 보았다. 해외에서 자신의 능력을 높이 사서 같이 일을 하자는 제안도 오는데 떠날 생각도 하고 있다. 날 잔다르크식 순교자로 만들지 마라.' 라는 내용의 반박문을 작성하였다. 스카톨로지 채널의 주딱도 '전임 주딱은 노무현 드립같은 디시인사이드발 밈에 불만을 보이는 사람은 차단하는 것이 방침이었다. 나는 그 정도까지는 안 하고 있다. 업로더가 어떤 암호를 쓰던 그건 업로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였고, 이로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4.1.3. 방주 암호의 뇌절화와 여론 악화
이후에는 방주가 업로드 될 때마다 더욱 암호의 난이도가 올라가, 새로 올라온 MC무현 작품의 가사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상당히 구체적인 TMI까지 알지 않으면 맞출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그럴 때마다 차단을 각오하고 방주의 비밀번호를 올리는 자폭병들이 나타나는가 하면, 유명한 어그로꾼이었던 '월수좋아'도 어그로에 합세하며 방주가 공개되는 날은 항상 채널이 불타게 되었다.뿐만 아니라 방주의 암호가 너무 어려운 것 아니냐는 글을 올렸다 하면 '모르면 보지 마라' 라는 댓글들이 무수히 달리는 등 방주의 암호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는 것 자체가 죄악으로 취급되었고, 이 시점부터 방주의 제작자가 지나치게 네임드화된다거나, 어그로를 끄는 것 같다며 개인 차단을 설정하는 사람들이 생겨날 정도로 방주는 채널 내에 많은 논쟁을 불러오는 소재로 곪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2023년 6월 2일, 방주가 업로드된 날 채널의 한 만화가가 '솔직히 방주 비번의 난이도는 뇌절이다. 타 사이트에 공유가 풀리는 것이 싫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미 다른 곳에서 공유가 될 대로 되고 있다. 나조차도 30분동안 암호를 검색하다가 그만뒀다. 이런 글을 적으면 또 근첩이냐고 할텐데, 난 10년도 초반부터 디시인사이드를 해왔다[5]' 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100이 넘어가는 추천을 받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채널은 그동안 슬슬 보기 불편해져 가던 것을 총대매고 소신발언을 해주었다고 작성자를 지지하는 이용자들과, 그럼 안 보면 그만이라며 작성자를 비난하는 입장으로 나뉘며 갈등이 일었다. 이후 파딱은 공지와 주딱의 입장문을 링크하며, 앞으로 암호는 채널 이용자들이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걸도록 권장했으며,, 비번 어렵게 걸어서 욕먹고 고로시당하는 위험은 공유자가 감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간이 지나 방주의 지나친 암호, 뇌절, 제작자의 네임드화는 확실히 문제가 있다는 쪽으로 여론이 바뀌었고, 제작자와 방주를 비판하는 글들이 개념글을 채우게 된다. 한편 방주의 퀄리티를 지적하는 반응도 있었는데, 제작자가 일일히 이미지를 검수한다고 밝힌 것과 달리 파일 내에 채널 차단 사유인 남자, 후타나리 작품이 들어 있는 등 석연찮은 부분이 있으며, 미성년자들이 그린 그림처럼 품질이 낮은 작품들의 비중이 많다는 것이었다.
방주 제작자는 공유 방식의 문제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며, 네임드화 등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나의 의도가 아니라는 입장문을 남겼다.
이후 관련된 게시물들이 매니저·부매니저들에 의해 모두 삭제되었고, 채널 내에서 더 이상 관련된 논의를 이어갈 수 없게 되자 방주에 관한 논쟁을 이어가고 싶던 이들은 노무현 갤러리를 점거해 관련 비판글을 작성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해당 갤러리의 원주민들이 갑자기 스캇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글을 적는 광경에 당황하며 이들을 성토했기에, 이들은 스카톨로지 채널의 전신인 스캇 오버그 마이너 갤러리로 이동했다.
이후 방주 제작자는 1차 입장문보다 다소 가벼워진 말투로 입장문의 내용을 좀 더 구체화시킨 글을 작성했다. 자신을 비난하는 이들을 다소 높은 수위의 욕설을 섞으며 비판함과 동시에, '내가 이러한 상황에도 채널을 떠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똥챈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똥챈을 위해 일하고 싶기 때문이다'라며 끝까지 똥챈에 남아서 방주를 공유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제작자는 입장문을 작성한 이후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태도로 글이나 댓글을 적는 모습을 보였고, 상황은 막을 내리는 듯 했다.
