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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ff0000> 스위트 홈 (1989) スウィートホーム | |
장르 | 호러 |
감독 | 구로사와 기요시 |
각본 | |
제작 | 이타미 주조 호소야 쇼코 |
출연 | 미야모토 노부코 야마시로 신고 쿠로다 후쿠미 후루타치 이치로 NOKKO 이타미 주조 와타나베 마치코 |
촬영 | 마에다 요네조 |
음악 | 마츠우라 마사야 |
제작사 | 이타미 프러덕션 |
배급사 | |
개봉일 | 1989년 1월 21일 |
상영 시간 | 101분 |
상영 등급 |
[clearfix]
1. 개요
1989년 1월 21일 개봉한 일본의 공포 영화.감독은 큐어와 회로, 도쿄 소나타로 유명해진 구로사와 기요시. 단, 아직 풋풋한 시절에 만든 영화여서 지금 키요시 영화를 기대하고 보다간 실망할 수 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한 때 이름난 벽화 화가였으나 30년 전 그 운명을 달리한 의문의 천재 화가 마미야 이치로(間宮一郎).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며 각종 다큐멘터리 영상을 찍는 한 소규모 방송팀이 이 마미야 이치로의 저택을 방문하여 남은 유작이 있는지 취재하고자 한다. 그러나 순조롭게 취재를 진행하던 와중에 점차 알 수 없는 괴현상이 시작되는데...4. 등장인물
- 호시노 카즈오(星野 和夫)
방송팀의 프로듀서. 야마시로 신고(山城新伍) 분. 주요 인물인 호시노 에미의 아버지라는 점에서 주인공 같지만 실상은 페이크 주인공. 쾌활하고 호탕한 성격의 인물이지만, 다소 우유부단한 면이 존재한다.[1] 처음부터 아키코와 러브라인이 있었지만, 그 특유의 우유부단함 때문에 청혼을 미루고 있었다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아키코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강렬해짐과 동시에 둘 사이가 이전보다도 한층 더 가까워진다.
- 하야카와 아키코(早川 秋子)
방송팀의 디렉터. 미야모토 노부코(宮本信子) 분. [2] 본작의 진 주인공. 작품 시작부에서 부터 이미 카즈오에게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으나, 그의 우유부단함에 대해 불만을 가지기도 하는 편. 카즈오의 딸인 에미를 자신이 낳은 친자식마냥 소중히 여긴다. 작품 도중에 에미가 마미야 부인의 악령에게 홀려서 납치당할 때[3], 그녀를 구하려고 제일 먼저 행동한 것도 아키코 쪽. 이쪽도 스토리가 진행되어 갈 수록 카즈오에 대한 감정이 강렬해진다.
- 타구치 료(田口 亮)
방송팀의 카메라맨. 후루타치 이치로(古舘伊知郎) 분. 카메라맨으로서 적성이 매우 뛰어나지만, 곧 잘 덜렁대며 눈치가 영 없고 호기심에 일을 자주 저지르는 작중의 트러블 메이커. 조사를 위해 마미야 저택의 발전실에 들어가려던 도중에, 저택에서 죽은 영혼들을 봉양하기 위해 세운 석탑을 무너뜨려 버려서 본의 아니게 카즈오 일행을 참극에 빠뜨린 원흉. 결국 깨어난 원령에 의해 습격을 받아 상반신 하반신이 분리되어 버리는데, 그래도 죽지 않고 도망치려는 아스카를 물고 늘어지다가 아스카에게 공구에 맞아 죽는다.
