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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8:44:09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2


파일:스나이퍼 로고.gif
고스트 워리어 시리즈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2010)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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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컨트랙트
(2019)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컨트랙트 2
(2021)
그 외
스나이퍼: 아트 오브 빅토리
(2008)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2
Sniper: Ghost Warrior 2
파일:sniper-ghost-warrior-2-xbox-360.jpg
개발 <colbgcolor=#ffffff,#191919>CI 게임즈
유통 CI 게임즈
H2 인터렉티브 (국내)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3 | Xbox 360
출시 파일:세계 지도.svg 2013년 3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4월 29일
장르 FPS
엔진 크라이엔진
한국어 여부 지원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스토리3. 게임플레이4. 그래픽5. 등장인물6. 장비 일람
6.1. 저격 소총6.2. 권총6.3. 기타 무기6.4. 기타 장비
7. 멀티 플레이8. 평가9. DLC

[clearfix]

1. 개요



시티 인터렉티브에서 출시한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의 후속작. 전작이 문제가 많은 게임이긴 했으나, 엄청난 판매량을 보였기 때문에 후속작이 출시되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었다.

국내에는 H2인터렉티브가 한글화를 거쳐서 국내에 출시하였는데, 뜬끔없이 중반부부터 갑자기 욕설들이 순화되는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한글화가 매끄럽게 매우 잘 되었다. H2가 출시한 이전의 게임들과 같이 국내 정발 패키지판만 한글로 플레이할 수 있다.

정발판의 경우 가격이 꽤 저렴하게 잡혔는데, 패키지 초회판의 경우 33,000원의 가격에 40달러 어치의 디럭스 에디션과 10달러 상당의 스토리 DLC, 거기다 F.E.A.R. 3까지 지급하였다. 현재도 스팀판에 비하면 가격이 매우 싸니, 앵간하면 정발판을 구입하도록 하자.[1] 스팀판은 지역락이 걸려있기 때문에 온갖 고생과 비용은 물론이고, 이런 대가를 치러봤자 한글이 없다.

다이렉트 게임즈의 이벤트로 DLC까지 포함한 이 게임을 사은품으로 푼 적이 있다.

2. 스토리

민간 보안요원인 콜 앤더슨 대위와 CIA 요원인 디아즈가 필리핀과 티베트 등을 돌아다니며 테러리스트들의 대량 살상 무기를 막는 스토리이다. 중간에 보스니아 내전에 참전했던 주인공의 회상이 있다.

보스니아 내전에서 민간인 학살을 주도한 마르코 블라딕 소령을 죽이기 위해 정보원이자 길 안내인 메리노프와 관측병이자 오랜 친구 칼 매덕스와 함께 투입되었고 끝내 마르코 블라딕 소령을 저격하는데 성공하나 메리노프의 배신으로 몰려온 적군에 의해 붙잡힌다. 붙잡힌 뒤 갇힌 장소에서 칼 매덕스가 메리노프에 의해 끌려가고 이후 칼 매덕스를 구출하기 위해 혼자서 반군을 쓰러뜨리며 가던 도중 CIA요원 디아즈로부터 연락이 온다. CIA 디아즈로부터 칼 매덕스가 메리노프와 짜고친 사실을 알려주고 일단 후퇴하라며 권고하나 눈으로 보기 전에 안 믿겠다는 앤더슨을 위해 매덕스가 있는 위치를 알려준다.

해당 위치에 가서 저격 스팟에 대기해서 스코프를 통해 보는데 충격적이게도 메리노프와 칼 매덕스가 서로 친하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혼란스런 앤더슨에게 디아즈의 조력으로 그들의 대화를 듣게되는데 매덕스와 메리노프는 사전에 블라딕 소령을 죽이고 블라딕 소령이 지니고 있던 무기를 차지해 이를 암거래로 팔아 한탕을 벌자는 계획이었다는 점과 매덕스가 "앤더슨 그녀석은 정의감을 좀 불어넣어주면 조종하기 쉬웠다."며 자신을 호구로 봤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지만 이내 차를 타고 떠나는 매덕스를 향해 발포해 저격하는데 성공하여 죽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현재로 돌아와 테러리스트들과 상대하면서 테러리스트들의 배후에 보스니아 내전에서 악연이 된 메리노프와 칼 매덕스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되자 이들과의 악연을 끓기위해 디아즈와 함께 티베트로 가서 이들을 무찌르고 칼 매덕스, 메리노프 둘 다 처치하는 데 성공하면서 악연을 끓었다.

3. 게임플레이

콜 오브 듀티와 비슷한 플롯을 취하고 있으나, 람보식 플레이 양상을 보이는 이런 류의 게임들보단, 잠입 게임의 느낌이 많이 든다. 때문에 되도록이면 플레이어는 은밀히 행동하며 적을 사살할때도 신중해야 한다. 단,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서 무차별적인 학살 플레이 역시 가능하다.