그런데 다음 날 방주 제작자는 누군가 자신의 구글 이메일로 일간베스트에 가입하려 시도했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는 노무현 갤러리에서 방주 제작자를 비난하던 한 유저가 저지른 일로, 해당 이용자는 스카톨로지 채널에서 새로 만든 계정들을 이용해 방주 제작자를 비난하기 시작했고, 채널에서 규정상 금지되는 행위인 국내 작가의 유료 일러스트들을 고의로 공유하는 행동을 통해 어그로를 끌었다.[6] 방주 제작자는 이후 모든 글을 지우고 계정을 삭제했다.
최초 저격자는 구글 드라이브 최근 문서를 통해 방주 제작자의 이름을 알았다고 밝히며, 국내 작가의 팬박스를 공유한 것에 대해서는 미안하다는 입장을 남겼다. 한편 저격의 이유로는 방주 제작자가 채널에 혼란을 불러오기 때문이고, 방주 제작자가 채널을 떠났으니 이제 자신도 떠나겠다며 자신은 선의로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옳고 그름은 차치하고 관련 없는 국내 창작자에게까지 피해를 끼쳤으며, 타인의 메일을 도용하며[7] 글 전체를 굳이 영어로 번역기를 돌려 올리는 등 기싸움을 계속하는 어이없는 행보에 채널 이용자들은 물론이고, 방주 업로더에 비판적인 입장이었던 스캇 오버그 마이너 갤러리에서마저 비난을 샀다.
사건 이후 주딱은 채널 내부의 투표를 통해 비추천 기능을 복귀시켰다.
4.1.4. 사건 이후
- 방주 제작자는 계정을 지운 뒤 복귀하지 않았고, X로 주요 활동지를 옮겼다. 스카톨로지 채널에서는 제 '좋은 의도로 작품을 모으고 방주를 만들었으나 받던 사람들이 지랄해서 죽였다' 라는 반응을 볼 수 있으며, 다소 억울하게 여론에 휘말려 자신의 방주를 받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탈챈당한 불쌍한 인물로 여겨진다.
- 채널에 비추천 기능이 재활성화된 이후 무지성 비추 테러가 발생하는 등 한동안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주딱은 이에 대하여 '알아서 쓰라고 다시 살렸고 여기에 과민반응 하는 것도 이걸로 떡밥 굴리는 것도 커뮤니티에 과몰입 하는 병신에 지나지 않는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카라이브는 디시인사이드와 달리 비추천을 얻으면 추천이 하나 줄어든 것과 같은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비추천에 대한 반응이 디시인사이드에 비해 조금 더 민감할 수 있다.
- 스캇 오버그 갤러리는 이후로도 스카톨로지 채널의 뒷담갤로서 한동안 남아 있었으며, 간혹 이용자들이 조직적으로 스카톨로지 채널로 넘어가 어그로를 끌고는 했다. 그러던 중, 해당 뒷담갤의 구심점을 담당했던 한 고정닉 유저가 스카톨로지 채널의 한 유저를 저격했고, 해당 유저가 스캇 오버그 갤러리로 넘어와 자신을 비난하는 스캇 오버그 갤러리의 고닉과 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스캇 오버그 갤러리의 이용자들마저 고정닉의 발언에 문제가 있다며 똥챈러의 편을 드는 글을 일제히 남겼고, 결국 여론이 악화된 고닉은 모든 글과 댓글을 지우고 자신이 대피소로 만들어둔 미니 갤러리까지 모두 날려버렸고, 이후 한 유저가 갤러리 매니저 권한을 얻어 모든 글을 삭제하며 그대로 정전갤이 되었다.[8]
5. 월수좋아 사건
5.1. 사건 전개
5.1.1. 월수좋아의 등장
2022년, 스카톨로지 채널에서 활동하던 애니메이터 '카카멜'이 자신이 만든 애니메이션을 '월수좋아'[9]라는 유저가 유튜브에 불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월수좋아는 이를 저격한 애니메이터 카카멜의 영상을 가장 많이 올리는 채널이었지만, 채널 내 다른 창작자의 영상도 일부 불펌하고 있었다. 이후 카카멜은 자신이 ThisVid와 유튜브에 있는 월수좋아의 계정들을 해킹해 냈다는 글을 올리며 채널 이용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10]이후에도 월수좋아는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에 스카톨로지 채널의 게시물과 카카멜의 영상을 퍼가 스카톨로지 채널을 조리돌림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얼마 후 남자 스캇 채널에서 새벽에 분탕에 의해 혐짤이 올라오고, 주딱이 이를 지우지 않자 일부 유저들이 14페이지 가량 주딱을 맨션하는 테러 행위를 저질러 채널이 비활성화되는 일이 있었다. 이 때문에 남자 스캇챈의 주딱이 똥챈에서 이를 하소연하는 일이 생겼는데, 이를 이용해 월수좋아는 남자 스캇챈 주딱의 아카라이브 계정 프로필 이미지를 복사하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카라이브 국가제한을 우회하는 방법을 다루는 영상을 올리며[11] 아카라이브 프로필 이미지 위에 이를 합성해, 남자스캇챈의 주딱이 자신과 동일인으로 오해받게끔 유도하여 엄청난 비난을 받게끔 만든다. 얼마 뒤 월수좋아는 '더 조사해봐!!!!!' 라는 내용의 영상을 통해 합성을 통한 조작임을 밝히며 두 채널의 유저들을 조롱했다.
