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이스 컴뱃 4에 등장하는 조기경보기
성우는 네일 하워드(Neil Howard) → 데이비드 로지. 기종은 보잉 767 기반의 E-767.생일이 뫼비우스 1과의 첫 출격 & 파반티 점령일[1]이라는 기묘한 남자(…).
고스트 아이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 만담가 끼가 있어 보이고,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 필요한 정보만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타입. 그래서 어지간해선 감정을 드러내는 경우가 적지만 스톤헨지 격파 땐 "좋아, 뫼비우스 1!"하고 드물게 격앙된 모습을 보여준다.
전쟁이 진행됨에 따라 뫼비우스 1과는 강력한 신뢰관계가 형성된 듯하다. 에루지아 전쟁 때의 인연으로 종전 2년 후 오퍼레이션 카티나[2]에도 뫼비우스 1과 같이 투입되고 10년이 지난 자유 에루지아군과 의 전투에서도 같이 투입된다.
결과적으로 재편성 이후 첫 승리, 종전기념일을 생일선물로 받았다. 종전부터 정확히 2년 후라면 쿠데타군 괴멸도 선물로 받은 셈. 결국 그의 생일은 종전기념일이 되었다.
1.1. 어록
오늘은 내 생일이다. 선물로는 적기 격추를 부탁한다.
― 뫼비우스 1의 첫 출격 시
― 뫼비우스 1의 첫 출격 시
뫼비우스 1. 오늘은 내 생일이다. 선물로는 종전기념일을 부탁한다.
― 파반티 점령 작전 시작 시
― 파반티 점령 작전 시작 시
1.2. 후속작 출연
-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서 같은 이름을 가진 조기경보통제관이 나온다. 다만 세계관이 다른데다가 성우도 변경됐으니[3] 별개의 인물이라 봐야할 듯. 주로 아나운서 역할을 맡는 듯하다. 침착한 말투는 그대로지만 만담 끼는 사라지고 상황 설명을 해대는 무미건조한 수준, 전작의 매직의 특성을 빼다 박았다.
-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의 VR모드에서 뫼비우스 1이 IUN-PKF에 복귀하게 되자 당연히 그의 편대의 조기경보통제기를 담당하게 된다. 자유 에루지아 군이 IUN-PKF의 기지를 습격해 개판 나서 조기경보기 이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군의 지원을 위해 무모하게 이륙을 요청하기도 한다.[4] 대륙 전쟁 첫 출격 때부터 알고 지내선지 같이 편대를 이룬 오메가 11이나 바이퍼 2가 뫼비우스 1의 실력을 의심하면 "그가 어떤 존재인지 곧 알게 될 거다. 이 하늘에 있는 전원이 말이지."라고 패기 넘치는 답변을 들려준다. 중간중간 기지가 공격받고, 적이 증원 오고, 스텔스기가 난입하지만 뫼비우스 1에 대한 걱정은 별로 안 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해준다. 듣다 보면 7의 본편 조기경보통제기들과 비교될 정도다.[5]
2. 아머드 코어 3에 등장하는 헤드 파츠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CHD-SKYEYE |
<아머드 코어 3> CHD-SKYEYE 헤드를 사용하는 크레스트 표준형 |
정식명칭은 CHD-SKYEYE. 크레스트 제작.
준수한 외모(…)와 안정된 성능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사랑을 받은 파츠다. 파츠 설명문부터가 '안정된 성능을 갖춘 크레스트사의 걸작'.
NX 기반에서는 CR·H97XS-EYE로 등장. EYE4까지의 후계기도 등장했다. 하지만 미라주 파츠에 똑같이 준수한 외모에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Queen의 등장으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시리즈 모두 준수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외모로는 정말 떨어지는 EYE3가 성능은 최고.
[1] 1년 간격, 2004년/2005년 9월 19일.[2] 에이스 컴뱃 5 아케이드 모드[3] 확인된 성우명은 마크 디레이슨이다.[4] 패기가 넘친다고 밖에 말할 수가 없는 게, 뫼비우스 1을 먼저 올리기 위해 택싱하다가 방향을 돌리는데 이 시점에서 적기가 고가치표적인 AWACS를 노린다면 회피도 못해보고 지상에서 격파당한다. 거기에 제공권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군기 지원을 위해 출격을 요청한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뫼비우스 1이 다 알아서 해줄 거야’ 라는 믿음의 행동일 수도 있겠지만⋯.[5] 잠깐 나온 스카이 키퍼는 제외하고 밴독은 비아냥대고 까는 게 일상이며 롱 캐스터는 임무 중 햄버거를 먹으면서 하겠다는(...) 만담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