전작의 탄환 시점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적을 처치하는 순간에[2]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탄환의 시점으로 이동하여 적이 죽는 순간을 보여주는 것.

저격을 다룬 FPS 게임이기 때문에, 탄도학이 상당수 반영되었다. 적을 효율적으로 사살하기 위해서는 풍향과 거리에 맞춰서 탄착점을 계산해야 한다. 초심자에게는 상당히 짜증날 수도 있는 부분. 플레이어의 자세와 심박수 역시 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역시 유의해야 한다.

이 게임의 은신 시스템은 다른 잠입게임과 비교해서 꽤 간단한데, 좌측 하단에 있는 은신계가 꽉 차오르면 적이 플레이어를 인지하고 사격하는 방식이다. 반대로 말하면, 꽉 차오르지 않았을 경우 적이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

인공지능은 여러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전작보다 나아지기는 했다는 평가다.


4. 그래픽

크라이엔진 3를 사용하였으나, 그래픽은 그다지 엄청나지는 않다. 텍스처의 질이 높지 않은 것이 그 원인. 하지만 매우 우수한 광원효과를 사용했기 때문에 크라이시스같은 괴물 게임들을 제외하면 웬만한 게임과 비교해도 그다지 꿀리지 않는다. 간단히 말하자면, 저질 텍스처로 인해 발생하는 그래픽 저하를 광원 효과로 커버한 셈. 컴퓨터용을 그래픽 옵션 별로 비교한 영상이 있는데 제일 높음과 낮음이 별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인다. 해당 영상

원래는 사지가 잘려나가는 고어 DLC를 별도로 판매할 예정이었으나,[3] 결국 취소되었다. 이유는 독일 때문이라고. 게임의 특성상 대구경 저격소총 등의 위협적인 무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5. 등장인물

6. 장비 일람

저격 게임인지라 돌격소총과 산탄총도 사용 할 수 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권총과 저격 소총만 사용한다.

6.1. 저격 소총

6.2. 권총

6.3. 기타 무기

6.4. 기타 장비

7. 멀티 플레이

이번 작 역시 저격의, 저격에 의한, 저격을 위한 멀티 플레이로 만들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본편과 같이 모든 플레이어의 무장은 저격 소총, 권총, 칼 이 세 가지로 강제된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보다 빠른 플레이를 위함인지, 스코프 내에서 탄착점을 표시해 주기 때문에 생각하며 신중히 사격해야 하는 본편과 달리 실력에 따라 빠르게 적을 처치할 수 있다. 그 외, 적에게 발각되지만 않는다면 몰래 적진에 숨어들어가 리스폰되는 적을 권총과 칼로 학살할 수도 있다. 다른 게임들과 달리 리스폰 지점이 매번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밸런스 파괴가 적잖은 편. 하는 사람도 없지만

일반적으로 방은 일반 모드와 하드코어 모드로 나뉘어져있는데 일반 모드에선 조준시 스코프에 탄착지점이 붉은색 점으로 표시되고 레이더가 존재하며 적이 사격했을 시(사격뿐 아니라 어떠한 공격행동을 하더라도)레이더에 적군의 위치가 표시된다. 반면 하드코어 모드에선 붉은 점 없이 순수 100% 예측사격에 레이더가 없어 적의 위치나 팀원의 위치를 알수 없다. 대신 붉은점이 없어져 적군의 최초 사격시에 사살될 확률은 매우 낮아진다. 다시 말해 적군이 저격을 가해도 자신이 맞저격을 할 시간이 상당히 주어진다는 소리이다.

문제점은, 맵의 개수가 심하게 적으며 사람이 없다는 것. 그나마 낮에도 사람이 좀 상주하는 듀크 뉴켐 포에버의 멀티플레이와 달리, 밤이 돼서야 사람들이 좀 들이차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맵내의 버그도 상당한데 각 맵마다 어떠한 각도에선 탄환이 그냥 통과 해버리거나 맵의 꼭대기에 올라가는 등의 버그가 있는데 덕분에 이 자리에서만 저격하는 얌체들도 있다. 또한 자신의 시야엔 보이지 않는데 적군의 시야에선 보이는 이런 이상한 자리들도 있어 사살당하기 전까진 절대 모른다.[7] 이런 부분은 제작사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포럼엔 고쳐달라는 요구가 계속 올라오고 있으나 아직 고쳐지지 않았다.