- 아스카(アスカ)
방송팀의 나레이터. 쿠로타 후쿠미(黒田福美) 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젊은 여성으로, 예술에 대한 조예가 깊어 마미야 저택에 남아있던 마미야 이치로의 프레스코를 복원시키는 것 역시 그녀의 몫이기도 하다. 영적인 기운이 뛰어나 마미야 저택을 둘러싼 음산하고 괴이한 기운에 제일 먼저 반응했으며 원령에게 홀리기도 쉬운 체질인지 타구치로 인해 석탑이 무너져서 마미야 부인이 해방된 후 부터는 일행들에게 자기 아기를 돌려달라거나 무덤을 파서 아기 시신을 보고 웃는 등 정신이 완전히 나가버린다. 결국 원흉(!)인 타쿠치 앞에 정신이 빠진 상태로 나타났다가 함께 마미야 부인 원령의 습격을 받는다. 타쿠치가 습격 당하는 사이에 도망치지만 원령에게 쫓기던 중에 하반신이 녹아버린 타구치가 데려가달라고 집요하게 붙잡고 늘어지자 공구로 때려 죽인다. 간신히 도망치는 데 성공하지만 동료를 죽인 충격에 울부짖다가 벽에 세워져 있던 큰 도끼를 잘못 건드려 찍혀 죽는다. 이후 죽었음에도 마미야의 원령이 공격했는지 온몸이 녹아버린 끔찍한 상태로 발견된다.
- 호시노 에미(星野 エミ)
호시노 카즈오의 딸. NOKKO[4] 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버지인 카즈오에게 공부를 명목으로 조른 끝에 일행의 조사 목적 여행에 동참하게 되었다. 밝고 명랑한 고등학생. 다만 어릴 적에 어머니를 잃은 탓인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애착과 그리움이 깊으며, 그 때문인지 카즈오의 연인이자 직장 동료인 아키코를 언니처럼 유난히 잘 따른다. 하지만 이 점 때문에 영화 중반에 마미야 부인의 원령을 돌아가신 어머니의 영혼으로 착각해서 그녀의 원혼에게 홀려 납치된다.
- 야마무라 켄이치(山村 健一)
마미야 저택 인근에서 1인 주유소 겸 정비소를 운영중인 노인. 이타미 주조 분. 저택에 갇힌 카즈오 일행에게 도움을 준다. 영험한 힘을 가진 조각을 지니고 있어, 마미야 부인의 공격으로부터 무사했던 적도 있으나 최후엔 온 몸을 던져 마미야의 원령에게서 에미를 구해온 후 카즈오에게 조각을 넘겨주며 강렬한 열기에 의해 온 몸이 녹아내리며 사망한다.
- 마미야 부인(間宮夫人)
작중 시점에선 이미 사망한 지 30년이나 지난 고인이지만, 세간에 천재화가로 알려졌던 인물이자 저택의 주인이었던 "마미야 이치로"의 아내. 와타나베 마치코(渡辺 まちこ)[5] 분. 본래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아름다운 여성이었지만, 불의의 사고로 아이를 잃은 후 정신적으로 심각한 충격을 받아 폐인 상태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 이후, 죽은 아이의 친구를 만들어 준답시고, 저택에서 가까운 인근 마을에서 아이들을 유괴해 소각로에 불태워 죽이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다가 결국 본인도 자살. 사후에도 깊은 원한이 남아 지박령이 되어 마미야 저택에 발을 딛은 이들을 닥치는 대로 해코지 하였으나, 최후에는 에미가 넘겨준 죽은 아이의 시신을 넘겨받고선 잠시 평온해진 듯한 얼굴을 하더니, 이내 생전의 모습으로 변해 아이의 영혼과 함께 성불하여 저택을 떠난다.
5. 줄거리
6. 상세
이름은 스위트 홈(안락한 집)이지만 내용물은 당연히 이름과는 정 반대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 중 하나로 게임 화이트데이 시리즈가 있다. 다만 이쪽은 낚시라는 느낌보다는 제목 만으로는 게임 내용을 알 수가 없는 쪽. 이름만 보면 미연시로 생각하기가 쉽다.구로사와 기요시의 극초기 작품. 각본까지 담당했다. 미스터리 호러 영화를 주로 제작한 감독 답게 이 영화 역시 미스터리 호러 영화이다. 다만 기요시의 커리어에서 보자면 첫번째 호러 영화라는데 가치가 있을뿐 널리 알려진 구로사와 스타일의 호러 영화가 아니다. 내용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이후 구로사와 영화들에 등장하는 특유의 존재론이나 사회 비판은 거의 없다시피한 무난한 저택 호러물이다. 때문에 평자들 사이에서도 이 다음에 찍은 지옥의 경비원을 구로사와 스타일의 시발점으로 삼고 이 영화는 거의 언급하질 않는다(...). 시기적으로 본다면 로망 포르노 초기작과 스타일이 만개한 큐어 사이에 어정쩡하게 끼어있는 영화. 아래 소송건 때문에 홈 미디어도 제대로 출시되지 않아서 당시 성공과 달리 영화 자체는 묻힌 감이 없잖아 있다.