월수좋아는 계속해서 고의로 스카톨로지 채널의 존재를 타 사이트와 타 채널에 알려 채널에 자신 이외에도 새로운 분탕들이 유입되게끔 유도하였으며, 이후 아카라이브 유머 채널을 비롯한 타 채널 유저들을 스카톨로지 채널로 호출하는 계정이 나타나기도 했는데 이 또한 동일인물로 취급되었다. 월수좋아는 자신이 잼민이처럼 보이기 위해(진짜 스카토로 페치가 있는 잼민이였는지 아니면 성인임에도 분탕 컨셉을 위해 취한건지 불명이지만)Wall Su의 프로필 사진을 이용했고, 이 때문에 해당 유튜버가 입을 피해 또한 우려되었기에 월수에게 이를 직접 알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아무튼 월수좋아가 등장할 때마다 채널이 불타는 일이 반복되어 주·파딱은 평소에는 병먹금 내지 금기어로 취급하게끔 했고, 월수좋아는 채널 내에서 '그 분탕' 정도로 불리게 되었다.
월수좋아에 의해 타 채널 유저들이 남자스캇챈, 스카톨로지 채널에 @ 기호를 이용해 호출되는 테러가 계속 반복되자, 남자 스캇 채널의 주딱이 두 채널에서 @를 통한 호출 기능을 비활성화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를 주딱이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로 인해 호출벨을 통한 주·파딱의 일처리가 극도로 느려지자 비추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둥 채널에 여러 큰 논쟁이 벌어지는 악순환이 일어났다.
5.1.2. 카카멜의 자작극 의혹
그러던 중, 카카멜은 자신이 월수좋아의 신상을 털었다며, 이제껏 올린 영상들을 전부 내리라는 협박 글을 올렸다. 월수좋아는 영상 업로드를 멈추는가 싶더니, 다시 카카멜의 애니메이션을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하며, 출처는 표시하겠다는 듯 원작자의 픽시브나 트위터 대문을 캡처한 그림을 띄우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이후 월수좋아는 똥챈 유튜브 채널[12]에 찾아와 저질스러운 댓글을 달거나, 카카멜의 영상을 올리며 설명란에 '작가가 여자인듯?!?!' 이라는 멘트를 다는 정도의 어그로만 일으키며 활동 규모가 줄어드는 듯 했으나, 9월 25일 똥챈에 직접 계정을 파고 들어와 구독자 수가 1천명이 넘었고 이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며 조롱하는 글을 작성했다.
그 직후, 카카멜은 자신이 월수좋아의 유튜브 계정을 또다시 해킹했다며 월수좋아의 유튜브 계정의 모든 영상을 지웠다는 글을 올렸다. 다시 11월 11일 월수좋아는 자신이 카카멜의 구글 드라이브를 해킹했으며, 작가가 여자라고 주장하며[13], 카카멜이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돌려놓지 않으면 계속 채널에서 어그로를 끌 것이며 나랑 사귀는 거라는 어그로를 끌었다. 이후 카카멜은 월수좋아에 의해 자신의 구글 드라이브에 있던 영상 2개가 없어졌다고 주장했으며, 채널 이용자들은 스토킹, 증오 범죄 등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지만 이후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으며 사건은 일단락 되는 듯 했다.