멀티에선 주로 적진에서 권총과 칼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친구들을 Crossser라고 부른다. 문제는 이 게임의 취지는 저격이다. 그런데 죽어라 적진만 건너가서 싸우려는 애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서든이냐 그나마 애가 좀 잘하면 다행이지만 예측사격 고수들은 다리를 건너올때[8] 단 한발로 건너오는 적을 절벽으로 떨궈버릴 수도 있다. 뭘좀 아는 유저는 건너가다 한번죽으면 적 저격수가 지켜보고있구나 하고 시간이 좀 지난후에 가는 등 머리를 쓰지만 멍청한 데스머신이 계속 건너가 적 저격수들에게 점수만 헌납하는 X같은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그래도 한명이라도 침입하면 엎드려서 저격하기 상당히 곤란하기때문에 건너오는 적을 사살하는데 실패했거나 팀원이 누군가가 건너왔다고 알려주면 바로 권총들고 기지를 돌아다녀보자.

그리고 저격수들을 캠퍼라고 욕하는 놈들이 있다.서든이 아니라고 상기했듯 이 게임은 어디까지나 저격 게임이다...한자리에 혹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위장해 가만히 엎드려 적을 저격하여 점수를 획득해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목표인데 말이다. 그럼 저격을 점프하면서 빠르게 조준하고 쏘는 건 줄 알았나

2013년 11월 9일 현재 거의 모든 맵의 탄환이 그냥 통과해버리는 버그가 수정되었으며 아직도 그 버그가 유효한줄 알고있다가 허무하게 머리에 바람구멍나 죽는놈들이 상당수 보인다. 하지만 벽뚫기나 맵꼭대기 올라가기등은 여전하다. 저격 소총들의 조준경이 개선되어 볼트액션 저격소총 조준경이 기존의 MSR조준경처럼 깨끗해졌다. 야 신난다.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Xbox 360 로고.svg 52/100 5.7/10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52/100 6.0/10
파일:Windows 로고.svg 52/100 5.8/10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2-10-11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4870/#app_reviews_hash| 대체로 긍정적 (74%)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4870/#app_reviews_hash| 복합적 (64%)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이번 작 역시 메타스코어 PC판 기준 52점의 저조한 평가를 받았지만, 사람에 따라서 게임의 평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저격과 잠입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생각보다 괜찮게 즐길 수 있다.

AI가 좋아지기는 했지만 멀리서도 적들이 천리안을 발동하는점 등[9] 아직 엄청나게 사실적인 AI라기엔 부족한 면이 있다.

또한 특수장비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는데 무전을 들을 수 있다던지 생화학폭탄을 막으러 가는 엘리트 특수부대원이 동료 살리겠다고 명령을 무시한다던가, 알고보니 이놈이 배신자였다 같은 스토리진행은 이 게임의 평가를 안 좋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도 자유도가 극도로 제한되어있는 전형적인 레일형 슈터. 적들을 제거하는 것도 무전이나 동료의 명령을 받음 > 숨참고 헤드샷 > 다음 목표 제거로 엔딩까지 가는 내내 거의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따온 듯한 연출이 많다. 자막 디자인부터 그렇다

다만 이 회사 게임들이 다 그렇듯 배경경관은 매우 뛰어나다. 크라이엔진에 힘입어 꽤 괜찮은 최적화와 빼어난 그래픽을 보여준다. 이는 후속작 에너미 프론트에서도 이어진다. DLC에서도 준수한 설경을 보여준다.

9. DLC

본편의 이전 스토리를 다룬 DLC인 시베리안 스트라이크가 출시되었다. 가격은 9.99달러이며, 국내에서는 9,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약 3시간의 플레이 타임을 지녔다. 말이 9,900원이지 수수료까지 합하면 만원이 넘어간다.

[1] 다만 각종 사이트에서 만원도 안하는 가격으로 파는 경우가 많다.[2] 대부분 일정 지역 내 마지막의 적을 처치할 때 발동된다.[3] 이런 요소를 왜 DLC로 파는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심의의 문제 때문이다. 토탈 워: 쇼군 2 역시 심의 때문에 본편은 잔인한 요소를 없앤 후 출시하고, 유혈 표현을 강화하는 블러드팩 DLC를 별도로 판매하였다.[4] 오해를 막기 위해 첨언하자면, 권총, 기관단총에 쓰이는 9*19 파라블럼 탄이 아닌, 러시아 특수부대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9*39 대구경 소총탄이다.[5] SVD.VINTOREZ는 제외. 해당총기의 장탄량/20으로 나옴[6] 최대 장탄수가 20발이기 때문에 20/10인게 당연하겠지만 10/20이다.[7] 이건 큰 문젠데 상대가 나를 쏠 수 있다면 나도 상대를 쏠 수 있거나 최소한 상대를 볼수있어야 하는데 이게 안 된다는 것이다.[8] 타워 디펜스를 제외한 모든 맵은 각 진영이 한개의 작고 긴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9] 전작과 비교했을때 그나마 노출 게이지가 생겼고, 풀이나 엄폐물에 숨으면 안전하다.