당시 유명 영화 배급사인 토호 주식회사(東宝株式会社)가 배급을 맡았으며, 제법 흥행에 성공하여 이후 후술할 게임은 물론 과거의 일을 다룬 코믹스와, OST 앨범이 따로 발매될 정도로 선전했다. 참고로 구로사와가 아직 신인 감독일 무렵이여서 그런지 담뽀뽀로 승승장구였던 제작자 이타미 주조의 이름이 크게 홍보된 편이다. 이타미 주조는 기요시의 전작인 도레미파 소녀의 피가 끓는다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이 인연으로 감독으로 섭외된 걸로 보인다. 기요시에겐 로망 포르노 시기를 마감하고 일반 영화계로 들어가 만든 첫 영화.
스토리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30년 전에 불의의 사고로 자신도 중상을 입고 자신의 아이를 잃은 여성이 미쳐서 원령이 되었고 이후 저택에 접근한 일행을 죽이려 한다" 는 것으로 요약된다.
80년대 기술적 한계로 인한 특유의 투박한 특수효과 처리등이 돋보이긴 하지만 배경이 되는 저택이 어둠 투성이라는 설정 때문에 잘 보이지 않으므로 [6] 생각외로 거슬릴 정도로 투박하지만은 않다. 21세기인 지금 시점에선 조금은 유치하기까지 한 특수효과와 분장도 눈에 띄나 당시로서는 최선의 기법을 사용한 것이다.
분장은 딕 스미스(대부1, 2, 엑소시스트, 택시 드라이버, 아마데우스, 등 분장을 맡았다. 아마데우스로 제 58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분장상을 받았다.)가 맡았다. 훗날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분장상을 받게 되는 카즈 히로도 평소 교류가 있던 딕 스미스의 제안으로 팀원으로 참여해 경력을 시작했다.
당대 인기 가수인 NOKKO가 주연인 호시노 에미 역으로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물론 작중 역할은 붙잡힌 히로인 역인데, 말인즉슨 출연 비중은 그다지 많지 않다. 출연 와중에도 극초반과 하이라이트인 마지막에나 조금 비중이 있을 뿐...
영화 외적으로는 배급사인 토호 주식회사가 본 영화를 비디오 테이프로 출시하려 했으나, 감독 쿠로사와 키요시가 자신과 비디오 판매 수익금에 관련된 제대로 된 합의 없이 멋대로 출시하였다며 소송으로 가게 되었다. 결국은 법원은 토호 주식회사의 손을 들어서 아무 문제없이 비디오를 출시할 수 있게 되었으나, 소송의 여파 때문인지 결국 비디오는 출시되지 않았다. 훗날 DVD로도 재발매되지 않았고 따라서 현재는 관련 영상본들은 매우 희귀하다.
이 소송 때문에 한동안 키요시는 토호하고 영화를 찍지 않았다가 [7] 24년이 지난 2013년 완전한 수장룡의 날에서야 다시 협력하게 된다.
한국에선 1989년 KBS 1TV에서 특별 다큐멘터리로 나온 일본 영화 및 대중문화 관련에서 이 영화가 소개되어 그걸 보고 안 이들도 있었다.
7. 게임
패키지 사진 | 타이틀 화면 |
7.1. 개요
캡콤이 제작한 호러 RPG. 후일 바이오하자드의 공동 프로듀서가 되는 후지와라 토쿠로가 제작에 참여했다.[8] 기종은 패미컴(NES). 출시는 영화와 같은 해 1989년 12월 15일. 영화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만 발매되었다. 참고로, 발매일이 89년도인데, 패미컴 끝물 시기라 그런지 그래픽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명불허전 캡콤.위의 영화를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영화의 라이센스를 받아 만든 게임이다. 원작 재현에 신경을 많이 쓰는 캡콤의 작품 답게 원작인 영화와 비슷한 장면이 상당히 많다. [9] 물론 게임의 특성상 다른 부분들도 존재한다.