그리고 1월 6일, 스카톨로지 채널의 파딱 중 한 명이 문의 게시판에 월수좋아를 신고하였다.아카라이브에서는 이 신고를 받아들여 월수좋아의 다중 계정들을 아카라이브에서 차단하였는데, 카카멜 본인의 계정 또한 월수좋아의 다중계정 중 하나로서 차단된다. # 이 때까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것은 당연히 둘이 동일인이 맞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카카멜은 1월 8일, 부계정을 통해 자신이 새로운 계정으로 돌아온 이유가 월수좋아에게 해킹을 당해서 원래 아카라이브 계정이 차단당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근황을 올리며, 월수좋아가 해킹을 통해 자신의 컴퓨터에 랜섬웨어까지 설치한 탓에 당분간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월수좋아는 계속 채널에 나타나며, 방주 공개때마다 방주의 암호를 공개하는 등 채널에 계속해서 큰 피해를 끼쳤고, 자신이 나무위키의 이 문서에 박제되어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며 나무위키를 작성한 것으로 추정하는 이용자의 닉네임을 언급하는 등 협박을 하기도 했다.
4월, 카카멜은 애니메이션을 다시 제작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으나 한 유저가 월수좋아가 살아있는데 괜찮겠냐는 말에 미처 생각을 못했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어쨌든 그는 다시 작품을 제작하며 채널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한 유저가 카카멜과 월수좋아가 동일인물이라고 주장하는 저격 댓글을 작성하였다. 그는 앞서 언급된 문의 게시판의 댓글을 통해 카카멜이 월수좋아와 동일인이라서 차단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카카멜은 답글을 통해 이미 월수좋아의 해킹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여러 번 말하지 않았냐며 분노했다. 그러자 저격러는 다시 해킹을 통해 누군가를 아카라이브에서 차단하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고 반박했지만, 카카멜은 이에 대하여 세상에는 말도 안 되어 보이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일도 종종 있는 법이라고 주장하며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고, 이 일은 분쟁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달려온 파딱이 더 이상 논쟁을 이어가면 둘 다 차단하겠다는 댓글을 달며 일단락시켰다.
5.1.3. 양측의 설전과 자수
이후 6월, 월수좋아의 새로운 계정이 곧 수익창출을 앞두고 있다는 글이 채널에 올라왔는데,[14] 저격러는 또다시 댓글창에서 카카멜과 월수좋아는 동일 인물이니, 관심을 그만 주라며 분노했고, 카카멜을 아카라이브 문의 게시판에 신고하여[15] 사이트 자체에서 차단시켰다.#[16]그러자 평소 채널에서 이미지가 좋았던 카카멜은 또다른 계정을 만들어, 스카톨로지 채널에 저격러의 닉네임을 그대로 거론하며 비난하는 장문의 게시물을 작성하며 채널 유저들이 저격러를 비난하게끔 유도한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의 댓글에 등장한 부매니저는[17] 저격러를 차단하는 대신, 댓글에서 @ 기호를 사용한 맨션 기능을 이용해 저격러를 호출한 뒤 본문 내용을 반박해 볼 것을 권유했다. 저격러는 이에 응해 실제로 장문의 반박글을 올렸고(아카이브), 이에 저격러를 단순 어그로꾼 정도로 생각하던 채널 유저들은 점차 월수좋아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으며 혼란이 가중되었다.
이에 카카멜은 저격러의 반박문을 다시 반박한 재반박문을 작성했고, 이에 저격러는 다시 재재반박문을, 카카멜이 다시 재재재반박문을, 저격러가 다시 재재재재반박문을, 카카멜이 다시
카카멜은 갈수록 자신이 월수좋아와 동일인인지 여부와 크게 상관없는 내용으로 논점을 옮기려 하거나, 언뜻 권위 있어 보이는 자료를 가져와 아무런 관련 없는 내용에 잘못 인용하거나[18], 마지막에는 급기야 아무런 주장을 펴지 못하고 오직 감정에 호소하는 해명문을 작성하는 등 설득력이 떨어지는 글들을 작성하기 시작했고, 시간이 갈수록 여론은 저격러 쪽으로 기울었다. 여론이 완전히 자신에게 기울고 난 뒤, 저격러는 '월수좋아와 동일 인물을 신고한다'며 관리 채널에 카카멜과의 논쟁을 정리한 게시물을 올렸지만, 주딱은 '난 테러범에 대해 전혀 신경도 쓰지 않는데 나에게 무엇을 해달라는 것이냐? 그냥 무시하면 되지 날더러 뭘 어쩌라는 것이냐? 이런 병신같은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화가 난다' 라는 댓글을 작성한다.
