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및 스토리
발키리 프로파일의 에인페리어 중 하나. 성우는 타카세 아키미츠/테드 루이스.등장 마을은 파이란. 게임 내 클래스는 사무라이이다.
전신을 새빨갛게 물들인 갑주를 입는 사무라이 집단 백귀중(百鬼衆)의 일원이며 강인한 정신력과 높은 전투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정이 깊은 인물이다.
적과의 전쟁 중 시호의 노래로 광전사화 된 부대를 격파하고 시호를 보호해주었으나, 상관이 시호를 베어버리고 만다. 이때부터 자신의 신념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 스오우는 후에 '마을사람으로 위장한 적의 공작병 섬멸'이라는 명목으로 마을을 공격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에[1] 자신의 가족을 지키려하는 청년을 보고 자신의 본심을 깨닫는다. 청년을 벨 수 없었던 스오우는 결국 저항하지 못하고 24세의 나이에 목숨을 잃고 말았다.
5분 남짓되는 이벤트가 느끼게 하는 무게감과 깊이가 대단한지라 인기는 상당히 높은 편. 애매모호한 성능 탓에 정작 사용률은 그렇지도 않지만(…).사망 이후 레나스와 나누는 대화중 '내가 지금껏 수없이 베어왔던 자들이야말로, 내가 지키고 싶은 자들이었다!(自分が散々切り捨ててきた者たちこそ、守りたかったのだ!)'는 이 작품 최고의 명대사로 꼽히기도 한다.
2. 게임 내 성능
본 작의 둘 밖에 없는 사무라이 중 하나. 시호와 같이 등장 시기가 매우 늦은 반면 특별히 눈에 띄게 좋은 점도 없다. 용자 적성치는 작중 등장하는 에인페리어중 최대치인 180.통상기 판정도 좀 미묘해서 히트하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 그나마 2타인 빙렬파가 좀 쓸만은 한데 히트 수가 낮다. 게다가 결정기도 구석에서 쓰면 전부 히트하지 않기에 쓰기 매우 곤란하다. 그나마 기본적으로 용사적성치가 높아서 챕터8에서 프레이가 요구하는 조건을 맞춰주기엔 적격. 하지만 보통 스오우를 얻을때 쯤엔 진엔딩 조건을 거의 충족시킨 다음이니 안보내도 상관없다.(죽어서야 함께하게된 썸녀 시호하고 갈라놓는것도 미안하고.)
결정기는 여러개의 얼음기둥으로 적을 때리는 "빙장방진(氷葬方陳)", 그런데 결정기는 얼음으로 공격하는데 캐릭터는 뇌속성이다.(…)
[1] 스오우는 정보의 진위여부에 대해서 의문을 품었지만, 동료는 그저 상관에 명령에 절대복종하면 그만이라고 무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