7.2. 상세
구성 자체는 전형적인 80년대식 RPG이지만 호러 서바이벌을 컨셉으로 잡은 게임답게 음울한 연출력이 메인이다.호러 RPG답게 분위기가 음산한 편이며 사망한 파티원을 부활시킬 수 없고 곳곳에 함정이 있기 때문에[10] 난이도가 높다.[11] 생명력이 0이 될시 죽는 연출도 고어한 편. 남자 캐릭터는 상반신과 하반신이 갈라지고, 여자 캐릭터는 벽에 처박힌 이후 피가 묻고 천천히 내려간다.
전투중에는 캐릭터의 이름 옆에 숫자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 숫자가 바로 해당 캐릭터의 생명력이며 몬스터에게 피해를 받을 때마다 줄어들게 된다. 만약 생명력이 0이 될 경우 해당 캐릭터는 사망하는데, 캐릭터가 사망할 경우 사망한 캐릭터는 조종할 수 없으며, 다른 캐릭터들은 사망한 캐릭터의 고유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12]
이렇게 파티원이 사망하면 아주 많이 곤란해지는데, 단순히 전투원이 하나 줄어드는 것 뿐만 아니라, 각 파티원마다 소지 가능한 아이템 개수에 제한[13]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파티원 하나가 죽어나갈 때마다 남은 파티원들이 진행에 필요한 아이템(열쇠라거나)을 잘 나눠서 보유해야 하므로 인벤 부족에 시달릴 수 있고, 무엇보다 게임 진행에 꼭 필요한 고유 아이템이 하나씩 있기 때문에[14] 진행에 난항을 겪을수도 있다. 참고로 몇명이 살아 남았는지에 따라 엔딩이 조금씩 달라진다.
영화 원작처럼 주요 등장인물은 5명이며, 파티를 맺게 할 수 있으나 특이사항이라면 한 파티당 3명이 최대다. 즉, 두 팀으로 나눠서 움직여야 한다. 따라서 몰려다니는 것도 굉장히 까다로운 일이다. 두 파티간에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고, 한 파티가 전투에 휘말리면 다른 파티는 당분간 전투 없이 이동이 가능하지만[15] 그래도 까다롭다.
카메라가 등장한다는 것과 주인공들의 옷차림새를 보아 근현대나 현대 시대 배경일텐데 저택에 나오는건 총이 아니라 도끼나 칼, 활 등의 중세시대 무기이다.
이 게임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로 '마음' 시스템이 있는데 정말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한다. 중요 이벤트나 특정 아이템 흭득에도 마음 포인트를 사용하는데 이 마음 능력치는 레벨에 따라서 올라가서 일정치의 레벨이 안 되면 이벤트를 진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이러한 점은 동료와 갈려서 행동하는 파트에서 부각된다. 여기에 마음 포인트는 일반적인 무기로 부족한 데미지를 보충하는 공격용 요소로도 사용 가능하다, 물론 일종의 MP같이 소모가 되지만 회복템을 사용하면 체력과 같이 회복이 된다.
문 여는 연출은 훗날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전통의 연출에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게임 구성 자체도 RPG라는 점만 빼면 바이오하자드와 상당히 비슷하다(퍼즐 구조, 밀폐된 공간, 제한된 아이템, 생존의 중요성). 사실 캡콤 최초의 서바이벌 호러라고 봐도 좋은 작품. 또한 후일 콥스 파티에 영향을 크게 준다.
미국 게임 전문 웹사이트 UGO[16]에서 2010년 '최고의 호러 게임 Top 11'에 11위로 선정되었다.
PC98로 나온 콥스파티가 이 게임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이 게임의 분위기와 시스템을 차용한 호러 RPG 동인 게임으로는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과 '크툴루 신화 RPG 시리즈'가 유명하다.