이에 다시 잠시 기세등등해진 카카멜은 주딱에게 끝까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저런 분탕과는 다시는 엮이고 싶지 않으니, 더 이상 이런 억지 떡밥이 굴러가지 않기 위해 채널에 있는 이번 일에 관한 글들을 전부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댓글을 남겼으며, 저격러에게는 본인이 생각하고 싶은 대로 평생 생각하며 살라며 내 댓글에 답글을 단다면 그것은 당신이 채널에 피해를 끼치는 것을 즐기는 분탕에 불과하다는 증거라는 답글을 남겼다. 같은 날 애니메이터의 모든 해명문들과 트위터 계정, 월수좋아의 유튜브 계정이 동시에 삭제되었다.
그 직후, 스캇 오버그 마이너 갤러리의 한 유저가 고의로 방주 제작자와 같은 말투를 사용해 애니메이터를 조롱하는 글을 작성하여 큰 반응을 얻었지만 곧 삭제되었다.
2023년 7월 3일 새벽에 카카멜이 본인의 자작극이 맞다는 글을 올린다. 2022년 2월과 4월 디스비드에서 무단 도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으며 이후 해당 유저인 척 행세를 하며 자작극을 벌였다고 밝혔다. '차단을 풀어달라는 것은 아니다'라는 대목을 보면, 결국 주딱 혹은 파딱에 의해 본 채널에서도 차단된 듯 하다. 다만 마지막에 생성된 월수좋아의 유튜브 계정은 자신의 계정이 아니니 억울하다는 주장을 계속하는 것을 보아, 결국 마지막까지 정신은 못 차린 듯하다.
[1] 과거 냥코대전쟁 채널에서 아재개그로 뇌절을 했다는 이유로 해당 파딱에게 잼민이라며 조롱 및 여론몰이를 당하고 차단 당한 이용자가 제작한 것이다.[2] 이후 아카콘 이름이 '똥챈+냥챈 대표 병신 전 파딱콘'으로 바뀌었다.[3] 과격하게 미성년자를 차단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이 고등학생임을 들키지 않으려는 심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4] 정작 해당 파딱은 창작은 극소수에 핫산을 일체 하지 않았으며, 냥챈에서도 미성년자 차단 업무 이외에는 딱히 하는 일도 없었다고 평가받았다.[5] 해당 인물의 과거 행적에 의하면 이명박 대통령 시절부터 리듬게임 갤러리 등에 상주했다고 한다.[6] 피해자는 채널에서 활동 중인 작가였다.[7] 아마도 방주 제작자의 이메일이 일간베스트에 이미 가입해 있는 이메일이었기를 바랬을 것이고, 이를 통해 방주 제작자를 저격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8] 현재는 또다른 이용자가 매니저 권한을 가져간 상태이지만, 글이 없는 것은 똑같다.[9] 해당 인물은 심영물, 하프라이프 유튜버 월수의 눈물의 요정에서 따온 프사를 사용하는 등 전형적인 월수의 악성 팬덤겸 저연령층인 듯한 모습을 보였다.[10] # # #[11] 미성년자들에게 스카톨로지 채널에 접속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으로, 스카톨로지 채널 유저들의 어그로를 끌기 위한 의도라고 볼 수 있다.[12] 아카라이브에 실사 성인물을 올릴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댓글을 통해 이들을 우회하여 공유하는 공간이다.[13] 카카멜픽시브 프로필을 여자로 설정했고 또한 과거 타인과 '언니'라고 지칭하는 메시지를 주고 받은 적이 있었다며[14] 월수좋아가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린 어그로 게시물을 캡쳐해서 올린 글이다.[15] 문단 맨 위에서 알 수 있듯 카카멜은 이미 아카라이브 관리자에 의해 월수좋아와 동일인물로 판단되어 차단되었는데, 저격러는 애니메이터가 정상적인 차단해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그냥 부계정을 생성하여 활동하고 있는 점을 꼬집었다.[16] 신고 기능을 이용해달라는 댓글만이 달렸지만 실제로는 차단이 이루어졌다.[17] 윗 문단에서, 더 이상 논쟁을 이어가면 둘 다 차단하겠다며 분쟁을 진정시킨 파딱과 동일인이다.[18] 아카라이브 운영자가 작성한 개인차단 기능에 관한 설명을 출처 없이 가져와 '운영진이 행하는 차단'에 대한 내용인 것으로 속이려 하거나, 구글 계정 도움말의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이용할 때에는 시크릿 모드를 이용하세요'라는 내용을 가져와 '시크릿 모드를 사용하면 평소의 접속환경과 다른 곳에서 로그인할 때 보안 절차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