7.3. 엔딩
5명중 몇명이 살아남아서 탈출 했느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전원 생존: 무사히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지만 탈출을 도와준 인물의 얼굴 왼쪽이 녹아있다. 사실상 배드 엔딩
- 4명 생존: 탈출에 성공했으며 저택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영혼이 하늘로 솟구친다.
- 3~2명 생존: 탈출에 성공했으며 생존자들은 각자 흩어져 남은 인생을 살아간다.
- 1명 생존: 탈출에 성공했으며 생존자가 저택에서 사망한 마미야 이치로와 마미야 부인, 파티원들을 추모하는 석탑을 세운다.
7.4. 원작과의 차이점
- 원작에서는 주요 등장인물은 카츠오 일행들과 야마무라, 마미야 부인만이 전부이지만[17] 본작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앞서 선행탐사를 위해 저택을 찾아갔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이들 중 일부는 처참한 몰골[18]로 도움을 주는 NPC가 됐거나, 맛이 가서 적으로 나오거나, 이미 죽었거나 등등 여러 상태가 되어있다. 마지막 부분에서도 게임판은 이들중 한명의 생존자와 같이 탈출하지만 원판에서 살아서 탈출한 인물들은 카츠오, 에미, 아키코밖에 없다.
- 원작에서는 카츠오 일행들 중 타구치 료, 아스카가 초반에 마미야 부인에 의해 살해당하지만, 게임에서는 초반에 다섯명이 모두 살아있다. 굳이 원작처럼 둘을 죽여 재현할 수도 있으나 게임 난이도도 대폭 어려워지는 데다가 딱히 원작 재현의 이득은 일절 없다.
- 역시 원작에서는 에미가 마미야 부인에 의해 잡혀가지만 게임판에는 그런 것 없다. 파티원으로 멀쩡히 활약한다.
- 원작에서는 마미야 부인은 굉장히 나중에나 등장했지만 게임판에서는 매우 오프닝 직후 "저택을 어지럽히는 자는 살려두지 않겠다" 라는 말과 함께 플레이어를 맞이해주신다. 대사도 거의 없던 원작과는 달리 게임판에서는 중요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등, 대사가 비교적 많아졌다.
- 원작에서는 카츠오와 아키코 사이에 러브라인이 형성되지만 게임상에선 재현되지 않았다.
- 원작에서는 켄이치가 일행과 함께 하다가 잡혀간 에미를 구해내고 마미야 부인의 저주로 죽었으나, 게임판에서는 일행과 함께 하지 않고 종종 등장하여 조언을 해주고, 마지막에 마미야 부인이 자기 방에 쳐놓은 배리어를 자기 몸으로 제거하고 죽는다. 죽는 모양새는 게임판과 원작 둘 다 얼추 동일하다.
- 게임 특성상 저택 내에 좀비, 구울, 미친 생존자, 늑대, 사악한 인형 등 별의별 괴물들이 돌아다니지만 원작엔 그런 거 없다.
- 게임 특성상 다양한 퍼즐, 트랩 등이 등장하나 원작엔 이런 거 없이 일행이 다이렉트하게 마미야 부인과 맞선다. 따라서 저택 곳곳을 쑤시고 다니는 게임과는 달리 원작에선 그렇게 많은 곳을 돌아다니진 않는다.
- 저택의 모든 퍼즐을 풀고 진입하는 최종 스테이지로 돌입 시 닿으면 저택 어딘가로 날려버리는 유령들이 돌아다니고 해당 유령들을 피하면서 진행하면 파티원들의 령과 싸우게 된다. 파티원들이 전원 살아있어도 무조건 나오고 해당 령을 때려 잡아야 길이 생긴다. 모두가 게임내 최고 능력치를 가진 강적들이다. 해당 령들의 포트레이트는 원작 영화의 배우들 모습을 도트로 꽤나 멋들어지게 잘 표현했다.
- 역시 게임 특성상 마미야 부인이 최종 보스로 등장하지만 원작처럼 곧바로 아기 시체를 돌려주어서 성불 시키는게 아니다. 단순한 보스전이 아니라(이전에는 이렇게 쓰여있지만 전혀 아니다) 일종의 이벤트식에 가까운 전투를 통해 성불 시킨다.[1형태][2형태] 마지막에 마미야 부인이 성불하고 저택에서 일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영혼과 대화 이후 저택을 떠난다. 일행이 떠난 뒤 저택이 무너지는 엔딩 부분은 동일하지만...[엔딩]
- 원작에서는 켄이치가 가지고 있는 조각에 영험한 힘이 있다는 설정[22]이 있었으나 게임판에선 조각은 조금도 언급되지 않는다.
7.5. 기타
영화와 게임상에서는 야마무라 켄이치의 정체에 대한 설명이 없었으며 그가 마미야 부인의 과거를 잘 알고 있다는 점[23]만 암시하는데 그치지만, 공포 만화가인 오챠즈케 노리가 그린 본편의 프리퀄 격 작품인, "오챠즈케 판 스위트 홈"에선 그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30여 년전의 마미야 저택의 고용인으로써 등장한다.영화와 게임판 둘 다 OST 앨범이 존재한다. 물론 둘은 게임판은 영화판의 어레인지 이외에도 오리지널 곡이 존재한다.
덕력이 하늘을 찌르기로 유명한 일본의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가 각종 방송이나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등에서 이 스위트 홈을 '추억이 담긴 최애 소프트'로 종종 소개했고, 그 덕분에 젊은 세대 덕후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인지도가 높아지기도 했다.
[1] 이 때문에 아키코에게 불만을 사기도 하며, 딸인 에미한테 "기가 약해서 항상 상대방의 비위부터 맞출려고 하는 게 문제"면서 한소리 들은 적도 있다.[2] 야마무라 켄이치 역을 맡은 이타미 주조의 부인이다.[3] 에미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영혼으로 착각하여 마미야의 영을 따라갔다.[4] 본명은 야마다 노부코(山田信子). 1980년도에 인기 밴드 '레베카(REBECCA)'의 리더로 활동한 싱어 송라이터.[5] 이타미 주조 감독의 이전 영화 마루사의 여자에 출현한 적이 있던 전 여배우. 일본어판 위키백과에 따르면, 본 작품 이후론 활동내역이 없다시피 하다. 은퇴해서 占い☆忍者라는 점집을 나고야에서 운영중이라 한다.[6] 이는 기요시가 고전 호러 영화 팬이여서 그렇다. 무성 호러 영화나 캣 피플 같은 발 루튼 영화에 영향을 많이 받은 편.[7] 동시에 메이저 영화사에서 내려가 V 시네마나 저예산 영화를 전전해야 했다. 좌절이 끝난건 다이에이에서 만든 큐어(영화)이 공개되면서.[8]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상징하는 '문을 여는 화면 연출'은 사실 이 스위트홈이 원조이다. 즉 이 게임을 만들면서 사용했던 기법들을 바이오하자드를 제작할 때 참고한 것.[9] 일단은 구로사와 기요시가 감수에 참여했다고 한다.[10] 함정중 모래지옥에 빠진 파티원은 행동 불능 상태가 되며 모래지옥에 빠진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해당 파티원은 즉시 사망하게 된다.[11] 파티원이 모두 사망하거나 행동 불능 상태가 되면 게임 오버.[12] 비전투 시에는 파티 정보창의 Life에 캐릭터들의 남은 생명력이 나온다.[13] 모든 캐릭터들은 각각 고유 아이템 하나, 무기 하나, 그리고 자유롭게 아이템을 소지할 수 있는 자유 슬롯 두개만 가지고 있다.[14] 예를 들어 카츠오는 라이터가 있는데, 이것은 빛이나 불에 약한 몬스터와 싸울 때 사용하면 높은 데미지를 가할 수 있고 또 길을 막는 로프 등을 태워 없애서 지름길을 뚫는데 사용할수도 있다. 아키코는 전투 도중 파티원에게 랜덤하게 걸리는 저주, 중독 등 각종 상태이상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메드킷이 있다.[15] 원래는 전투에 휘말리지 않은 파티가 휘말린 쪽을 지원해주라는 용도로 넣은 기능이지만 이걸 역이용해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16] 2011년 IGN에게 인수돼서 IGN 산하 업체가 되었다.[17] 앞서 등장한 카츠오 일행의 취재를 만류하던 공무원 일행들까지 포함해도 10명 이하[18] 참고로 좀비의 모습은 원작에서 타구치 료의 사망 모습을 재연한 것.[1형태] 마미야 부인이 "죽여버릴거야!! 다들 ....죽어버려!!" 라고 말하면 토우를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으면 모든 파티원이 즉시 사망하여 게임 오버가 되니 주의. 이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며 "우리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어!! 방해하지마!!" 라고 말하면 사진을 사용한다. 이때 "이건 당신이 살아있었을 때의 사진. 이젠 30년전의 것이야!", 당신들이 살아있던 시대는 이젠 끝났어!" 라고 말하며 그 턴에 마미야 부인은 공격과 동시에 비명을 지른다. 참고로 시간을 너무 끌면 "안 되겠어! 처음부터 다시 해야돼!" 라며 맨 처음으로 되돌려지니 다시 한번 주의[2형태] 이후 화면이 잠시 암전하다가 '마미야 부인이 변신했다!! 아이들의 원념이 몸을 휘감고있다!!' 라고 나오며 원작에서도 나온 제 2형태가 나온다. "그악ㅡ!! 죽......어...!!" 라고 살의를 내뿜을 때는 직접적인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것인지 물리 공격이 통하며, 이때 공격을 통해 500 이상의 피해를 입히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이후 "이치......로....... 나...를 사...랑하...고있어......" 라고 말하면 일기를 사용한다. 이후 "이치로도 고통받고 있었어...... 그 고통을 생각해본 적 있어!?" 라고 일갈하며 이때 마미야 부인은 "아아......" 라고 자포자기 상태가 되며 또 다시 물리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이후 부인의 비명은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변하며 "아...이를...... 돌...려...줘!!" 라고 말하며 이 때, 원작하고 비슷하게 아이의 관을 돌려주면 "가...가... 아가...야!! 내......아가...야!!" 라고 말한다. 이후 마음의 힘으로 500 이상의 피해를 입혀 마무리를 지으면 전투 종료 . 참고로 설정에 따르면 마미야 부인은 진실을 깨닫고 재정신으로 되돌아갈려 했지만 정신이 망가져있던 시절의 그녀에게 살해당한 아이들의 원념이 그녀를 강제로 폭주시켰다고 한다. 도트 그림으로 재현된 모습에서도 알아보기 힘들지만 원작에서는 아이들의 얼굴이 마치 부풀어오른듯이 튀어나온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남편의 영혼 또한 합쳐졌다고 한다.[엔딩] 전원 생존: 전부 살아남았지만 오히려 배드 엔딩으로 마지막에 엔카운트음과 함께 저택에서 출현했던 '뒤돌아보는 사람'이 등장하여 끝이 난다. 4명 생존: 가장 해피 엔딩에 가까운 엔딩으로 저택의 모든 영혼들이 해방되는 엔딩이다. 3~2명 생존: 악몽은 끝났다,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이후 생존자 수와 사망자 수가 표시된다. 1명 생존: 생존자가 명복을 기리기 위해, 두번 다시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빌기 위해서 원작 및 작중에도 나온 골탑을 새우고 떠난다.[22] 원주인인 켄이치가 특별한 조각임을 강조하였고, 이후 켄이치가 조각을 이용해 마미야 부인과 맞섰는데 앞의 아스카와 타구치 료가 무력하게 죽은것과 달리 크게 다치지 않고 살아남았지만, 이후 조각을 분실하고 마미야 부인에게 맞섰다가 사망하였는데, 앞서 켄이치가 분실한 조각을 돌려주려고 주웠다가 켄이치가 죽어서 못돌려주고 자기가 가지고 있던 카츠로는 마미야 부인의 공격을 받고도 살아서 마지막에 무사히 등장한다.[23] 우선 초반부에 차에 기름 채우러 온 아키코에게 마미야 저택의 위험성을 말하려고 했었고(타이밍이 안맞아서 실패했지만), 이후 마미야 부인의 원령과 마주하면서 '당신은 과거엔 행복했잖소!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당신의 세상(저승)으로 돌아가시오!' 라고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